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왜 사회정서학습인가?인성교육에서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는 지속적인 과제일 것이다. 특히, 효과적인 인성교육, 오늘날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인성교육의 접근 방법에 대한 모색은 인성교육 담당자들에게는 당면한 과제이다.그동안에는 바람직한 성품을 갖춘 인간을 기르기 위해 전통적으로 도덕교육에서 활용했던 접근들을 중심으로 인성교육의 방법적 접근 방안을 모색했다.그동안 인성교육에서는 도덕적 덕성을 기르기 위한 전통적인 그리고 현대적인 도덕교육의 접근 방법들이 활용되었다(조난심 외, 2003).도덕적 덕성을 기르기 위해 전통적으로 제안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4월부터 청소년 강좌를 운영한다.초·중·고등학생들의 진로체험과 특기적성 활동 지원을 위해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마련한 이번 강좌에는 초등학생 대상 바이올린교실 등 3개 강좌, 초·중학생 대상 키쑥쑥! 웨이브댄스교실 등 16개 강좌, 고등학생 대상 마술교실 등 3개 강좌, 자율 동아리 활동 지원을 위한 댄스교실 등 3개 강좌가 운영된다.초·중학생 대상 강좌 접수는 3월 15일과 16일부터 인터넷으로 진행하며 수업은 4월 8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한다.고등학생 대상 강좌는 야간 프로그램으로 야간 자율학습 완전선택제
세계 1위 수출제품 보유순을 보면 전 세계 6,681개 제품 중 미국 1,830개, 중국 429개, 일본 108개, 한국 35개로 나타나고 있다.중국의 경우 미국보다는 한참 떨어지지만, 일본이나 한국보다는 1위 제품이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과학기술논문 및 특허출원수를 보면 중국의 과학기술논문비중은 이미 세계 2위를 차지하고 있고, 특허출원건수는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다.중국 정부의 공공과학기술경비는 2014년 기준으로 약 55조 원으로 나타나고 있고, 전국의 연구개발경비는 약 266조 원인데 이중 대학연구개발비가 57조
부산광역시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비해 학부모들의 인식전환 및 역량강화를 위해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설, 운영한다.부산시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는 5개 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오는 3월 28일부터 6월 8일까지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210명을 대상으로 ‘제1기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한다.이번 아카데미는 기존의 일회성 학부모 교육을 탈피하고 학부모들의 다양한 요구와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으로 자녀 양육과 교육에 대한 역량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마련했다.아카데미는 초·중·고 학교급별 학부모교실과 직장인 학부
새 해부터 초등학교 1~2학년에는 새 교육과정이 적용된다. 새 교육과정인 ‘2015 개정 교육과정’은 2018년에는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에 적용되고, 2019년에는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2학년, 고등학교 2학년에까지 적용되며, 2020년에는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3학년까지 적용하게 되어 2020년부터는 모든 학교급의 모든 학년에서 2015 개정 새 교육과정이 적용된다. 해방 이후 우리는 13~14차례 정도 교육과정을 개정해 왔다. 세계와 사회의 변화에 발을 맞추고 세상의 여러 선진국을 쫓아
1953년 한국 최초의 예술 고등학교로 시작한 서울예술고는 지난 64년 간 뛰어난 예능 인재들을 배출해냄으로써 한국 예술계를 이끌어 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1기 졸업생부터 명문대에 줄줄이 합격시켰고, 2017년 현재 한국의 내로라하는 명문 외고, 과학고를 제치고 서울대학교에 가장 많이 입학시키며 명실상부 한국 최고의 명문예고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전쟁 속에 꽃핀 예술 학교한국전쟁 막바지인 1953년 3월 21일, 이화여고 교장이었던 신봉조 이사장(서울예고 초대 교장)과 임원식(서울예고 2대 교장, 전 국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교
