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사노동조합연맹 돌봄TF는 강민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온종일 돌봄 체계 운영‧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환영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강민정 의원 등 11인의 의원은 지난 4일 국무총리를 위원장, 사회부총리인 교육부장관을 부위원장으로 하며, 여성가족부·보건복지부·행정안전부의 장관 및 지방자치단체 협의회장을 위원으로 하는 ‘온종일 돌봄 특별위원회’를 구성, 범정부 차원에서 통합적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온종일 돌봄 체계 운영‧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했다. 교사노동조합연맹 돌봄TF는 “이 법안은 올바른 돌봄의 책임을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북부교육지원청이 33명을 채용하는 2020년도 하반기 교육공무직원에 394명이 응시해 평균 12:1의 경쟁률을 보였다.북부교육지원청은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원서접수 한 결과 394명이 응시해 평균 12: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경쟁률이 가장 치열한 분야는 특수교육지원센터전담인력 직종으로 37: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초등돌봄전담사(시간제) 29:1 ▲유치원교육실무사 33:1 ▲조리사 5:1 ▲조리원 5:1 ▲특수교육실무사 13:1의 경쟁률을 보였다.이들은 오는 4일부터 10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내년부터는, 학교에서 공간을 제공하면 돌봄을 운영하는 지자체가 좀 더 책임감을 가지고 학교와 협력하는 생활 돌봄 모델을 도입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29일 인천시교육청에서 열린 '포스트코로나 교육 대전환을 위한 간담회(수도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유 부총리의 세로운 돌봄 모델 발언은 이날 처음 나온 것은 아니다. 지난 15일과 21일 영남권, 호남권 교육감과의 간담회에서도 “내년부터는 학교에서 공간을 제공하면 돌봄을 운영하는 지자체가 좀 더 책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창원시 A아파트 단지가 준공되기 전인 2014년의 데이터를 모아 분석한 결과,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초등학생 수가 176명으로 도출됐다. 2019년 실제 수요를 파악해보니 174명의 초등학생에게 돌봄서비스가 필요했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예측이 들어맞은 것이다.행정안전부는 교육부, 보건복지부와 함께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지역 내 돌봄수요에 부합하는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골자는 아파트 단지 시공 전에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초등학생의 숫자를 예측한 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민주노총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27일 서울 여의도공원 앞에서 초등돌봄 노동자대회를 열고 돌봄교실 법제화를 요구했다. 이들은 긴급돌봄 안전대책 마련, 돌봄교실 법제화, 돌봄 전담사 시간제 근무 폐지 등을 요구했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정부는 코로나19 위기 속 긴급돌봄에 대한 안전 대책을 세우고, 초등돌봄교실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한편 돌봄 전담사 시간제 근무를 폐지하라."민주노총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27일 서울 여의도공원 앞에서 초등돌봄 노동자대회를 열고 돌봄교실 법제화를 요구했다. 이들은 "개학이 연기됐지만 '긴급돌봄'으로 계속됐다. 돌봄전담사나 유치원 방과후 전담사들은 평상시 이상 근무했다"며 "마스크나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도 제대로 지급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이어 "긴급돌봄에 대한 안전 대책을 세우고,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북교육청이 돌봄 등 학교 행정업무 일부를 직접 지원하는 학교지원센터를 오는 9월부터 시범 운영, 내년 3월 전면 도입하기로 했다.