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유치원’ 명칭을 ‘유아학교’로 바꿔라.한국교총(교총)과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는 25일 유치원 명칭을 유아학교로 변경, 유아 공교육체제 확립에 정부가 적극 나서달라고 교육부에 건의했다.교총은 건의서를 통해 “3‧1운동 100주년인 올해 일제 잔재를 청산하고 유아 공교육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유치원 명칭을 유아학교로 변경해야 한다”며 유아교육법 연내 개정을 촉구했다. 또 2018~2019 상반기 단체교섭의 추가 과제로 다뤄 달라고 요청했다.현행 교육기본법 제9조, 유아교육법 제2조에 따르면 유치원은 ‘학교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7개 다문화 유치원을 선정, 오는 3월부터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올해 운영하는 다문화 유치원은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영일유치원,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성남초병설유치원과 전포유치원, 북부교육지원청 관내 명지유치원과 성광유치원, 동래교육지원청 관내 금정유치원, 해운대교육지원청 관내 하늘숲유치원 등이다.이들 유치원은 다문화 유아들이 다른 유아들과 동일한 출발선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언어교육과 기초학습을 지원한다.또 모든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다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하고
학교 그리고 미세먼지와 황사“오늘은 미세먼지 나쁨이라 실내활동이야”, “우리학교는 실내체육관이 없어 체육활동은 교실수업이야”, “이번 주는 미세먼지가 심해 운동장 사용 못 한다”, “너희들은 다들 마스크했네” 등은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할 때, 학생과 교사들이 하는 얘기이다.계속되는 미세먼지와 황사로 신학기를 앞둔 학부모와 학교의 고민이 깊다. 학생들은 대기 공기가 나쁜 경우, 가정에서 미리 준비한 식약처허가 마스크(KF계열)를 준비해야한다.준비를 못 한 학생들은 학교에 마스크를 요청하면 지급받는데 1장에 200원짜리 바이러스차단 마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미세먼지와 황사가 4월까지는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공기정화장치 확대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학교 석면 제거·해체 공사 시 학부모에게 미리 알리고 학사일정을 조정하는 사전예고제가 실시된다.24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11시 세종청사에서 열린 '신학기 대비 학교안전 시·도교육청 담당 과장 연석 회의'에서는 미세먼지와 석면 위험에 대한 학부모·학생들의 불안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안전총괄 ▲학교시설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에듀파인 도입과 유아교육법 시행령 개정안 반대 총궐기대회를 예고하자, 정부가 전방위 압박에 나서는 등 '엄정대응' 메세지를 보냈다. 사립유치원의 단체행동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엄단 방침을 재확인한 것이다.정부는 22일 '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장 회의'를 열고 유치원 단체의 집단행동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를 비롯해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한승희 국세청장 임호선 경찰정 차장 등은 이날 '엄정' '단호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강원도교육청이 올해 44개교의 강원도형 혁신학교인 행복더하기학교를 운영한다.2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유치원 1교, 초등학교 19교, 중학교 15교, 고등학교 8교, 특수학교 1교 등 모두 44교다. 강원행복더하기학교는 적극적인 행정업무 경감과 학교 민주주의를 바탕으로 교육과정·수업·평가 혁신을 선도하는 강원도형 혁신학교다.특히 올해부터는 교육부의 행·재정적 지원을 받는 ‘혁신미래학교’(초등 5교), 관내 학교의 역수 센터 역할을 하면서 학교혁신 일반화를 추진하는 ‘혁신거점학교’(초등 11교, 중등 12교,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한국사립유치원총연합회(이사장 이덕선, 이하 한유총)가 오는 25일 교육부 시행령에 반대하는 총 궐기대회를 국회 앞에서 개최한다. 대회에는 사립유치원 관계자 2만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했다.한유총 이덕선 이사장은 21일 서울 용산 한유총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2월 교육부와 대화를 위한 유아교육혁신추진단 출범 이후 간담회 요청, 공청회 개최 및 참석 요청, 장관 면담 요청 및 재요청을 해 왔지만 교육부로부터 아무 답변을 받지 못했다”면서 “25일까지 교육부의 답변이 없으면 총 궐기대회를 열겠다”고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2019년 보건샘과 함께 하는 건강작은방송국 2탄’ 영상을 제작, 학교와 SNS 등을 통해 보급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영상은 전년도에 이은 2번째 시리즈물로 ▲수두 탈출, 눈병 열쇠고리 내용을 담은 보건샘의 처방전과 피부 건강관리 ▲결핵 예방을 담은 보건샘과 함께해요로 구성됐다. ▲보건샘이 알려주는 응급처치 보알응은 심폐소생술과 AED, 치아 관리 등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건강작은방송국은 초등학생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보건교육용 시리즈물로 모든 영상물을 보건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충남교육청은 21일 충남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3월1일자 신규교사로 임용되는 유치원 30명, 초등 162명, 중등 376명, 영양 31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은 교직의 첫 출발을 축하하고, 교사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며, 선서를 통해 교육공무원으로서의 책임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신규 임용된 박정민 교사는 “교단에 첫발을 내딛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하고 학생들을 사랑하는 열정적인 교사로 충남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김지철 충남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는 올해 유치원과 특수학교 국공립 교원 2138명을 충원한다. 또 영양·보건·상담·사서교사 등 공립 비교과 교원 1114명도 충원된다.정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교육부 직제개정령안을 의결했다. 이번 직제개정령안에는 올해 1분기 국공립 교원 충원계획이 담겼다.가장 많이 충원되는 교사는 국공립 유치원 교사로 1102명이다. 국회에서 확정한 인원 627명과 공립유치원 증설에 따른 교육부 긴급 충원 475명을 합해 확정했다. 