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북교육청은 2학기에도 보건교사가 없는 학교에 보건인력을 지원한다.도교육청은 오는 8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보건교사가 없는 초·중·고·각종학교 290개교에 보건인력(퇴직 보건교사 또는 간호사면허 소지자)을 연장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보건인력은 초등학교 125개교, 중학교 126개교, 고등학교 35개교, 각종학교 4개교에 배치된다. 지난 3월부터 1학기 동안 보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에 보건인력을 배치해 코로나19 관련 유증상자 선별과 관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는 학교보건법 제15조제2항에 명시된 보건교사의 직무(보건교육 및 학생건강관리)를 제대로 준수할 수 있도록 보건교사 직무 관련 동법 시행령을 즉각 개정하라.”“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보건교사 직무 관련 학교보건법 시행령 개정 건의‘ 안건을 다루고, 교육부는 관련 부처 및 지자체와 함께 학교 환경위생 시설관리를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하라.”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학교 방역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보건교사들이 학교보건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보건교사의 역할을 명확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이게 진상조사까지 할일인가" "일반적이지 않아 (조사가) 필요하다"전남교육청이 성교육 수업시간에 '콘돔 사용법' 수업을 위해 바나나를 활용하려던 A 고교에 대해 진상조사에 착수하자 논란이 일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성교육 수업을 하려던 고교 교사와 학교에 대해 청문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조사는 고교 교육과정을 담당하는 중등교육과와 학생 보건교육 전담부서인 체육건강예술과 건강보호팀, 그리고 교육활동 과정에서 학생 인권 침해 사례는 없었는지 살펴보기 위해 민주시민생활교육과 인권보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법적근거도 없이 관행적으로 보건교사들에게 떠맡겨지고 있는 물탱크, 정수기, 공기청정기 관리 업무 등 행정업무를 29일부터 거부한다.“ 전남보건교사회가 지난달 24일 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선언하면서 전교조 각 시도지부에서 이를 지지하는 성명이 잇따르고 있다.앞서 전남교육청은 지난달 11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를 앞두고 실무협의회 안건으로 '보건교사 직무 관련 학교보건법 시행령 개정 건의' 안건을 제출했으나 공무원노조의 항의에 이를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전교조 전남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사단법인 보건교육포럼은 지난 13일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보건교육포럼 지부 대표, 전교조 수도권 보건위원회와 함께 ‘학교 코로나19 대응 현황 및 개선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학생, 교직원 감염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방역물품 중심 대응에서 참여소통 중심 대응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과 교육청-보건교사 간 네트워크 구축 필요 등이 제기됐다.간담회에서 나온 주용 내용들을 정리했다. 보건교사 업무 쏠림 두드러져...다문화 가정 배려, 체온측정 등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단위학교의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등교수업 출결‧평가‧기록 가이드라인’을 완화해 안내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지침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생평가, 봉사활동, 수업시간 운영, 교외체험학습 등 교육활동 전반에 대한 학교교육활동의 제한적 상황을 반영하고, 학교 자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내용은 교외체험학습에선 기저질환이나 감염에 대한 불안 등으로 등교를 원하지 않는 학생을 위해 교외체험학습(가정학습) 허용 일수를 당해 학년도 수업일수 3분의 1을 초과하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부산 모든 초·중·고교 학생에 교육재난지원금이 10만원씩 지급되고, 2021년으로 예정되었던 무상교육과 무상급식은 6개월 앞당겨 조기 완성된다. 또 온·오프라인 수업 병행 교육모델에 2년간 965억원이 투입된다.부산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제2회 부산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부산시의회에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 동시에 미래교육으로 나아가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대비에 역점을 두고 편성했다. 이번 추경에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생활안전, 교통안전, 재난안전, 작업안전, 응급처치, 폭력예방 및 신변호보, 약물 및 사이버예방교육 등 범교과 시수를 당초 51시간에서 33시간으로 줄인다. 또 소방안전교육, 식품·안전 및 영양·식생활교육, 인터넷 중독교육 등은 안전교육과 통합해 운영하고, 인성교육은 교과와 통합해 운영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이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관련 학교 업무부담 경감 추진’을 현장에 안내했다. 특히 서울시교육청의 이번 안내에는 ‘범교과 학습주제 탄력적 편성·운영 기준’이 포함됐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 1008개 학교 가운데 보건교사 2인이 배치된 학교는 37개교로 나타났다. 보건교사는 가장 힘든 점으로 혼자 업무를 도맡아 하는 것을 꼽았다. 특히 환경위생관리, 정서행동특성검사 등 다른 업무 조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전교조 경기지부와 (사)보건교육포럼은 경기도 보건교사 100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조사 결과 1008개 학교 중 2인이 배치된 학교는 37개교였으며, 보건교사 1인과 보건 보조 인력 1인이 배치된 학교는 8개교였다. 조사대상 학교 중 43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고교 3학년 등교개학 첫날인 지난 20일 학생 확진자 등 발생으로 66개교가 등교중지에 들어간 인천지역 초·중·고교 보건교사가 업무 과중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생감염병관리조직은 형식적으로 구성하고 모두 보건교사에 떠넘기기 있는 학교가 대부분인 것으로 조사됐다. (사)보건교육포럼과 전교조 인천지부 보건위원회는 지난 15일 인천지역 초·중·고 245개교 보건교사 업무실태 조사를 실시, 22일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학교감염병관리조직 4개팀 업무 중 보건교사 혼자 3개팀 업무 떠맡아감염병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김대유 경기대 교수의 신간 ‘행복한 삶의 온도’(도서춢판 북그루)가 지난 20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20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인문분야 우수도서로 선정됐다.