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새누리당은 28일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 편성을 의무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 '지방교육정책지원 특별회계법'을 제정키로 했다.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김정훈 정책위의장, 이준식 교육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당정협의를 한 뒤 "앞으로 시도교육청이 누리과정 예산을 미편성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일이 없도록 용도를 특정하여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당정이 마련한 특별회계법은 현행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에 따른 보통교부금 재원 가운데 중 국세 교육세분을 분리하여 ‘지방교육정책 지원 특별회
새누리당의 4.13총선 최종 정책공약집이 발표됐다. 그러나 교육현안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이 없고 복지·경제 관련 공약에 중구난방 끼워넣기식으로 교육공약을 제시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교육계 현안에 대한 대안제시가 없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지적될 것으로 보인다.새누리당이 21일 내놓은 정책공약집에는 ‘내일을 살리는 열정 앞으로!’, ‘누구나 행복한 의망 하나로!' 등 3대 분야에 걸쳐 맞춤형복지, 우리가족 일자리 등 총 20개 실천공약이 담겼다.특히 이 가운데 교육공약은 ▲행복사다리 ▲맞춤형 복지 ▲국민안전 등 실천공약 내 교육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방과후학교 업무담당자 워크숍을 16일 실시했다.이번 워크숍은 2016학년도 전남 방과후학교의 방향과 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각 지역의 성과를 공유했다.또한 도교육청은 지난해 발표한 발전계획을 토대로 각 사업의 개선 방향과 전남 방과후학교 브랜드화 등 수요자 중심 방과후학교 및 초등돌봄교실 사업 방안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도교육청 관계자는 “꿈과 재능을 키우는 학생 중심 방과후학교 내실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앞으로 서울시에 새로 짓거나 개축하는 학교에 마을결합형 건축계획이 적용된다.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마을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마을결합형 학교 건축을 서울시·자치구와의 교육협력사업으로 추진함에 따라 ‘마을결합형학교 건축계획’을 수립, 발표했다.시교육청은 가락일초, 녹원초, 천이초, 내곡중 등 올해 새로 짓는 학교 4곳과 이전 예정인 공항고 등 신·개축하는 학교에 이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마을결합형학교’ 건축은 학교 자체의 자원과 교육력 한계를 극복하고,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마을의 인적·물적 자원 및 콘텐츠를 활용함으로써
교총과 간담회 갖고 밝혀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사립학교 교원들의 법인 간 전보제도 도입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이 장관은 지난 9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가진 간담회에서 “교사가 한 학교에서 계속 근무하는 것은 피가 돌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이같이 뜻을 밝혔다.이 날 간담회에서 박재련 서울공연예술고 교장은 “국·공립학교 교원은 전보가 가능하지만 사립학교 교원은 법인 내 학교가 아니면 학교를 퇴사하고 공개경쟁시험을 치러야 하는 부담이 있다”고 지적했다.박 교장은 “사립교원이 학교를 옮기고자 할 때 재직교원으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권응환)은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학교장 학교경영․자율장학 협의회 및 청렴간담회’를 개최한다.이번 간담회는 관내 초·중학교 102개교 학교장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연수는 학기초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학교문화혁신 마인드 공유를 위해 진행된다.간담회는 7일부터 11일까지 초등학교 학교경영협의회를, 15일부터 17일까지 중학교 자율장학협의회를 지구별로 운영한다.자율장학협의회는 지구자율장학 내실화, 학교폭력예방 및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 학력 향상․교실수업 개선, 방과후학교R
학생 1인당 실질 사교육비 전년대비 1.5% 감소서울·경기·인천 사교육비 최근 3년간 증가일반교과 사교육비 감소, 예체능 교과 사교육비 증가지난 해 사교육비 총 규모는 6년 연속 감소하여 전년도 18조 2천억 원 대비 2.2% 가량 줄어든 17조 8천억 원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서울·경기·인천 지역은 최근 3년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교육부는 26일 통계청과 공동으로 ‘2015년 초·중·고 사교육비조사’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결과 발표는 지난 해 2회에 걸쳐 전국 초·중·고 1,244개교 학부모 4만 3천명을 대상으로
