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강원도교육청이 청소원 등 특수운영직군 종사자에 대한 추가유예기간 협상이 31일 최종 결렬되었다고 밝혔다. 그간 도교육청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추가 유예기간에 대한 협상을 5회 진행하며, 2020년 3월 1일 기준 만 65세 이상 근로자에 대하여 기존 2년의 유예기간 외에 추가로 1년간의 유예기간을 제시했다. 반면 조 측은 65세 미만 근로자에 대한 추가 유예기간까지 요구하는 등 큰 입장 차이를 보여 합의안에 도달하지 못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합의문에 따라 10월 말까지 유보한 비정규직 채용 사전심사를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21일 오후 3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5층 회의실에서 단체(임금)협약 체결식을 가졌다.이날 체결식에는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교육부 및 전국 시·도교육청 대표(과장)와 교섭위원을 비롯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대표, 교섭위원 등이 참석했다.주요 합의 내용은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 공통급여체계를 적용하는 직종의 기본급은 2019 회계연도부터 1유형 186만7150원, 2유형은 167만2270원으로 하고, 협약체결 월부터 교통보조비를 10만원으로 인상해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21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세종 비즈니스센터) 5층 회의실에서 단체(임금)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에는 장휘국 광주시교육감과 교육부 및 전국 시도교육청 대표(과장)와 교섭위원을 비롯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대표 및 교섭위원 등이 참석했다.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광주교육청을 교섭 대표로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지난 4월부터 교섭에 들어갔다. 이후 8차례에 걸쳐 교섭의제를 협의했고 중앙노동위원회 중재 2차례, 본교섭·실무교섭·실무협의 등 26차례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인근에서 농성 중인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학비연대)의 노동조합원을 위로하고 있다. 학비연대에 따르면, 유 장관은 교육공무직에 맞는 임금체계 수립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한편 이날 학비연대는 기자회견을 통해 "교육당국과의 임금교섭에 잠정합의해 보름간 이어졌던 단식농성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공무직과 교육당국 간 임금교섭이 극적 타결을 이루면서 17~18일로 예고됐던 초·중·고교 2차 총파업은 중단됐다. 15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는 기자회견을 열고 "기본급 1.8% 및 교통비 4만원을 인상하고 근속수당을 현재 월 3만25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올리는 임금 조건에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섭에서는 2020년 기본급을 사전 타결함으로써, 매년 기본급 인상에 대한 갈등을 미리 해소하면서 기본급을 최저임금 이상으로 설정하게 되었다. 그러나 근속수당 인상안을 올해 회계연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고무직 등이 포함된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와 교육 당국 간의 임금교섭이 막판 진동을 겪고 있다. 연대회의는 14일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7일 학교급식을 정상적으로 실시하려면 오늘 식자재를 주문해야 한다"면서 "오늘이 마지막인 만큼 교육당국이 성실히 교섭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앞서 연대회의는 임금교섭이 결렬되면 17일과 18일 2차 총파업을 벌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연대회의에 따르면, 양측은 올해 기본급을 1.8%(약 3만원) 인상에는 합의했다. 하지만 근속수당(현재 3만2500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공무직 등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와 교육당국 간 임금교섭이 최종 결렬됐다. 이에 따라 오는 17, 18일 2차 총파업에 들어 갈 것으로 전망된다.연대회의는 12일 문자 메세지를 통해 "교육당국과 임금교섭이 결렬됐다"고 밝혔다.연대회의 관계자는 "교육당국과 공식교섭은 없을 것"이라면서도 "총파업을 막기 위해 전향적 제안을 한다면 논의해 볼 수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교섭 결렬에 따라 연대회의는 예정대로 17일과 18일 2차 총파업을 벌일 계획이다.지난 7월 3~5일 진행된 1차 총파업에는 약 2만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가 오는 17, 18일 2차 총파업에 돌입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서울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서울학비연대)는 10일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 당국이 우리의 요구를 외면한다면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2차 총파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학비연대는 기본급 5.45% 인상과 근속 수당 5000원 상향, 상여금·맞춤형복지비·명절휴가비 격차 해소 등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교육 당국은 정부 가이드 라인에 따라 기본급 1.8% 인상, 근속 수당 인상액 500원 상향 등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가 7일 교육당국과 교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학비연대와 교육부 등은 근로조건 교섭 기한을 오는 13일로 잡았다. 11일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주말인 13일까지 교섭이 연장될 가능성도 있다. 이날까지 교섭이 타결되지 않으면 학비연대는 오는 17~18일 이틀간 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교육부와 학비연대에 따르면, 양측은 4명씩 교섭위원을 구성해 수정안을 이번주 집중교섭 해 11일 최종 합의를 목표로 하고 있다.수정한 내용에 대해선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교섭이 결렬되면 학비연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급식 조리사 등 학교 교육공무직들이 다음 달 17일 2차 총파업을 경고하고 나섰다.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는 오는 10월 1일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도부 50명이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특히 연대회의는 교육당국과 임금협상 단체교섭이 결렬되면 다음 달 17일 2차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예고했다.