[에듀인뉴스(EduinNews) = 국중길 기자]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는 24일 국회에서 경기 성기선, 서울 조희연, 인천 도성훈 등 3명의 교육감 후보가 ‘공교육 대전환’ 책임을 주제로 정책연대를 선언한 기자회견에 대해 수도권 교육감부터 교체되어야 공교육 대전환이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임 후보는 서울 조희연 교육감은 전교조 해직교사 특채 문제 등으로 공수처 1호 사건으로 기소되어 재판을 받고 있어 출마 자체가 바람직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당선 후에도 재판결과에 큰 혼란이 예상되는 만큼 조 후보가 공교육 대전환 운운하는 것은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앞으로 초등임용 교사는 중학교 수업에, 중등임용 교사는 초등학교 수업에 유연하게 투입될 수 있는 ‘학교급 간 교차지도’ 교원양성 체제가 새롭게 마련될 전망이다.교원임용고시에 합격해 초등교사로 임용된 자가 ‘특정 교과 심화과정’을 이수하면 중학교 수업을 담당할 수 있으며, 같은 조건의 중등교사 역시 초등학생을 지도할 자격이 주어진다는 것이다.교육부는 앞서 지난달 교육감협 제안에 따라 초중등교육법 제30조 개정을 입법 지원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해당 조항에는 "통합운영학교 교원은 다른 학교급 학생을 교육할 수
[에듀인뉴스=한치원·지성배 기자] 제11대 한국교육과정평가원(KICE) 원장 후보 윤곽이 드러났다. 29일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연구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고 응모자 가운데 후보자 3명을 압축했다. 최종 후보에 오른 3인은 ▲강태중(중앙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박사연(아주대학교 창의산학교육원 교수) ▲안정오(고려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대학 독일학 교수) 등이다.강태중 교수는 서울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위스콘신매디스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중앙대 사범대 교육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입제도발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예상과 달리 국어 만점자가 지난해의 1/5 수준으로 급감하는 등 매우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수학은 가형이 지난해보다 어렵게 출제됐다. 영어는 절대평가로 시행된 이래 1등급 비율이 가장 높았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비대면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2021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를 이 같이 발표했다. 수험생에게는 23일 학교나 시험 지구 교육청을 통해 성적표가 배부된다.가장 어렵게 출제된 과목은 국어로 확인됐다. 만점자에게 부여하는 표준점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시험이 어렵다는 인상을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다. 초고난도 문항은 피하려 최대한 애썼다."코로나19로 사상 첫 12월 에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3일 민찬홍 수능출제위원장(한양대 교수)은 정부 세종청사에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방향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학생들의 과도한 수험 준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교 교육 내실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행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에서 출제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올해 6월과 9월 모의평가 결과 분석을 토대로 예년의 출제기조를 유지하려고 했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유엔아동기금 동아시아태평양지역사무소(UNICEF EAPRO)와 아동 및 청소년 교육 활동 상호 지지 등에 대한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서명식을 14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주요 내용은 ▲아동 및 청소년 대상 양 기관 공통의 교육활동에 대한 상호 지지 ▲교육과정 및 교육평가 연구자들의 전문성 및 현장 경험 노하우에 대한 학문적․기술적 교류 ▲공동 국제학술대회 개최 및 상호 전문가 교류 노력 ▲상호 공통의 관심분야에 대한 공동 연구·사업 추진 등이다.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이번 유엔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재외동포재단과 6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제1회의실에서 재외동포에 대한 내국민 이해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재외동포에 대한 국민적 이해 제고를 위한 공동 노력 ▲재외한글학교 표준교과교육과정 개발 및 교사연수·현장조사·컨설팅을 위한 공동 노력 ▲재외동포 이해 관련 교육 자료와 연구정보 교류 및 관련 학술세미나 개최 협력 ▲기타 상호협력에 필요한 협조 등이다.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재외동포들의 교육적인 현황, 교육문제 개선 방향, 재외동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13일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성 원장의 이날 캠페인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성경륭 이사장의 지명을 받아 진행됐다.성기선 원장을 비롯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임직원들은 ‘존경과 감사’를 의미하는 수어, 해시태그(#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 #국민덕분에)와 함께 사진 촬영 후 홈페이지, SNS 게재를 통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기여하는 의료진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모든 국민들께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성기선 원장은 “코로나19의 확산을
[에듀인뉴스=한치원·지성배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교원능력개발평가(교원평가) 시행 유예 요청을 결정했다. 또 도성훈(인천)·박종훈(경남)·장석웅(전남)·김병우(충북, 감사) 교육감으로 새 임원진을 꾸려 최교진(세종) 회장을 필두로 한 제8대 임원단 구성을 마쳤다. 올해 교원평가 시행 무리..."유예 요청"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협의회)는 9일 제73회 총회를 열고 노옥희 울산교육감이 지난 1일 요청한 교원평가 시행 유예 요청 사안을 통과시켰다.교원평가 유예 및 폐지는 이번 총회에 앞서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평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수능시험 난이도 조절은 없다고 밝힌 가운데, 재수생과 고3생 간 학력격차가 6월 수능 모의평가에서 확인됐다는 분석이 나와 주목을 끈다. 평가원이 주관한 6월 모의평가 채점결과 영어에서 1등급 비율은 상승한 반면 2~3등급은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종로학원하늘교육은 1학기 잇따른 개학연기와 온라인 개학, 이후 이어진 원격수업으로 상위권과 중상위권 간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분석했다.