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학교지원센터가 방과후 학교 및 초등돌봄교실 업무를 비롯해 보건‧유치원 방과후과정 업무 등을 지원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지원 업무는 지난 1월, 학교지원센터 T/F팀을 운영하면서 학교의 업무분야별 담당자, 본청 사업담당자들의 업무이관 의견을 수렴하고, 분야별 연간 업무 분석을 통해 확정했다.제주도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학교지원센터 업무 지원 안내서'를 발간, 학교 현장에 배부했다. 안내서에는 ‘학교지원센터 개요’를 비롯해 △학교지원센터 업무 주요 지원 내용 △업무지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올해부터 중·고교 특수학급 교사의 수업 대체 지원을 위해 '특수학급 지원 순회교사'를 운영한다.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중·고교 특수교사가 출장이나 연(병)가 및 특별휴가 등을 가는 경우, 긴급하게 대체 교사를 확보하기가 어려운 학교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을 위해 특수교사의 인솔이 필수적인 상황이나 학년별로 이루어지는 현장체험학습을 인솔할 경우, 학교에 남아있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수업 결손 대책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3·1운동,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전북교육청이 역사교육 강화에 나섰다.전북교육청은 건전한 역사관과 국가관을 갖춘 시민 육성을 목표로 하는 '2019 역사교육기본계획'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역사교육 방향은 크게 △체험중심 역사교육 강화 △역사교육의 전문성 신장 및 역량강화 △역사교육을 위한 지원 체계 구축으로 진행된다.우선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는 쉽고 재미있는 역사교육을 위해 학생 참여 중심의 다양한 역사교육을 전개한다. 현장체험학습 시 역사현장 체험과 역사체험대회·유적지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충북교육청이 오는 22일까지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초·중·고 학생 교육급여와 교육비(이하 교육비) 지원’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교육급여는 4인 기준 중위소득 230만원 이하인 저소득층 가구(기준 중위소득 50%이내)의 초·중·고 학생에게 부교재비, 학용품비, 교과서대, 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해에는 교육급여 신청을 위해 학부모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교육비 원클릭(www.oneclick.moe.go.kr) 또는 복지로 온라인(www.bokjiro.go.kr)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올해 1년간 초등학생 1만200여 명에게 생존 수영을 가르친다.위기 대처 능력을 키워 ‘생존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이다.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은 2019학년도 새 학기를 맞아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관내 97개교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12월13일까지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해 생존수영체험학습 과정을 운영한다.이번 초등학생 수영체험학습은 실기 중심으로 진행된다.숨쉬기 호흡법, 구명조끼 착용법, 생존뜨기-생존수영법 배우기 등의 학습지도안을 편성해 1교당 2회씩 실시한다.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미세먼지로부터 학생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교정에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6일 10년 동안 3040만 그루를 목표로 학교 숲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땅이 있는 곳마다 빈틈없이 나무를 심어 학생의 건강과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며 "공기정화에 효과가 있는지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이 미세먼지 절감을 위한 환경운동에 참여한다는 면에서 교육적으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생 한 명이 한 학기에 한 그루씩만 심어
