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돌봄 전담사의 예고된 2차 파업은 철회될까.교육부는 온종일 돌봄 정책의 원활한 추진 및 초등돌봄의 질적 개선을 위해 '초등돌봄 운영 개선 협의회'(협의회) 회의를 24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협의회에는 국가교육회의와 시도교육감협의회 등 중앙·지자체 관련 기관 3개, 돌봄노조 3개, 교원관련 단체 6개, 학부모단체 5개 등이 참여한다.앞서 교육부는 초등돌봄 운영 개선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으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지자체와 국가교육협의회 등 관련 단체가 함께 하는 협의체를 운영하자고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전국학비연대)가 다음주 전국적인 초등돌봄전담사 파업을 예고했고, 서울학비연대는 19~20일 이틀간 파업에 돌입했다.전국학비연대는 19일 오전 11시 민주노총에서 ‘초등돌봄 협의체 거부하는 시도교육청 규탄 및 2차 돌봄파업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초등돌봄 협의체에 "이번 주 금요일까지 협의체 참여를 거부하는 무책임한 행태를 멈추지 않을 경우 전국의 초등돌봄전담사들은 2차 돌봄파업을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전국학비연대는 지난 6일 전일제 근무, 돌봄교실 지자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2020 학교 노동인권교육 포럼’을 개최한다.오는 21일 10시부터 서대문역에 위치한 바비엥Ⅱ 그랜드볼룸에서 ‘삶을 위한 학교 노동인권교육,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학교 노동인권교육 포럼’은 국정과제인 ‘학교 노동인권교육’을 주제로 열리는 전국 최초의 포럼이다.이번 포럼에서는 총 21명의 연사들이 4개의 세션에서 발제 및 토론, 사례발표 등을 통해 학교 노동인권교육의 현황을 점검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안하며 교사, 학부모, 시민, 연구가, 노동인권교육 전문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북교사노동조합(전북교사노조)가 유·초등교원에 대한 교원 연구비 차별을 없애고 7만5000원으로 동일하게 지급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전북교사노조는 12일 입장문을 내고 "교원연구비 지급이 직급, 학교급, 경력에 따라 차등 지급되고 있다"며 "교사의 전문성을 존중하지 않는 연구비 지급 기준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지난 11일 입법예고된 '전라북도 교원연구비 지급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경력 5년 이상 유초중등 교원의 경우 교사 5만5000원, 교감 6만5000원, 교장 7만5000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유은혜 장관이 초등 돌봄을 민간 위탁으로 전환하는 것이 아니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또 지난 6일 열린 돌봄전담사들의 파업에 대해서는 유감스럽다고 말했다.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교육부 예산안 및 안건심사가 열린 제5차 교육위원회에서 “돌봄전담사들의 파업이 지자체 이전으로 생긴 것 아니냐”며 “교육부의 설명이 충분치 않아 파업이 일어났다”고 지적했다.또 “교육현장에서는 교사들의 대체 근무 투입은 노동조합법상 (교사)대체 근로 금지에 저촉되며 교육부의 무리한 대책을 비판한다”며 “관리책임 등에 대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평교사 출신으로 선출된 내부형 공모제 교장에 대한 구성원 만족도가 일반 승진제 교장은 물론 전체 교장 평균 만족도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이 10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9학년도 전국 초·중등 학교장의 구성원 만족도 조사 결과’자료 분석 결과, 평교사 출신 내부형 공모제 교장에 대한 구성원 만족도가 일반 승진제 교장은 물론 전체 교장 평균 만족도보다 높았다. 2019학년도 전국 학교장 교원능력개발평가는 17개 시도교육청별로 초·중등 두 개 학교급에 대해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포함해 전국 15개 시·도교육감이 '민주화운동 관련 교원의 원상회복을 위한 특별법'(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특별결의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5일 서울시교육청 이름으로 발표된 ’15개 시·도교육감 동의'를 담은 결의문에는 “우리 교육감들은 3·1운동, 4·19혁명과 5·18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 기념일 등을 통해 우리 후손들이 독립운동과 민주화운동의 소중한 가치를 존중하고 그 과정에서 희생된 분들을 존경하는 마음을 갖도록 역사문화 교육을 강화할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2차 임용 시험 비중 70% 확대를 교육부에 제안하기로 했다. 한국교총은 최종 선발 결정권을 교육감이 가지는 것은 절대 안 된다고 재차 강조했다.교육감협의회는 지난 4일 제75회 정기총회를 열고 2차 임용 시험 교육감 권한 확대에 대해 비공개로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사무국이 준비한 2차 임용 비중 70% 확대 내용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각 교육감의 다른 의견은 병기해 교육부에 건의서를 제출하기로 결정했다.교육감협의회 관계자는 “70%는 2차 시험의 비중을 말하는 것”이라며 “현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돌봄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관련 정부기관과 공동협의가 필요하다."최교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은 돌봄전담사 노조 파업 문제를 해핼하기 위해 관련 정부기관과 공동협의가 필요하다는 입장문을 5일 발표하고 이 같이 말했다.앞서 시도교육감협의회는 4일 청주에서 열린 제75회 총회에서 돌봄 문제를 사회 전체가 고민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공동협의체 구성을 교육부에 제안한 바 있다.최교진 회장은 "돌봄 문제 해결을 위해 교육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행정안전부, 시도지사협의회, 국가교육회의 등 관계기관이 모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오는 6일 돌봄전담사 파업을 앞두고 교육부가 뽀족한 해법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돌봄 논란은 대통령 소속 위원회가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잇달아 나와 주목된다.정연욱 정의당 정책위원회 의장은 5일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제2차 상무위에서 “돌봄파업을 앞두고 있다”며 “돌봄 논란은 숙의와 사회적 합의로 풀어야 한다. 대통령 소속 위원회가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논란의 발단은 온종일 돌봄법안이고, 온종일 돌봄체계를 발표한 2018년 대통령 소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로 거슬러 올라가는 만큼 대통령 소속 위원회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협의회)가 돌봄 갈등 해소를 위한 교육부의 협의체 구성 제안에 조건부 참여를 결의했다. 협의체에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시도지사협의회, 국가교육회의 등이 추가로 참여하면 교육부 제안에 동의하겠다고 역제안한 것이다. 협의회는 4일 충북 청주시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제75회 정기총회를 열고 '초등돌봄 운영 개선 협의체 조건부 참여' 등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앞서 교육부는 3일 온종일돌봄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돌봄노조·교원단체·학부모단체·교육청·교육부로 구성되는 협의체를 만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4일 오후 충북 청주시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75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했다. 김석준 부산교육감, 강은희 대구교육감, 장휘국 광주교육감, 설동호 대전교육감, 노옥희 울산교육감 모습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