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올해 초등돌봄교실 공기정화기 설치 등 고농도 미세먼지와 붉은 수돗물, 석면 등 학교시설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예산을 추가 확보했다. 또 인문·사회 분야 시간강사나 박사급 연구자들에게 안정적 연구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연구비를 지원한다.교육부는 2일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887억원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당초 교육부 편성안(993억원)보다 106억원 줄어들어 올해 교육부 예산은 75조50억원이다. 국립부설학교 공기정화장치와 국립대 시설안전 예산은 줄었지만 급식안전 예산이 새로 편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23일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전일제 초등돌봄전담사들이 근무시간의 시작과 끝 고정(09시~17시)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초등돌봄전담사 근로계약서에 근로 시작과 종료 시각을 명시하지 않은 서울시교육청이 고용노동청으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23일 서울시교육청과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서울지부 등에 따르면, 최근 교육청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으로부터 돌봄전담사 근로계약서에 근로 시작·종료 시각 명시를 통보 받았다. 이날 교육공무직본부 서울지부는 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돌봄전담사는 교육감이 직접 고용하는 무기계약직임에도 학교장이 내부결재만으로 근무 시작·종료 시각을 바꾸는 초법적 상황에 놓여있다"며 "전일제 돌봄전담사의 행정업무처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교 안 초등돌봄교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연계한 ‘거점형 자람터와 우리동네 자람터’ 등 자람터 9곳에서도 학생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산진구청소년문화센터와 사상구청소년수련관 등 ‘거점형 자람터’ 2곳은 통합방과후교육센터와 연계한 인근 8~9개 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돌봄을 운영한다.아파트 및 공공기관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우리동네 자람터’ 7곳도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동네 자람터는 정관노인복지관과 정관동일스위트 2차아파트, 정관이지더원 5차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8일 오후 서울 중구 봉래초등학교에서 열린 전국 최초의 서울시 중구청 직영 학교 안 돌봄교실인 ‘서울봉래초, 중구청 직영 초등돌봄교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조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중구청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미래의 평등한 교육, 평등한 학교에서 동등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희망을 향해서 절망을 바꾸어가는 노력들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전국 최초로 선보인 서울 중구청 직영 초등돌봄교실이 시범 운영에 이어 2호 운영학교를 운영한다.서울 중부교육교육지원청은 오는 8일 오후 2시 서울봉래초와 중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7일 밝혔다.지난 3월 전국 최초로 서울흥인초등교에서 선보인 중구청 직영 초등돌봄교실은 3개월간 시범 운영으로 좋은 평가가 퍼져나가면서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부모 7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초등돌봄교실 이용에 만족한다’, ‘사회활동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98%에 달했다.중구청 직영 초등돌봄교실을 2호로 운영하게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교 비정규직 파업 이틀 째인 4일 급식을 중단할 것으로 보이는 학교는 2056곳으로 집계됐다. 3일 2802개교 수준에서 4일 2581개교로 줄었다. 급식조리원과 돌봄교사 등 교육공무직원 2만575명이 파업에 참가할 전망이다.교육부의 교육공무직 파업참여 예상인원 집계자료에 따르면, 어제보다 746곳 줄어든 2056곳이 급식을 실시하지 않는다. 이중 1339곳이 빵과 우유 등 대체급식을 제공하고 482곳은 도시락을 지참하도록 했다. 단축수업을 진행하는 학교는 138곳이다. 파업에는 비정규직(교육공무직) 1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가회계시스템 에듀파인을 도입한 유치원이 총 1319개원으로 확인됐다. 또 지역별 유아교육협의회 운영 등 사립유치원과의 소통체계도 구축된다. ‘처음학교로’(온라인 입학관리시스템) 참여 의무화를 위한 조례 제정은 오는 7월까지 완료된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 20일 오후 교육시설재난공제회에서 제10차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추진단 회의’를 열고 ▲에듀파인 적용 현황 ▲국‧공립유치원 확충 및 서비스 개선 추진 현황 등 유치원 공공성 강화방안 과제별 추진상황과 성과를 점검했다.교육부에 따르면, 에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올해 993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했다. 교육부는 앞서 본예산을 74조9163억원 편성했다.24일 교육부에 따르면, 추경 편성된 주요사업은 △시간강사 연구지원(280억원) △초등돌봄교실 공기정화장치 설치(115억원) △국립부설학교 공기정화장치 설치(29억원) △국립대 실험실습실 안전환경 기반조성(349억원) △국립대 석면제거(220억원) 등이다. 먼저 초등학교 별도 교실에서 방과후 아이들을 돌봐주는 ‘초등돌봄교실’ 중 공기정화장치가 설치되지 않은 교실 3484곳을 대상으로 총 11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서울시가 초등돌봄 정책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한다.서울시는 '민주주의 서울' 사이트 내 '서울시가 묻습니다'에서 '걱정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서울, 어떻게 만들까요?'라는 주제로 온라인 공론장을 개설한다고 15일 밝혔다. 의견 수렴은 5월14일까지 한 달간이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민주주의 서울'은 서울시가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시민참여 플랫폼으로, 시민이 정책을 제안하고 투표, 토론하는 창구다. 