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이수현 기자] 건국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방역차원에서 2021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면접평가를 '비대면'으로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학생부종합(KU자기추천, 사회통합, 특성화고교졸업자, 특수교육대상자)의 1단계 합격자 면접대상자들은 학교에 방문, 평가위원과 분리된 별도 고사실에서 온라인으로 면접평가를 진행한다. 1단계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면접평가는 제출서류에 기초한 개별면접으로 인성을 중심으로 학교생활 충실성을 종합평가한다. 지원자 1인 대해 평가위원 2인이 10분 내외로 면접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대학교수협의회(한교협)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추석 연휴까지 비대면 수업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주요 18개 대학 중 성균관대학교를 제외한 17개 대학은 2학기 개강 후 일정 기간 전면 비대면 수업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교협은 3일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대학과 정부는 최소 추석연휴(9월 30일∼10월 2일)까지 비대면 수업을 해야 한다”며 “2학기 초 기에 대면 수업이 늘어나고 추석 연휴 기간을 맞게 된다면 최악의 경우 대학교발(發) 코로나19 2차 대유행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고3 전체 학생수가 처음으로 2021 대학 및 전문대 수시 모집인원보다 8910명 미달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2020년 4월 교육통계서비스에 따르면, 고3 전체 학생 수는 43만7950명으로 2021 대학 및 전문대 수시 모집인원 44만6860명보다 8910명 미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 대학 수시 모집 인원은 26만7374명, 전문대 수시 모집 인원은 17만9486명이다.대학 및 전문대 전체 모집인원 기준으로 2020 대입부터 고3 재학생 수와 비교해 미달됐으나 현실적으로 정시 중심으로 재수생(약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건국대학교 제21대 전영재 신임 총장(62. 이과대학 화학과)이 1일 취임했다. 전 신임 총장은 지난 6월 교수와 학생 대표, 동문, 직원, 사회 각계 인사 등 75명으로 구성된 총장후보자선정위원회로부터 총장후보자(3명)로 추천됐으며, 건국대 법인 이사회를 통해 제21대 신임 총장으로 선임됐다. 전 신임 총장의 임기는 4년이다.건국대학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취임식 행사를 개최하지 않는 대신 이날 오전 교내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첫 교무위원회를 겸한 간소한 취임 인사회를 가졌다.전영재 총장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최근 반려동물 인구 1천만 시대가 도래했다. 코로나19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의 존재 가치가 높아지고, 언택트(비대면) 소비로 인해 반려동물 전용 용품을 온라인을 통해 구매하는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그 중 애견 이발기는 대표적인 반려동물 전용 소형 가전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반려동물의 종류가 다양해 털의 성향과 길이가 각각 다른 데다가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으로 신중하게 애견 이발기를 선택해야 한다.애견 이발기를 고르는 기준에는 무엇이 있고, 어떤 관점에서 살펴봐야 하는지 현재 동
[에듀인뉴스] 나는 1980년, 그 해를 살았다. 그게 역사가 된 것은 훨씬 뒤에 알았다. 나는 2020년을 살고 있다. 올해가 새로운 역사가 되리라는 예감이 강렬하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육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까닭이 여기에 있다.[에듀인뉴스] 나는 학교를 혁신하겠다는 사람들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지 않는다. 슬로건만 진보일 뿐, ‘교실’이 달라지는 것은 별로 없기 때문이다.이런 깨우침을 준 것은 한 아이의 충격적인 발언 때문이다. 몇 년 전이다. 아이들과 신문 작업을 하느라 길거리 취재를 나갔는데, 구속된 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건국대 창업지원단은 창업교육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는 학생 창업자 수가 30명으로 늘어 전국 7위, 서울 소재 대학 순위로는 한양대, 고려대, 서울과기대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30명 중 21명은 창업지원단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하거나 장학금 수혜를 받은 학생들이다. 특히 대학생 창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SW·APP 분야뿐만 아니라 바이오·헬스케어, 식품, 패션·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 창업가가 탄생한 점이 돋보였다.건국대 학생 창업자 수 증가는 학생 창업 저변확대를 위한 대학 본부 차원
