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가 하는 일이 많지만, 그중 가장 중요하고 본질적인 일은 가르치는 일이다. 교사는 전문가이고 교직은 전문직이기에, 교사는 전문직 수행에 필요한 훈련을 통해 훈련받지 않은 사람들과 달리 잘하게 되는 전문분야를 갖게 된다.의사가 의대를 나와야만 의료 진료를 할 수 있는 전문성이 생기고 의사가 되기 위한 훈련을 받지 않은 사람은 의료행위를 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기 힘든 것과 비슷한 이치이다. 교사의 전문성은 사범대와 교육대를 통해 키워지고 이러한 전문성을 인정하는 자격증이 주어진다.교사의 전문성인 가르치는 일은 훈련에 의해 키워질
국내 연구진이 동물의 혈액을 활용해 전기자동차의 배터리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 환경친화적이고 타 산업과의 연계성도 높아 관련 기술을 발전시킬 경우 전기차 상용화 및 자원부족 문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숙명여대 화공생명공학부 류원희 교수 연구팀은 차세대 리튬공기전지용 촉매 시스템에 혈액 내 헤모글로빈의 주요 요소인 헴(Heme)분자를 도입하여 배터리의 수명과 성능을 크게 늘리는 데 성공했다고 25일(화) 밝혔다.리튬공기전지는 기존 리튬이온이차전지 기반의 전기자동차보다 2~3배 이상의 긴 주행거리를 가능하게
우리가 흔히 ‘오늘은 공부가 잘 돼’라고 느낄 때 보통은 ‘오늘은 공부에 집중이 잘 돼’라고 표현한다. 그래서 공부 잘하는 많은 학생들이 최고의 공부법으로 꼽는 것 중에 하나가 ‘집중력’일 것이다. 공부에 집중하는 것이 공부를 잘하는 길이라는 것을 알기에 부모들은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려고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학생들 또한 공부에 집중하기 위한 학습 환경을 의도적으로 만들기 위해 이런저런 방법들을 강구하기도 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도가 지나칠 정도로 공부 집중을 위한 환경을 강요하는 사례가 눈에 띄어서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는 25일(17시) 한성대학교 미래관 회의실에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하 연구회) 및 정부출연 연구기관(이하 연구기관)과 연구인력 교류, 공동연구, 우수인력 활용, 정보교환 등을 위해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연구회 이사장(안세영), 연구회 사무총장(강은봉)이 참석했고 연구기관에서는 산업연구원장(유병규), 국토연구원장(김동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김창길)이 참석했다. 한성대에서는 이상한 총장과 대학원장(이용만), 인문대학장(황혜성), 사회과학대학장(노재확),
■ 서울캠퍼스▲ 관리처장 박종대 ▲ 관리부처장 이희호 ▲ 대학원팀장 한광민 ▲ 재무팀장 김주황 ▲ 관재팀장 송창근 ▲ 정보개발팀장 장익성 ▲ 경제금융대학 행정팀장 전방애 ▲ 생활과학대학 행정팀장 이성섭 ▲ 산업융합학부 행정팀장 전승환 ▲ 입학1부처장 정재찬 ▲ 소프트웨어융합원장 유민수 ▲ 스마트교수학습센터장 김성훈■ 에리카캠퍼스▲ 프라임(PRIME)사업팀장 강범수 ▲ 교무팀장 김은미 ▲ 입학팀장 유권창 ▲ 총무인사팀장 윤영학 ▲ 연구진흥팀장 김태홍 ▲ 연구지원팀장 현지희 ▲ 공학대학 행정팀장 김장겸 ▲ 언론정보대학 행정팀장
진로교육과 관련한 교육과정 운영에 있어 역량강화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된지 오래다. 특히 2015 개정 교육과정 고시에 따라 '역량교육'에 관한 논의가 활발하다. 에듀인뉴스는 이 같은 궁금증 해소를 위해 '핵심역량' 강화가 진로교육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또 역량교육을 어떻게 해석하고 적용할지 등에 관해 다뤄봤다. 황규호 이화여자대학교 교수1.들어가며 2015년 9월에 고시된 은 이제까지 연구 및 논의 수준에서만 검토되었던 ‘역량’의 개념을 처음으로 교육과정 총론 문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4일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경기진로교육생태계 구축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작년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었으며, 진로교육 자원을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또한 이번 연구는 ▲지속발전 가능한 경기도 학생들의 진로교육시스템 구축, ▲진로교육 프로그램의 질 관리 및 교원들의 진로교육 전문성 강화, ▲초1학년부터 고3학년까지 진로교육의 연계성 확보를 목적으로 경기대학교 강순희 교수 등 정책연구진 8명, 경기진로교육생태계 구축 모형 개발위원 30명이 공