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23일 민선 4기 2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남은 2년 동안 희망을 주는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구축해나가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특히 교육지원청이 학교 행정업무 일부를 직접 지원하는 학교지원센터를 오는 9월부터 시범 운영해 내년 3월 전면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이를 통해 학교가 수업과 생활 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는 것.시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온종일돌봄 특별법안에 대해 돌봄 업무 당사자인 교육공무직도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서는 등 논란이 커지고 있다. 민주노총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교육공무직)는 16일 성명을 통해 “민주당 권칠승 의원 등이 발의한 온종일돌봄 특별법은 ‘교육·보호’ 역할과 성격을 가진다고 규정한 점은 초등 돌봄의 복합적 기능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면서도 “법안이 규율하는 범위가 모호해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앞서 서울교사노조와 경기교사노조도 이 법안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철회를 요구한 바 있다.(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일보육제와 온종일 돌봄체계 운영·지원에 관한 특별법. 21대 국회가 원 구성으로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돌봄’이 키워드로 떠올랐다.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9일 초·중학생 대상 아침부터 저녁까지 학교가 교육을 책임지는 '전일(全日)보육제' 카드를 꺼내든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이 지난 10일 범정부 차원 수요자 맞춤형 보육체계를 구축하자는 '온종일 돌봄체계 운영·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했다.통합당에 따르면, 김 위원장의 '전일보육제'
[에듀인뉴스] ‘거침없이 교육’은 ‘나’의 입장에서 본 ‘교육’을 ‘거침없이’ 쓸 예정이다. 글은 자기중심적이고 편파적일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글 중에 자기중심적이지 않고 편파적이지 않은 글이 얼마나 될까? 객관적인 척 포장할 뿐이다. 차라리 나의 편파성을 공개하고, 조금 더 솔직해지고 싶다. 하지만 그것도 용기가 필요한 일, 잘 될까 모르겠다. 다루는 내용은, 교육과 관련된 거라면 가리지 않을 생각이다. 비판적 시각에서 쓴 교육 제도, 교육 정책, 교육 담론, 교실 이야기 등에 나의 편파성을 실어 나르리라.[에듀인뉴스] 지난 글
[에듀인뉴스] ‘거침없이 교육’은 ‘나’의 입장에서 본 ‘교육’을 ‘거침없이’ 쓸 예정이다. 글은 자기중심적이고 편파적일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글 중에 자기중심적이지 않고 편파적이지 않은 글이 얼마나 될까? 객관적인 척 포장할 뿐이다. 차라리 나의 편파성을 공개하고, 조금 더 솔직해지고 싶다. 하지만 그것도 용기가 필요한 일, 잘 될까 모르겠다. 다루는 내용은, 교육과 관련된 거라면 가리지 않을 생각이다. 비판적 시각에서 쓴 교육 제도, 교육 정책, 교육 담론, 교실 이야기 등에 나의 편파성을 실어 나르리라.[에듀인뉴스] ‘정치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최근 돌봄을 둘러싼 갈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남교육청과 경상남도가 톨봄 통합교육추진단을 통해 교육협치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경남교육청은 3일 ‘교육감-도지사 돌봄 전문가 간담회’를 갖고 경남형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 공공성 강화를 위해 마을과 학교의 통합적 돌봄체계 구축을 통한 보다 촘촘한 돌봄 서비스 정책을 수립해야 하는 필요성에 도교육청과 도가 공감, 열리게 됐다. 참석자들은 공백 없는 돌봄을 위한 체계구축은 정책 수립만으로 해결되지 않으며, 여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6개 기관과 2020년 마을로 찾아가는 초등돌봄교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학교 밖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해뜰마을어린이도서관, 동산교회, 우주작은도서관, 대전한빛작은도서관, 한우리 아이행복돌봄터, 모두의 에너지 자립마을 학교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마을로 찾아가는 초등돌봄교실은 올해로 2년째 실시하는 국가 시책사업으로써 학교 밖 도서관 등 마을 공공시설을 활용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교가 아닌 다른 장소에서 프로그램을 제공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2020년 교육청 사업계획 가운데 총 111개 사업을 대상으로 대체, 축소, 일몰 사업으로 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시교육청 전 부서 및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사업 정비계획을 취합‧검토해 총 111개 사업을 대상으로 대체, 축소, 일몰 사업으로 조정했다.