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노사협력담당관실에서 불법은 아니다라는 의견을 받았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사 대체 투입을 해라, 하지 말아라 하기 어렵다. 학교 구성원의 자발적 합의에 따라 교사 대체 근무 투입이 결정되면 막을 방법은 없다.”오는 6일 예정된 돌봄전담사 파업을 앞두고 교원단체 및 노조에서 교사 대체 근무 투입 시 강력한 대응을 하겠다고 천명한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은 "불법은 아니다"라며 "학교 구성원 결정에 따라 교사 대체 근무 투입이 가능하다"고 밝혀 갈등이 심화할 전망이다.서울시교육청은 4일 ‘돌봄 현안 관련 초등돌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당국은 비정규직 복리후생 차별을 해소하고 돌봄 전담사 전일제 전환에 대한 근본적 대안을 내놓아야 한다."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는 4일 충북 청주 그랜드프라자 호텔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당국은 차별해소 의지는커녕 불성실한 교섭태도로 일관하며 시간만 보내고 있다"며 "돌봄전담사 전일제 전화 등 근본 대책을 내 놓으라"고 촉구했다.이날 오후 이 호텔에서는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가 열린다.연대회의는 "시도교육청이 긴축예산을 핑계로 최저임금 인상률 1.5%에도 못 미치는 0.9% 임금 인
[에듀인뉴스] 초등돌봄교실은 학교 내의 가정이자 방과후 교육의 장으로서 맞벌이 부부·한부모·저소득층 가정의 자녀 돌봄 고민을 해결하고, 나홀로학생의 정서적 발달을 지원하는 등의 서비스로 학부모로부터 매년 만족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정부는 2018년 5월 저출산문제 대책의 일환으로 3개 부처 온종일 돌봄교실 공동추진단을 구성하여 돌봄교실 확대를 계획하였으나, 국가의 모든 돌봄시설을 통합하는 법률이 부재하고 부처간 사업 연계가 부족하여 돌봄주체에게 양질의 체계적 돌봄 제공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코로나19라는 국가적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6일로 예고된 돌봄전담사 파업 이틀을 앞두고 교사노조연맹과 서울돌봄전담사 단체가 초등돌봄교실 운영 주체를 지자체로 통합해야 한다면서 국가 책임 공적 돌봄시스템 구축을 촉구하고 나섰다.교사노조연맹 및 서울교사노조, 전국초등교사노조와 서울 돌봄전담사 단체 ‘서울초등돌봄교실 지자체 통합 추진위’는 4일 오전 서울시교육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학교는 교실을 제공하고 운영은 지자체가 맡는 온종일돌봄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특히 이날 기자회견에는 돌봄전담사들이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사노조연맹·서울교사노조·전국초등교사노조와 서울 돌봄전담사 단체 ‘서울초등돌봄교실 지자체 통합 추진위’는 4일 오전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초등돌봄교실의 운영 주체를 지자체로 통합해야 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온종일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돌봄 파업이 오는 6일 예고된 가운데 교육부가 '초등돌봄 운영 개선 협의체'구성을 제안했다. 파업을 대비해 이를 논의할 소통창구를 마련하자는 것이다.교육부의 이 같은 제안이 6일로 예정된 파업을 저지해 돌봄대란은 막을 수 있을 지는 불투명하다. 17개 시도교육감들이 제안을 받아 들일 지 여부는 물론 돌봄전담사들 역시 파업을 철회할 예정은 현재까지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3일 교육부에 따르면, 온종일돌봄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돌봄노조 ▲교원단체 ▲학부모단체 ▲교육청 ▲교육부 등이 참여하는
[에듀인뉴스=신혜정 기자] 한국장학진흥원이 선착순 5000명을 대상으로 특수아동지도사, 아동심리상담사 등 유아동교육 자격증 29종의 교육과정 인강 수강료 및 시험 응시료를 전액 지원 장학 이벤트를 모집한다.이벤트 참여 방법은 한국장학진흥원 홈페이지 회원가입 시 추천인 공란에 '어린이교육'을 입력하는 것이다.이벤트는 책놀이지도사, 보드게임지도사, 아동요리·아동독서지도사 과정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돌봄교실확대로 주목받고 있는 방과후학교 보육교사나 방과후활동 보조교사로 취업하기 위해 국가자격증 1급, 2급 종류 혹은 방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민정 의원(열린민주당)과 권칠승 의원(더불어민주당) 공동 주최로 ‘돌봄, 국가적 과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토론회가 오는 28일 열린다. 교육부가 교원과 교육공무직 의견을 수렴한 대체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상황에서 돌봄 관련 모든 관계자가 참여하는 28일 토론회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의 진행으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박성식(민주노총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정책국장), 최은희(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정책부장), 김선미(서울초등돌봄교사협회 공동대표), 임운영(한국교원단체총연
[에듀인뉴스=신혜정 기자] 한국장학진흥원이 특수아동지도사, 아동심리상담사 등 유아동교육 자격증 29종의 교육과정 인강 수강료 및 시험 응시료를 전액 지원하는 장학 이벤트를 선착순 5000명 한정으로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한국장학진흥원 홈페이지 회원가입 시 추천인 공란에 '어린이교육'을 입력하는 것이다.이벤트는 책놀이지도사, 보드게임지도사, 아동요리·아동독서지도사 과정 등이 포함돼 돌봄교실확대로 주목받고 있는 방과후학교 보육교사나 방과후활동 보조교사로 취업하기 위해 국가자격증 1급, 2급 종류 혹은 방과후교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학교 비정규직 노조와 집단 임금교섭에 돌입했다. 초등돌봄교실 운영권 지방자치단체 이관을 담고 있는 '온종일 돌봄체계 운영·지원에 관한 특별법' 입법에 반대하며 오는 11월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진행되는 교섭이어서 주목된다.시도교육감협의회는 8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사무국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와 집단 임금교섭 개회식(본교섭)을 열었다.연대회의는 민주노총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동조합이 참여하고 있다.연대회의 요구안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돌봄전담사 등 학교 시간제 근로자의 전일제 전환과 초등돌봄교실 운영권 지방자치단체 이관을 반대하며 오는 11월 파업을 결의했다.