임영규 문학박사, (사)전국독서새물결모임 회장, 원주 진광중학교 교사Ⅰ. 《정의란 무엇인가》로 수업하기지난봄에 원주 독서영재아카데미에서 《정의란 무엇인가》(마이클 샌델, 김영사)로 독서토론 수업을 해 본 적이 있다. 이 책은 정의론 분야의 세계적 학자이자, 공동체주의 이론의 대표적인 이론가인 샌델 교수가 하버드대학교에서 강의한 ‘Justice(정의)’를 바탕으로 만든 책이다.‘Justice(정의)’ 강의는 하버드대 학교에서 가장 인기있고 영향력 있는 수업으로 손꼽힌다. 이에 우리 원주독서영재아카데미에서도 자유사회의 시민은 타인에게
■ 건국대△행정대학원장 장성호 △소프트웨어융합학부장 김지인 △의료생명대학장 임병우 △총무처장 유영만△기획조정처장 김환기 △입학처장 문상호■ 계명대 동산의료원△의무부총장 겸 동산의료원장 김권배 △경영지원처장 최세영 △대외협력처장 배재훈 △제1진료부원장 이형 △제2진료부원장 금동윤 △경주동산병원장 김재룡 △의학도서관장 박철희 △교육수련실장 배기철 △전산처장 정우진 △임상연구보호센터장 김준형 △진료협력센터장 남성일 △의학교육학교실 주임교수 박원균 △의료정보학교실 주임교수 박남희 △의학유전학교실 주임교수 김대광
올해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인증 기관 4,000개, 자유학기-일반학기 연계 운영 학교는 406개교로 다섯 배 이상 늘어난다.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의 ‘2017년 자유학기제 추진계획’을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28일 밝혔다.추진계획을 살펴보면 자유학기제 확대하기 위해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 기관’을 지난해 721개 기관에서 올해 4,000개 기관으로 5배 이상 늘리기로 했다.체험활동의 지역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선 서울대 등 유수대학에서 개최하는 진로캠프(2,060명->3,500명)와 찾아가는 진로체험 버스(1,206교->1,500교)를 늘
2014년부터 학생중심의 맞춤형 수업혁신과 학교공동체혁신을 이루기 위해 ‘수업혁신&4자협약 제도화연구’를 추진해온 서울미술고등학교에서는 지난 2016년 12월 23일 ‘수업혁신&4자협약 제도화연구’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본지는 이 세미나에서 발표된 경기도교육청 김성천 장학사의 ‘학교혁신의 성공조건과 과제’를 게재한 데 이어 이번에는 역량교육 디자인연구소 권순현 소장 등이 발표했던 사례 3편을 소개한다.유대인의 성공 신화를 이끌어낸 유대인의 교육을 우리는 너무도 잘 알고 있다. 유대인 관련된 책도 많이 출간되었고 학교, 학원 등
인천시교육청은 22일 해밀학교 상담동 3층에 ‘교원 돋움터’를 열었다.인천교원치유지원센터 ‘교원 돋움터’는 인천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와 치유를 통합 지원한다. 장학사, 상담사, 자문변호사 체계를 구축하고 교육활동 침해로 인해 신체적, 심리적 피해를 입은 교원의 심리 상담과 치유, 법률 자문을 통합 지원할 예정이다.상담을 원하는 교원은 전문상담사를 통해 상담과 심리 검사를 받을 수 있고, 역할심리극, 집단상담 프로그램, 치유캠프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교육활동 침해가 발생할 때 심각성에 따라 센터의 현장 상담과 법률 대응 자문을 받
논산대건고등학교의 시초는 1930년대 보통학교에 진학하지 못 하는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설립된 논산소화학교로부터 시작된다. 일제강점기 말, 일본의 폭압에 의해 학교를 빼앗겨 군사시설로 쓰이게 된다. 이후 일본이 패망하면서 1945년 조인원 신부에 의해 학교 건물이 논산영어강습소로 개소 되었다가, 1951년 마침내 논산대건고등학교로 개교하게 된다. 올해로 개교 67년을 맞이하는 대건고의 전인 양성 교육 현장을 찾아가 보았다.취재 지성배 기자 우리나라 최초의 신부 김대건의 뜻을 이어받아논산대건고등학교는 우리나라 최초의 신부인 김대건을
교육 분야에서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어설 수 없다'는 명제가 있다. 교사의 중요성을 단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교육정책에서 교원정책 분야는 가장 논란이 뜨거운 분야다.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측면도 있지만, 교원정책을 국가 차원에서 어떻게 끌고갈 것인지 명확하지 못한 것이 이유로 꼽힌다. 에듀인뉴스는 교원정책을 진단하는 기획시리즈를 준비했다. 전문가에게 질문을 던지고 의견을 구하기도 하고, 좌담과 토론도 진행한다. 교원정책 담론을 형성하는 데 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들어가며1992년 초등학교 교과전담제 도입 당시 교육부는 ‘생활지도 및 전 교과목의 학습지도를 담당하는 학급 담임교사와 달리 특정 교과 수업만을 전담하는 교사이다.이러한 제도가 도입된 것은 특정 교과에 대한 교사의 전문성을 신장함과 아울러 고학년 담임교사들의 수업시수를 경감하기 위한 현실적이고 기능적인 이유에서이다’라고 목적을 밝혀 두었다.현행 우리나라 초등학교는 학급담임제를 중심으로 교과전담제를 병행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초등학교도 중등학교처럼 교과담임제를 중심으로 교과 전문성을 강화하여 수업의 질을 높이자는 목소리도 있으나 ‘초
