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상식 365>26. 튀르키예 (Turkiye / Turquie)27. 나노기술(Nano Technology)윤호상 (한양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 [에듀인뉴스(EduinNews) = 인터넷뉴스팀 ]
[에듀인뉴스=국중길 기자] ‘교육감 직선제’는 ‘위로부터의 교육개혁’을 극복하기 위해 모색되었다!우리나라는 건국 이래 10∼20년 주기로 위로부터 교육개혁을 추진해왔다. 미군정기 시절의 한국교육위원회와 조선교육심의회에 의한 신교육 체제의 성립부터 위로부터의 교육개혁이었다. 이 개혁에 의해 6-3-3-4제의 민주적인 학제다 도입되었고, 초등학교 의무교육제도와 종합대학제도와 같은 대한민국 교육제도의 골격이 성립되었다.그 후 1968년의 ‘장기종합교육계획심의회’에 의한 장기종합교육계획(長期綜合敎育計劃 1970-1986)은 당시의 ‘경제개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서울시교육청의 과밀학급 해소 노력이 다른 곳과 비교해 크게 부족한 것으로 지적됐다.18일 교육부로부터 받은 과밀학급 해소 시도별 현황에 따르면 이번 2학기 과밀학급 해소 우선추진 학교는 전국에서 초등학교 642개교, 중학교 465개교, 고등학교 48개교 등 모두 1천155개교다.시도별로는 경기도교육청이 1천14개교로 가장 많다. 2학기에 초등학교 568개교, 중학교 403개교, 고등학교 43개교의 과밀학급을 해소할 예정이다.다음은 충남, 부산시교육청으로 각각 25개교와 23개교다.수도권에서는 경기도교육청이
[에듀인뉴스] 등교가 멈춘 학교에 교수학습의 체제변화는 불가피해 보인다. 현재의 교원 수와 교과목의 검토에 따른 전면 구조조정의 가능성도 예견된다. K-EDU가 자랑하는 쌍방향 온라인 교육의 결과에 비추어 보면 구조조정의 혁신은 불원간에 다가 올 주제임에 틀림없다.돌이켜보면 지난 1년간 교육계는 코로나19 국면에서 놀랍게도 가장 협조적이고 순종적이었다. 행정명령에 따른 100인, 50인, 4인 이하 집합금지가 내려질 때마다 학교는 우리 사회의 모든 공적기관 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원천봉쇄를 수용하고 가장 앞장서서 실천한 집단이었다.온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사에 이어 신년기자회견에서도 ‘교육격차’ 해소를 강조했다. 이에 국회에서도 ‘교육불평등 해소 법안’이 오는 20일 강득구 의원 등에 의해 발의될 예정이다.(관련기사 참조)그렇다면 실제 우리나라 학생의 교육격차는 어느 정도일까.한국교육개발원(KEDI)이 최근 발간한 ‘교육통계 FOCUS’ 1월호에 따르면, 기초생활수급 대상 학생 비율이 많은 학교일 수록 국·수·영 가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이 높았다. 또 다문화, 탈북학생, 장애 학생의 경우 학교급이 높아질 수록 진학률이 낮고 중도 탈락율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지난해 4년제 대학 졸업자의 취업률이 67.1%로 전년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교육대학 졸업자의 취업률(63.8%)은 전년 대비 5%포인트 하락해 낙폭이 가장 컸다. 교육대학의 경우 2016년 이래 계속 취업률이 하락해 올해는 일반대학과 비슷한 취업률까지 떨어졌다.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KEDI)은 28일 '2019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이번 조사 대상은 전국 4년제 일반대학과 교육대학, 산업대학, 전문대학, 각종학교, 기능대학 및 일반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정교사 자격 취득 이후 총 4단계에 이르는 선임교사 자격 제도 도입이 제안됐다. 현행 2급 정교사와 1급 정교사로만 나뉜 교직 체계를 다분화하는 것으로 수평적 자격이 유지되어 온 교직 사회에 도입될 경우 논란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한국교육개발원과 한국교원교육학회, 한국교육행정학회는 지난 8일 ‘제162차 KEDI 교육정책포럼’을 개최하고 ‘미래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교사자격제도 개선 방안 탐색’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수습교사제 도입과 선임교사자격 신설 및 갱신을 제안했다.일단 정교사 자격을 취득하면 5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역량 기반 학교교육 정책과 연계되는 대학입시제도 구현을 위해 수능시험에 서술형·논술형을 신설, 수능시험을Ⅰ·Ⅱ로 이원화 하자는 주장이 한국교육개발원에서 나와 주목된다.교육계에서 그동안 주장됐던 수능 폐지 또는 자격고사 전환이 아닌 입시 공정성을 위해 수능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이원화를 통해 수능 영향력을 높이자는 주장이어서 눈길을 끈다.