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온라인 상담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위(Wee) 클래스 우수사례’ 동영상을 제작해 21일 공개했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 불안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늘어나지만 대면 상담이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비대면 상담 확대 방안의 하나로 동영상을 제작했다.동영상에는 ▲온라인 위(Wee) 클래스 구축 방법 ▲온라인 위(Wee) 클래스 활용법 ▲온라인 위(Wee) 클래스 프로그램 운영 등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의 실제 학교급별 온라인 상담 방법을 담았다.동영상은 ‘경기도교육청TV
[에듀인뉴스=여원현 기자] 세계의 많은 미래학자와 연구기관에서 도래하는 4차 산업혁명과 이에 따른 산업 및 사회변화를 논의하기 시작하면서, 입시에만 모든 포커스를 맞추어왔던 한국의 교육시스템이 그 한계와 모순을 지적받아왔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새로운 미래교육을 제시하고 있는 나미키학원고등학교 한국캠퍼스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한국캠퍼스 최근택 교장은 “기존의 학교시스템으로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로 하는 다양한 인재육성이 어렵다. 각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이제는 해외의 다양한 대학에서 찾아야한다. 지난 1955년 설립 이
[에듀인뉴스] 최근 학교환경위생관리자 지정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 ‘법률에 학교시설환경위생관리자를 둔다’는 것을 골자로 한 허종식 국회의원의 학교보건법 개정법률안을 둘러싸고 우옥영 (사)보건교육포럼 이사장은 찬성의견을, 장용열 전남국제교육원 총무팀장은 반대의견을 제시하였다. 이 문제는 오랫동안 학교현장에서 행정실장과 보건교사 사이의 업무 갈등이 중폭되는 원인으로 작용하였다. 갈등의 빌미를 제공한 것은 담당자를 ‘직원에서 교직원’으로 개정한 2007년 학교보건법 시행규칙(이하 시행규칙)이다. 당시 시행규칙 개정은 교원단체들의 단호한
[에듀인뉴스] 코로나19의 재확산이 빠르게 전개되고 있어, 다가오는 2학기에도 온라인 수업과 등교 수업은 병행하는 혼합된 학습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이전에도 학생 간의 학습 격차는 존재하였지만, 벌어진 학습 격차는 코로나19가 급습한 팬데믹 사태로 인해서 더욱 벌어지고 있다.이에 따라, 지난 11일 교육부는 교육안전망 강화방안을 발표하면서, 학습격차 관리를 위한 AI 프로그램 보급 등을 밝혔다.초등학생의 학습격차가 누적되지 않도록 AI 학습관리 프로그램도 개발하기로 했으며,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수학 학습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2학기를 앞두고 전국 534만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독감환자가 코로나19 환자와 섞일 경우 증상만으로는 이를 구분해내기 어려워서다.또 원격수업 기간에 발생할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교대·사범대생을 활용, 멘토 4만명을 투입하고 기초학력 담당교원 배치도 추진하기로 했다.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은 1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방역·학습·돌봄 안전망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교육당국은 우선 기온이 낮아지는 하반기를 앞두고 전국 534만명의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독감 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8일 2021학년도 대입 수시 전형을 대비해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별 맞춤형 1대1 원격 상담을 실시했다.이번 컨설팅은 인천시교육청 소속 대교협 상담교사단, 진로진학지원단 마중물 진학 전문 교사를 상담위원으로 위촉해 진행했고, 사전 신청한 2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ZOOM을 통해 각 전형 유형에 맞는 진학 상담이 이뤄졌다.특히 대입 합격·불합격 사례를 누적한 대교협 대입 상담 프로그램을 활용해 수시 지원을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날 초청된 63개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이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2021 대입 수시전형을 대비한 특별진학상담을 실시간 화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 대면 방식을 비대면 상담 방식으로 전환한 것이다.이번 수시 특별진학상담은 서울 소재 고교 고3 수험생(졸업생 포함) 및 학부모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학지도 전문성을 갖춘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1:1 화상 상담을 통해 맞춤형 진학지도를 지원한다.수시전형 진학상담은 상담자의 교과 및 비교과 정보를 정확하
