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누구에게나 점심시간이나 오후 무렵에 우연히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사연과 음악에 귀가 쫑긋하고 즐거운 순간을 보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거기에 더해 마음이 따뜻해지고 감동을 주는 사연이라면 금상첨화였을 것이다. 이런 경우 오랜 기간 잊혀지지 않는 기억으로 남고 매우 행복한 경험으로 간직될 것이다. 지금은 TV나 인터넷 동영상이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아 일상의 많은 시간을 차지하는 매력 있는 매체가 된 지 오래되었다. 반면에 라디오는 예전의 인기가 퇴색하고 특정한 순간, 예컨대 운전 중이거나 대중교통(버스나 택시)를 이용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코로나19 극복의 희망을 심어줄 수원형 일자리사업 ‘수원희망 6000’이 본격 추진된다.수원희망 6000은 생활 방역부터 환경정비, 재해예방, 지역맞춤형 특화 일자리 등 10개 유형의 사업을 통해 총 6000여 명의 시민에게 2~4개월의 단기 일자리를 제공한다.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회복을 지원하는 수원희망 6000 사업은 ▲생활방역 지원(1400여 명) ▲산업 밀집 지역 등 환경정비(230여 명) ▲재해 예방(200여 명) ▲공공휴식공간 개선(770여 명) ▲긴급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교통사고 후유증은 외상 즉 수술 등이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욱 많다. 가벼운 접촉 사고만으로 큰 외상이 생긴다거나 하지 않지만, 만성 통증으로 시달려 일상에 불편이 따르는 경우가 더 많다. 더구나 이런 경우는 각종 의학적 검사로는 뚜렷한 이상 소견이 발견되는 경우가 드물고, 일상을 영위하면서 느끼는 불편감은 크기 때문에 환자입장에서 치료의 필요성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기 마련이다.교통사고 후유증은 다양한 증상을 수반하지만, 시일이 지나 나타난다는 특성을 갖는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교
[에듀인뉴스=여원현 기자] 고 3학년 1학기 기말고사에 즈음하여 다수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육체적, 정신적 피로함을 토로하는 경우가 많다. 기말고사의 끝은 수시 원서접수 시기가 다가왔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이맘때면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대입의 부담과 무게를 실감하게 되고, 불안감을 느끼게 마련이다. 육체적 피로야 보약이라도 한 첩 달여먹으면 나아질 것 같지만, 불안감에서 비롯된 정신적 피로함은 어떻게 다뤄야 할지 감도 잡히지 않는 경우가 태반이다.분당 정자동 소재 에픽아카데미에서는 이런 힘든 시기에 처해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무릎연골'이라는 말을 들으면 대부분 무릎뼈 끝에 위치하고 있는 골연골을 떠올린다. 골연골은 뼈 끝에 붙어서 뼈끼리의 마찰과 마모를 방지하는 역할을 하는 조직이다. 무릎연골에는 골연골 외에 '반월상연골'이라고 불리는 조직이 하나 더 있다. 이 연골은 무릎 관절면 사이에 자리하고 있으며,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고 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무릎에 강한 충격을 받거나 무릎 관절이 비틀리는 사고에서 반월상연골이 파열되기 쉽다. 활동성이 많은 젊은 층에서는 주로 격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정부가 내년부터 5년 간 18조5000억원을 투자해 40년 이상된 노후건물 2835동을 미래학교로 조성한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7일 제로에너지 분야 선도학교인 서울 강서구 공항고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계획'을 발표했다.이날 발표된 사업은 앞서 정부가 코로나19 위기 극복 전략의 하나로 발표한 '한국판 뉴딜'의 세부 과제 가운데 하나다.이번 사업은 ①저탄소 제로에너지를 지향하는 그린학교 ②미래형 교수학습이 가능한 첨단 ICT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여름이 성큼 다가오면서 여름휴가를 앞두고 교통사고 발생시 후유증을 주의 해야한다. 집 안에만 있었던 기간을 보상받기라도 하듯, 주말마다 도로엔 멀리 떠나는 차들이 줄을 잇는다. 그런데, 이렇게 바람을 쐬려는 여행객들이 증가하면서 교통사고도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어 주의를 요한다.