하나의 안건에 5000명 이상이 참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초등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경기도 아이돌봄서비스 체계 구축 및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아이돌봄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경기도 아이돌봄서비스 체계 구축 계획은 ▲아이돌봄사업 추진체계구축 ▲지역자원과 연계한 초등돌봄 지원시설 확충 ▲영유아 독박육아 해소를 위한 육아지원 시설 확대로 요약된다.도는 11일 경기도청에서 김희겸 행정1부지사의 주재로 ‘제1차 경기도 아이돌봄협의회’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우선 아이돌봄사업 추진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마련을 위해 ‘(가칭) 경기도 돌봄아동 지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정부가 올해 돌봄교실 1500여 실을 늘려 29만명에게 학교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11만명에게 마을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정부는 이날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서울 도봉구 방아골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운영을 위한 ‘범정부공동추진협의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이날 협의회는 '2019년도 온종일 돌봄 지원 계획(안)'과 '지자체 중심의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개선 방향(안)'을 중심으로 집중 논의했다.논의 결과, 우선 온종
'콩나물시루 교실' 해결 나선 교육 당국[에듀인뉴스] ‘시루’는 떡 따위를 찔 때 쓰는 둥근 오지그릇으로 밑에 구멍이 6~7개가 뚫렸으며, 콩나물을 기를 때도 사용된다. 이에 ‘콩나물시루 교실’은 한국에서 예전부터 과밀학급을 일컫는 대명사로 쓰였다. 좁은 교실에 학생들이 모여 빽빽하게 앉아 있는 모습이 콩나물시루를 연상하게 했기 때문이다.당시만 해도 대부분 학교는 직육면체의 건물에 교실이 다닥다닥 붙어 있었으며, 교무실, 행정실, 교장실이 본관 건물을 기준으로 1층이나 각층의 중앙에 위치하여 학생들의 생활공간으로는 낙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일일 6시간인 근무시간을 8시간으로 늘려 전일근무화하고 이에 상응하는 임금을 지급하라는 돌봄전담사들의 요구를 받아들일 경우 아이들에 대한 교육 예산을 줄일 수밖에 없다. 이는 수요자인 학생들의 입장을 고려할 때 수용할 수 없는 일이다.“강은희 대구교육감은 14일 초등 돌봄전담사 노조의 전일근무제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강 교육감은 “대구교육청이 실시하는 교육 중심 돌봄(에듀케어)에 대한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면서 “돌봄(케어) 중심인 여타 시·도교육청에서 대구 사례를 벤치마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지난해 12월 ‘국공립유치원 확충 및 서비스 개선 계획’을 발표하고 국공립유치원 학급을 확충하고 있는 가운데 애초 3월 692학급 확충 계획에서 실제 개원한 학급은 703개로 102%를 확충한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부는 방과후 돌봄서비스의 경우 현재 국공립유치원에 다니는 유아의 81.3%(14만4799명)가 방과후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2018년 대비 6854명이 증가한 수치라고 13일 밝혔다.다만 대전, 울산, 경기지역의 맞벌이 자녀 총 140명의 경우 현재 돌봄 대기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학교지원센터가 방과후 학교 및 초등돌봄교실 업무를 비롯해 보건‧유치원 방과후과정 업무 등을 지원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지원 업무는 지난 1월, 학교지원센터 T/F팀을 운영하면서 학교의 업무분야별 담당자, 본청 사업담당자들의 업무이관 의견을 수렴하고, 분야별 연간 업무 분석을 통해 확정했다.제주도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학교지원센터 업무 지원 안내서'를 발간, 학교 현장에 배부했다. 안내서에는 ‘학교지원센터 개요’를 비롯해 △학교지원센터 업무 주요 지원 내용 △업무지원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경기교육청이 사립유치원 개학연기 투쟁에 대응해 24시간 비상체제 가동에 돌입했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 ‘한유총’)가 지난달 28일, 3월 사립유치원 개학연기 방침을 밝힌 가운데 3일 오전 10시 현재 경기교육청이 파악한 경기도내 개학일을 연기하기로 한 사립유치원은 사립유치원 수 1031개 중 83곳, 무응답 유치원은 61곳이다. 경기교육청은 ▲교육지원청 전직원 24시간 비상근무체제 운영 ▲교육청-도청, 교육지원청-시군청간 상호 협력체제 강화 ▲지역케이블 TV, 아파트관리사무실, 긴급재난방송시스템 활용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2019년 초등 돌봄 대상을 전 학년으로 확대한다. 6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돌봄교실 191실 증실해 5700여명의 초등학생이 추가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대구교육청은 2018년 여름방학(7~8월) 중 돌봄교실 15실(15교)을 확충했고 이번 겨울방학(1~2월)에는 77실(74교)을 추가 확충, 3월 신학기에 총 92실을 증실·운영한다. 또 겨울방학 중 교육환경개선공사(석면공사 등)로 3월 개소가 어려운 일부 학교는 2학기 전후로 99실을 확충해 총 191실을 증실할 예정이다.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안심하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대기자 제로(ZERO)’를 목표로 초등돌봄교실을 증실한다.3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의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운영 계획에 따른 166실 분량의 국고보조금 시설비 49억8000만원을 포함한 총 201억원을 본예산에 반영했다. 이는 오후돌봄교실, 저녁돌봄교실, 방과후학교연계형돌봄교실의 운영비와 시설비로 지원할 예정이다.인천교육청은 2018년 오후돌봄교실(1,2학년 대상) 523실을 운영했으며, 올해는 실 수요조사 결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강원도교육청이 초등 돌봄교실 수용인원 확대에도 신청자가 늘어 2000여명 이상의 자리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2019학년도 초등학교 돌봄 교실을 47실 늘리고 학생도 1500여명 추가 수용할 계획이다. 그러나 사전 조사에서 1만4483명의 학생이 돌봄을 희망함에 따라 모든 수요를 충족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정부의 온종일돌봄체계 구축 정책에 따라 도교육청은 초등돌봄 확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후돌봄교실은 지난 해 327실에서 올해 356실로 확대하는 한편,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