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인문·이공계 학과 융합으로 인문계 학생의 이공계 전환을 통해 미래 유망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산업연계교육 활성화 선도대학(PRIME) 사업(이하 프라임 사업) 출범식이 지난 27일 전북 원광대(총장 김도종)에서 개최됐다.총 21개 대학(대형 9개교, 소형 12개교 선정)이 참여한 프라임 사업 협의회 회장교인 건국대 송희영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학 교육의 혁신 모델을 창출해 대학 사회에 확산시키는 것이 사명”이라며 “모두가 각오를 다져 합심과 협력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자고 약속했다.또한 “프라임 사업은 대학교육의 위기를 국가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PRIME) 사업 선정대학들은 대부분 문·이과 교차지원을 허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과제도도 더욱 확대해 학생들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프라임 사업 대학 협의회(이하 프라임 사업 협의회)(회장교 건국대학교)는 지난 3일 21개 선정대학들의 프라임 사업 사업계획서를 분석해 발표했다.협의회의 분석에 따르면 사업에 선정된 21개 대학은 수시입시에서는 문·이과 교차지원이 허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신설되는 프라임사업 관련 학과는 수시모집의 경우 전국 21개 프라임 선정 대학 모두
숙명여자대학교(총장 황선혜)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16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8억 8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고 19일 밝혔다.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고교교육이 중심이 되는 대입전형을 운영하고 고른기회전형을 확대하도록 유도해 학생·학부모의 대입부담을 경감하고자 지난 2014년부터 도입됐다.숙명여대는 고교교육 과정에 기반한 전형계획 수립으로 대입전형을 간소화했으며, 진로·전공체험, 대입전형 안내 프로그램 등 중·고교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계획해 3년 연
산업연계교육 활성화 선도대학(PRIME : PRogram for Industrial needs - Matched Education) 사업(이하 프라임 사업) 선정 결과로 총 21개교 전체 입학정원 4만8805명 가운에 약11%에 해당되는 5351명의 인원 조정이 2017학년도 입학정원부터 반영될 계획이다.교육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프라임 사업의 선정 결과를 3일 발표했다. 프라임 사업은 대학이 자율적으로 미래 사회 수요를 반영해 정원조정 등 학사구조를 개편하고, 학생들의 전공 능력과 함께 진로 역량을 강화하도록 유도하는 사업이
초중고등학교 진로교사 2020년까지 100% 배치 교육기부 진로체험처 인증제, 학부모 진로교육 도입 정부가 2020년까지 고등학교(1학년)를 포함한 3000개교를 대상으로 진로교육 집중학기·학년제를 도입하고 대학에도 진로교육 과정을 편성토록 할 방침이다.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의 ‘제2차 진로교육 5개년 기본계획안(2016년~2020년)’을 5일 발표했다.교육부에 따르면 제2차 계획은 진로교육법이 지난 해 말 제정됨에 따라 국가 차원의 진로교육체계를 구축하려는 것으로 중학교 자유학기제 도입으로 이를 위한 전기는 마련됐지만 성과 확산을
교육부가 학부교육 선도대학(ACE) 육성사업에 선정된 30여개 대학에 594억원을 지원한다.교육부는 31일 이같은 내용의 ‘2016년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 공고’를 발표했다.ACE(Advancement of College Education) 사업은 ‘잘 가르치는 대학’ 육성을 목표로 대학의 건학이념, 비전, 인재상 등을 구현하는 선도적 학부교육 우수모델 창출․확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0년 신설된 이후 4년간 지원했다.올해는 기존에 선정된 29개 대학에 3~4개 대학을 신규로 선정해 30여개교를 지원한다. 한 학
중앙대가 현재 학교의 강점분야인 예술과 공학을 접목한 1개 단과대학을 안성캠퍼스에 신설하기로 했다. 아울러 서울캠퍼스에 공학 분야의 신설학과를 개설하여 공과대학의 정원을 1천명 이상으로 증대시킬 계획이다.중앙대 관계자는 “산업연계 교육 활성화 선도대학 사업(프라임) 추진을 위한 내부구성원의 합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제안서 제출을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프라임 사업은 산업수요에 맞게 학과를 신설하거나 정원을 이동하는 대학에 대해 연간 2천억의 예산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많은 대학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중앙대는 교
‘알레르기 스티커’ , ‘장애인 엘리베이터’ , ‘휴지 절약형 휴지걸이’ 특허 출원 중앙대(총장 이용구)는 디자인 사고 교육 프로그램 ‘Think Big Together’를 통해 재학생들의 아이디어가 특허 출원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Think Big Together’ 프로젝트는 중앙대 교수학습개발센터와 디자인 사고를 적용해 다양한 사회현안 해결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현을 지원하고 있는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의 협력으로 설계 및 운영되었다. 이를 통해 중앙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3개 팀의 아이디어가 변리사 검토
앞으로 부정·비리대학은 대학재정지원사업 신규 선정시 최대 5% 감점을 받는다. 또한 계속지원사업의 경우는 최대 30%까지 사업비가 삭감된다.교육부는 공정하고 투명한 대학재정지원사업을 위해 ‘공동 운영·관리 매뉴얼’을 개발해 2일 배포했다.'BK21 플러스, 특성화사업, 학부교육선도대학, 특성화전문대학' 등의 사업이 적용 받을 예정이다.매뉴얼에는 ▲의견수렴 결과 공개 ▲청렴교육 실시 ▲평가위원(장) 자격 ▲사업담당자 준수사항 ▲부정·비리 대학 수혜 제한 기준 등이 담겨 있다.특히 주목되는 내용은 ‘부정·비리 대학 수혜
부산대 교수들이 총장 직선제 강행으로 인한 대학 재정 삭감분을 사비로 각출해 충당하기로 했다. 전체 교수 1190여명이 각자 연간 120만 원의 연구비를 부담하는 것이다.지난 12일 부산대에 따르면 최근 교육부 재정지원 사업 가운데 학부교육선도대학육성사업(ACE)에서 11억4900만 원, 지방대학특성화사업(CK-1)에서 7억2400만 원 등 총 18억7300만 원의 재정지원 삭감이 확정됐다.부산대는 장학, 학습역량 강화, 해외파견, 취업지원 등에 불가피하게 차질이 생겼다. 그 피해를 학생들이 받게 되자 스승들이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자유학기제로 중요해진 내신-바뀌는 수능 제도-대입포털 합격 가능성 예측-성비위 은폐 교원 엄벌-학자금 대출 상환제도, 국세청 고지 납부로 전환-초등학교 수영교육 강화 2016년 새해를 맞아 교육 분야도 다양한 변화가 예정돼 있다. 가장 큰 변화는 무든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가 전면 실시되는 것이다. 또한 2017학년도 수학능력시험에서는 한국사가 처음으로 수능 필수과목으로 지정됐다.2016년, 달라지는 교육제도는 무엇이 있는지 정리해봤다. 최대 변화는 3월 개통하는 ‘대학입학정보포털’이다. 수험생이 입력한 정보를 토대로 지원가능한 대
'3000억원을 잡아라.' 2016년 병신년(丙申年)이 밝으면서 대학총장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사회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사업이 올해 본격 시작하는 탓이다.이들 사업의 총 예산도 3000억원에 달한다. 가장 규모가 큰 산업연계 교육활성화선도대학 육성사업(PRIEM)의 지원금이 2012억원이고 대학인문역량 강화사업(CORE)도 600억원을 3년간 지원한다. 평생교육단과대학 지원사업에도 300억원을 투입한다.문제는, 사회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사업들이 대부분 대대적인 학과개편을 전제로 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