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13개 대학 학생부종합전형(학종) 실태조사 결과, 회피 제척 사유에 해당하는 대학 교직원 자녀 수시합격률이 최근 4년 평균 14%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외고·국제고의 학종 합격률 13.9%보다 높은 수치다.회피 제척대상은 입학전형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입학관련 업무에 참여하는 자의 친인척이 해당 입학전형에 지원하는 경우에 해당된다.5일 교육부에 따르면, 최근 4년간 13개 대학 교직원 자녀가 수시에 지원한 사례는 총 1826건이었으며 이 가운데 합격 사례는 225건으로 14%의 합격률을 보였다. 교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학생부종합전형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서울대·고려대·연세대 등 학종 비율이 높고 신입생 중 특목고·자사고 출신이 많은 13개 대학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교육부는 자기소개서 등에 기재 금지사항을 적은 지원자를 발견하고도 불이익을 주지 않은 사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추가조사·감사를 진행해 이런 사례를 확인하고 학종 공정성·투명성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생부종합전형(학종) 비중이 높은 13개 대학 실태조사에서 주요 대학 합격률의 고교 서열화가 확인됐다. 학종과 수능 모두 과학고·영재고, 외고·국제고, 자사고 순으로 합격률이 높았다. 합격자 평균 내신등급은 일반고가 1등급대, 자사고·외고는 2등급대로 나타났다.◆ 13개 대학 4년간 전형자료 202만건 분석...학종 합격률 과고>외고>자사고>일반고 교육부는 5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학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학종 도입 10여년 만에 처음 실시된 이번 조사는 13개 대학(건국대·경희대·고려대·광운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이화여자대학교는 오는 7일 오전 9시 교내 생활환경관 교직원식당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이화여대가 2001년부터 19년째 계속하고 있는 ‘이화인이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웃사랑의 이화정신을 실천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자원봉사에 나선 이화여대 학생, 교직원, 외부 봉사자 150여명이 참여해 3.5톤 규모의 김장김치를 담글 예정이다. 담근 김치는 인근지역 한 부모 가정, 조손 가정,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올해 처음 실시된 제주 사학기관 경영평가에서 삼성학원이 1위에 선정됐다.제주도교육청은 사학기관 공공성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2018년 사학기관 경영평가를 도입, 올해 첫 평가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사학기관 경영평가는 사립학교와 사립학교를 경영하는 도내 학교법인에 대해 법인운영부터 경영학교의 인사, 재무 등 학교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를 통해 사학기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운영된다.경영평가는 크게 4개의 평가영역(법인, 인사, 재무, 기타)으로 나누어 실시되었으며 법인 수익발생 대비 법정부담금 부담실적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응시자가 급증함에 따라 시험 횟수가 늘어난다. 또 이에 필요한 교육부 소속 국사편찬위원회의 실무인력 5명이 확충된다.교육부와 행정안전부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실무인력을 보강하는 내용의 '교육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안이 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응시자 급증에 따른 조치로 내년에는 5차례, 2021년에는 6차례로 확대할 계획이다.교육부와 행안부는 이에 맞춰 검정시험 실무를 담당하는 교육부 소속 국사편찬위원회 인력을 현재 9명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2020년도 예산안 1조7646억원을 편성, 울산시의회에 제출한다고 5일 밝혔다.2020년 울산교육청 재정 상황은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 이전수입은 715억원 증가했으나,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367억원, 자체수입 360억원 감소 등으로 총액은 전년보다 25억원 줄어들었다.2020년 본예산은 전년 본예산 대비 0.1% 감소했다. 고교 2, 3 학년으로 무상교육 확대에 334억원, 무상급식 876억원, 학교 신·증설 등 170억원, 인건비 235억원 인상 등 경직성 경비가 많이 소요됐다. 올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5일 오후 7시 부천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경기도 지식(GSEEK)콘서트’를 개최한다.‘새로운 세상에 눈뜨다’를 주제로 진행된 콘서트에는 도민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이신혜 경기도청 공정소비자과 과장, 유은정 정신과 전문의, 레이먼킴 셰프, 김지예 변호사, 최승필 작가 등 5인의 강연자가 연사로 나선다.강연의 주제는 ▲지금 공정한 방향으로 가고 계십니까?(이신혜) ▲비만은 내탓이 아니라 뇌탓입니다(유은정) ▲셰프의 리더십은 설거지할 때 성숙해집니다(레이먼 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계 등 각계 전문가와 시민 1505명(4일 오후 1시 현재)이 정부의 정시 확대 방침이 부적절하다며 시국 선언에 나섰다. '대입 공정성을 넘어 특권 대물림 교육 체제 중단을 촉구하는 국민 일동'은 4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 서열을 타파하고 공교육을 정상화하기 위한 제도 도입에 나서라"고 촉구했다.이번 시국선언에는 최현섭 전 강원대 총장과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을 비롯해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 김누리 중앙대 교수, 송인수·윤지희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교육감협의회)는 2028학년도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5단계 절대평가로 전환하고 한 해에 2회 치르자는 주장을 내놨다. 또 수시와 정시 전형시기를 통합하고, 정시 비율은 30%선을 유지하는 방안이 제시됐다.교육감협의회 대입제도개선연구단은 4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69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입제도개선연구단 2차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우선 전형 시기는 수시와 정시를 통합하기로 했다. 지원횟수는 6회로 제한하고 전문대학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글로벌캠퍼스 진로취업지원센터는 지난달 30, 31일 양일간 백년관에서 ‘Global Job Fair(2019 직무 박람회)'를 개최했다.