오랜만에 장거리 운전을 하거나 새로운 지역으로 여행을 떠나면서, 운전이 미숙하거나 낯선 지역에 진입했을 때 평소보다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교통사고가 난 후 자동차는 어디 망가진 곳이 없나 꼼꼼히 살펴보고 돌보지만,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15일 학생선수들의 인권이 보장된 서울형 학교운동부 구축을 위해 학교운동부 미래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서울시교육청은 스포츠 분야 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전문 체육의 뿌리인 학교운동부의 정상화를 위해 ‘서울 학교운동부 미래 혁신 방안’을 마련해 학생선수의 인권과 학습권이 존중받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운동부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이를 위해 학교체육 전문가와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학생선수 인권 증진 ▲학생선수 학습권 보장 ▲학교운동부지도자 책무성 강화 ▲투명하고 공정한 학교운동부 운영
[에듀인뉴스] 각종 스마트기기가 보편화하면서 아이들은 텍스트보다 영상에 친화적인 경향을 보이지만 생각의 깊이를 걱정하는 시선이 많다. 교사들은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참여형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심층적 이해가 이루어지는지 고민이 많다. 와 는 단순 그림그리기를 넘어 생각을 표현하고 사고의 확장을 가져오는 데 유용하게 활용되는 비주얼씽킹이 수업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알아보는 연재를 시작한다.[에듀인뉴스] 중학생들은 문법을 복잡하고 어려운 개념으로만 여겨 문법 시간을 싫어
[에듀인뉴스] 학교에서 어느 순간이 학생들의 기분이 가장 고조되고 시끌벅적한 분위기를 연출할까? 학생 조회 시간, 동아리활동 시간, 점심시간, 체육활동 시간, 외부 강사 초청 강연회 등등이 떠오를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 빼놓을 수 없는 행사가 있다. 그것이 무엇일까? 그렇다. 바로 학생회장단 선거이다. 학교의 학생회장단 선거는 마치 사회의 총선이나 대선의 모습과 흡사하게 진행 된다. 따라서 국가적인 선거의 축소판이자 유사정치행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는 학생자치조직의 대표적인 기구로서 또한 학생문화를 창조하는 활력소이기도 하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정리를 잘 하면 집중력 높이는 학습 공간을 만들 수 있고 시간 관리도 가능합니다. 인간관계에 대한 이해도 할 수 있어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되죠.”원격교육연수원 티스쿨에 ‘단순함의 미학, 심플라이프’를 주제로 연수를 오픈한 윤선현 베리굿정리컨설팅 대표는 “정리는 인간의 삶에서 중요하고 소중한 것에 집중하도록 돕는 기술”이라며 “다소 소홀할 수 있는 대상에 대한 제대로 된 인식과 관점을 만들어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한때 우리나라에 미니멀라이프가 유행처럼 번졌다. 그러나 흰색만 존재하는 집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우리는 뚜렷한 원인 없이 통증을 느끼는 것에 대해 ‘꾀병’이라 간주하고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것으로 말한다. 그래서 통증을 느끼더라도 치료보다 시간에 맡기는 경우도 적지 않다. 특히 이런 양태는 교통사고 후유증에서 많이 발생한다. 그 중에서도 경미한 교통사고로 인해 손상을 입은 환자들이 주로 말이다.물론 경미한 사고에 있어 큰 손상이 없는 경우 별다른 통증이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전에 없던 통증이 느껴진다면 주저말고 서둘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잠시의 방치에 재빠르게 통증
[에듀인뉴스] 학교도서관은 '교육과정과 통합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수학습센터'다. 사서교사는 학교도서관에서 학생들에게 책을 중심으로 수많은 자료와의 '만남'을 제공해 그 과정에서 개인적인 경험들을 엮어 읽고, 쓰고, 말하는 통합적이고 총체적인 활동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관여한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책과 미디어정보에 접근·분석·평가·창조 능력은 더욱 중요한 핵심적인 생활 역량이 되었다. 는 과 함께 역량중심 교육과정을 실천하는 사서교사의 교육활동을 소개하고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충북교육청이 폭염특보 시 학생 체육활동 등 야외활동을 금지하고 필요한 경우 단축수업과 휴업을 검토할 것을 도내 산하교육기관에 안내했다. 또 공·사립 각급학교에 폭염대비 공공요금 16억여원을 추가 지원했다. 