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TV조선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최우수상을 수상한 가수 임영웅씨가 경복대학교 실용음악과 출신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경복대 실용음악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경복대는 지난 5일 제12회 우당대상 수상자로 임영웅씨를 선정, 시상하기도 했다.사실 경복대는 이른바 강소대학으로 정평이 나 있는 대학이다.개교 30년을 앞둔 올해 '2019 교육부 발표 취업률 통계조사'에서 ▲취업률 78.2%를 기록해 2000명 이상 졸업생을 배출한 수도권 전문대학 중 3년 연속 취업률 1위 달성 ▲전문대학 브랜드 평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국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는 세계 상위권이다. 그런데 삶의 만족도는 최하위권이다. 유엔 아동권리위원회는 한국 교육의 목표가 아동의 잠재력이 아닌 성적 경쟁이라고 지적했다.”반상진 한국교육개발원(KEDI) 원장은 26일 더불어민주당 교육특별위원회가 개최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육개혁 토론회’ 발제에 나서 공부와 관련한 책 표지들을 화면에 띄우고 “대한민국은 공부에 미친 나라다. 이를 지향해 얻은 게 무엇이냐. 학업 성취도는 높지만 삶의 만족도 높지 않은 구도에 살았다. 또 학습 효율성 점수는 세계 중하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한민국 교육 문제의 근본 원인은 노동시장에 있다. 교육만 갖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노동시장과 연계해 풀어야 하지만 정부의 역할은 한계가 있다. 대학 개혁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반상진 한국교육개발원(KEDI) 원장은 26일 더불어민주당 교육특별위원회가 개최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육개혁 토론회’ 발제에 나서 이 같이 주장했다.특히 국책연구기관 기관장의 입을 통해 대학 서열화 철폐가 언급돼 주목된다. 반 원장은 "대학서열화 철폐가 교육 문제 병목 현상을 완화할 수 있는 결정적 요인”이라며 “대학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국교육개발원(KEDI)은 더불어민주당 교육특별위원회, (사)미래교육희망, 유기홍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26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육개혁 방안'을 주제로 '제150차 KEDI 교육정책포럼 겸 교육특별위원회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반상진 한국교육개발원장과 이범 교육평론가가 주제 발제를 맡았다.조상식 동국대 교수, 전경원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참교육연구소장, 문상연 교육부 기획담당관, 나명주 참교육학부모회장, 한만중 서울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원 수급과 양성체제 개편, 승진제도 등 다양한 교원 관련 정책 개편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 2019년 기본연구과제로 수행한 '교직환경 변화에 따른 교원정책 혁신과제 연구' 내용 중 일부를 발췌해 교원인사제도 10대 혁신 방안을 카드뉴스로 정책 제언했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듀이는 동서양의 모든 역사적 철학자 가운데 ‘교육이란 어떤 것이어야 하는가’를 가장 포괄적으로, 가장 심도 있게 그리고 가장 설득력 있게 가르쳐 준 실천적 사상가였다. 그는 과거를 해석하고, 현재를 읽으며, 미래를 전망하는 데 있어 누구도 비교하기 어려운 탁월한 혜안과 열정을 가졌던 사상가였다.”이돈희 에듀인뉴스 발행인(서울대 명예교수, 전 교육부 장관)은 책 ‘존 듀이와 함께한 질성적 사고와 교육적 경험’(학지사)을 출간하면서 듀이를 이렇게 표현했다.존 듀이(John Dewey, 1859~1952)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우리나라 학생들은 OECD 국가 평균보다 노트북, 태블릿, 비디오게임 콘솔, 이북리더 등 디지털 기기 구비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터넷 사용 시간은 하루 평균 주중 학교에서 약 26분, 주중 집에서 약 101분, 주말 집에서 약 165분으로 OECD 평균 보다 상당히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반면 인터넷 사용시간이 OECD 국가 평균보다 낮음에도 우울감 등 부정적 정서는 높고 삶에 대한 만족도는 확연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개발원은 22일 ‘교육통계 FOCUS’를 통해 PISA 201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부가 교원양성체제 개편을 위한 실무 협의단을 구성, 30여년간 쌓인 교육계 숙원 해결에 나선다.교육부는 사회적으로 개편을 위한 환경이 조성돼 적기라고 판단하지만 협의단 참석 예정자들은 성과가 날 것에 큰 기대를 하고 있지 않아 온도차가 있다. 오는 22일 열리는 교원양성체제 개선 관련 실무 협의단 회의에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국교육대학생연합, 전국사범대학학생회연합, 전국교원양성대학총장협의회, 사범대학학장협의회, 교육대학원장협의회, 한국교원교육학회, 한국교육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교육학회는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성균관대학교 등과 공동으로 오는 19, 20일 양일간 성균관대학교에서 2020년도 연차학술대회를 웨비나 형식으로 개최한다. ‘광복 75년·교육법 70년, 한국 교육이 걸어온 길과 남겨진 과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고교 체제, 국가교육과정, 학생 및 청소년의 변화, 교실 수업과 학생 평가, 위기의 고등교육, 평생학습사회 등 다양한 영역 및 주제를 중심으로 지난 70여년간 한국 사회와 교육의 변화를 조망하고 향후 과제를 검토
