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코로나19로 아직은 조심스럽지만, 잠시 답답함을 벗어나 건강한 신체 관리를 위해 등산이나 축구 등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야외활동이 늘어날수록 무릎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를 적지 않게 볼 수 있다.무릎은 무릎관절 및 관절 외 구조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갑작스러운 물리적 충격에 의해 손상될 경우 극심한 통증과 기능이상 등이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무릎통증은 한 번 시작되면 자연적으로 회복이 거의 불가하므로 일상생활 중 손상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잠실월드타워정형외과 백종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지난 11일 마스크 쓰고 수업 중 쓰러져 숨진 제주 모 초등학교 기간제 교사에 대해 교총이 산재 및 순직 인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제주교원단체총연합회는 30일 근로복지공단‧공무원연금공단‧인사혁신처에 ‘제주 기간제교사 수업 중 사망사건 관련 산재 및 순직 인정 요청 건의서’를 전달했다. 하윤수 회장은 “해당 교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온‧오프라인 수업 병행, 돌봄교실 지원, 방역활동 등 과중한 업무를 수행하다 안타까운 일을 당했다”며 조속한 산재와 순직 인정을 요구했다. 한국교총과 제주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급식실에 냉방기 설치 등 폭염 대책 마련하라.”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30일 오전 서울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가장 시급하게 개선해야 할 것은 노동자들의 업무 강도 완화, 충분한 휴식시간 보장과 함께 휴게실 설치를 하는 것”이라며 “고열작업을 하는 노동자들에게 적절한 곳에 냉방기 설치와 가동 역시 필수”라고 강조다.교육공무직본부는 지난 8일부터 5일간 전국 유‧초‧중‧고, 특수학교 급식실 노동자 2085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실 코로나19 방역 및 폭염 상황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회사 업무나 가사노동 등 사용량이 많은 신체부위 중 하나인 어깨는 어깨질환을 비롯해 무리한 운동, 잠을 잘못자거나 잘못된 자세를 오래 유지했을 때, 인대와 근육 등 어깨 구조물이 손상돼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단순 근육통이나 결림이라면 휴식을 취한 뒤에 해소될 수도 있으나 통증이 반복되거나 정도가 심할 경우 병원을 방문해 진단받아야 한다. 질환이나 어깨 구조물 손상 정도가 심해지면 통증이 만성화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구조물의 손상정도나 질환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초기에 정확히 진단받고 치료받아야 한다.성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여름 장마철에는 빗길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여름철 교통사고는 주로 빗길에 미끄러져 발생하는 유형이 많다. 빗길 운전 시에는 가급적 안전을 저해할 수 있는 행위는 삼가고 빗길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면, 외상이 없어도 병원에서 적절한 진단과 함께 치료를 받아야 한다.교통사고는 발생 당시보다 후유증이 문제다. 교통사고 후유증의 만성화는 일상을 위협할 정도에 이를 수 있으며, 만성통증으로 오랜 치료 기간을 거쳐야 할 수 있기 때문에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초기 진단과 치료’를 소홀히 하면 안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윤두서, 윤덕희, 윤용 등 조선 후기를 그려낸 풍속화가들의 작품을 통해 당시 선조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온라인 프로그램이 제공된다.수원화성박물관 열린문화공간 후소는 코로나19로 전시작품 관람 등 문화생활을 영유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풍속화에 숨겨진 재미를 설명해주는 ‘후소가 읽어주는 풍속화’ 프로그램을 매주 금요일 선보인다.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전시 작품에 대한 설명은 물론 조선 후기 풍속화의 시작을 알린 윤두서부터 절정을 이룬 김홍도, 조선 말기 개항장 풍속화로 유명한 김준근 등 유명 풍속화가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직업계고(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에서 운영 중인 기능반이 폐지되고 동아리 형태로 운영되고 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도 확대된다. 기능경기대회 수상을 위한 과도한 경쟁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실효성 없는 정책이라는 비판이 나온다.