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등장은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바꾸었다. 이제는 인공지능이 다시 인간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을 바꾸게 하려 한다. 그렇다면 인공지능 시대, 교육의 역할은 무엇일까. 어떤 인간을 길러내야 할까. 그들이 살아갈 세상에는 어떤 역량이 중요할까. 는 대학 현장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혁명이 수업공개’라는 소신으로 미래 교육을 대비하는 신종우 교수와 함께 인공지능 시대 교육을 위한 다양한 교육혁신방안을 소개한다.[에듀인뉴스] 코로나19 확산세에 밀려 1학기 수업이 재택수업의 온라인 강의로
지난 3월 18일 제21대 국회의선 선거(이하 총선) 정당별 교육공약 비교표 제시 이후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공약집을 내놓으면서 일부 내용이 보완됐다. 지금부터는 보완된 내용을 중심으로 정당별 교육공약을 비교 진단하고자 한다. 영역별 순서는 ⑴대입제도 개선과 사교육비 경감 ⑵유아교육과 고교체제 평준화 및 사학정책 ⑶초·중등 학교혁신과 교육개혁, 교육환경 개선 및 학생안전, 교육복지 ⑷고등교육과 평생직업교육, 교육거버넌스, 교육공약체계 비중 등으로 진행하고자 한다. 분석 및 진단 준거는 교육적 타당성(Educational Val
[에듀인뉴스] 코로나19로 인한 학교 개학연기는 온라인 수업의 필요성을 수면 위로 올려 놓았다. 그러나 전국에서 온라인수업 활성화를 위한 사이트가 개설되고 콘텐츠가 업로드되고 있지만 그마저도 익숙하지 않은 교육자들에게는 난감한 상황이다. 에서는 온라인수업에 관심이 있으나 방법을 모르는 교육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현장의 온라인수업 사례를 공유한다.4차 교육혁명 시대 교육 백신 처방[에듀인뉴스] 현실 안주라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던 필자는 겨우 작년 이맘때 시대 변화와 교육 스마트화에 따른 극약처방을 받고 나서야 비로소 21
[에듀인뉴스] 생각하는 즐거움!【하루한자】 卑 屈*낮을 비(十-8, 3급) *굽을 굴(尸-8, 4급)‘용기나 줏대가 없이 남에게 잘 굽힘’을 일러 ‘비굴’이라 하는 까닭은 ‘卑屈’을 분석해보면 금방 알 수 있으니...卑자는 큰 행사 때 손(又)에 갑옷 모양(甲)의 儀仗(의장)을 들고 있는 하급 관리를 본뜬 것이라 한다. ‘열 십’(十)이 부수인데, 이것은 ‘오른손 우’(又)의 변형이다. ‘낮다’(mean) ‘천박하다’(shallow) 등의 의미로 쓰인다. 屈자가 전서 서체에서는 ‘尸+毛+出’의 구조였는데, 예서 서체에서 지금의 구조
[에듀인뉴스] 지방의 전문대학에 재직하면서 20여년 만에 처음으로 병가를 제외하고 연속 1주일이상 출근을 안하게 되는 천지개벽 사태를 맞이하였다.대학 교수들이 방학 중 급여를 받는 것에 대해 무노동 유임금이라고 하는 분들도 있지만, 현장 교수직 수행은 그렇게 만만하지 않다.오히려 365일 학교일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방학 중에도 학생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각종 자격증 특강과 진로캠프, 입시홍보활동, 취업활동으로 본연의 연구업무마저 후순위로 밀어놓고 긴급한 일부터 챙기느라 동분서주하는 교수가 대부분이다. 경제인으로 독립할 수 있도록 제
[에듀인뉴스] 필자가 가르치는 항공서비스경영 전공은 학생들과의 직접적 대면 소통이 중요하다. 그래서 수업에서 스마트 기기나 다양한 수업도구를 적용하는 것이 크게 필요하지 않다 생각해, 교수법을 들을 때도 학생과의 상호작용 기술에 대한 내용 위주로만 배웠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건 스스로에 대한 변명이었던 것 같다.새로운 것을 배우고 그것을 수업에 적용한다는 것은 좋게 말해서 설레는 일이기도 하지만 솔직히 심리적으로 부담이 크기 때문이었다.그러던 작년 겨울, 같은 전공을 가르치며 각각의 교과목에 적용할 수 있는 교수법에 대한 지혜를 나
