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3월1일자 교육공무원 인사를 8일 실시했다.교장 승진 21명, 교감 승진 24명, 교육전문직원 승진 5명, 공모교장 10명, 교장 중임 27명,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간의 전직 77명, 교장, 교감, 교육전문직원 전보 133명, 정년(명예)퇴직 231명, 신규채용 59명, 교사 전보 3466명이 대상이다.이번 인사는 강은희 대구교육감의 취임 후 조직개편에 따라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특히 2019년 대구미래역량교육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고 관리자를 배치했다.수요자 중심교육과 학교 경영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과정 도입을 두고 지난해부터 논란이 가시지 않고 있다. 이는 토론논술형 교육과정으로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비영리 교육재단 IB 본부(IBO, International Baccalaureate Organization)에서 운영하는 교육과정 및 대입시험 체제로 대구교육청과 제주교육청이 도입을 선언하고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11일에는 청주교대에서 1일의 시간을 모두 할애한 IB 도입 관련 세미나가 열렸으며, 이 자리에는 실제 일본에서 도입해 운영하는 관계자 및 우
대구. 자칭 타칭 교육도시라 불리는 곳이다.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공동체의 교육열이 상당하다. 특히 대구 수성구는 서울 강남 3구, 부산 해운대 지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전국적으로 알려진 곳이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이면에는 관내 지역별 교육격차 문제도 존재한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여성가족부 장관 등을 거쳐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교육감에 당선했다. 17개 시·도에서 보수가 수성한 곳은 경북, 대구, 대전 등 세 곳, 여성 교육감은 울산과 대구 등 두 곳이다. 그 교집합에 속하는 강 교육감은 존재만으로도 의미가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오는 17일 오전 11시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리는 '2019 대구여성 신년교례회'에 참석한다.또 같은 날 오후 2시, 대전 유성호텔에서 열리는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에 참석한다.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장석웅 전남교육감이 새해 들어 처음 발표된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평가에서도 전국 1위에 올랐다.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는 8일 한국행정학회와 공동으로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의 2018년 12월 직무수행 지지도를 조사, 발표했다. 조사 결과 장석웅 교육감은 51.1%의 응답자로부터 ‘잘한다’는 긍정평가를 받아내 김승환 전북교육감(49.7%)보다 앞선 1위를 차지했다. 장 교육감은 같은 해 11월 조사에서 처음 전국 1위로 올라선 이래 2개월 연속 1위를 위치했다. 전남교육청은 장석웅 교육감의 1위 요인을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강은희 대구교육감이 새해에는 "지난해 완성한 미래역량 교육의 밑그림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강 교육감은 신년사에서 "‘미래를 배운다 함께 성장한다’는 비전을 설정해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역량을 배우고 기르며, 배움의 과정에서 모든 학생들이 잠재력을 꽃 피울 수 있도록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추구하겠다"며 "학교 현장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해 교육의 변화를 견인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다음은 신년사 전문.존경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지난 6·13 지방선거 TV토론 과정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노옥희 울산교육감과 감은희 대구교육감의 첫 재판이 21일 열렸다.노옥희 교육감은 이날 울산지법 형사12부(이동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TV토론회에서의 발언이 허위사실인 것을 인정하지만 당시는 허위라고 인식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노 교육감은 당시 TV토론회에서 ‘한국노총의 지지를 받는 후보’라고 말해 한국노총으로 부터 허위사실 유포혐의로 고발당했으며 검찰도 노 교육감의 발언이 당선 목적의 허위사실 유포 혐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선거 홍보물에 정당을 표기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강은희(사진) 대구교육감의 첫 공판이 오는 21일 열린다.12일 대구지방법원 제11형사부(부장판사 손현찬)에 따르면, 오는 21일 오전 11시20분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강 교육감의 첫 공판을 연다.대구지검 공안부(부장검사 김성동)는 앞서 11월27일 강 교육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한 후 열흘 만인 지난 7일 강 교육감을 불구속 기소했다. 당시 검찰은 강 교육감의 홍보물에 당적이 표기된 것에 대한 지시 여부와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대구교육청과 경북교육청이 10일 경북교육청에서 교육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의회에서 양 교육청은 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의회를 매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업무협약 사항은 △교육정책 정보 공유 △학생 및 교직원 인사 교류 △우수 교육 프로그램 정보 공유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 △학생 체험학습 및 문화교류 증진 △교육시설 이용에 대한 상호 협력과 지원 등으로 실질적 교육 교류 증진과 상생 발전에 초점을 맞췄다.대구교육청은 미래형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인증 교육과정(IB)’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대구교육청이 국제인증 교육과정(IB) 도입·운영하는 일본 공립학교 삿포로 가이세이 중등교육학교를 방문하는 등 IB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 10월부터 국제인증 교육과정(IB) 관심학교(초 6교, 중 5교, 고 9교)를 운영 중인 대구교육청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가이세이 중등교육학교를 탐방했다고 10일 밝혔다.