대체사업으로는 집합연수를 대신하는 온라인 연수, 상반기 사업의 하반기 시기 조정, 국외전문가의 국내전문가 대체 등 46개(41.4%)사업을 조정했다.생존수영실기교육 대상 학년 축소, 각종 프로그램과 연수의 운영 횟수 조정, 지원단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부가 방과후 초등돌봄을 학교 사무로 규정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입법예고를 철회할 것으로 보인다.엄민용 교사노조연맹 대변인은 21일 “교육부 관계자로부터 교육부 차원의 입법절차 진행은 중단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치겠다는 입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다만 교육부는 방과후-돌봄 학교사무를 담은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기에 국민의견은 수렴할 예정이다.교육부는 지난 19일 초등돌봄교실을 방과후학교에 포함시켜 학교 고유사무로 규정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입법예고, 현장의 거센 반발을 샀다.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초등돌봄교실의 학교 책임 운영을 두고 교육부와 교직단체간 갈등이 심화, 유은혜 장관 퇴진 운동까지 이어질 기세다.앞서 교육부는 초등돌봄교실을 방과후학교에 포함시켜 학교 고유사무로 규정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이어 한국교총은 “폐기하지 않으면 교원단체 연합 유은혜 장관 퇴진 운동을 벌이겠다”고 강력 경고하고 나선 것.김갑철 한국교총 부회장과 세종교총 관계자들은 21일 교육부 세종청사를 찾아 오석환 교육복지정책국장 등에게 “개정안이 법제화할 경우 학교가 책임지고 돌봄교실을 운영해야 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법적 근거 없이 초등학교에서 실시되던 돌봄교실 업무의 법적 근거를 명시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입법예고돼 현장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그동안 돌봄교실은 보육활동이라는 것이 전국시도교육청과 교육계의 일관된 입장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현장에서 갈등 상황이 붉어지는 등 돌봄 업무를 교사에 넘기는 것에 반대하고 있어 법개정은 녹녹치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지난 19일 초등돌봄교실을 방과후학교에 포함시켜 학교 고유사무로 규정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핵심은 학교에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어린이 교육이 현재 유치원 교육에서 벗어나 초등학교 입학 전 2년을 초등학교 교육의 정규과정으로 전환하여야 한다.”이재정 교육감이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미래교육' 관련 글에 대해 유치원 교사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아래 전문 참조) 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조(유치원교사노조)는 12일 성명을 통해 “유아교육을 만3세 이하로 축소하고 초등교육에 만4-5세 유아를 편입시켜야 한다는 것인지, 만4-5세 유아교육을 ‘의무교육 및 공교육화’ 해야한다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이재정 교육감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 유‧초‧중‧고‧대학 교원들은 현 정부가 대선 공약으로 추진하는 ‘유‧초‧중등교육의 시도 이양’에 대해 반대(79.4%)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원 지방직화’에 대해서는 절대 다수인 90.5%가 ‘반대’했다.또 교직생활 관련 최근 사기가 ‘더 떨어졌다’는 교원은 77.7%에 달해 현장 중심 정책 전환, 교원 사기 진작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지난달 27일부터 6일까지 전국 유‧초‧중‧고‧대학 교원 576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39회 스승의 날 기념 교원 인식 설문조사
[에듀인뉴스] 박근병 서울교사노조 위원장이 에 기고한 의 첫 문장은 이렇다.“학교는 학생의 교육 활동을 위한 곳이다. 학교의 모든 일은 학생 교육을 위해 존재한다. 따라서 학교에서 근무하는 모든 교직원들의 노동은 학생 교육에 기여해야 한다.”좋은 말이지만 의도가 아쉽다.첫 문장 이하 나머지 글 전체의 맥락은 전혀 다른 주장으로 가득하다. 학생을 위한 교육의 방향을 논하기 보단 학교, 이 구역의 주인은 교사이니 교육공무직은 목소리 낮추고 교사를 도와 시키는 일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