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한국교육과정학회와 공동으로 학습자 중심의 미래 교육과정 개정 방향 모색을 위한 국가교육과정 혁신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 인구절벽 등 미래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현장 기반의 새로운 상향식 교육체계’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올 하반기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1차 포럼은 오는 21일 오후 3시 서울 은평구 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제1센터)에서 ‘학습자중심 교육체계, 중심을 세우다’란 주제로 개최되며, 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와 시도교육감협의회는 2020 교원능력개발평가 실시 유예와 유치원 수업일수 감축 근거 마련을 위해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협의회)는 9일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포스트 코로나 교육 대전환을 위한 교육부-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더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학교와 교원의 부담을 줄이고,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왼쪽 다섯 번째) 서울시교육감이 9일 오후 충남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열린 제73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에듀인뉴스=한치원·지성배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교원능력개발평가(교원평가) 시행 유예 요청을 결정했다. 또 도성훈(인천)·박종훈(경남)·장석웅(전남)·김병우(충북, 감사) 교육감으로 새 임원진을 꾸려 최교진(세종) 회장을 필두로 한 제8대 임원단 구성을 마쳤다. 올해 교원평가 시행 무리..."유예 요청"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협의회)는 9일 제73회 총회를 열고 노옥희 울산교육감이 지난 1일 요청한 교원평가 시행 유예 요청 사안을 통과시켰다.교원평가 유예 및 폐지는 이번 총회에 앞서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평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9일 오후 충남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교육부-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간담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충청권 4개 교육청(대전‧세종‧충북‧충남)은 9일 2020년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 임시회를 열고 김병우 충북교육감을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장으로 선출, 추대했다.김병우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장의 임기는 9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 2년이다. 김 교육감은 임기 동안 충청권 4개 교육청의 교육 혁신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과 충청권 교육혁신 네트워크를 주관하고,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사무국과 협력하여 충청권 교육청의 동반성장을 위해 역할을 하게 된다.김병우 교육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교육의 중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9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후위기・환경재난시대 학교환경교육' 비상선언을 했다.비상선언식은 지난 5월 박종훈 교육감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 제안해 17개 시도교육감의 만장일치로 동의를 받아 진행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조명래 환경부장관, 박백범 교육부차관이 참석했다.비상선언문에는 기후위기·환경재난시대에 환경학습권을 보장하고, 학교와 마을을 넘어 지역에서 함께 미래세대의 건강권과 안전권을 확보하며, 학교 온실가스 감축 방안 모색과 지구공동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9일 오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열리는 충남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권정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이 최교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세종시교육감)에게 교원평가 유예 및 폐지 의견서를 전달하고 있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코로나 사태를 겪으며 우리 앞에는 교육과 학교의 본령을 지킴과 동시에 교육 변화를 주도해야 하는 과제가 놓였다. 교육의 담대한 변화는 교육 적폐 청산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교원평가 폐지하고 학교자율평가로 전환하라. 성과급 폐지를 위한 협의회 구성에 적극 나서라. 교육 적폐 청산! 교육개혁에 적극 나서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는 9일 오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열리는 충남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2020 교원능력개발평가(교원평가) 유예 및 폐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전교조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학교의 미래교육 준비를 앞당기고 있다. 하지만 미리 준비해 온 이들이 없었다면 현재의 다양한 원격교육 교수학습 방법이 현장에 정착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손기서 서울 화원중 교장(4차 산업혁명과 미래교육포럼 공동대표)는 그런 의미에서 미래교육의 선구자로 꼽힌다. 특히 그는 최근 코로나 상황에서 화제가 된 미러링 학습을 이미 1994년에 도입한 바 있다.“1994년 한국교육방송연구회 연구위원으로 활동할 당시, 386 컴퓨터가 출시되었어요. 컴퓨터 화면을 교실 TV로 송출
[에듀인뉴스] 교사직 전문성의 차별적 시각은 교육행정기관 특유의 관리우위의 행정 철학이 학교와 교사의 교육 철학 위에 암묵적으로 군림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본다.시도교육감협의회 개정안의 그 대표적 예가 교사 전문성의 체계적 개발 과정이나 안정적 운영보다는 도입 명분과는 다르게 오히려 교원 전문성 해체를 심화시키고 있는 관리자 공모제도다.교사직을 위한 승진제도는 전무한 상황인데 이미 과열된 관리직을 위한 승진 제도는 공모제라는 새로운 트랙까지를 도입하면서 활성화시키고 있다. 홍수가 나고 있는 곳에 양동이로 물을 퍼붓는 격이다.
