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협의회)가 협의회 산하 대입제도개선연구단과 함께 교육부가 개선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협의회는 5일 문재인 대통령의 ‘대입제도 전반 재검토’주문과 관련 교육부의 대책 마련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하고 이 같이 밝혔다.협의회는 “대입제도의 ‘공정성’이 자칫 정시확대로 이어지는 것을 우려한다”며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은 교육의 본질을 찾아가는 돌파구 역할을 해 왔고, 교육의 가치가 학교 안에서 실현되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학종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고등학교와 대학이 노력할 때”라며
[에듀인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일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딸의 대입시 관련 의혹으로 인한 사회적 불만이 높아지자 “대학입시제도 전반을 재검토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교육부와 사전 논의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번지르르한 교육 관련 선거 공약을 제시했으나 하나도 제대로 지켜지는 것이 없고 대입제도 공론화 등으로 혼란만 야기하더니 이번에 또 불쑥 그런 지시를 통해 또 교육계를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대안이 있다고 생각을 해서 그런 지시를 했을까? 뾰족한 대안이 있다면 왜 아직 그런 것을 찾아내지 못했겠는가?대입제도를 손볼 수 있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최우선적으로 검토하고 발표할 계획이다.”문재인 대통령의 ‘대학입시제도 개편 재검토’ 주문과 관련,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처음으로 입장을 표명했다. 유 부총리는 “학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발표하겠다”면서 “수시·정시 비율 조정은 당장 이뤄지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유 부총리는 4일 오후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열린 `일제 식민지 피해 실태와 과제 공동 심포지엄`에 참석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문 대통령은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오늘(4일) 2020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고3 및 재수생들이 수능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하는 모의수능을 실시함에 따라 종로학원이 모의수능 5교시까지 모두 종료되는 오후 5시40분부터 ‘9월 모의고사 긴급분석 온라인 생중계’를 종로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다고 밝혔다.종로학원의 최고 입시전략가 그룹과 영역별 강사진의 1차 분석, 표본학생들의 출구조사 결과를 종합 분석하여 진행될 예정으로 △영역별 예상등급컷 △수험생의 반응 △과목별 전문강사진의 출제경향 분석과 학습전략 △입시전문가의 수시 최종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문 대통령의 입시제도 재검토 지시 이후, 공정한 대학입시제도가 논란인 가운데,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비교과영역을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수상경력·자율동아리활동과 자기소개서를 학종 평가요소에서 제외해야한다는 것.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교육걱정)은 4일 서울 용산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의 '대입제도 재검토' 지시를 정시모집을 확대하라는 뜻으로 이해하거나 현행 학종에 고칠 점이 없다고 주장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사교육걱정은 대입 공정성 확보를
[에듀인뉴스=김민준 기자] 전문가들은 자신의 얼굴을 꼼꼼히 관찰하면 우리 몸에 어떤 영양소가 부족한 지 알 수 있다고 말한다. 눈밑 떨림 증상으로 안과 병원을 찾는 사람이 있지만 눈 떨림은 대표적인 마그네슘 부족현상 중 하나이다.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근육이 떨리거나 경직되는데 눈 밑 피부는 매우 얇아 근육이 떨리는 모양이 잘 보인다.마그네슘은 약 300종의 효소 작용을 돕는 미네랄로 마그네슘의 부족증상으로는 만성피로, 근파동증(눈 밑 떨림), 두통, 불면증, 우울증, 고혈압, 심장병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스트레스를 받