이번 박람회는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총학생회가 함께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본부,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지원센터의 주관 및 후원으로 진행되었다.공채가 점점 사라지고 스펙을 초월한 직무역량 중심의 수시채용이 취업의 화두가 된 취업트렌드를 반영해 ‘직무별 고민타파! 현직자와 함께하는 JOB담(談)’라는 부제로 실시된 이번 직무박람회에는 삼성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정시 확대는 미래 교육이라는 관점에서 매우 부적절한 정책이므로 즉각 취소해야 한다. 정부는 지금이라도 관련 공약에 따라, 대학 서열을 타파하고 공교육 정상화 제도 도입에 나서기를 강력히 촉구한다.”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 등 교육시민단체와 교육계·종교계 등 각계 인사들은 4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특권 대물림 교육 중단 촉구` 시국선언 서명에는 학생‧학부모‧일반 시민 등과 각계 인사 1492명(11월4일 현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오는 7~9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2019학년도 부산직업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박람회 개막식은 7일 오전 10시 벡스코 제2전시장 4A홀에서 갖는다.이 박람회는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전문기술 능력과 전문기능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여주고, 초·중학생들에게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다.박람회는 지난 2000년 전국 최초로 개최한 이후 2012년까지 열렸다. 이후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부산교육종합축제’에 통합해 운영하다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정부가 정시 확대 정책을 기정 사실화 한 가운데, 서울대 정시(수능전형) 신입생의 서울·경기 고교 출신 쏠림이 매우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정시수능 비중 확대가 수도권과 지방간 교육 불균형을 강화시킬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된 것이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의당 여영국 의원(창원성산)은 2019년 서울대 전형별 신입생 출신 고등학교의 사도별 현황 분석 결과를 4일 발표했다.여 의원에 따르면, 2019학년도 서울지역 소재 고교 졸업생 비율이 전국 고교 졸업생 수의 17%임에 비해 정시수능 신입생은 42.8%,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경대는 국내대학 최초로 동물체험테마파크(가칭 대경대학교 꿈꾸는 동물원)를 11월 말부터 시민 및 어린이들에게 개방한다고 4일 밝혔다.지난 1일 열린 대경대 동물체험테마파크 개관식에는 전공학생 110여명과 동물 15두가 참석해 동물체험테마파크 개관 분위기를 달궜다. 동물체험파크 부지 면적은 9만5012㎡(건축면적 1천626㎡)에 지상 2층 규모로 △농장동물(100여 종) △파충류관(500여종) △조류관(200여종)△동물체험관과 관련 어린이 도서관과 체험교육관 △이벤트관이 들어서게 된다.외부에는 포토존과 △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인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은 2020학년도 전기 신입생을 오는11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모집인원은 석사과정 662명과 박사과정 18명이다. 석사과정은 교육행정․교육사회전공, 교육방법전공, 특수교육전공(자격과정과 비자격과정), 학교상담전공(자격과정과 비자격과정), 유아교육전공, 윤리·인성교육전공, 국어교육전공, 사회과교육전공, 수학교육전공, 과학교육전공, 체육교육전공, 음악교육전공, 미술교육전공, 생활과학교육전공, 컴퓨터교육전공, 영어교육전공, 한국어교육전공, 수학영재교육전공, 과학영재교육전공, 다문화
[에듀인뉴스] 진로활동은 일반적으로 자기이해활동, 진로정보탐색활동 및 진로계획활동 그리고 진로체험활동으로 구성된다. 고교마다 학기별 또는 학년별로 진로활동 계획을 수립해 학생들의 진로의식과 역량을 확장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으로 고교의 진로활동 수준에 따라서 해당 고교의 학생들의 관심사나 학업역량을 간접적으로 확인해 볼 수도 있다. 표면적으로 보면 진로활동의 내용이 학교에서 만들어질 수도 있지만 교육수요자들의 요구에 의해서 이뤄지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전국 고교의 상황을 고려한다면 역동적이고 다양한 진로활동이 나타난다. 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는 오는 14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감독관을 위한 키높이 의자 배치를 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수능 감독관 업무 수행 시 발생하는 소송 대응을 위해 단체보험 가입을 올해부터 실시하고, 수당 인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3일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연맹)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달 31일 교사노조연맹이 요구해 온 ‘수능 감독관 키높이 의자 배치’ 요청에 불가 입장을 알려왔다. 교육부는 교사노조연맹의 키높이 의자 배치 요구 등에 대한 답변서에서 “수능 감독관 키높이 의자 배치는 불가하며 그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와 KBS는 오는 4일 KBS 본관에서 학교 미디어 교육 활성화와 민주시민의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SMSEK.이번 업무협약은 학교 미디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정부 부처와 언론사 간 협업이 필요하다는 공동 인식 아래 이루어졌다.KBS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등 7개 기관은 2020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미디어·정보 리터러시 주간’ 국제회의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업무협약으로 학교 미디어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지원, 시도교육청과 한국방송공사 지역(총)국 간 소통 등 학교 미디어 교육 활성화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자유총연맹(총재 박종환, 이하 자총)이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 모든 군사적 위협 행위와 막말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자총은 1일 성명을 통해 “북한은 올해 12번의 미사일과 방사포를 발사했다. 특히 지난달 31일 오후 평안남도 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초대형방사포 2발을 발사했다”며 “이번에 발사된 초대형방사포는 북한의 내륙을 가로질러 동해상으로 최대 370km를 비행한 것으로 유사시 한반도 전역을 초토화 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라고 규탄했다.이어 “김정은 위원장이 30일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