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는 28일 임단협 쟁의행위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투표율 75.65%, 찬성률 83.54%로 총파업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코로나로 드러난 비정규직 차별과 배제의 근본문제 해결을 위해 10월 24일 학교비정규직 총궐기대회와 11월초 전국돌봄총파업 투쟁에 나서겠다는 것. 학비연대는 "돌봄교실을 지자체로 이관하면 이후 민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 소재 초등학교 가운데 돌봄 참여 학생에게 학교급식을 제공하고 있거나 제공할 계획인 학교가 82%로 조사됐다. 11일 경기교사노조에 따르면, 지역 초등학교 563개교를 대상으로 온라인 긴급 설문조사 결과 학교급식을 직접 제공하고 있는 학교는 조사 대상 54.5%인 308개교로 나타났다. 이어 도시락 제공 196개교(34.7%), 도시락 지참 42개교(7.4%) 순이었다. 또 학교급식을 제공할 계획이 있는 학교도 152개교로 조사돼 82%의 학교가 급식을 제공하고 있거나 할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경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따른 원격수업 기간에도 학교급식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합의했다고 4일 밝혔다. 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는 지난 3일 교육행정위원실에서 원격수업 기간 중 추가물류비 발생 문제로 학교급식에 차질이 발생에 따른 문제 해결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청 친환경급식지원센터, 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과,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경기영양교사회, 경기영양사회 등 관계자가 참여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수도권에서 원격수업이 진행됨에 따라 학교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등교수업을 하지 못한 학교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교육부는 28일 오전 10시 기준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을 진행한 학교가 전국13개 시도 7175곳으로 전날보다 143곳 늘었다고 밝혔다.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가 3449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1762곳, 인천 656곳 등 수도권에서만 5867곳으로 전체의 약 82%를 차지했다.또 광주에서는 584곳의 등교 수업이 중단됐으며 충북 299곳, 강원 221곳, 전남 142곳, 충남 52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코로나19 창궐로 원격으로 전환된 1학기 논란 중 하나는 '긴급 돌봄 시 학교 구성원에서 급식을 제공해야 하느냐'였다.이 문제의 핵심은 학교급식 대상을 규정한 학교급식법4조에 ‘학교 또는 학급에 ‘재학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는 하나의 문장 때문이었다.결국 학교는 원격 수업으로 전환돼 학교 급식을 제공할 법적 명분이 없을 뿐더러 학교 급식을 제공하면 밀집도가 높아져 감염 위험이 있다는 반대 논리가 설득력을 얻는 듯했다.그러나 학교 급식이 제공되지 않는 와중에도 학교급식 조리원은 출근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수도권 지역 원격수업 실시에 따른 돌봄 초과 수요에 대응해 맞벌이·저소득·한부모 가정 자녀와 의료진 자녀에게 돌봄을 우선 제공하기로 했다.또 서울·경기·인천 지역 돌봄 수요와 공급을 관리하기 위해 교육부 홈페이지에 '돌봄 지원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학기 초등돌봄 운영 방안'을 27일 발표했다.먼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다음 달 11일까지 유치원과 초·중·고교(고3 제외)에서 원격 수업이 전면 실시됨에 따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7일 서울 오정초등학교를 방문,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수도권 전면 원격수업 전환에 따른 초등돌봄 운영 현장을 점검하고 학생과 대화를 하고 있다.유 부총리는 이날 "부모님들이 불편하지 않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돌봄 현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남교육청은 1411억원을 감액한 ‘2020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21일 경상남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경남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세수 감소로 지난 7월 3일 제3차 정부 추경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2020년도 경상남도교육청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교부액이 1479억원이 감액 통지되어 불가피하게 세입 감소에 따른 세출 감액 예산안을 편성했다.이에 따라 코로나19와 연계해 취소·축소된 사업과 방학기간 단축으로 이·불용이 예상되는 시설예산을 감액 조정, 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맞벌이 가정 등의 학부모 양육부담 완화와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돌봄이 필요한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부산시교육청은 돌봄 수요 및 학교・지역 여건을 고려해 돌봄교실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초등돌봄교실에 282교 8897명이, 유치원 방과후 과정에 385개원 3만3623명이 참여하고 있다.특히 공사 등으로 인해 학교 내 돌봄교실 운영이 어려운 초등학교는 인근 학교로 이동해 돌봄교실을 운영하거나, 돌봄이 필요한 학생을 지역 돌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교육공무직본부가 강민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온종일 돌봄 체계 운영·지원에 관한 특별법안’ 폐기를 촉구하고 나서 돌봄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쟁점화되고 있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5일 성명을 통해 “코로나 긴급돌봄 이후 사회적 가치가 더욱 부각된 초등돌봄에 대한 법안이 또 발의됐다”며 “초등돌봄 제도를 둘러싼 변화의 흐름이 학교돌봄의 지자체 이관에 쏠려있어 공공성과 질을 떨어뜨릴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초등 돌봄 책임진 당사자를 배제하고, 교사의 요구에 치우쳐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교육부의 법안 발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