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고등학교 3년간의 모든 기록이 담겨있는 ‘학교생활기록부’가 학생, 학부모, 교사 심지어 학교까지 웃고 울리는 모습을 자주 본다. 특히 좋은 학생부는 무엇이고, 어떠한 내용이 담겨 있으며, 실제 학생들은 어떤 활동으로 연결해야할지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한다. 실제 합격한 학생들의 학생부를 길잡이로 삼는다면 어느 정도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는 학생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맞춤형 준비를 위한 발걸음을 시작한다.[에듀인뉴스] 이번 시간에는 자연 계열 합격 학생부 중 첫 번째, 생물학 연구원이 되고
[에듀인뉴스] 교실 속 교사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시선을 달리하는 것만으로 행복 쟁취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현재의 나를 냉철하게 바라볼 힘을 기르는 것으로도 가능할 수 있다. 그래서 굳은 마음을 먹고 내가 먼저 도전해본다. 는 소소한 일상을 낯선 시선으로 해석해 보고, 문제의 본질을 깊게 들여다보기 위해 매일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대답하는 연습을 통해 교사의 성장을 돕고 싶다는 김경희 광주 상무초 교사의 성장연습에 함께 발을 맞춰 보고자 한다.[에듀인뉴스] 우연히 BBC Two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올라온 우리말 ‘꼰
[에듀인뉴스] 사라예보는 유럽 발칸 반도의 1990년대에 새롭게 독립한 나라 중 하나인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수도다. 그 나라가 위치한 발칸 반도는 지정학적인 이유로 참으로 파란만장한 역사를 이어왔다. 그러나 유럽의 한 도시에서 세계적인 유명세를 얻게 된 이유는 세계 제1차 대전의 도화선이 되었던 1914년의 사라예보 사건이라 볼 수 있겠다. 오스트리아 황태자가 암살당함으로 시작된 전쟁은 1918년에 끝이 나는데, 유럽의 내로라하는 강대국들 외에 일본과 미국이 참전했다.베르사유에서 패전국으로서 평화협정에 서명했던 독일은 그러나 얼
좋은 수업이 되려면 학생과의 관계 형성이 중요하다. 관계 형성을 위해선 먼저 학생들의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한다. 그림책은 마치 마법처럼 학생들의 얼어있는 마음의 문을 열어준다. 관계 형성을 통한 수업에서 그림책은 그림책 작가의 삶, 교사의 삶, 학생의 삶을 연결시켜준다. 는 회원들과 그림책을 통해 그림책 작가, 교사, 학생이 동행하는 그림책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자 한다.[에듀인뉴스] “선생님, 이 책으로 읽어도 돼요?”선생님은 도서실에 가서 읽고 싶은 책을 빌려 오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한 아이가
[에듀인뉴스] 선생님과 학생들은 교실과 교실 밖에서 하루하루 추억을 쌓아가며 1년을 보내게 된다. 이 추억을 소중히 오래 간직하기 위해 교단일기를 기록하는 교사가 늘고 있다. 는 동티모르로 교육 봉사를 떠난 김인규 베코라 기술고등학교의 소소한 일상을 담은 교단 일기를 시작한다. 천해의 자연 속에서 순박한 사람들이 사는 미지의 땅 동티모르에서 만난 아이들과 함께 하는 학교 생활을 들여다 보자.[에듀인뉴스] ”선생님, 교실이 너무 시끄러워요!”나의 학창시절 이야기부터 먼저 해보겠다.어릴 적부터 나는 수업 시간에 가만히 앉아
[에듀인뉴스] 학생부를 할 때 가장 예민했던 것은 단연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학폭법)이었다. 단순히 학교폭력이 일어났다고 해서 학교의 자의적 처벌이 가능한 것이 아니라, 모든 기준은 학폭법에 따라야 했다.법이 부족한 것은 교육부의 매뉴얼을 따라야했고, 거기에도 없으면 교육청의 지침을 찾아야 했다. 그마저도 애매할 때 교육청의 변호사를 이용했다.이후 선도위원회를 할 때도 초중등교육법과 시행령을 읽게 되었다. 법과 절차를 따라야 비로소 처분이 합리적이고 합당하다고 인정받았기에 자세히 읽었다. 아마 대부분의 학생부 선생님들이