중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코로나 발 학력격차를 확인할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지난 6월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모의평가 채점 결과, 코로나19가 학생들의 성적에 끼친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올해 수능 난이도를 예년보다 쉽게 하거나, 어렵게 내는 것은 고려하지 않는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평가원은 지난 18일 치러진 6월 수능 모의평가를 채점한 결과, 이 같이 분석됐다고 8일 밝혔다.고3-재수생 코로나 영향 격차? 재수생 조금 높지만 과거 성적 대비 평균 수준평가원에 따르면, 재수생과 고3 학생 간 성적 격차는 전년과 비슷한 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국가수준 교육 책무성 확보를 위해 교육과정에 기본교육 신설을 제안한다.”지난달 28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성기선) 연구성과 발표회에서는 공교육 질과 미래 지향성 확보를 위해 ‘기본교육 신설’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이승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교육과정연구실장은 “기초‧기본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용어 정의와 기본교육의 범위, 교육과정 반영 방법 등이 미흡한 것이 현실”이라며 “기초학력평가 이전에 교육과정에서부터 기초학력을 다져 나갈 수 있도록 교과교육을 수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실장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허술한 보안 체제가 수년째 계속돼 왔다는 사실을 시인했다. 다만 수험생이 사전에 성적 정보에 접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3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수능 채점 결과를 발표하면서 지난 1일 밤부터 수험생 312명이 수능 성적을 사전 조회한 것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관련기사 참조)성기선 원장은 "조그마한 실수도 허용되지 않는 시험인데 이런 보안 문제가 발생해 송구하다"며 "제가 책임질 부분이 있다면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또 “어떻게 이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수학 난도가 작년보다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교시 국어와 3교시 영어는 지난해보다 다소 쉽게 출제된 것으로 파악됐으나, 국어영역은 현 수능체제 도입 후 역대 두 번째로 어려운 수준이었다. 이에 따라 정시모집에서 인문계열은 수학 나형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수험생이, 이과계열은 국어영역을 잘 본 수험생에게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3일 올해 수능 채점 결과를 이 같이 발표했다.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만점)을 보면 국어영역은 140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3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 일부가 사전 유출된 것에 대해 “철저히 조사한 후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보안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많은 분께 심려끼쳐 매우 송구스럽다. (평가원장이)책임질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0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 브리핑에서 성 원장은 “법적인 검토 후 특이사항이 발생한다면 모르겠지만 현재로서 큰 의혹이 없다면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고교학점제 과목 이수 기준은 과목 출석률과 학업 성취율로 해야 한다. 과목 출석률은 수업 횟수의 2/3 이상, 학업 성취율은 기준 성취율의 40% 이상을 제안한다.”정부가 2025년 전면 도입을 목표로 진행하는 고교학점제의 교과 이수 기준은 무엇으로 해야 할까. 28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성기선, 이하 평가원)이 개최한 2019 연구 성과 발표회에서는 과목 출석률 2/3 이상과 학업성취율 40% 이상으로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노은희 평가원 교육과정·교과서본부 선임연구위원은 ‘고교학점제에서 교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28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진천 본원에서 2019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연구성과발표회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한해 동안 수행한 연구 성과를 알리고 현장과 소통하는 기회를 갖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4회를 맞이한다. 이번 발표회는 ‘학교교육혁신’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교육과정, 교육내용 및 방법, 교육 평가에 대한 다양한 연구 주제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총 14개 연구 주제가 발표될 예정이며 ‘고교 학점제에서 교과 이수는 무엇을 기준으로 하나’, ‘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올해 수능 샤프가 바뀌는 것 때문에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하는 등 헤프닝을 겪었다. 수능 샤프는 왜 바뀐 것일까. 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14일 브리핑 문답을 통해 "수능 샤프는 기술 전문성, 가격 등을 종합해 입찰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어떤 샤프가 선정됐는지는 입찰 결과에 따른 것이고 특별히 다른 고려사항은 없었다"며 "앞으로도 바뀌거나 동일하게 유지될지는 장담할 수 없고, 일반적으로 우려하는 상황은 없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8일 서울교육대학교에서 한국교육평가학회와 공동으로 2019년도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기관 세션과 개인 논문 세션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역량평가 도입을 위한 측정‧평가학적 접근’이라는 주제로 오후 1시 40분부터 기관세션을 운영한다. ‘역량반영 평가의 척도화 방안’, ‘수학과 역량반영 평가 결과 보고 방안’ 등 역량을 강조하는 2015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따른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의 점수 체제 수립 및 평가 결과 산출 방안을 모색한 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중장기 변화 방향에 "논술식 방식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성 원장은 17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정부출연 연구기관 국정감사에서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성 원장은 "수능은 중장기적으로 입시제도와 같이 가야 한다"면서 "현재는 객관성, 공정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 새로운 사회가 요구하는 논술식 등 시스템 변화도 같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또 최근 논란이 된 수능 응시 수수료를 빠르면 내년부터 현금 외에 다른 방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