사립유치원 사태 이후 유치원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국·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원배상책임보험 가입 대열에 합류했다. ‘교원배상책임보험’은 교원이 업무 중 일어난 예기치 않은 사고에 위축되지 않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현재 12개 시도교육청에서 시행 중이다. 2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수업이나 학생지도 등 교원의 업무수행 중 발생하는 사고는 법률상 소송 및 배상비용을 과실비율에 따라 사고 당 최고 2억원의 보상을 받게 된다. 기간은 2019년 3월 1일부터 2020년 2월 29일까지 1년이다. 보험 대상은 도내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교 및 학력인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대구과학대학교 식품영양조리학부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북구 강북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총 7회에 걸쳐 교내 어린이 창의체험관 YOUCAN에서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유아 230여명을 대상으로 ‘팡팡팡! 과학요리교실’을 운영했다.유아들의 오감발달과 편식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요리교실에서, 어린이들은 ‘알록달록 지층 컵밥 만들기’를 주제로 다양한 색깔의 채소와 고기류 등의 식재료를 활용해 지층 모양과 같이 쌓아보는 시간과 편식을 예방하고 골고루 먹는 식습관을 가질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사립유치원 감사 등을 위해 시민감사관 인력을 2배 늘린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김미리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시민감사관제 운영 조례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시민감사관이 30명 이내로 늘어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조례에는 청렴성이 요구되는 교육행정 분야의 위법⋅부당한 사항을 개선하고자 전문성과 투명성을 갖춘 외부 전문가를 시민감사관으로 임용⋅위촉할 수 있는 인원수를 기존 15명 이내에서 30명 이내로 증원하고, 신분보장 조항과 이해관계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0일 한국교총회관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서 '휴대전화 관련 가이드라인' 마련에 대한 교총 요구를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유치원 선생X들 전화번호 안 알려줄 때 이 방법 사용해보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돌면서 논란이 되는 등 휴대전화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는 교사들이 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업무용과 개인용 휴대전화를 따로 쓰는 교사들도 있고, 서울이 공용폰 지급 검토, 대구는 안심 번호 지급 방안을 실시하겠다고 밝히기도 했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사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오늘(20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를 방문한다. 지난해 10월2일 유 부총리 취임 후 첫 양대 교원단체와의 공식 만남이다. 유 부총리는 이날 교총과 전교조를 잇따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교육정책에 대한 적극적 동참 및 현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3・1 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모두를 포용하는 교육정책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으기 위한 취지다. 교총은 이날 간담회에서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이하 협의회)가 국비 감소와 고교 무상교육에 대비해 지방교육재정 교부율을 인상하라고 촉구했다.협의회는 18일 성명을 내고 교부율을 현 내국세의 20.46%에서 0.87%포인트 인상한 21.33%로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했다.협의회는 "고교 무상교육을 안정적으로 시행하기 위해선 초중등교육법 및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등 관련 법률 개정과 함께 시‧도 조례 개정이 수반돼야 한다"며 "올 하반기부터 시행하려면 상반기 중에 관련 규정 정비가 시급하다"고 밝혔다.이어 "고교무상교육 실현을 위해선 2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3월1일부터 200명 이상 사립유치원에 국가관리 회계 시스템 '에듀파인'이 도입된다. 교육부는 18일 사립유치원에 도입될 에듀파인을 공개했다. 이번에 에듀파인을 도입하는 사립유치원은 현원 200명 이상인 581곳과 도입을 희망한 105곳 등 686곳이다. 사립유치원 에듀파인은 ▲사업현황 ▲예산편성 ▲수입관리 ▲지출 ▲결산과 유치원의 편의를 지원하는 3개의 부가기능 ▲클린재정 ▲세무관리 ▲재정분석을 지원한다.에듀파인에 등록된 거래 업체만을 대상으로 예산을 집행할 수 있어 부정 지출을 예방하는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늘어나는 다문화 학생의 교육 지원을 위해 한국어 학급을 확대 운영한다.1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공모결과 유치원과 초·중·고교 34개교 50학급이 한국어학급으로 지정됐다. 지난해에는 10개교에서 한국어학급 10개를 운영했다. 한국어학급은 입국한 지 얼마 되지 않았거나 중도 입국한 다문화 학생을 위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집중적으로 교육하는 특별학급이다.시교육청은 한국어학급을 새로 운영하게 될 학교의 담당 교사와 교감 8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 교육 과정과 학생 관리 등 역량 강화 연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내년 3월 개원을 목표로 5개 매입형유치원 설립 추진에 나섰다.1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매입형유치원은 공립유치원 설립 부지 확보가 어려운 원도심이나 공립유치원 확충이 곤란한 지역에 사립유치원을 매입해 공립으로 전환하는 유치원이다. 사립유치원의 교사(校舍)와 교지(校地)에 대해 매입이 이뤄지고, 교직원에 대한 고용은 승계하지 않는다.부산시교육청은 오는 3월 공모를 실시한 후 ‘매입형유치원 선정위원회’와 교육부 심사를 거쳐 올해 상반기 중 매입할 사립유치원을 선정할 계획이다.대상 유치원은 부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전국의 모든 교육기관 시설물 8만5000곳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선다. 제2의 상도유치원 사태를 막기 위해서다.교육부는 18일부터 4월19일까지 교육기관 시설물을 대상으로 국가안전 대진단 및 해빙기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학생들이 사용하는 모든 건물과 해빙기 취약시설인 축대·옹벽, 대학실험실 등이 점검 대상이다. 또 신학기를 대비해 기숙사, 합숙소 등 화재 취약시설은 소방점검과 함께 야간화재 대피훈련도 실시한다.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30일 시도교육청과 대학, 국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