[에듀인뉴스] 매년 5만명이 학교 안 울타리를 떠나고 있지만, 학교 밖이라는 제도권 밖으로 나가는 청소년들에게 돌아가야 할 혜택이 적거나 없는 경우가 많아서 제도 개선 및 지원 방안 마련이 요구된다.지난 15일 국민권익위원회는 코로나19 지원 대상에 학교 밖 청소년도 포함해 학생 지원에 상응하는 별도의 지원방안을 마련하도록 지방자치단체와 시·도교육청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현재, 각 시도교육청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청소년의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위기극복 지원금, 교육재난지원금 등 다양한 금전·비금전성 지원을 실시하고 있지만, 대부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원 97.5%가 지방직화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교사노조는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전국 교원 298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긴급 설문조사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방직화 반대 이유로는 ▲심리적으로 지방직이라는 단어가 싫다 ▲수도권과 지방의 재정 자립도가 다르기 때문에 교사 처우가 달라지기 때문에 수도권 지원 쏠림 현상 가속화 ▲교사의 시도 간 교류가 힘들어질 것 ▲소방직 지방직화에서 일어난 문제들이 똑같이 일어날 것 등이 꼽혔다. 극소수 였지만 찬성 의견에는 △말 그대로 지방자치 실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가 지난 10, 12일 단독 보도한 한국교육개발원(KEDI)와 특정 보건교과서 출판 업체와의 유착 의혹 이후 KEDI가 자체 감사실 주관 진상조사를 시작할 예정이다.KEDI 감사실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반상진 원장님이 지난 11일 직접 방송통신고 강사 및 교재 선정 과정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조사를 시작하라고 지시했다”며 “오늘(12일) 5명의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려 내용을 들여다보려 한다”고 밝혔다.앞서 KEDI는 의 방송고 보건 강사 섭외 과정과 특정 출판사 교재 사용 의혹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본지가 지난 10일 단독 보도한 ‘한국교육개발원 운영 방송고, 특정 보건교과서 밀어주기?’와 관련 한국교육개발원(KEDI)은 11일 “KEDI가 직접 교과서 선정을 하지 않는다. 오해의 소지가 있다”면서도 철저한 진상조사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해당 강사는 KEDI 해명에도 불구하고 “납득할 수 없다”며 교과서선정위원 공개를 요청,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이틀 후 알리겠다던 교과서선정위원회 결과, 30분 만에 알린 이유는?8일 당시 KEDI 담당자는 제보자(ㄴ강사)에게 이틀의 시간이 필요한 10일(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특정 출판사의 보건교과서 채택 밀어주기 의혹에 휩싸여 논란이 예상된다.지난 5월 KEDI는 방송통신고등학교(방송고) 강의 콘텐츠 제작을 위한 강사 섭외에 나서 6월 1일 ㄱ교사와 ㄴ교사를 최종 낙점해 합격 연락을 취했다.이후 KEDI는 위촉한 2명의 교사들에게 지난 8일 각각 연락을 취해 강의 영상 제작 시 활용할 교과서를 선정해달라고 요청했다.문제는 ㄱ강사와 ㄴ강사가 서로 다른 교과서를 활용하겠다고 의견이 엇갈려 협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시작됐다.KEDI 담당자는 ㄴ강사에게 연
[에듀인뉴스] 현재 우리나라의 유·초·중등교육은 진보교육진영이 장악하고 있다. 지난 2010년 무상급식 등의 파급효과로 진보교육감 6명이 당선된 이후 10년 동안 진보교육진영이 유·초·중등교육을 장악하고 있다.이미 지난 2010년부터 진보교육진영은 초중고학생수만도 56.3%를 책임지고 있다. 2014년 선거에서는 17개 시·도 중 진보교육감이 13곳을,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14곳을 장악하였다. 가히 진보교육감 전성시대라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이들은 지난 시기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의 부유층 중심의 교육정책 추진 등의 실정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최근 돌봄을 둘러싼 갈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남교육청과 경상남도가 톨봄 통합교육추진단을 통해 교육협치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경남교육청은 3일 ‘교육감-도지사 돌봄 전문가 간담회’를 갖고 경남형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 공공성 강화를 위해 마을과 학교의 통합적 돌봄체계 구축을 통한 보다 촘촘한 돌봄 서비스 정책을 수립해야 하는 필요성에 도교육청과 도가 공감, 열리게 됐다. 참석자들은 공백 없는 돌봄을 위한 체계구축은 정책 수립만으로 해결되지 않으며, 여러
[에듀인뉴스] 최근 교원임용고사의 시‧도 자율권을 확대하는 내용의 ‘교육공무원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규칙’ 일부 개정령안이 입법예고 되었다. 현재 일부 시도교육청에서 교원임용고사 2차 시험을 지역 특성에 맞게 실시하고 있는데, 이번 입법예고로 이러한 흐름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교육자치를 위한 교육감 주민직선제가 도입된 지 10년이 넘었다. 이제 지방교육자치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정신이 되었다. 주민이 직접 뽑은 교육감은 해당 지역의 특성에 맞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특히 교사는 국가직이면서도 전국단위 순
▲민주시민교육연구실장 김현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청와대 교육비서관에 박경미(55)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탁됐다. 국회의원 임기를 끝내자 마자 수석이 아닌 비서관으로 임명된 것에 대해 의외라는 평가가 나온다. 청와대는 31일 "박 신임 비서관은 비서관이나 수석 등 지위가 중요한 게 아니고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성과를 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당초 지난주 예정이던 인사가 늦어진 것도 박 비서관의 국회의원 임기가 끝나기를 기다린 측면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박 비서관이 풍부한 교육현장 및 의정활동 경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국교육개발원(KEDI)은 한국교육공학회,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공동으로‘2020년 한국교육공학회 온라인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29일 오후 1시부터 30일 오후 5시 40분까지 이틀 간 온라인 컨퍼런스로 개최되며, ‘교수-학습 친화적 에듀테크 환경 설계와 적용’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29일 오전 9시 30분에는 온라인학습 세션, MOOC 세션, 기업 세션 진행이 예정되어 있으며, 11시 5분부터는 에듀테크 세션과 교육학술정보원 세션이, 오전 12시 40분부터는 AR/VR 세션, 고등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