교육부과 고용노동부는 24일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기능경기대회 운영 개선방안을 발표했다.기능경기대회(기능대회)는 1966년 출범한 뒤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해왔으나 입상을 둘러싼 과도한 경쟁으로 학생 학습권·건강권을 침해한다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지난 4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발목이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과도하게 꺾이면서 발목 인대에 손상이 생기는 것을 ‘발목염좌’라 한다. ‘발목을 접질렸다’, '발목을 삐었다'라고 표현하는 발목염좌는 주변에서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다. 가벼운 발목염좌는 휴식 및 찜질, 고정 등으로 회복이 가능하지만 증상이 심하면 체계적인 치료가 필요하다.잠실 선수촌병원 배상원 원장은 “발목 염좌는 인대의 손상 정도에 따라 3단계로 분류한다. 1도 염좌는 인대가 살짝 늘어난 것으로 보행은 가능하다. 2도 염좌는 발목 인대에 부분 파열이 발생해 통증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는 여름철 폭염·집중 호우에 대비해 6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4개월간 ‘여름철 공원 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시는 이에 앞서 4개 구청 공원녹지과 직원들로 구성된 점검반을 꾸려 관내 도시공원 334개소(근린공원 97, 어린이공원 204, 규모가 작은 공원 33개소 등)를 대상으로 구별 자체점검을 통해 공원 시설물과 수목 안전점검 등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점검 내용은 ▲나무 지주목(버팀목) 설치, 노후 지주목 정비·제거 ▲약수터·음수대 등 작동 이상 여부, 화장실 청결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북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는 오는 22일부터 전교생 매일 등교가 가능해 진다. 경북교육청은 학교 구성원의 협의를 통해 도내 전 유치원과 초·중등학교가 현행 등교수업 운영 방식 유지 또는 전교생 매일 등교가 가능하도록 등교수업 운영 방식을 조정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학교 내 밀집도 최소화를 위해 격일제와 격주제 등교수업을 운영한 학교(유치원)의 경우 학교 여건을 고려하고, 구성원의 협의를 통해 전교생 매일 등교도 가능하다.다만 지역의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될 경우 언제든지 현행 등교수업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기저질환이 있는 교사를 위한 마스크 착용 별도지침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교사노조연맹은 “제주 서귀포시 A초등학교 교사가 수업 중 쓰러져 다음날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했다”면서 “기저질환이 있는 교사를 위한 마스크 착용 별도지침을 마련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앞서 지난 12일 제주 서귀포시 A초등학교 교사가 수업 중 쓰러져 다음날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6일 제주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과학 전담 기간제 교사 B씨(60)가 수업 도중 갑자기 쓰러졌다. 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남교육청은 코로나19 대응으로 도내 30% 이상 학교가 여름방학을 8월 둘째 주에 시작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2020학년도의 수업일수는 △중‧고 3학년 177일(13일 감축) △중‧고 1,2학년 및 초등 4~6학년 173일(17일 감축) △초 1~3학년 171일(19일 감축) △유치원 162일(18일 감축)로 감축된 수업일에 비례해 수업시수도 감축을 허용했다.코로나로 인한 힘든 1학기 일정은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의 병행, 격일‧격주제 등교 등 탄력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원들은 수업과 생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8일 오전 8시30분, 중1과 초5,6학년의 등교개학으로 모든 학년 등교가 완성된 가운데 경기 성남 구미중은 중1 신입생 128명을 맞이하면서 활기를 되찾았다.신입생들은 교문에서 교장선생님이 나눠주는 장미꽃과 학생회 소속 2~3학년 학생들이 손에 쥐어 준 초콜릿으로 첫 등교의 긴장감을 덜었다.또 1층 출입구까지 이동하는 길목에는 교직원과 재학생들이 1m 간격을 유지한 채 팻말을 들고 서서 신입생을 환영하는 화기애애한 모습이 연출됐다.성남 구미중학교는 전체 학생수 420명으로 1학년 4학급(128명), 2학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 망포4지구단위구역 내 '글빛누리공원(제112호 근린공원)'이 공원과 도서관을 연계한 공간 배치로 시민들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생태공원으로 탄생했다.