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사단법인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협회)가 중구교육지원센터 이로움과 함께 ‘CDL 코치와 함께하는 독서&콘텐츠 창작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4월 서울 중구청과 MOU를 체결한 협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외부 체험 교육을 하기 힘든 상황에서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미래 인재에게 꼭 필요한 디지털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하고자 중구교육지원센터 이로움 클래스를 통해 온라인 원격 학습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중구교육지원센터 이로움은 진로 및 진학에 대한 정보 제공과 상담을 통해 중구 구민들의 현실적인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북교육청은 본청과 직속기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부서 주요행사 조정협의회를 통해 주요행사를 정비했다고 25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의 2020년 주요행사를 조정한 결과, 총 285건의 행사 중 ▲행사 통합 17건 ▲행사 취소 10건 ▲온라인 활용, 자료 제작 보급 등 대체 22건 ▲기타 29건 등 총 78건(27.4%)의 행사를 조정했다.‘행사 통합’ 17건은 부서 간 중복되거나 유사한 행사를 정리해 개최 횟수, 참여 대상자, 기간 등을 통합‧축소해 운영한다.‘행사 취소’ 10건은 유공교원 선진교육체험 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학교폭력에 대해 공동체 내 구성원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다루고 해결하는 회복적 서클(Restorative Circle) 대화법을 안내했다.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대회의실에서 동부 관내 초등학교 교원 및 교감,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2020 학교폭력 학교장 자체해결 지원을 위한 갈등조정과정 회복적 서클 직무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지난해 9월부터 시행된 ‘학교장 자체해결’에 따라 학교폭력 또는 갈등 발생 시 학교장 자체해결이 가능한 관계회복 시스템 구축 및 교원의
[에듀인뉴스] 지난 총선에서 만18세 인구는 54만9000여명 수준이며, 전체 유권자의 1.2%에 해당하는 숫자이다. 일부 고3 학생들이 이에 포함돼 청소년 참정권 확대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올 초 이재정교육감은 “2022년 교육감 선거 연령을 만 16세로 낮추기 위해 정부 또는 관계기관과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청소년들의 참정권이 확대되면서 일선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정치교육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정작 교사들에게는 정치적인 행위를 못하게 하는 각종 법으로 인해서 정치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
[에듀인뉴스] 교실 속 교사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시선을 달리하는 것만으로 행복 쟁취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현재의 나를 냉철하게 바라볼 힘을 기르는 것으로도 가능할 수 있다. 그래서 굳은 마음을 먹고 내가 먼저 도전해본다. 는 소소한 일상을 낯선 시선으로 해석해 보고, 문제의 본질을 깊게 들여다보기 위해 매일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대답하는 연습을 통해 교사의 성장을 돕고 싶다는 김경희 광주 상무초 교사의 성장연습에 함께 발을 맞춰 보고자 한다.[에듀인뉴스] “장학사님, 8절지와 유성매직 준비해주실 수 있으실까요?”“어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중부교육지원청이 학교규칙과 학생 생활에 관한 학교현장의 이해와 교원의 학생생활규정 제·개정 분야 전문성 신장을 위해 ‘학생생활규정 제·개정 컨설팅 지원단 및 담당자 연수’를 오늘(18일) 온라인 플랫폼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한다.