[에듀인뉴스] '과제탐구끝판왕'은과제탐구의 모든 과정은 배경지식을 쌓는 과정과 '질문하는 법'을 알려준다. 또한 학생들 각자의 관심분야와 도전할 학문적 범위, 개념을 더 쉽게 찾도록 돕는다. 사전조사와 한 번 탐구한 내용을 요약하는 것에서 끝내지 않고, 그 주제로 과제탐구 계획서와 보고서를 왜 작성해야 하는지 과제탐구 끝판왕은 그 답을 제시해 자신의 진로분야에서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고자 하는 학생, 전공지식의 심화학습에 도전하고자 하는 학생 모두에게 과제탐구의 다양한 방법을 전해주고자 한다. 학생부 속
[에듀인뉴스] 나는 1980년, 그 해를 살았다. 그게 역사가 된 것은 훨씬 뒤에 알았다. 나는 2020년을 살고 있다. 올해가 새로운 역사가 되리라는 예감이 강렬하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육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까닭이 여기에 있다.[에듀인뉴스] 대학에 가는 길은 정시와 수시 두 갈래다.뼈대만 간추린다면, 정시는 ‘성적’을 정량평가해 학생을 뽑는 전형이고 수시는 ‘성장’을 정성평가해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다.그런데 수시의 대표라 할 만한 학생부종합전형(학종)에서 학교생활기록부가 차지하는 위치는 절대적이다.교육부
[에듀인뉴스] 양심(良心: conscience)이란 무엇인가? 우리말 사전에 의하면 ‘사물의 가치를 변별하고 자기의 행위에 대하여 옳고 그름과 선과 악의 판단을 내리는 도덕적 의식’이라 정의하고 있다. 간단한 사용의 일례를 보면 ‘양심의 가책’이나 ‘양심에 부끄럽지 않다’고 말하듯이 자기가 행하거나 행하게 되는 일, 특히 나쁜 행위를 비판하고 반성하는 의식을 말한다. 이처럼 양심은 좋은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필수불가결한 속성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양심이 실종된 인간의 모습은 우리를 실망케 하거나 분노케 한다. 반면에 양심적인 행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건국대학교가 ‘자기설계전공제’를 본격 시행한다.자기설계전공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들이 주전공 이외에 자신의 진로계획에 맞게 새로운 융합형 전공 교육과정을 직접 설계하고 이를 정규 교육과정으로 개설해 학점 취득과 복수학위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건국대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자기설계전공제는 내년 2020학년도 1학기 기준 2~8학기 재학생 중 개인 또는 팀(최대 3인. 동일학과)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지도교수와 전공 관련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과하면 2021년 1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릉의 국제관광도시 육성에 발맞춰 지역 자산을 활용한 글로컬 문화관광 콘텐츠 발굴 전문가 포럼이 개최된다.가톨릭관동대학교는 오는 10일(금) 오전 10시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 한송홀에서 국내 문화관광 관련 단체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관광(Cultural Tourism) 콘텐츠 개발, 그 방법을 찾다–지역자산을 활용한 글로컬 콘텐츠’를 주제로 포럼을 연다.‘지역문화관광포럼, 대학-지역과 함께하다’라는 프로젝트로 추진되는 이번 포럼은 권성동 국회의원실과 강릉시가 공동주최하며 가톨릭관동대 LINC
[에듀인뉴스] 본교는 1956년 1학기부터 무감독 시험 제도를 운영해 온 전국 최초의 일반고이다. 그동안 수많은 인재들이 본교를 거쳐 갔고 그들은 학교에서 받은 무감독 시험 양심교육에 따라 우리 사회의 곳곳에서 국가의 동량(棟梁)이자 사회의 빛과 소금으로 당당하게 살아가고 있다. 일찍이 독립운동가인 길영희 선생은 초대 교장으로서 “학식은 사회의 등불, 양심은 민족의 소금”으로 교훈을 삼아 학교를 개교하였고 개교 3년 차에 무감독 시험 제도를 운영하였던 것이다. 전국 명문고로서 위치를 확보하며 우수한 입학성적은 물론이고 학생들을 살아