[에듀인뉴스] 소프트웨어, 코딩을 넘어 인공지능까지. 빅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응응 기술의 발전이 교육에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다. 에듀인뉴스는 ‘이효섭의 Tech 인사이트’를 통해 최신 기술 동향과 역사 간 접점을 찾아 새로운 기술의 개념과 응용 예시를 보다 쉽게 소개하고자 한다. 이번 연재는 어학 공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영문도 함께 제공한다.사십 일 밤 동안 비가 내리더라“지금부터 칠 일이면 내가 사십 주야를 땅에 비를 내려 내가 지은 모든 생물을 지면에서 쓸어버리리라”-창세기 7:4 (개역개정)'대홍수'를 뜻하는
[에듀인뉴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는 우리 일상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다 주고 있다.국내 신규 확진자가 1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는 가운데, 4월 6일 초·중·고교 개강 이후 코로나19가 다시 확산 국면으로 들어서지 않을까 하는 사회적 걱정에 교육계는 대학과 같은 온라인 개강을 검토 중이다. 필자는 유튜브에서 ‘푸른 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폴리텍대학 임용 후 지금까지 만 3년 동안 스마트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또 학교 법인 요청으로 비대면 수업에서 오는 혼란을 줄이기 위해 유튜브 동영상 ‘비대면
[에듀인뉴스] "저희는 프랑스 파리에 사는 행정가, 건축가, 예술가, 보건전문가, 경영전문가, 평범한 직장인과 유학생 등입니다. 언젠가 자신의 전공과 삶을 이야기하다 한국의 많은 분과 함께 나누는 매개체가 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서로 다른 다양한 전공과 각자의 철학과 시선으로 느끼고 바라본 프랑스 이야기에서 시사점을 얻어가길 바라며 프랑스의 한국인 이야기를 관심 갖고 지켜봐주십시오."[에듀인뉴스] 3월도 어느덧 절반이 지나갔다. 한창 새싹들이 고개를 내밀고, 개나리와 벚꽃이 피어날 시기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는 잔뜩 움
[에듀인뉴스] 지난 3월 15일 에 기고한 저의 글이 교육계에서 상당한 반향을 일으킨 듯합니다. 여러 개인 및 단체에서 이 글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가 오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기고문에 대한 다양한 반박, 비판, 주장 등이 교육계의 해묵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단초라고 생각하며 이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기고 중간 부분에 “~최근 들어 교육청은 시설관리 주무관을 신규 채용하지 않고, 그 자리를 용역으로 대신하고 있다”는 내용과 관련 전국시도교육청노조와 서울교육노조, 전국통합공무원노조에서 이를 정정해
[에듀인뉴스] 코로나 19의 여파로 우리나라 모든 대학에서 전례 없는 온라인 수업을 진행 중이다. 학생들과 얼굴을 맞대고 수업을 하는 것이 얼마나 행복하고 감사한 일인지를 절감하고 있는 요즘이다. 현재의 상황을 두고 학계의 많은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대학의 위기를 말하고 있다. 그러나 대학의 위기는 이미 훨씬 전부터 우리 옆으로 성큼 다가와 있었다.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대학의 위기, 나아가서는 대학 전체의 위기... 어쩌면 이번 코로나 사태는 앞으로 우리에게 닥쳐올 위기에 좀 더 빨리 대비하고 연습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고마운 시
[에듀인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학교 내 유입 및 감염 차단을 위해 교육부는 지난 17일 전국의 모든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의 신학기 개학일을 3월 23일에서 4월 6일로 2주간 추가 연기했다. 이에 고등학교의 발등에는 또 한 번 불이 떨어졌다.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4월 17일로 연기되었으며, 교내 학사일정 변동 역시 불가피해졌다. 무엇보다도 가장 큰 문제는 ‘학습 결손’이다. 대부분 고등학교에서는 수업을 EBS 강좌나 유튜브 영상 등 콘텐츠로 대체하거나, 수업이 진행되지 않았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