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으로 유튜브 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날 연수는 학생생활규정 컨설팅 지원단 및 학교 담당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 공론화 개념 ▲학생생활규정 제·개정 방법 ▲학생생활규정 제․개정절차 및 유의사항 ▲학생생활규정 우수사례 안내 및 실시간 채팅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장석웅 전남교육감이 민주시민교육 강화를 위해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나눔 행사’를 본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18일 가졌다. 장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간부들은 이날 오전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고려해 지역농산물인 감자와 방울토마토를 출근길 직원과 방문객에게 나눠줬다. 이는 80년 5·18 당시 시민과 학생들이 주먹밥을 나누며 실천했던 연대 정신을 재현한 것이다. 장석웅 교육감은 “우리 현대사에서 5·18민주화운동은 잊지 말아야 할 기억”이라며 “연대와 협력의 숭고한 민주정신이 학생들
[에듀인뉴스]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를 쓴 김누리 교수는 독일과 한국의 교육을 예로 들면서, 독일 아이들을 만나고 한국에 오면 한국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는다고 했죠.왜냐하면, 독일 교육에서는 모두가 행복함을 느끼는 아이들이 절대 다수인데, 한국은 그렇지 않기에 기성세대와 교육자로서 그런 마음이 든다는 거죠.독일은 전쟁이후에 교육 목표가 바뀌었습니다. 그것은 인간의 행복을 실현하는 교육으로 자아를 확립하는 성교육, 타인을 이해하는 정치교육,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교육의 형태로 나타납니다.독일 교육이 극
[에듀인뉴스] 사회학자 울리히 백(Ulrich Beck)은 현시대를 ‘위험사회(Risk Society)’라고 규정하였다.이는 4차 산업혁명이 주도하게 될 미래사회를 ‘초연결사회’라 정의하듯이 위험사회 또한 모든 게 연결돼 있다 보니 아주 효율적이지만 반면에 위험도가 굉장히 높은 사회를 지칭한다. 실제로 지금 시대는 매뉴얼로 대응이 안 되거나 예측이 어려운 위험한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이 세계가 고정된 매뉴얼을 넘어서거나 매뉴얼이 무용지물인 상황이 항상 일어날 수 있는 구조적으로 위험사회라는 것을 인지하는 것이
[에듀인뉴스] 제21대 총선이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국회 4당(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정의당, 민생당) 소속 청년들은어떻게 평가할까. 또 총선 결과는 앞으로 4년의 교육 정책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여의도 민생당사에서 만난 4당의 청년들과 △총선 총평(소속당, 상대당) △자사고 등 일반고 전환 △고교학점제와 국가교육위원회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눴다.주제 : 제21대 총선 총평 및 앞으로 4년 교육정책 예상일시 및 장소 : 2020년 4월 27일(월) 서울 여의도 민생당 당사참석 : 남상섭
[에듀인뉴스] 교실 속 교사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시선을 달리하는 것만으로 행복 쟁취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현재의 나를 냉철하게 바라볼 힘을 기르는 것으로도 가능할 수 있다. 그래서 굳은 마음을 먹고 내가 먼저 도전해본다. 는 소소한 일상을 낯선 시선으로 해석해 보고, 문제의 본질을 깊게 들여다보기 위해 매일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대답하는 연습을 통해 교사의 성장을 돕고 싶다는 김경희 광주 상무초 교사의 성장연습에 함께 발을 맞춰 보고자 한다.[에듀인뉴스=] “초딩들과 살다보니 초딩스러워지는 것 아니야?”누군가는 내가
[에듀인뉴스] 하고 싶은 말로 시작하겠다.이렇게 정규 장학사를 뽑으면 안 된다. 온라인교육에 교육청과 교육부가 대응하는 것은 맞으나, 어디까지나 코로나-19로 나타난 비상체제에서의 대응에 대한 것이기 때문에 임시적인 인사여야 한다.공교육 안에서 온라인교육을 더욱 강화하는 인사들이 교육청을 점유하고 조직을 확대할 것이며 공교육의 온라인화를 위해 학교를 바꾸어야 한다고 주장할 수도 있다.이번 코로나-19 시국 안에서 나는 온라인교육의 가능성보다는 면대면 교육의 절실함을 느꼈다.공교육 안에서 면대면 교육의 고유성과 온전성이 무엇인지 생각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제21대 국회에서는 교사 출신 국회의원을 볼 수 있게 됐다. 열린민주당 비례대표로 출마한 강민정 당선인이 있기 때문이다.사전 설문조사와는 달리 총선에서 열린민주당이 고전하면서 비례대표 3번을 받은 강민정 후보의 당선 여부는 그림자에 가려져 있었다.결국 선거 다음날 개표가 99% 완료된 오전 11시 이후에야 당선이 확정되면서 여의도행 막차에 극적으로 올랐다.교육계 인사들이 끝까지 총선 개표 방송을 지켜보게 만든 강민정 당선인을 만나 교육 현안에 대한 소신을 들어봤다.질문은 현장 교사 및 교육자들이 기자의 S