[에듀인뉴스=이현영 기자] 일반고와 자율형공립고 고3 학생 수가 지난해 대비 약 4만7000여명, 2018년 대비 약 10만명 감소했다. 이에 따라 올해 수시 학생부 중심 전형 합격선이 0.1등급 가량 하락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24일 종로학원하늘교육이 발표한 '고교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내신과 합격선 추이 분석' 자료에 따르면, 일반고와 자율형공립고 고3 학생 수는 지난해 대비 약 4만7000여명, 2018년 대비 약 10만명 감소했다. 학생 수 감소로 상대평가인 고교 내신성적 산출 시 상위 등급에 해당하는 인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성대학교가 전교생 6567명에게 소득구간 관계없이 1인당 2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 코로나19로 직접적 피해를 입은 재학생을 최대 100명 선발해 1인당 100만원의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23일 한성대학교에 따르면, 장학금 재원은 구성원들이 재학생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고통분담 차원으로 ‘코로나19 극복 한성희망장학금’을 모금한 2억3000만원과 교직원의 예산절감 1억원, 기존 장학금 지급 변경 등 대학 자체 노력으로 14억1000만원의 재원을 마련했다. 한성대학교는 코로나 19이후 정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이 “주요 대학 정시 수능전형 합격자 가운데 재수생의 합격 비율이 증가했다”며 “수능 정시가 불평등 교육을 심화하고 있다”고 진단하자, 고교 교사들이 현실을 모르는 소리라며 비판에 나섰다.강민정 의원은 22일 오전 교육부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 대상 16개 대학 중 자료제출에 응한 12개 대학의 ‘최근 5년간 재학생과 졸업생 최종 등록 현황’ 분석 자료를 내놨다.자료 제출에 응한 대학은 건국대, 경희대, 광운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서울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서울 소재 주요 12개 대학 재학생 대비 졸업생의 수학능력시험 합격 비율이 2016학년도 대비 2020학년도는 2배 가깝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시’가 공정하다는 사회 통념과 대비되는 결과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실이 22일 교육부를 통해 받은 ‘최근 5년간 재학생과 졸업생 최종 등록 현황’ 분석에 따르면, 서울 소재 주요 12개 대학 재학생 대비 졸업생의 합격 비율이 2016학년도 48.2 대 51.8(등록자 수 6,234명 대 6,919명)에서 4년이 지난 2020학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 소재 대학 총장들이 온라인 강의 확대에 대한 재정 지원 등을 교육부에 요청했다.서울총장포럼은 지난 9일 오후 최은옥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을 초청, 제18회 서울총장포럼 총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서울총장포럼은 서울 소재 4년제 종합대학 총장들로 이뤄진 회의체로 대학 현주소를 진단하고 위기 극복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유지상 광운대 총장이 회장을 맡고 있다.이날 총회에 참석한 총장들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온라인 강의 확대와 학사 운영 어려움 등에 공감하며 교육부에 재정 지원과 규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건국대학교가 2학기 등록금을 감면하는 방식으로 학비 일부를 학생들에게 돌려주기로 하면서 다른 대학 학생들의 환불 요구도 거세질 전망이다. 하지만 관련 추경 예산안 등이 전액 삭감돼 환불이나 장학금 지급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15일 건국대에 따르면 이번 주 중 총학생회와 등록금심의소위원회를 열어 2학기 등록금 가운데 감면액을 결정하기로 했다. 감면이 이뤄질 경우 원격 수업에 따른 첫 환불 사례다.건국대는 1학기에 지급하지 못한 성적 장학금과 원격수업으로 지출하지 못한 예산 등을 환급하는 안을 제시하고 있다
[에듀인뉴스] 2020년,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팬데믹(pandemic: 세계적 대유행)의 상황에서 각국은 봉쇄, 격리, 이동 제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 그야말로 처절한 사투를 벌이고 있다. 혹자는 금년을 이전까지의 관성에 의해 익숙하게 살아온 문화와 삶의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진정한 21세기의 출발년도임을 언급하기도 한다. 그래서 BC(Before Corona: 코로나 이전)와 AD(After Disease: 코로나 이후) 라는 말로 기존 BC(Before Christ: 기원전) 와 AD(Anno Domini ;그리스도의 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