연대회의의 요구는 교육부 장관과 시·도 교육감이 단체교섭장에 직접 나서라는 것이다.이들은 "정부는 공정임금제 실현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면서 "사용자인 교육부 장관과 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교육희망네트워크 등 11개 교육단체가 25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령인구 감소를 기회로 삼아 교육에 과감히 투자하여 교육의 질을 개선하자"고 촉구했다.이들은 "학령인구의 급속한 감소는 국가·사회적 위기로 인식되고 있다"며 "이 위기를 긍정적인 기회로 바꿀 힘은 바로 교육"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학령인구 감소를 위기로 맞을 것인가, 기회로 바꿀 것인가? 우리 교육이 이대로 주저앉을 것인지, 한 단계 도약할 것인지 선택의 기로에 놓여 있다. 대한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교 직원 범위에 ‘교육공무직원’을 포함시키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의당 여영국 의원은 17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 직원의 범위에 ‘교육공무직원’을 포함시키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여영국 의원은 “학교육공무직원들은 전체 교직원의 상당 비율을 차지하고, 어느덧 ‘교육의 일 주체’가 되었지만, 여전히 국가적 차원에서 법적 근거가 없다”며 “그동안 학교에 존재하지만 마치 존재하지 않는 ‘투명인간’ 취급받았던 긴 시간들을 떨치고 이들이 ‘교육공무직원’이라는 이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가 10월 2차 총파업을 예고했다.연대회의는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섭파행이 계속된다면 또다시 총파업을 진행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교육부·교육청에 경고한다”며 “장관과 교육감이 직접 교섭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연대회의는 “학교비정규직 10만 조합원이 참가한 총파업 투쟁을 벌인 지 50여일이 지났으나 이후 진행된 5차례 교섭에서 교육부·교육청의 성실교섭 약속은 거짓이었음이 드러나는 과정이었다”고 말했다.연대회의의 요구는 문재인 정부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북교육청은 경상북도교육감 소속 교육공무직원 관리규정(취업규칙)을 일부 개정, 오는 9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주요 개정 내용은 교육공무직원의 권익 향상을 위해 ‘교육실무직원’을 ‘교육공무직원’으로 명칭 변경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금품·향응 수수 등을 금지하는 지방공무원법의 청렴의무 조항을 별도 조항으로 신설했다.단위학교 인사위원회 구성과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인사위원회 위원 구성에 기존 부장교사와 학교운영위원회위원에서 행정실장을 추가로 포함했다.또 각급기관 교육공무직 표창 업무를 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사서교사노동조합(사서교사노조)가 서울시교육청의 교육공무직 사서 채용을 철회하고, 공무직 사서 26명 대신 사서교사 추가 정원을 교육부에 요구할 것을 22일 촉구했다.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7일 교육공무직 채용 공고를 통해 교육공무직 사서 26명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서교사노조는 이날 성명을 통해 “교육공무직 사서는, 과거 입시 교육이 팽배하던 시기에 학교도서관에 대한 현장 요구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임시방편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며 “최근 진행되는 학교비정규직노조의 파업을 통해 교육공무직 스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공무직 등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이 2차 총파업에 나서기로 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는 17일 “지난 총파업 이후 교육당국이 성실교섭을 약속했지만 무책임하고 불성실한 태도로 일관했다”며 “입장 변화가 있을 때까지 실무교섭을 포함한 일체 교섭을 중단하고 총파업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2차 총파업의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았다. 학교비정규직노조 관계자는 "다음 달 쟁의대책위원회에서 파업 일정을 논의할 예정"이라면서 "대부분 학교가 여름방학에 들어가는 만큼 향후 파업은 9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가 2차 총파업 돌입을 시사했다. 학비연대는 16일 교육부·교육청 교섭단과 세종시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대회의실에서 본교섭을 진행했으나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학비연대 관계자는 "교육당국은 총파업 전 실무교섭에서 제시했던 전년대비 기본급 1.8%만 인상하는 사실상 동결안을 고집하고 있다"며 "성의 없는 교섭 태도로 결국 결렬됐다"고 말했다. 오늘(17)로 예정된 실무교섭도 이에 따라 열리지 않는다. 학비연대가 "교육당국이 진정성 있는 태도를 보일 때까지 교섭 진행을 잠정 중단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협의회)가 학교 신설과 유치원 신설, 교사동 증축 사업 예산에 실제 물가 변화를 반영해 중앙투자심사 기준을 상향하라고 요구했다. 또 전체 교육공무직원의 형평성을 감안한 임금체계 개편을 요구하고, 임금교섭 요구안에 대해서는 합리적이고 단계적 임금인상 등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11일 인천에서 제68회 총회를 개최하고, 지방교육재정 자치권 확보를 위한 중앙투자 심사제도 개선안 등 8개 안건을 의결했다.협의회에 따르면, 현행 중앙투자 심사 범위(총사업비)의 경우 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김승환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전북교육감)을 비롯한 교육감들이 11일 오후 인천 송도 오크우드 호텔에서 열린 전국 시도교육감 평화·통일교육 실천 선언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시도교육감회의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농성으로 1시간 가량 지연됐다. 2019.07.11.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불충분하고 만족스럽진 않지만 무기계약직의 기본급과 각종 수당들이 많이 인상된 것도 사실이다. 60세까지 정년을 보장받는 무기계약직으로 90% 가까이 전환됐다."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1일 임금인상 등 학교비정규직 노조의 요구안을 수용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학교 현장의 파업 문제 해결 방안이 있냐"는 민주평화당 이용주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대답했다. 유 부총리는 "노조 요구를 수용하려면 6100억원 가까운 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