몇 해 전 지인의 자녀가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겪은 이야기이다. 지인의 자녀가 진학한 고등학교는 과학중점고등학교였다.지인의 자녀는 중학교 3년 동안 교내 백일장과 교육청 백일장을 휩쓸 정도로 문학적 소양이 뛰어났고 음악적 재능도 풍부해 문학이나 음악 창작 쪽으로 진로를 생각하고 있던 아이였다.입학한 첫해에 학교에 국어심화반이 개설되어 있는 것을 알고는 아이의 엄마는 이 국어심화반에 자녀를 참여시키기를 원했다.과학중점학교라서 주로 이과 학생들을 위한 방과후교실이 많이 개설되어 있었는데 그중에서 눈에 띈 국어심화반은 마침 자기 아이의
1. 학교의 인성교육 비전학생들은 깨어있는 시간의 많은 부분을 학교에서 생활한다. 학생들은 학교에 있는 시간 동안 교과 지식도 배우고, 기술도 익히지만 동시에 친구들과 사귀고, 학교 규칙을 지키며, 교사들의 가르침을 받게 된다.학교에서 의도적으로 가르치는 명시적 교육과정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의식하지 못하거나 학교에서 의도적으로 계획하지 않았지만, 부지불식간에 학생들은 사람들 간에 어떻게 처신해야 하며, 어떤 경우에 상을 받고 칭찬을 듣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벌을 받는지 등 인성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인간관계 원리, 사회 규범이
대전평생학습관은 1월 31일부터 2월 7일까지, 2017년 상반기 성인자기계발 평생교육강좌(35강좌 800명) 수강생을 모집한다.강좌는 한글·영어·한자·컴퓨터의 ‘기초문해교육’, 자격증 취득을 위한 ‘방과후 지도사 자격 과정’을 비롯해 성인들의 건강관리와 취미 활동을 위한 ‘건강리듬댄스’, ‘캘리그라피’ 등을 실시한다.특히, 지난 20일 충남대학교병원 대전광역치매센터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충남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 등 의료진을 교육강사로 하는 ‘치매예방교실’을 개설해 대전평생학습관에서 문해교육을 받고 있는 어르신과 수강생을 대상
광주광역시교육청은 30일, 학부모의 교육 활성화와 학교교육 참여를 지원하고, 부모와 자녀의 소통 강화에 중점을 둔 '2017년 학부모·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학부모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학부모교육 활성화 사업은 지역사회 연계 학부모교육, 학부모(시민)대상 공개 특강, 유·초·중·고 맞춤형 학부모교실 운영, 학부모 대상 대입제도 변화에 따른 진로·진학 교육, 학부모·자녀 소통 강화를 위한 1박2일 가족 힐링 캠프 운영 등이다.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지원 사업은 학부모회의 학교 참여 지원 사업, 학부모 재능 기부 동아
경상남도교육청은 23일부터 24일까지 경남교육종합복지관에서 교육과정-수업-평가 일체화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한다.초등 수업명사 108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워크숍에는 수업지도 경력이 10년 이상 된 교사들이 교육과정-수업-평가 일체화를 위한 역량 강화 시간을 가진다.수업명사는 수업연구교사 발표대회(기존 학습지도연구대회, 교실수업개선실천사례 연구발표대회 포함)에서 본선 6회 이상 입상자 중 1등급을 2회 이상 수상한 교사로, 교육장이 추천하고 교육감이 임명하는 교사다.수업명사는 수업 중심의 학교 문화 조성으로 학교 교육력을 높이고
사회 우리나라는 오랫동안 6-3-3-4의 학기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열린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선 학기 및 학제를 유연하게 변경해야 한다는 논의가 있습니다. 우선 초등학교 이전 단계부터 개선의 여지가 없을까요? 정 0∼5세의 유아 교육기에 인성을 담당하는 전두엽의 90% 이상이 발달한다는 뇌 인지 과학 관련 연구 결과를 본 적이 있습니다.우리 속담에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말도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1950년대에 이미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입학 전 적응교육 프로그램(Head-start)’을 시작했습니다.이는 학교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