개인적으로 너무 궁금해서 ‘교사는 전문직인가?’에 대한 민원을 교육부에 넣은 적이 있다. 교육부 담당자는 내가 민원을 넣은 의도를 분명히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교육전문직은 시험에 통과한 시도교육청과 교육부의 교육전문직원을 의미한다는 기계적인 답변을 했다. 그 답변에 따르면 교육계 전문직은 장학사와 연구사밖에 없다. 교육부소속 교사로서 교육부의 답변에 매우 실망하였다. 흔히들 교사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교사는 고도의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직업이다. 초등교사들이 가장 어려워해서 기피하는 학년이 1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학교지원 부서를 신설하고 현장지원 업무를 적극 발굴·시행하는 등 학교 행정업무 부담 줄이기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학교가 본연의 기능인 교육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학교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여주는 '원스톱(One-Stop) 학교지원 방안'을 마련·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본청에 학교지원팀을, 5개 교육지원청에 학교지원과를 각각 신설했다. 시교육청은 학교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관행화·습관화된 학교 행정업무를 개선하고, 학교에서 수행하기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4일 ‘경기도 청소년 민주주의 현장체험 안내서(민주야 탐방가자)’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학교나 가정의 현장체험학습 장소에 대한 고민을 덜고, 도내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하였으며, 경기도교육청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이번 안내서는 자료집과 워크북 두 권이며, 도내 역사 현장을 ▲안산 ▲안양·군포·의왕 ▲수원·화성 ▲성남 ▲이천·광주 ▲남양주·양평 ▲파주의 7개 구역으로 나누어 한 구역을 하루 일정으로 탐방할 수 있도록 제작했
대구. 자칭 타칭 교육도시라 불리는 곳이다.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공동체의 교육열이 상당하다. 특히 대구 수성구는 서울 강남 3구, 부산 해운대 지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전국적으로 알려진 곳이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이면에는 관내 지역별 교육격차 문제도 존재한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여성가족부 장관 등을 거쳐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교육감에 당선했다. 17개 시·도에서 보수가 수성한 곳은 경북, 대구, 대전 등 세 곳, 여성 교육감은 울산과 대구 등 두 곳이다. 그 교집합에 속하는 강 교육감은 존재만으로도 의미가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경기도교육청 몽실학교는 30일‘2019년 몽실학교 5대 전략과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2019년 몽실학교 5대 전략과제는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 과정 ▲학교 교육과정 연계 체험형 교육 ▲마을 협력학교 밖 배움터 ▲학교교육 혁신방안 마련 및 미래교육 견인 ▲지역별 몽실학교 확대 등이다.청소년 주도 프로젝트 과정=청소년들이 삶에 기반한 교육과정을 직접 만들고 실행한다. 프로젝트 기획과 실행, 결과 발표에 이르기까지 모든 활동의 주도권이 학생에게 주어진다.챌린지(창업), 마을(탐구, 체험, 융합), 더혜윰(연구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서울시가 이른바 '학교 밖 청소년'에게 공교육 수준 학습평등권을 보장하는 '서울형 대안학교'를 육성한다고 30일 밝혔다.서울형 대안학교는 기존 서울시내 82개 비인가 대안학교 중에서 자격을 갖춘 학교들이 선정된다. 그동안 대안학교는 교육당국으로부터 학력이 인정되는 '인가형 대안학교(교육청 관할)'와 교육당국의 간섭을 받지 않고 교과과정을 자유롭게 운영하는 '비인가 대안학교'로 구분됐는데 이 중 비인가 대안학교를 제도권으로 끌어들여 학교 밖 청소년 지
지난 연말에 있었던 일이다. 초등학생도 정책을 쉽게 알 수 있는 ‘정책 1교시’ 촬영을 추진해 보고 싶다고 교육부 담당 PD로부터 전화가 왔다. 바쁜 연말 학사일정도 많은 시기에 갑작스러운 제안이 불청객 같기도 했지만, 그동안 아이들이 해 온 교육활동이 결국 정책으로 귀결된다는 것을 평소 체감했던 나는 이번 기회야 말로 우리 아이들에게 정책이란 얼마나 좋은 것이고 힘이 되는지 알려 주고 싶었다.는 선생님들의 교실 속 소소한 이야기를 전하는 코너입니다. 행복했던 순간, 힘들었던 순간, 기분 좋은 일, 곤란했던 일...선생님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이재정(사진) 경기도교육감이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3․1독립운동과 3․1독립운동의 도화선이 되었던 2․8독립선언 100주년, 그리고 한반도 평화가 새롭게 구축되는 전환의 시대를 맞아 교육적 요구를 반영하는 경기교육의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방문단은 100년 전‘2.8독립선언’이 진행된 조선기독교청년회관 터와 이를 계승한 재일본 한국YMCA회관을 비롯해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과 주일본한국문화원, 일본문부과학성을 방문한다.