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박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과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이 4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인구절벽시대 미래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포럼'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날 포럼은 박경미 의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국가교육회의가 공동 주최했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는 국회의원 박경미, 한국교총, 전교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 함께 인구절벽시대, 미래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포럼(공동포럼)을 개최한다.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교육에 대한 사회적 협의와 교육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올 해 초 4개 단체(교총, 전교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국가교육회의)가 신년간담회에서 발표한 공동합의문 이행의 일환이다.이날 포럼에서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은 ‘미래교육의 방향’이란 주제로 2030교육체제의 필요
[에듀인뉴스] 교육은 가능성을 전제로 한다. 어떤 학생이라도 일정 수준까지는 학습하도록 지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다. 이러한 교육 가능성의 수준은 초·중등학교의 경우 기초·기본학력에 해당한다. 사람들은 전문적인 교육기관인 학교에서 학습지도 전문가인 교사들이 모든 학생들에게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학력을 어떠한 수단과 방법을 통해서라도 책임지고 가르쳐 줄 것이라는 교육 가능성을 기대한다.그러나, 교육계 내부의 기초·기본학력 책임지도에 대한 관점과 실상은 어떤가. 교사와 교육행정가들은 많은 학생들이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학력 수준에 이르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 정책 전문가인 OOO국회의원을 모시고 현 정부의 입시정책을 알아보고...”'SKY 의치대 전문'이라고 소개된 서울 대치동 소재 A 학원 입시전략 설명회에 ‘수학비타민’ 저자인 현직 국회의원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수학비타민' 저자는 박경미 더불어민주당(비례) 의원이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현재 민주당 서초을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 박 의원은 전 홍익대학교 교수로, 2015 개정교육과정에 참여했다. 이 같은 추론이 가능했던 것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법적 근거가 부재한 가운데 그동안 불투명한 산정 기준과 사용처 비공개 등 ‘깜깜이’로 지적받아온 대학 입학금이 전면 폐지된다. 더불어 대학 등록금도 2회 이상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돼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은 대학 입학금 폐지와 등록금 분할 납부 근거 마련 등의 내용을 담아 대표발의한 '고등교육법 개정안'이 오늘(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대학 입학금은 2017년 1학기 기준 국·공립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예체능계열 대학생들이 다른 계열 학생들보다 등록금이 100만원 이상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은 교육부에서 제출한 '2019년도 전국대학 계열별 등록금'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박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예체능계열 연평균 등록금은 774만원으로 전체 등록금 평균인 671만원보다 103만원이나 비쌌다. 다른 계열의 연평균 등록금과 비교해도 의학계열(963만원)을 제외하고는 가장 비싸 인문사회 계열과는 무려 180만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특성화고 실습실에서 매년 300건 이상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18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경미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5년~2018년 특성화고 시도·유형별 실습실 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4년간 특성화고 실습실에서 발생한 사고는 총 1284건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 보면 2015년 275건에서 2016년 312건, 2017년 321건, 2018년 376건으로 4년 새 36.7%나 급증했다.사고 유형별로 보면 ▲찔림, 베임이 571건(44.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2014년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도입된 생존수영이 내년부터는 전 학년으로 확대될 예정인 가운데, 정작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할 시설 등 인프라가 여전히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초등 생존수영 교육 현황' 자료에 따르면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하는 전국 6105개 초등학교 중 생존수영교육 시설로 ‘학교 자체 수영장’을 이용하는 학교는 1.1%(67개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생존수영교육 시설로 ‘공립 수영장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학 10곳 중 6곳 이상이 기숙사비를 현금 일시금으로만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해 등록금이 700만원에 달하는 상황에서 대학이 기숙사비까지 한꺼번에 현금으로 받으면서 학생,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이 한국사학진흥재단으로부터 받은 ‘2018 대학 기숙사비 납부 현황’에 따르면 386개 대학 중 기숙사비를 카드로 받는 곳은 61개(국공립대학 30개, 사립대학 31개)에 불과했다. 전체 대학의 15.8% 수준이다.한편, 2018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우울과 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로 진료받은 10대 청소년의 숫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울증 진료를 받은 10대 청소년이 1년에 4만명에 달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16~2018년 10대 청소년의 정신건강 질환 진료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우울증’으로 진료받은 10대는 3만7233명으로 2016년 2만2538명에 비해 무려 1만4695명(65.2%)이나 증가했다.