[에듀인뉴스] 입시의 꽃, '진학설계'. 그런데 진학의 요소와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나 교육기관을 찾기는 쉽지 않다. 에서는 20여년 동안 진학을 담당한 김진만 입시스케치 대표와 함께 여러 입시 기관의 데이터 해석방법을 알기 쉽게 정리, 진학업무를 맡는 교사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 학교 현장의 진학지수를 높이고자 한다.정보의 바다라고 불리는 현대사회에서 유용한 입시정보를 찾는 방법은 무엇일까? 입시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입시정보 사이트는 가뭄에 단비와 같이 느껴질 것이다. 이번 시
[에듀인뉴스] 나도 하늘을 날고 싶었다. 명문대의 상징으로 불리는 ‘SKY’ 이야기다. 아버지를 여읜 흙수저로서 지방에서 입시를 준비하던 나는 ‘SKY’ ㄱ대에 수시를 넣었다. 국가기관 주관 경시대회 교육부총리상(대상), ㄱ대 주관 논술경시대회 은상 등의 수상경력을 바탕으로 ㄱ대 ‘수상자 전형’(수시)에 지원했다.나는 물론이고 주변인들도 합격을 믿어 의심치 않았지만 수능을 몇 주 앞두고 나온 결과는 불합격이었다. 화면에 뜬 빨간색 ‘불합격’만으로는 나와 내 주변인 어느 누구도 이해시키지 못했다.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들리는 말들이
[에듀인뉴스] 오늘날 교육 기관과 단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 교육에 관련한 많은 사람이 대한민국 교육 현실 속에서 좌절하고 절망하고 있다. 희망을 찾고자 노력하지만 좀처럼 ‘희망’은 보이지 않는다. 왜일까? 는 “교육의 뜻을 제대로 묻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학교 운영 틀이 지닌 문제를 생각해 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김두루한 참배움연구소장(서울 경기고 교사)과 함께 문제를 검토해보고자 ‘김두루한의 배움 혁명’ 연재를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학교’를 왜 세우고 운영하는가18세기 산업혁명 뒤로 근대로,
[에듀인뉴스=김민준 기자] 현대인들은 다양한 사회 생활 속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간다. 남자, 여자를 막론하고 매일 피곤하게 쌓여있는 업무, 혹은 사람과의 갈등 속에서 힐링을 위한 여행을 찾는다면 템플스테이를 추천한다. 절에서 하루를 머물며 자연을 가까이하고 마음을 비우며 힐링을 하는 여행이다. 그저 몸만 그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사찰 음식으로 소식하고 사색과 여유로 마음을 채우는 과정이다.마음의 번뇌를 씻어내는 불교의 수행 정신과 문화를 배워보고 그 외에 다양한 전통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다. 때문에 불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다른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과 입시에서 공정은 한줄 세우기식 시험으로는 결코 확보될 수 없다. 교육에서의 공정도 말뿐인 기회의 평등만이 아닌 결과의 평등에서도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이어야 한다.”실천교육교사모임(실천교사모임)이 2일 성명을 통해 "대통령의 입시 개편 발언에 우려를 표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실천교사모임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후보자 가족을 둘러싼 논란 차원을 넘어 대학입시 제도 전반에 대해 재검토해달라는 발언의 파장이 교육계는 물론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커지고 있다. 앞서 1일 문재인 대통령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현재 고1부터 적용되는 2022학년도 전문대학 입시 전형 수가 간소화된다. 또 4년제 대학 졸업자의 'U턴입학' 등이 늘어남에 따라 입학전형이 확대된다.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는 지난달 30일 전문대학 총장과 시도교육감, 고등학교 교장, 학부모단체 대표 등이 참여하는 '전문대학입학전형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2022학년도 전문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을 심의·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먼저 전문대교협은 2022학년도 대입에서 응시자가 선택가능한 전형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이제 와서 ‘입시제도 전반을 재검토하라’는 문 대통령의 말에 의지와 진정성이 하나도 느껴지지 않는다. 문 대통령의 오만과 위선에 상처 입고 힘들어지는 것은 우리 국민들이다.”