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과 주일본한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충북교육청이 ‘2019 찾아가는 평화통일 체험학습’ 사업에 참여하는 학교에 학교당 500만원씩 총 8000만원을 지원한다.이 사업은 학생들이 수업과 미디어를 통해 듣고 본 통일에 대한 간접체험을 넘어 판문점, DMZ 등 현장을 방문해 분단의 아픔, 평화·통일을 느끼고 체험하도록 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충북교육청은 도내 공립 초 25교, 중 10교, 고 5교 등 총 40교를 선정해 버스 임차비, 통일 유적이나 체험관 입장료 등 통일교육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 학교당 500만원씩 총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부산과학교육원이 원형관측돔과 대형망원경을 30년만에 교체하는 등 우주 천체관련 체험실을 첨단장비와 시설로 리모델링했다.19일 부산과학교육원에 따르면, 리모델링한 시설은 ‘우주과학실’과 ‘천체관측실’이다. ‘우주과학실’에는 지구와 우주의 역사와 태양, 달, 우주로켓 등과 관련된 새로운 전시물 10종을 선보인다. 이 전시물을 통해 방문객들은 지구·달·태양과 일식과 월식, 밀물과 썰물 등의 현상들이 서로 어떻게 관련이 있는지, 달이 지구를 중심으로 어떤 원리로 도는지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 금성이 공전한다는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강원도교육청이 시군별 소규모 병설 유치원 묶어 수업 연구, 돌봄, 교사·학부모 연수 등을 공동으로 하는 두레유치원을 운영한다.1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소규모 병설 유치원의 교육 품질 향상을 위해 강릉, 동해 등 도내 10개 지역에서 강원행복더하기두레유치원(이하 ‘두레유치원’)을 공모를 통해 선정, 운영한다.‘두레유치원’은 지역의 소규모 병설 유치원 여러 곳을 묶어 교육지원청 유아담당 장학사를 중심으로 수업 연구와 체험학습, 교사·학부모 연수 등을 공동 운영하는 유치원이다. 이번에 선정된 동해 지역의 경우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교원만 받아왔던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직무연수를 올해부터는 교원은 물론 지방공무원도 받는다.경기도교육청은 1~2월과 7~8월 방학기간에 25개 교육지원청에서 ‘2019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직무연수’를 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현장체험학습 학생안전관리를 위한 인솔자의 안전전문성과 안전사고에 대비한 신속한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도내 교원과 지방공무원 2500여 명이 참석한다.‘2019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직무연수’는 을지대 성남캠퍼스, 서정대, 동남보건대, 한국교통대 등 4개 대학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충북교육청이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과 교육격차 완화를 위해 교육비 지원 대상자를 확대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중학교 저소득층 신입생에게 체육복(생활복) 구입비 5만원이 지원된다.1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고교학비(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는 올해부터 기준 중위소득 64%, 면 지역 다자녀(셋째 이후) 학생까지 포함돼 지원된다. 지난해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법정차상위대상자, 기준 중위소득 62%, 난민인정자, 학교장 추천자까지 지원했다. 고교 교과서 구입비 지원 대상도 고교학비와 동일하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도내 1069개 사립유치원 중 이미 감사를 시행한 124곳을 제외한 유치원을 제외한 945개 유치원을 전수감사에 나선다. 또 화성시 동탄지역에 전국 최초로 학부모가 설립을 추진하는 '부모협동형 유치원‘이 2020년 3월 5학급 규모로 개원하도록 지원한다.이재정 교육감은 9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유치원 비리에 대한 사회적 고발이 이어졌지만 관련 법제화는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사립유치원 전수감사를 통해 비리를 근절하고 사립유치원이 올바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해 교육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