[에듀인뉴스] 학교 현장에서 진로 진학에 몸담으면서 느낀 가장 안타까운 점은 대입 결과가 곧 실력이라는 오해와 믿음이다. 이제 진로는 초등학교부터 중학교를 거쳐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준비되는 과정에서 학생의 성장에 중점을 둔다. 그것이 진학으로 이어지고 학생은 그동안 계획한 진로에 맞춰 대학에 입학해야 한다. 대학 입학이 끝이 아닌, 삶을 위한 직업의 세계까지 연결되어야 한다. 그게 진로다. 학교 선생님부터 학부모까지 어떻게 진로를 짤지 고민하고 조언해야 한다. 학생과 자녀의 미래가 진로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연재를 통해 교사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인천전문상담교사노동조합은 지난 28일 인천시교육청과 단체협약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전문상담교사노조는 지난 4월 23일 단체교섭 개회식을 시작으로 인천시교육청의 관련분야 해당 과와 본교섭을 실시, 학교상담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왔다.이번 단체협약은 아직 학교상담법이 만들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인천에서 학교상담 관련 법률적 기반을 마련한 것에 큰 의미를 둘 수 있다.특히 학생의 상담권 보장을 위해 필요한 경우 ▲수업 중 상담이 가능함을 명문화하고 ▲비밀보장의 의무도 문서화했으며 ▲
[에듀인뉴스=이수현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온라인 진로진학박람회를 오는 8월 17일부터 22일까지 개최한다. 진로진학박람회(박람회)는 중고등학생이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그에 따라 자신의 꿈을 실현해 갈 수 있도록 진로진학 관련 정보 및 상담을 대학, 중고교와 협력해 집중적으로 제공하는 행사다. 이번 박람회는 ‘Click ‘꿈, 미래를 마주하다!’를 주제로 8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진학, 진로, 미래교육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분야별로 2~8개 관, 모두 12개 관을 운영한다. 모든 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누구나 공부를 잘하고 싶다. 하지만 대부분 공부하는 법을 몰라 절망하다 스스로 포기하고 만다. 왜 그럴까. 학교에서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를 알려주기보다 공부를 그냥 시키기 때문에 제대로 된 공부방법을 배울 기회가 없다. 학부모 역시 마찬가지다. 내 아이가 학원에 다니면, 공부시간을 많이 잡아서 그만큼 하면, 무조건 열심히 하면 가능하다는 오해를 한다. 그래서 아이를 다그친다. 하지만 그런다고 공부를 잘 하게 되지는 않는다.‘2020 공부끝판왕’(꿈구두·기획저자 정동완 경남 진로진학상담교사, 대표저자 안혜
[에듀인뉴스] 학교에서는 매년 1, 2 학기 중에 총 두 차례의 학생‧학부모 특별 상담 주간을 갖는다. 올해도 변함없이 찾아왔다. 장기 휴업과 코로나19로 인해 학사일정이 전반적으로 늦추어진 가운데 서도 코로나 방역에 따른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조정된 학사일정으로 1주일(7월 6일~7월 10일) 동안에 걸쳐 진행이 되었다. 학교에서는 가정통신문을 발송하고 학교 홈페이지에 공지하며 학생들에겐 직접 안내를 하였다. 그러나 단기간에 걸친 상담기간인지라 상담 신청을 한 학생이나 학부모 수가 예년에 비해 크게 감소하였다. 학교에선 Wee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신학년 준비의 달(2월)에 3월 복직예정교사 2월 조기출근 강제가 금지 된다. 특히 방과후와 돌봄 등 최근 논란이 된 업무에 대해서는 지자체 이관, 교사 업무 배제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서울교사노동조합과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2일 2020년 2분기 정책협의회를 통해 이 같이 합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측은 두 달여간 사전 협의를 거쳐 ▲단체협약 이행 방안 관련 제안 ▲교원의 사기 진작을 위한 정책 ▲교원 근무여건 개선 등 총 9가지(11개항) 안건에 대해 합의했다. 단체협약 관련 주요 합의 내용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해커스임용이 2021학년도 임용고시 대비 7~8월 기출+예상 문제풀이반을 개강하고, 사전 할인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해당 문제풀이반은 교육학과 전공과목으로 진행되며, 현재 수강신청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해커스임용은 강남 해커스어학원 등 다양한 교육 브랜드를 운영하는 해커스 교육그룹의 임용 전문 교육기관이다.해커스임용 2021학년도 7~8월 기출+예상 문제풀이반은 ▲교육학 ▲초등교육 ▲유아교육 ▲특수교육 ▲전문상담 ▲전공보건 등 20개 과목으로 구성돼 있다.특히 해커스임용이 올해 아모르아이티칭