또한 ▲‘불안장애’ 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 중학생 A군은 평소 알고 지내던 B군으로부터 계좌번호를 알려달라는 요구를 받았다. B군이 중고물품 판매 사이트에서 A군의 계좌를 이용해 휴대전화 판매 사기를 벌인 것. 학교 폭력 피해자인 A군은 사기 피해자들의 전화 항의까지 받아야 했다.# 초등학생 C군은 같은 카카오톡 채팅방에 있던 반 친구들로부터 사이버 따돌림을 당했다. 여럿이 있던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모든 친구들은 말도 없이 동시에 빠져나갔다. 그 이후 친구들은 따로 채팅방을 만들어 집단적으로 C군을 욕하고 따돌렸다.학생들이 대부분 스마트폰을 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올해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신입생은 이른바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 학생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이 11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9학년도 자사고‧외고‧국제고 입학생 현황자료'에 따르면, 자사고 입학생 출신 중학교를 지역별로 나눠 보니 서초구가 79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강남구가 770명, 송파구가 647명 순이었다. 538명인 양천구와 314명인 대전 서구가 그 뒤를 이었다.같은 기간 외국어고등학교 입학생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는 조국 일가를 위한 사익인권법센터냐.”(진희경 의원) “입시제도가 아이들을 난도질하고 있다. 이 지경이 되도록 대학 총장들은 뭐했나.”(서영교 의원) " “고교생 인턴제도 관련 학교 차원 규정은 없다. 다만 각 대학이나 연구소 차원에선 있을 수도 있다.”(오세정 서울대 총장)10일 서울대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조국 법무부장관 자녀와 나경원 의원 아들이 관련된 고교생 인턴제도가 도마에 올랐다. 먼저 자유한국당 전희경 의원은 "조 장관 딸은 인터넷 공고를 보고 인턴을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사진) 서울시교육감이 8일 오후 서울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서울시교육청 주최로 열린 ‘고교입학전형 종합설명회’에 참석해 인사말하고 있다. 조희연 교육감은 참석한 학생들에게 ‘별이 아주 좋은날, 내일을 향한 꿈을 키우며 서투른 몸짓으로 하늘을 향해 비상하라’는 시를 읽어주며, “담대하게 앞으로 나아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해외 조기유학을 떠나는 학생들의 평균 유학비용이 연간 4000만~6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조기유학을 보내는 10가구 중 3가구는 월수입이 1000만원을 넘는 고소득층이었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이 8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조기유학에 관한 국민의식조사' 자료에 따르면, 조기유학을 보낸 가정의 약 3분의 1은 월 소득 1000만원 이상이었으며, 연간 고교 유학비용은 60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조기유학 경험 부모의 학력수준은 아버지의 경우 ‘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 전북대 이모 교수의 아들과 딸은 아빠와 같은 학교, 같은 단과대에 재학 중이다. 아들은 아빠의 수업을 총 7과목 듣고 모든 과목에서 A+를, 딸은 아빠의 수업을 총 8과목 듣고 1개를 제외한 모든 과목에서 A+를 받아 평균평점 4.4를 받았다. 그러나 아빠의 수업을 제외하면 딸의 평균 평점은 3.4점에 불과 했다. 이모 교수의 자녀들은 전과를 한 이후에도 계속해서 아빠의 수업을 들었고, 심지어 아빠에게 동일과목을 중복 수강하는 방법으로 A+를 받기도 했다. 전국 대부분의 대학에서 교수인 부모와 학생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장학재단이 지급하는 대통령과학장학금의 서울대 등 상위권 대학 ‘쏠림’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대학의 장학금 순위마저 매년 고착화되고 있어, 다양한 학생에게 배움과 연구의 기회를 주는 장학금의 취지가 무색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이 4일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대학별 국가우수장학급 지급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학기에 지급된 ‘대통령과학장학금’ 의 40%가 서울대(15억6000만원, 40%)에 돌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예상대로였으나, 예상외이기도 했다. 2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는 시작 전부터 '조국 상임위'로 분류됐다. 조국 법무부 장관 자녀 입시 의혹을 둘러싸고 여야가 대립하면서 교육위 국감은 '조국대전'이 펼쳐질 것이라고 예측됐기 때문이다.뚜껑이 열린 교육위는 예상대로였지만, 예상을 벗어난 정책 질의도 많아 눈길을 끌었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첫 질의시간을 대부분 조 장관 자녀 입시 관련 의혹제기에 할애했다. 반대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 자녀 입시 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일본의 경제보복조치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학생들이 배우는 역사교과서에 ‘한일 청구권협정’에 대해 잘못 기재하거나 ‘일본군 위안부’와 ‘일제 강제동원’에 대해 국가의 관여와 강제성을 모호하게 기술한 사례들이 발견돼 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은 3일 동북아역사재단이 2016년~2019년 일본 문부과학성의 검정을 통과한 초중고 역사교과서 총92종을 분석한 자료를 제출받은 결과, 이 같은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사례를 보면, 한일국교정상화와 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교폭력 심의가 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심의위)’로 이관될 예정인 가운데, 교육지원청별로 전담인력과 예산, 공간 마련 등 추진 계획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역에 따라서는 교육지원청이 매일 학교폭력 사건을 심의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 효율적 심의를 위한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비례)이 2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학교폭력법 개정에 따른 시도교육청별 추진 현황’ 자료에 따르면, 17개 시도교육청 모두 법률 개정에 따라 전담인력 확충과 예산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