지난 2월부터 진행된 이번 심사에는 모두 5개 분야 2426편의 도서 콘텐츠가 대상에 올랐고, 4차에 걸친 심사 끝에 42편이 우수 인문학 도서로 선정됐다. 당선작에는 1000만원의 제작지원비를 지급, 6월 중 출판사와 협약을 맺어 출간‧유통된다. 도서출판 북그루는 ‘행복한 삶의 온도’를 진흥원과 협약을 맺는 즉시 오는 6월 6일 출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에듀인뉴스는 스승의날을 맞아 교육 현장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나가는 교육자를 찾아 인터뷰를 진행, 소개하는 ‘멋진 교육자들’ 기획을 마련하였습니다. 여섯 번째 주인공은 2018년 4차 산업혁명과 미래교육포럼을 출범시키며 미래교육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손기서 서울 화원중 교장선생님입니다. 손 교장선생님은 해다마 미래교육 관련 국제 포럼을 개최해 해외의 미래교육 사례를 국내에 소개하고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이 세상으로 나오게 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또 코로나19 시국에 학교급식법으
[에듀인뉴스] 박근혜 정부 때 교육부가 급조한 국가성교육표준안(표준안)은 역사교과서 국정화보다 훨씬 더 악질적이라고 할 수 있다. 표준안은 보건교사가 가르치는 멀쩡한 보건교과서의 성 단원을 흩어서 다른 교과의 교사들이 자기 교과수업에 나누어 교육을 하라는 것이다. 이를테면 역사교과서 근대사 영역을 다른 교과 교사들이 나누어 수업하라는 것과 비슷하다. 표준안 작업에는 ‘오직예수진리한국교회총연합’,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등 극보수와 종교색 짙은 54개의 단체가 참여했다. 이 문제가 불거졌던 2015년 당시 많은 전문가들과 여성단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시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이 103명 증원된다. 일반직 75명, 전문직 28명이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원격교육 담당 장학사가 처음 도입되고, 생활교육 담당 장학사도 증원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 규칙’ 개정에 따른 지방 공무원 정원 증원 계획을 지난달 29일 입법예고했다. 전문직의 경우 본청 소속 장학관‧교육연구관(5급 상당) 3명, 장학사‧교육연구사는 13명 증원된다. 교육지원청은 장학사‧교육연구사 12명이 늘어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달 중 실시되는 2020년 교육전
[에듀인뉴스] 정부와 전 국민의 적극적 노력으로 다행히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5월 초 등교 개학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등교 개학을 앞두고 현장에서는 마스크, 비접촉 체온계, 열화상 체온계, 손소독제, 기구 소독제 등 방역 물품 현황 및 구비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또 온라인 모의 훈련을 통해 만에 하나라도 학교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시나리오를 마련하고, 세세한 행동 요령도 보건교사를 중심으로 다시 한 번 점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선 보건교사로서는 학교의 방역 대비가 충분하다고 말할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의회가 학교 보건교육 강화를 위해 조례 개정에 나섰지만, 보건행정직 공무원 등 반대에 부딪혀 개정에 적신호가 켜졌다.경기도의회회 교육행정위원회 김미숙(민·군포3) 의원은 지난 19일 '경기도 학생 보건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으나, 21일부터 열리고 있는 제343회 임시회에는 상정되지 못했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도내 학생들이 적정 시수 이상 체계적 보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일정 규모 이상 학교에 보건교사 2인 이상 배치 ▲도교육청에 보건교육 전담부서를 설치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코로나19로 인한 학생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동영상 콘텐츠 등을 제작했다.서울시교육청은 '학생 스트레스 관리 및 정신건강 증진 온라인 보건교육 프로그램'을 보급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신체활동 제한 등으로 스트레스와 불안, 우울 등에 노출돼 있는 학생들을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은 학교급별 맞춤형으로 제작됐으며 몸과 마음의 긴장을 줄여줄 수 있는 `마음건강 이완요법 동영상`과 스스로 스트레스 상황을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는 `내 마음 사랑 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가 한 달 넘게 지속한 가운데, 교사들은 재택근무를 기본으로 학교마다 2~3일에 한 번 정도 학교에 출근해 업무를 보았다. 또 초등학교는 긴급돌봄 시행으로 출근하는 교사들도 있었다. 이때 교육부는 특히 긴급돌봄에 점심을 제공한다고 밝혀 담당 교사들이 아이들의 도시락 등을 구하느라 어려움을 겪었다.학교는 급식을 하는 공간인데 왜 외부에서 도시락 등을 구해 점심을 해결할까. 문제는 학교급식법에서 '급식 대상을 재학하는 학생'으로 한정했기 때문이다.이를 두고 긴급 돌봄
[에듀인뉴스=이수현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초중고교가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을 이틀 앞두고 있다. 교육부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중3, 고3부터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통해 각급 학교에 원격화상 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인 것이다.고용노동부 안전보건교육 위탁교육기관 에듀엠평생교육원에서는 작업장의 안전보건 지식습득을 통해 대처능력을 키워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생명과 신체의 안전을 도모 할 수 있는 4대 법정의무교육인 ‘산업안전보건교육’의 2분기 교육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9일 '텔레그램 n번방 사건'에 가담한 교직원이 있을 경우 바로 직위 해제하고 철저히 조사해 엄중히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성범죄를 저지른 교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지키겠다는 것이다.n번방 사건은 다수 남성이 온라인 메신저 프로그램인 텔레그램을 이용해 아동과 청소년을 포함한 여성들을 성적으로 착취하는 영상을 제작·공유한 사건이다. 또 올해부터 초중고교에 ‘성교육 집중 이수 학년제’를 도입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성 평등 교육환경 조성 및 활성화 기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