[에듀인뉴스] 매년 5만명이 학교 안 울타리를 떠나고 있지만, 학교 밖이라는 제도권 밖으로 나가는 청소년들에게 돌아가야 할 혜택이 적거나 없는 경우가 많아서 제도 개선 및 지원 방안 마련이 요구된다.지난 15일 국민권익위원회는 코로나19 지원 대상에 학교 밖 청소년도 포함해 학생 지원에 상응하는 별도의 지원방안을 마련하도록 지방자치단체와 시·도교육청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현재, 각 시도교육청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청소년의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위기극복 지원금, 교육재난지원금 등 다양한 금전·비금전성 지원을 실시하고 있지만, 대부분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내년부터 생활지도부장 및 학교폭력책임교사는 전보에서 우대를 받게 된다. 또 교육전문직원 선발 자격 중 비교과 차별 조항 문구를 삭제해 보건, 사서, 영양, 전문상담교사의 교육전문직 선발 자격을 부여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11일 중등교원 인사관리원칙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이 같이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내년 3월부터 생활지도부장 교사의 전보 인사 우대다. 학교폭력 업무를 비롯해 학생생활지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희망교에 배치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현재 근무 학교에서 생활지도 및
[에듀인뉴스=송민호 기자] 얼마 전 수원시 인계동에서 벤틀리 차량을 발로 찬 취객이 엄청난 보상금을 물어줘야 한다는 신문기사를 접한 적이 있다. 만취 상태였다고는 하지만 대학생 신분이었다. 이런 기사를 접하면서 학교 내에서도 순간 욱하는 성격이나 분위기 탓에 사소한 폭력이 일어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도 사회 시스템과 학교의 시스템 사이의 유사성을 고려한다면 학교 내의 폭력예방 시스템의 성격을 이해한다면 다시 사회 내 폭력예방 시스템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교과목 중에 사회문제탐구라는 것이 있다. 이 교과목에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인천시교육청과 인천전문상담교사노동조합이 23일 단체교섭을 위해 처음으로 교섭 테이블에 마주 앉았다.인천시교육청과 인천전문상담교사노동조합은 이날 본청 영상회의실에서 도성훈 교육감과 김세환 노조위원장 등 노사 양측 각 7명의 교섭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본교섭 개회식을 가졌다.개회식은 양측 교섭대표의 교섭위원 소개와 인사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노조의 교섭안 제안 설명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단체교섭은 지난해 11월 12일 인천전문상담교사노조가 교육청에 단체교섭을 요구한 이후 두 차례 예비교섭을 거쳐 마련되었다.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개학 기간에 고3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진학지도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고3 수험생 대입 전략 동영상을 제작·보급했고, 고3 학부모 전화 상담을 실시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시교육청에 따르면 고3 수험생 대입 전략 동영상은 패널 토의 방식으로 제작해 온라인 개학으로 고민이 많은 고3 학생들에게 변경된 대입 일정 및 대비 전략을 20분 동안 상세히 소개한다. 또 온라인 개학에서 등교 개학으로 연계되는 학습법과 연간 진학 로드맵도 제시한다.고3 학부모
교육공무직에 대한 우리의 분노는 정당한가[에듀인뉴스] 나는 초등학교 교사다. 교사 분들 중, 글의 제목이 마음에 안 들 분들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안다. 제목에서 냄새가 나기 때문이다. 교육공무직에 호의적일 것 같은 냄새. 부정하진 않겠다. 이 글을 쓴 데에는 그들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를 걷어내고, 과잉된 우리들의 감정을 조금 가라앉히고자 하는 의도가 깔려 있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하나 마나 한 말이겠지만) 어느 편도 아니며 그들을 옹호하기 위해 글을 쓴 것도 아니다. 그렇게 보일 소지의 내용이 있으나, 그 반대로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