[에듀인뉴스] "저희는 프랑스 파리에 사는 행정가, 건축가, 예술가, 보건전문가, 경영전문가, 평범한 직장인과 유학생입니다. 언젠가 자신의 전공과 삶을 이야기하다 한국의 많은 분과 함께 나누는 매개체가 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서로 다른 다양한 전공과 각자의 철학과 시선으로 느끼고 바라본 프랑스의 이야기에서 시사점을 얻어가길 바라며 프랑스의 한국인 이야기를 관심 갖고 지켜봐주십시오."[에듀인뉴스] 자유는 인간이 가져야 할 당연한 권리이다. 인간은 오랜 시간 자유 획득의 이유로 싸워왔기에 자유는 승리의 표식이며, 자유라는 단어는 그
[에듀인뉴스]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등장은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바꾸었다. 이제는 인공지능이 다시 인간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을 바꾸게 하려 한다. 그렇다면 인공지능 시대, 교육의 역할은 무엇일까. 어떤 인간을 길러내야 할까. 그들이 살아갈 세상에는 어떤 역량이 중요할까. 는 대학 현장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혁명이 수업공개’라는 소신으로 미래 교육을 대비하는 신종우 교수와 함께 인공지능 시대 교육을 위한 다양한 교육혁신방안을 소개한다.[에듀인뉴스] 글로벌 세상을 혼란에 빠트리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에듀인뉴스] 만남과 헤어짐이 쌍곡선을 이루는 계절.보내고 맞이하고 그런 세월이 30년이다. 해마다 수월하기만 한 시간은 없지만 실은 해마다 가슴 뻐근한 감동이고 감사다. 기쁨은 나누면 두 배가 될 거라 믿는 어떤 30년 차 교사는 오늘도 작은 울타리 안의 소소한 일상조차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실은 작은 꿈을 이제 막 심으려 하는 아이를 자랑하고 싶은 팔불출이기 때문이다. #1. 꿈을 찾아가는 아이선생님께.선생님의 반이 된 지 벌써 일 년이 지났습니다.일 년간 제겐 정말 많은 일이 있었지만, 그 시간 중 선생님과 함께 보낸 시간이
[에듀인뉴스] ‘초중고 전면적인 개학 연기를 요청합니라’라는 청원이 23일 오후 5시 기준으로 10만명을 넘어서면서 청원 답변 기준을 향해서 동의율을 높여가고 있다.지난 4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학교 휴업‧휴교 기준을 명확히 제시해 달라”고 교육 당국에 요구했다.교총은 입장문에서 “지난 2015년 중동호흡기중후군(메르스) 사태 때 휴업이 들쭉날쭉 이뤄져서 불안만 가중한 바 있다”면서 “교육당국이 명확한 휴업‧휴교 기준을 마련하고 휴업‧휴교에 일선학교가 어려움이 없도록 수업일수 감축 방안도 검토해 달라
[에듀인뉴스] 소프트웨어, 코딩을 넘어 인공지능까지. 빅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응응 기술의 발전이 교육에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다. 에듀인뉴스는 ‘이효섭의 Tech 인사이트’를 통해 최신 기술 동향과 역사 간 접점을 찾아 새로운 기술의 개념과 응용 예시를 보다 쉽게 소개하고자 한다. 이번 연재는 어학 공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영문도 함께 제공한다.마법사의 제자[에듀인뉴스] 독일 청소년들이 문학 시간에 배우는 내용 중에 볼프강 폰 괴테의 ‘마법사의 제자(1797)’라는 시가 있다. 이 시는 프랑스의 음악가 폴 뒤카스에 의해 교향시로도
[에듀인뉴스-명교학숙 공동기획] 학생들의 인성교육 방향 정립을 위해 고전(古典)을 활용한 교육이 떠오르고 있다. ‘명교학숙’은 이러한 교육계의 움직임을 리드하는 초·중등교사 연구모임으로 동·서양 인문고전을 탐구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교육방법론을 연구하고 있다. 는 명교학숙과 함께 고전을 통해 우리 교육 현실을 조명하고 드러난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에듀인뉴스] 먼저, 명교학숙(明敎學塾)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하자!‘명교학숙’은 우리나라의 학교현장 혹은 우리나라의 청소년들에게 ‘고전독서교육’을 체계적으로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