[에듀인뉴스] 시도교육감협의회가 교원승진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시대 변화에 부흥하는 교사의 전문성 개발과 역량 있는 교장 교감을 임용하겠다는 것이 개정 취지다.그러나 명분과는 다르게 개정안 어디에서도 지속가능한 교사직 전문성의 실체는 확인되지 않는다. 오히려 공모제도 활성화로 교원의 전문성 해체를 가속화하고 있다.교육감협의회의 거대한 인식전환과 함께 개정안의 전면적 수정이 불가피해 보인다. 미래교육을 수사적 표현으로만 외치는 혁신이 아니라면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교원승진제도의 패러다임 전환은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선택의 문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는 학교보건법 제15조제2항에 명시된 보건교사의 직무(보건교육 및 학생건강관리)를 제대로 준수할 수 있도록 보건교사 직무 관련 동법 시행령을 즉각 개정하라.”“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보건교사 직무 관련 학교보건법 시행령 개정 건의‘ 안건을 다루고, 교육부는 관련 부처 및 지자체와 함께 학교 환경위생 시설관리를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하라.”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학교 방역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보건교사들이 학교보건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보건교사의 역할을 명확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육 현장의 고민을 공유하고 향후 과제와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코로나19 이후, 우리 교육에 무엇을 담을 것인가’ 토론회가 7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렸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안양만안)과 교육희망을 여는 공모교장 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토론회에는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박찬대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김철민 국회 교육위원위 위원, 권인숙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 서동용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 최교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세종시교육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앞으로 외국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학생의 중학교 배정은 지역 교육청 교육장이 담당하도록 관련 규정이 바뀐다. 교육부는 7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이 심의·의결되었다고 밝혔다.이번 시행령 개정은 외국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다문화학생을 비롯한 귀국학생 등 중학교 입학·전학 및 편입학 절차를 개선한 것으로 2019년 11월 열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받은 대정부 제안을 계기로 마련하게 되었다. 다문화학생들이 교문을 두드렸다가 입학을 거절당하는 부작용이 발생해 이를 개선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평등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학교에서의 혐오표현 대응을 위한 안내’ 자료를 제작해 배포했다.최근 코로나19 상황에서 확진자와 확진자 가족, 특정 종교 등에 대한 혐오표현과 차별 사례가 확산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또 지난 6월 국가인권위원회의 ‘2020 차별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에서도 무려 91.1%가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 속에서 나도 언제든 혐오와 차별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응답했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를 계기로 혐오표현이 학교 현장에 영향을 미칠 것을 감안, 근절 대책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사노동조합연맹은 2일 세종시교육청을 방문, 최교진 제8대 시도교육감협의회장 취임 축하 인사와 함께 현안에 대한 요구와 의견을 전달했다.교사노조연맹은 ▲교사노조연맹과 교육감협의회가 교육 현안에 대해 협의할 수 있는 소통 구조 마련 ▲교육감협의회의 온종일돌봄특별법 제정 반대 결의 ▲돌봄 및 방과후학교 사무의 지방자치단체 이관 방안 마련 ▲교원연구비의 초·중등 차별 해소 ▲민주화운동 관련 교원 명예회복을 위한 민주화보상법 개정 협조 ▲교원업무 간소화와 학교운영 민주화를 위한 교원정책 개선 ▲코로나19 상황에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사노조와 전교조 등 교원단체의 교원능력개발평가 유예 요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도교육청 차원에서 유예를 결정한 하는 것에 대해 서울시교육청과 시도교육감협의회 등이 다른 해석을 내놓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교육부는 교원평가 유예가 아닌 간소화 실시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앞서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9일 열리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정기총회에 '교원평가 일시 유예'를 긴급안건으로 제안할 예정이라고 지난 1일 밝혔다.(관련기사 참조) '천재지변 등 기타 불가항력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법적근거도 없이 관행적으로 보건교사들에게 떠맡겨지고 있는 물탱크, 정수기, 공기청정기 관리 업무 등 행정업무를 29일부터 거부한다.“ 전남보건교사회가 지난달 24일 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선언하면서 전교조 각 시도지부에서 이를 지지하는 성명이 잇따르고 있다.앞서 전남교육청은 지난달 11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를 앞두고 실무협의회 안건으로 '보건교사 직무 관련 학교보건법 시행령 개정 건의' 안건을 제출했으나 공무원노조의 항의에 이를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전교조 전남지
[에듀인뉴스=최도범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입시경쟁교육을 해소하고 경쟁 중심의 교원정책 폐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도 교육감은 1일 열린 행복소통만남회의에서 취임 2주년 소회를 말하며 “고교 서열화와 대입제도 개편 등 경쟁교육 해소가 더딘 점이 아쉽다”면서 “장기적으로 수학능력시험 자격고사화나 내신 절대평가제 도입을 연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이전과 같은 잣대로 대학입시를 바라보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수학능력시험 난도 조정, 수시모집 수능 최저학력 기준 완화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