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폭염특보를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로 구분해 각 단계별 조치사항을 공문으로 안내했다.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 이상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고, 폭염경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5℃ 이상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발령되는 기상청의 폭염특보다.폭염주의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대전교육청이 감염병 상시 대응을 위해 모든 학교에 온라인 스튜디오를 구축한다. 또 창의융합인재 육성을 위해 중부권 유일 대전수학문화관을 내년 3월 개관한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취임 2주년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전교육 중점 추진정책을 발표했다. 미래형 창의융합인재 양성...AI 교육지원체험센터 설립먼저 미래형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대덕연구단지와 연계한 과학·체험프로그램을 다양화하기로 했다.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를 비롯한 인공지능(AI)교육, 소프트웨어(SW)교육, 수학교육을 내실화하며, 독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교 운동부의 학교 밖 이관과 엘리트 체육에서 사회체육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강원‧경기‧경북‧광주‧대구‧부산‧서울‧세종‧인천‧전남‧제주‧충남‧충북교사노조‧전국사서교사‧전국초등교사·전국중등교사노조와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 좋은교사운동은 5일 성명을 내고 이 같이 밝혔다.교사단체는 故 최숙현 선수 사건을 계기로 학교운동부를 사회체육으로 전환하고 경쟁중심 학교 체육대회(전국 소년체전 외)를 폐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앞서 고교 시절부터 태극마크를 단 체육계의 유망주인 故 최숙현 선수는 경주시청 소속
[에듀인뉴스] “고등학교 교감도 고위 공직자인가?” 얼마 전, 고위공직자 청렴도 검사를 위해 서류 제출을 요구하는 공문이 시행되면서 필자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첫째는 교감이 고위공직자인가? 하는 의문이 들었고 둘째는 사소한 교통법규 위반이나 세금도 연체하면 안 된다는 지극히 기본적인 시민의식의 성찰이었다. 물론 학교장과 4급 이상의 공무원은 고위직 공무원, 그리고 고교 교감과 행정실장은 중간관리자로 분류가 되어 있었다. 필자는 교사 –교감- 교장이란 직책의 위계가 학교조직상 업무에 따른 체계로만 보았지 그것이 청렴의 대상이 되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프리미엄 독서실&스터디카페 브랜드 ‘디플레이스’가 앞서 대전 지역에 송촌∙반석∙월평∙관평 지점을 선보인 것에 이어 3일(오늘) 디플레이스 스터디카페 대전전민점을 정식 오픈한다.디플레이스는 18년간 교육사업을 전개해온 디에이멘 그룹의 탄탄한 기반을 토대로 프리미엄 독서실&스터디카페 시장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 ‘2020 히트 브랜드 대상 1위’ 교육 서비스/스터디룸 컨설팅 부문 대상에도 선정된 바 있는 브랜드다. 대전 전민동에서 최적의 학습공간으로 자리잡기 위해 대전전민점의 공간을 다양한 형태로 구성했다.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하지불안증후군이 낙상 위험을 증가시키고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스탠포드대학교 수면과학 및 의학센터 정신행동과학과 엠마누엘 듀어링(Emmanuel H. During) 교수팀은 ‘하지불안증후군과 약물치료’에 대한 연구논문을 국제 학술지 ‘약물과 노화’(Drugs & Aging)에 게재했다.연구팀에 따르면, 하지불안증후군은 고령층의 유병률이 높으며, 수면의 질과 수면량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령층의 하지불안증후군은 삶의 질을 저하시키며, 수면 중 낙상의 위험을 증가시
[에듀인뉴스] 우리는 일상의 업무와 생활로부터 신체적 건강과 정서적 안정, 삶의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과 환경이 필요하다. 이는 만성질환의 원인인 삶의 스트레스로부터 탈출과 자연과 친교를 나누며 자유와 평화, 안정을 누리는 기회를 의미하기도 한다. 이를 위해서 지자체는 곳곳에 각종 편의시설을 마련하고 있다. 도심 속의 크고 작은 녹지 공간인 시민공원이나 도시 외곽의 쉼터, 생태공원 등이 그렇다. 이곳엔 항상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개인이나 단체가 운동이나 산책, 야유회를 즐기면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