주요 언론사 및 여론조사 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평가 결과, 초등돌봄교실 제도가 2015년 대한민국 정부정책 최고의 정책으로 평가되었다고 한다.초등돌봄교실은 시설이 갖춰진 공간에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규수업 이외에 이뤄지는 ‘돌봄활동’ 이다.맞벌이와 사회적배려 대상 계층 등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돌봄 서비스는 그동안 여성의 사회진출을 확대시키고,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어내는데 효과를 거둬왔다. 특히 돌봄 서비스가 제공됨에 따라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이 경감됨은 물론, 공적 돌봄서비스 연계를 통한 사각지
학교 수업이 끝난 후 학교에서 학생들은 돌봐주는 '초등돌봄교실'이 5, 6학년까지 확대된다. 또한 남아있는 초등학생들을 지역아동센터가 차량으로 집까지 데려다주는 '저녁돌봄서비스'도 활성화 한다.교육부는 12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6 초등돌봄교실 운영방안'을 발표했다.작년까지 돌봄교실은 1~2학년 중심으로 운영했지만 3~4학년도 필요한 경우 방과후학교와 연계해 운영해왔다. 올해는 그 대상을 5~6학년까지 확대해 초등학생 모두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교육부는 돌봄교실
안녕하십니까? 세종시교육감 최교진입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교육가족 여러분!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향한 2016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한 해는 배움이 중심이 되는 학교를 위한 혁신학교의 순항과 고교상향평준화 기반 조성 등 우리 교육가족들이 교육에 대한 열정 하나로 아이들의 행복을 고민하며 크고 작은 많은 일들을 이루어 낸 뜻 깊은 한 해였습니다. 다가오는 새해 세종시교육청은 지금까지의 노력과 성과를 기반으로 우리 아이들이 학교와 지역에서 두루 배우며 민주사회의 시민으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배움의
"전시성 행사 폐지, 공문 50% 축소 추진" 서울시교육청이 초·중·고교 담임교사들의 수업과 생활지도 이외의 업무 경감을 위해 행정지원을 강화한다. 서울시교육청은 14일 '2016 학교업무정상화 6대 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교육청은 교무행정지원사가 배치된 초·중·고교는 모든 담임교사를 학년부에 배치해 교원 본래의 교육업무에 집중하도록 할 방침이다.학년부에 소속된 담임교사는 교육활동 업무 외 교무행정 업무를 맡지 않고, 자신이 수업을 맡은 학년별 교육활동 연구와 준비에 전념하게 된다.교무행정지원사가
보육·교육·시민단체 대표 참여 기자회견에도 합류 예정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는 30일 중앙정부의 어린이집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 편성을 촉구하는 긴급기자회견을 갖는다.장휘국 광주시교육감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에게 교육재정 문제 해결을 촉구할 예정이다.전국 시·도 교육감들은 지난 26일 청주 라마다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편성은 법률적으로 교육감의 책임이 아닐뿐만 아니라 현실적으로도 시·도교육청 재원으론 편성 자체를 할 수
서울시교육청 산하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종인)은 25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그랜드컨벤션(2층)에서 ‘2015 남부 권역별 돌봄협의회 원탁토론’을 연다.이번 원탁토론은 권역별 돌봄협의회의 한계를 보완하고, 학교와 지역돌봄기관이 연계한 종합적 돌봄서비스 제공 및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이날 토론에선 △프로그램 및 시설·장소 연계 방안 △정원 외 돌봄이 필요한 아동 및 저녁돌봄 연계 방안 △학교-지역아동센터 업무소통 방안(업무소통 창구 단일화 방안) △지역아동센터 홍보 방법 보완 방안 △권역별 특수
노숙인의 자존감 회복과 이를 통한 자활을 추진하는 경기도의 노숙인 인문학교육이 세 번째 수료생, 21명을 배출했다.경기도는 6일 오후 3시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 이재범 경기대 부총장, 박연규 경기대 인문과학연구소장, 김대술 수원다시서기센터장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노숙인 인문학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자신과 이웃을 생각하는 삶’이란 주제로 진행된 노숙인 인문학 교육은 경기대학교와 수원다시서기센터 등 민·관·학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경기대학교가 인문학교육과정 개
교육부는 '2015년 지방교육재정 운영성과평가'를 평가한 결과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울산교육청이 시지역에서, 경북교육청이 도지역에서 지난해 교육재정을 가장 잘 운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울산교육청은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 학생에게 방과후 수업을 제공하는 돌봄교실을 사회적 기업에 위탁해 예산을 절감하고 돌봄교실을 크게 확대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시지역 교육청에서는 울산 다음으로 인천, 대구, 부산이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 도지역의 경우 경북 다음으로 제주, 경남, 전남, 충남이 각각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