영통구 망포동 76-10번지 일원에 위치한 4만5103㎡ 규모의 근린공원인 글빛누리공원은 민간 주택건설사업으로 조성된 기부채납 공원이다.당초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해 왔으나 조기 개장을 요청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용해 당초 계획보다 6개월 앞당겨 조기 개장됐다.'망포글빛도서관의 책 향기가 공원 안에 퍼져 어우러진다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와 신구대학교는 26일 성남 수정구 신구대학교식물원에서 ‘생물종다양성 증진과 수목원·식물원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최광열 공원녹지사업소장, 이숭겸 신구대 총장, 전정일 신구대학교식물원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수원시와 신구대학은 식물 유전자원 보전을 위한 공동 연구를 하고 도시 공원녹지, 환경 생물종다양성을 확대하는 활동을 함께 하기로 했다.또 수원수목원 조성과 양 기관의 수목원·식물원 운영과 발전에 필요한 기술 협력·자문을 하고,시민을 위한 양질의 전시·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지난 5월 초부터 꽃뫼버들마을코오롱아파트, 동일운수(주) 등 공동주택단지·사업장 7개소에서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 공간·샤워 시설 개선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수원시가 2015년 시작한 ‘경비·미화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은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경비·미화 노동자의 휴식 공간을 수리해주는 것이다.휴게시설에 도배를 하고, 장판을 깔고, 싱크대 등 내부시설을 수리해준다.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수원시회 불꽃봉사회’가 토목·보일러·배관·전기 공사를, ‘수원도배필름타일학원 스마일봉사회’가 도배·장판 시공을 재능기부
[에듀인뉴스=여원현 기자] 중계동영어학원 대치기억영어(원장 이형)가 코로나19로 인한 휴식기를 끝내고 영단어 암기 과정 ‘1일 1000’단어 정규반과 단과반을 재개한다고 밝혔다.최근 코로나 사태로 개학이 장기간 연기되면서 학부모들의 걱정은 어느때 보다 높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학을 연기해야 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지만 집에서 온라인 수업만 듣다 보니 아무래도 학생들의 집중력은 느슨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주요 과목 중 하나인 영어는 단어 암기를 꾸준히 해야 하는데 자기주도학습이 안되는 학생들은 수개월째 단어 암기는 손을 놓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오는 20일 시작되는 고3 등교수업을 이틀 앞둔 18일) 학교현장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유은헤 부총리와 장석웅 교육감은 이날 담양고등학교를 방문, 등교수업에 따른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살피고 감염예방과 학생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두 사람은 담양고에서 발열체크, 유증상자 발생을 고려한 일시적 관찰실 운영계획, 학교 내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방안, 마스크 등 방역물품 비축상황 등을 꼼꼼하게 살폈다. 또 학교와 교육지원청, 보건소, 소방서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시민들이 일상에서 살아있는 자연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도심형 생태 랜드마크 ‘수원수목원’ 조성을 위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수원수목원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구상안이 마련된 데 이어 양묘장 운영과 수목 기증 캠페인, 권위 있는 수목원들로부터의 유전자원 기증 등 식물유전자원의 확보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중이다.수원수목원은 수원의 지역적·역사적 특색이 담긴 식물유전자원을 포함한 다채로운 주제 정원은 물론 여가와 휴식, 교육과 체험이 가능한 생활형 도심수목원으로 차별화를 목표로 조성된다.◆수원수목
두 개의 불쾌한 글[에듀인뉴스] 얼마 전, 교사를 불쾌하게 만드는 두 개의 글이 올라왔다. 하나는 충청남도교육청노동조합이 4월 24일 배포한 라는 제목의 시국 성명이고, 다른 하나는 이라는 News1의 4월 26일자 기사다. 각종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과 절제되지 않은 감정들만이 성명서와 기사에 덕지덕지 붙어 있다. 그냥 그렇게 질러 버리고 말면 다인가. 불필요한 갈등만 유발하고 소모적인 논쟁과 서로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