지난 1일 문재인 대통령은 동남아 순방을 떠나며 “대학입시 제도 전반을 재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입시 문제와 조 후보자에게 제기되는 문제는 별개”라고 선을 그었지만 야당은 “조 후보자를 비호하기 위한 물타기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정권을 넘어 교육 개혁은 당면과제 1순위였다. 하필 조국 딸의 입시 문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조 후보자와 관련해 가족을 둘러싼 논란이 있는데 이 논란의 차원을 넘어서 대학 입시 제도 전반에 대해 재검토를 해달라."문재인 대통령이 1일 아세안 3개국 순방길에 오르며 대입 제도 전반에 대한 재검토를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당정청 고위 관계자들과 환담을 갖고 조 후보자 논란과 관련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문 대통령은 "조 후보자와 관련해 가족을 둘러싼 논란이 있는데 이 논란의 차원을 넘어서 대학 입시 제도 전반에 대해 재검토를 해달라"고 말했다고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전했다. 윤 수
[에듀인뉴스] 대학입학(입시)방식을 새로 짜자는 소리가 들린다. 반갑다. 필자도 오랫동안 그런 주장을 해왔기에 가만히 있을 수가 없다.교육개혁과 입시개혁에서 필자가 느끼는 가장 중요한 문제는 이 세상은 독불(독일과 프랑스)형 법체제라는 골격으로 사회를 구성한 나라들과 영미(영국과 미국)형 법체제로 사회를 구성한 나라들로 대별된다는 것을 먼저 잘 이해해야 한다는 점이다. 아랍이나 아프리카 등 제3세계의 법체계와 교육체제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참고 이상의 의미는 없으리라 생각한다.독불형 법체계를 골격으로 구성한 나라들의 고등교육체제는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북교육청이 2일 오후 3시 1단계 차세대 지방교육행·재정통합시스템(K-에듀파인)을 개통한다.K-에듀파인은 재정시스템 에듀파인과 행정시스템인 업무관리시스템을 통합 운영해 행·재정 업무 효율성 향상과 지방교육재정 투명성과 건전성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에듀파인은 시도교육청 및 학교의 예산 편성 및 지출, 계약, 자산, 결산 등 재정·회계업무를 전자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며, 업무관리시스템 은 교육청 및 학교 업무처리의 모든 과정을 과제관리카드 및 문서관리카드 등을 이용해 전자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1단계
[에듀인뉴스=김민준 기자] 세련된 옷차림 대신 전혀 신경을 안 쓴 듯 촌스러운 컬러와 뜬금없는 의상으로 개성을 어필하는 '어글리 패션'이 부상하고 있다. 괴짜를 뜻하는 '긱'(geek)은 실리콘밸리의 성공한 IT 기업가들 덕분에 긍정적인 의미를 더하며 회색 후드와 티셔츠, 청바지, 스니커즈로 대표되는 '긱 시크'로 자리 잡았다.머리는 '나 방금 일어났어요' 스타일에, 턱수염을 기른다. 티셔츠 위에 걸치는 후드는 회사 로고가 박힌 것으로 미묘하게 '나는 중요한 일 하는
[에듀인뉴스=김민준 기자] 한국 사회에서 채식주의자에 대한 시선은 곱지 않다. 채식주의자에게는 '까다롭다'거나 '특이하다'는 꼬리표가 붙었다. 채식주의자를 반기는 음식점이 흔치 않은 데다 우유나 달걀도 먹지 않는 완전 채식주의인 '비건'(vegan)을 실천하기란 더 어렵다.하지만 최근 비건 바람이 시작되는 추세다. 먹는 것은 물론 입는 것이나 쓰는 물건에서도 비건 라이프를 지향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서다. 윤리적으로 공장식 도축에 반대하며 환경을 생각하기도 하고, 건강을 챙기면서 비거니즘을 자
[에듀인뉴스=박지성 기자] 한국토픽교육센터 토픽코리아 인재개발교육원HRD에서는 드론자격증 과정과 국제영어교사양성을 위해 캐나다 온라인테솔TESOL 과정을 오는 9월4일과 18일에 개강한다.이 과정은 NCS기반 고용노동부 직업훈련으로 HRD-Net의 근로자 훈련과정에 등록되어 있는 과정이며 온라인교육으로 직장인국비지원교육을 진행한다. 직장인은 고용보험에 가입된 자로서 고용노동부HRD-Net 또는 고용센터를 방문하여 재직자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신청하면 된다. 현재 사전 접수 신청을 받고 있다.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하는 드론자격증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9월6일부터 진행되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수험생들이 미리 대입 공통원서접수 통합회원 가입 및 공통원서 작성을 하도록 당부했다.공통원서접수 서비스는 한 번의 공통원서 작성으로 여러 대학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원서접수 서비스로 2016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부터 시작됐다.이번 수시모집의 원서접수 기간은 4년제 대학이 9월 6~10일 기간 중 대학별로 3일 이상 실시(대학별 접수기간 확인 필요)하고, 전문대학은 1차 모집이 9월 6~27일까지, 2차 모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