학업능력… 고1땐 세계 1등, 35세부터 OECD 평균 이하대입이후 역량 줄어이주호 한반도선진화재단 정책위원장 등 연구진 분석“한국인의 역량-실증분석과 개혁과제” 우리나라 중·고등학생의 학업 성취도는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대학생이 된 만20세 이후 역량이 줄어들어 35세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이하가 되고, 55세 이후에는 최하위권으로 떨어진다는 분석이 나왔다.이주호 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연구진이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반도선진화재단 정책 세미
사회 계층의 고착화 현상이 점점 견고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최근 SNS를 통해 급속히 퍼진 '수저계급론'을 뒷받침하는 연구결과가 나온 것이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여유진·정해식 박사팀은 ‘사회통합 실태진단 및 대응방안Ⅱ’ 연구 보고서에서 아버지 세대의 경제·사회적 지위가 자녀에게 대물림 되는 현상이 점점 심화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지난해 6월~9월 전국 만19세~75세 남녀 4000여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학력과 직업, 계층의 대물림보고서에 따르면 아버지의 학력이 중졸 이하
서울대학교 입학은 학생의 실력보다 학부모의 경제력 차이가 결정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유행처럼 번지는 수저론에 힘을 보태는 연구 결과다.김세직 류근관 서울대학교 교수와 손석준 학생(예일대 경제학과 박사과정)은 6일 서울대학교 경제연구소 경제논집에 ‘학생 잠재력인가? 부모 경재력인가?’라는 논문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연구진은 소득 통계자료와 그동안의 연구를 참고해 서울시 각 구(區)별 학부모와 학생의 지능을 추정했다. 이어 학생들이 공부에 투자한 시간은 똑같다고 가정하고 유전적 요인에 따라 학생들이 서울대에 입학할 가능성
우리나라 교육의 발전, 변화,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한국의 교육 70년'(한국학중앙연구원, 이배용 원장)이 드디어 지난달 28일 간행됐다. 한국학중앙연구원(한중연)은 2014년부터 2년간 '광복 70주년 시리즈'를 작업했으며 그 중 하나로 교육을 다룬 것이다. 현재 모두 6권이 출간되었으며, '한국의 외교 안보와 통일 70년'(남성욱 외), '한국의 산림녹화 70년'(이경준 외), '한국의 정치 70년'(이완범 외), '한국의 경제발전 70년'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는 지난 21일 서울 노원구 화랑로 교내 행정관 2층 중회의실에서 ‘학부교육 우수대학의 특징 및 성공요인 분석(K-DEEP 프로젝트)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K-DEEP(Korea Documenting Effective Educational Practice) 프로젝트’는 매년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학부교육선진화선도대학협의회가 실시하는 ‘학부교육실태조사(K-NSSE)'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대학들의 학부교육 특징을 분석하고 성공에 이르게 된 과정과 원인을 심층적으로 밝히는 사례연구다.서울여
공간인지·수학실력 등 남녀 뇌기능 차이 없어남학생은 수학을 잘하고 여학생은 못한다? 남자는 운전을 잘하고 여자는 공간지각력이 부족해 운전을 못한다? 등등. 소위 화성 남자, 여성 여자로 대변되는 남녀차이에 대한 인식은 잘못된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심리학자인 존 그레이 박사는 자신의 책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에서 남자와 여자는 다른 행성에서 온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언어와 사고방식이 다를 수밖에 없다고 했다. 뇌의 인지 구조가 근본적으로 서로 달라 사고방식에 차이가 나타난다고 본 것이다. 여기에 근거해 흔히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에 맞서 서울시교육청이 다음 달 서울시 중·고교에 을 비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지자, 편찬기준 및 연구진의 좌편향성 등 내재적 한계를 안고 있는 책자를 공인된 자료로 인식하는 것은 문제라는 반론이 적지 않다.일부 진보교육감들의 '대안교과서' 개발에 이어 '교과서 국정화' 정국에 또 하나의 논란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8일 서울시의회 김문수(새정치민주연합) 교육위원장 측은 다음 달부터 서울 소재 중·고등학교 500여
동국대학교는 의학 전문서 출판 전문기업 퍼시픽북스 이웅현 회장이 지난 16일 오후 2시 한태식 동국대 총장을 찾아 신문방송학과 출판학연구진흥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이웅현 회장은 “출판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언론정보대학원에서 수학하며 동국대와 처음 인연을 맺은 후 현재 일반대학원 신문방송학과 출판·잡지전공 박사과정까지 밟고 있다”며 “앞으로 학교에 보다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