삿포로 시립학교인 가이세이 중등교육학교는 6년제 중고 일관학교로 과제탐구학습을 기반으로 IB MYP(Middle Years Programme, 4년제) 과정을 4년째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대구 중부경찰서는 강은희(사진) 대구시교육감 집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했다고 18일 밝혔다. 강 교육감은 6·13지방선거 대구교육감 선거 당시 공보물에 특정 정당 이력을 게재한 혐의(지방교육자치법 위반)로 수사를 받고 있다.이날 실시한 압수수색에서 경찰은 강 교육감이 지방선거 당시 사용한 휴대전화를 확보했다. 이를 근거로 강 교육감이 캠프 관계자에게 특정 정당 이력을 게재한 공보물 제작을 직접 지시했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앞서 강 교육감은 지방교육자치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경찰은 지난 8월 선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민선 4기 교육감 출범 100일을 맞은 가운데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대상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김승환(사진) 전북교육감이 3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같은 3선 교육감인 민병희(16위), 장휘국(10위) 교육감의 지지도가 하락세인 것과 대조를 이룬다.리얼미터는 한국행정학회와 공동으로 9월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김승환 교육감은 52.6%의 긍정평가로 8월 대비 3.3%p 내려갔으나 3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을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태풍으로 전북지역 62개 학교가 휴교하는 23일 김승환 전북교육감은 ‘국회’로 향한다.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전교조 법외노조 처분 취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이날 오후 가질 예정이기 때문이다.김 교육감의 이 같은 행보를 두고 굳이 오늘이어야 하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전북지역 학생과 학교, 교사의 안전보다 ‘전교조’가 더 중하냐는 것이다.김 교육감을 포함한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임원진은 23일 오후 국회에서 교육위원회 이찬열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간사 국회의원을 만나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취임 후 처음으로 이뤄진 전국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1위(61.2%)에 올랐다. 이어 장석웅 전남교육감(58.8%), 설동호 대전교육감(51.1%)이 3위를 차지했다. 경기‧서울‧인천 등 수도권 교육감 3명은 나란히 최하위에 머물렀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달 27~31일 전국 19세 이상 8500명(각 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임기를 시작한 시·도교육감들의 직무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다.김병우 충북교육감(51.0%)과 이석문 제주교육감(51.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12일 세종특별자치시 사무국 회의실에서 제7대 첫총회를 열고 자사고·특목고 지정 관련한 고등학교 입학전형 전권을 시도교육감에게 위임해줄 것을 요청했다.이날 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는 자사고·특목고 지정 관련한 고등학교 입학전형 전권을 시도교육감에게 위임을 요청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이러한 위임이 고교체제의 수직적 서열화를 완화하고, 학교의 자율권도 확대하는 것이라는 주장이다.그러나 이날 교육부는 시도교육감협의회의 요청에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이 문제를 두고 앞으로 교육부와
우동기 대구광역시 교육감이 첫 임기를 시작한 지난 2010년, 대구시교육청은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꼴찌 수준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교육력 및 정서적 안정도, 학업성취도 평가 등에서도 전국 하위권을 전전하고 있었다.이러한 척박한 상황에서 당선된 우 교육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과감한 변화와 혁신의 바람으로 대구 교육 성장의 버팀목을 마련한 후 2014년 재선에 성공하게 된다. 시도교육청 평가 5년 연속 1위, 아이들의 주관적 행복감 1위, 교권침해 5년 연속 감소 등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는 우동기 교육감을 만나 대구의 교육
착한 성품을 돋우어라 이돈희 에듀인뉴스 발행인 어떤 사람에게 도덕적 책임을 물을 수 있는가?앎의 도덕성과 행함의 도덕성두 아이가 장난감 자동차 하나를 두고 서로 가지겠다고 싸우는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본래 그 장난감 자동차는 창수의 것인데 영수가 한 자리에 있게 되면서 그것을 두고 싸움이 시작된 것이다. 창수는 자동차가 자기 것이니까 영수가 뺏어가지 않도록 그것을 지키고자 하고, 영수는 그것이 탐나서 가지고 싶어 한 것이다. 뺏고 지키고 하는 싸움이 계속되면 어른들은 아주 초보적인 도덕교육을 시작하게 된다. 아마도 먼저 영수로 하
존경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그리고 교육공동체 여러분! 꿈과 희망에 찬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충만하고 꿈과 희망이 결실을 보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지난해는 참으로 보람된 한 해였습니다. 대구교육이 전국에서 가장 청렴하면서도 우수하다고 평가받았으며, 학생들은 정서적으로 가장 안정되고 착하면서도 건강하고 공부를 잘하는 것으로 인정받았습니다.그러나 아직 만족하기에는 이른 것 같습니다. 새해에도 가정, 학교, 지역 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할 점이 많습니다.학생들이 좀 더 따뜻하고 바른 인성을 가질 수 있도록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대부분이 농어촌 지역에 주로 많은 소규모 학교의 통폐합에 부정적이거나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교육부가 지방교육재정 효율화를 위해 추진중인 소규모 학교 통폐합 유도 정책에 반대 또는 우려의 목소리를 낸 것이다. 이에 따라 정부의 각종 인센티브 제공 및 교육재정 교부금 차등 지급 방침에도 불구하고 소규모 학교의 통폐합 작업은 진통이 예상된다.연합뉴스의 17개 시도교육감 신년인터뷰에 따르면, 전체 교육감 중 소규모학교를 적극 또는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교육감은 3명에 불과하다.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은
우동기 대구광역시교육감이 올해 시민사회가 뽑은 ‘좋은 교육감’에 선정됐다고 10일 대구교육청이 밝혔다.중도보수 성향의 시민사회단체 범시민사회단체연합(상임대표 이갑산)은 최근 현직 교육감을 대상으로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러 교육운동단체의 추천과 심사를 통해 우 교육감을 수상자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