[에듀인뉴스] 창의 융합형 인재를 기르겠다며 핵심역량을 중심으로 구성된 2015 개정 교육과정이 현장에 안착 중이다. 교육과정이 변화하며 교과서도 새롭게 탈바꿈했다. 개정된 교과서들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제시한 핵심역량인 자기관리·지식정보처리·창의적사고·심미적감성·의사소통·공동체 역량을 어떻게 구현하고 있을까. 는 과 함께 각 교과별 교과서가 2015 개정 교육과정을 어떻게 반영하고 있는지 알아보는 시리즈를 기획했다.[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국영수사과음미체...’ 5대 주요 과목 다음으로 불리우는 음
[에듀인뉴스] 헌법재판소가 2020년 4월 23일 재판관 6대 3의 의견으로, 초·중등학교 교육공무원이 정치단체의 결성에 관여하거나 이에 가입하는 행위를 금지한 국가공무원법과 초·중등교육법이 헌법을 위반했다는 결정을 선고했다. 국가공무원법 제65조 제1항 중 “국가공무원법 제2조 제2항 제2호의 교육공무원 가운데 초·중등교육법 제19조 제1항 교원은 그 밖의 정치단체 결성에 관여하거나 이에 가입할 수 없다”라는 조항이 헌법에 위반된다는 내용이다. 우선 헌법재판소 판결에서 중요하게 짚어봐야 할 내용 가운데 첫째, ‘정치’의 영역에 대
[에듀인뉴스] 교실 속 교사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시선을 달리하는 것만으로 행복 쟁취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현재의 나를 냉철하게 바라볼 힘을 기르는 것으로도 가능할 수 있다. 그래서 굳은 마음을 먹고 내가 먼저 도전해본다. 는 소소한 일상을 낯선 시선으로 해석해 보고, 문제의 본질을 깊게 들여다보기 위해 매일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대답하는 연습을 통해 교사의 성장을 돕고 싶다는 김경희 광주 상무초 교사의 성장연습에 함께 발을 맞춰 보고자 한다.[에듀인뉴스] “우리 아이가 담임 복이 많은 것 같아요.”철없던 시절에는 학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5‧18 민주화 운동 40주년을 기념해 당시 5‧18 민주화 운동에 참여한 학생들 중 학업 중단자를 대상으로 명예졸업장을 수여키로 했다.1980년 5·18 민주화 운동 기간에 시민군의 일원으로서 학생들은 헌혈, 간호, 사망자 수습, 선전 활동 등에 다양하게 참여했고, 그 결과 학업을 마치지 못한 학생이 다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시교육청은 5‧18 학생 기념탑(2005년 준공)에 수록된 247명(56교)의 학생 참여자 명단을 확보해 해당 학교를 대상으로 졸업 여부 및 학적 현황, 명예졸업장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16일 세월호 참사 6주기 추모 행사로 진행한 청소년 영상공모전 수상작 10편을 선정 발표했다. 청소년 영상공모전은 세월호 추모와 안전한 학교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초·중·고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3월 16일부터 4월 8일까지 24일간 공모, 15일까지 심사를 진행했다.이번 공모전에는 영화, 다큐, 공익광고, 기타 UCC 등 다양한 영상콘텐츠 89편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통해 ‘0416’, ‘잊지 않을게요’, ‘우리가 기억할게요’, ‘기억해주세요’, ‘프렌즈’, ‘안전불감증 예방접종’
[에듀인뉴스=송민호 기자] 교사는 자신의 맡은 과목과 무관하게 민주주의 교육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존듀이는 교육의 목적을 시민성 함양에 있다고 보고 학교를 사회와 동떨어진 공간이 아니라 작은 사회로 보았다. 이처럼 교사는 시민성 교육을 하는 주체이면서 동시에 모범적인 시민의 전형이 되어야 하는 경우가 존재한다. 따라서 교직에 뜻을 둔 학생이라면 란 책을 통해 시민성 교육에 대해 이해해야만 한다.이 책은 학생과 교사 및 일반인들에게 교실에서 일어나는 사례를 중심으로 알기 쉽게 내용을 전개하고 있다.첫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충북 도내 고교 학생회가 ‘첫 투표 참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어 화제다. ‘첫 투표 참여 캠페인’은 충북교육청 중등민주시민연구회 교사들의 제안으로 학생회 자체 운영 결정으로 진행 중이다. 학생자치 활동으로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청석고와 주성고 학생회의 선거 참여 이벤트를 시작으로 흥덕고, 오송고, 봉명고, 서전고, 산남고 등 학교에서 자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청석고와 주성고 학생회는 1~3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손그림 제작 릴레이 ▲선거 N행시 릴레이 ▲선거 독려 ‘16자’ 표어 릴레이 등 캠페인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