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최근 발간한 ‘혁신적 포용국가 실현 방안’ 교육 분야(김태준 한국교육개발원 선임연구위원 외) 보고서는 수능시험을 학생들이 기본적으로 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문재인 정부 2021년 사회정책 방향'을 주제로 제4차 공개토론회(포럼)이 13일 열린다.교육부는 교육·복지·노동 등 사회정책 분야별 19개 연구기관으로 구성된 '사회정책협력망'과 이날 오후 1시 30분 서울 종로구 한국방송통신대 열린관 대강당에서 복합적 사회 현안에 대한 정책 연구를 통해 사회정책 의제 발굴, 정책추진 방향을 제시하는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인구구조 변화와 노인·아동 돌봄 정책, 인구구조 변화와 가구 단위 사회 정책, 사회정책 지원체계 개편 방향 등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교육개발원과 한국교육정치학회는 오늘(11일) 오후 2시부터 `국가교육위원회의 독립성과 민주성 검토를 통한 설립‧운영 방안의 검토'를 주제로 `한국교육개발원‧한국교육정치학회 교육정책포럼'을 온라인(시스코웹엑스)으로 개최한다. 한국교육개발원과 한국교육정치학회가 공동 주최 및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독립적 국가교육위원회 운영 설계의 쟁점을 검토하고, 초정권적 국가교육위원회의 문제점 등에 대한 검토를 통해 국가교육위원회의 설립‧운영 방안을 탐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토론회는 손찬희 한국교육개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사의 전문성을 인정하지 않는 초빙형 교사제 도입을 반대한다.” “학교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곳이 아니다. 교육부는 일자리 창출부가 아니다.” 교사 자격증 없는 현장 전문가를 교사로 임용하는 초빙형 교사제에 현직교사 98.8%가 반대했다. 또 계약기간으로 정해 한시적으로 임용하는 교사제 역시 95.9%의 교사가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북교사노동조합(전북교사노조)를 비롯한 전국 12개 지역교사노동조합, 2개 전국단위교사노동조합은 지난 9일부터 24일까지 유·초중등 교원 6124명을 대상으로 공동 실시한
[에듀인뉴스] 교육은 희망이고 꿈을 키우는 일이다. 그럼에도 언제부터인가 교육은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온갖 교육 혁신안이 등장했음에도 학교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나아지지 않고 있다. 학생, 학부모, 교원, 교육학자, 기업인, 일반인, 실업자 등 각자 처지에 따라 교육문제를 보는 눈이 다르다. 는 창간 5주년 기획으로 학교와 같은 교육기관에서 교수자와 학습자가 만나 무엇을 주고받는가를 탐구하고, 국가의 거시적 교육 정책과 제도, 학교의 미시적 교실 수업을 아울러 들여다 볼 수 있는 위치에 있는 홍후조 교수(교육과정학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정부가 바뀌고 시도교육감들이 추구하는 가치도 한쪽으로 쏠리면서 교육계에 급격한 흐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특히 입시제도 변화와 함께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교사양성체제 개편, 학제 개편 등 수십년간 손을 못 댄 문제들을 다루기 시작하면서 환영과 우려가 교차한 시선이 존재한다.우리나라 교육 역사와 함께 해 온 이종재 서울대 명예교수(현 서울예대 이사장)은 이 같은 교육계 변화에 대해 ‘한국교육 4.0 시대로 접어드는 길목’이라고 진단했다.서울대 교육학과 교수, 교육행정연수원장, 한국교육행정학회장, 한국교육개
[에듀인뉴스] 인간은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역사적 상황에서 답을 얻기도 한다. 정권에 따라 요동치는 교육정책으로 학교 현장은 갈 지(之) 자를 그리며 나아가고 있다. 갈수록 첨예하게 양분돼 대립하는 교육계를 보며 역사의 산증인인 교육 원로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는 와 공동으로 원로에게 듣는 '에듀인 시니어' 칼럼을 기획, 교육 역사와 함께 한 원로들로부터 얻을 수 있는 교훈을 찾아가고자 한다.[에듀인뉴스] 우리의 음력 절기에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의 사계가 있습니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가 지난달 10일 한 '방송통신고 강의 제작 관련 보건교과서 채택 밀어주기 의혹'에 대한 자체 조사 결과, 특정 출판사와의 개인적 유착 등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다만 교과서선정위원회 구성 및 선정 절차에 대한 문제는 인정하고 관련자들에게 경고 등 문책성 조치와 함께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에듀인뉴스는 지난달 10일 KEDI가 운영하는 방송통신고 교과서 선정 과정이 적절하지 않다는 제보를 받고 취재한 결과, 교과서 선정 제도에 대한 문제점과
[에듀인뉴스] ‘군주론’에 이러한 구절이 나온다.“정치적 문제를 일찍이 인지하면, 문제가 신속히 해결될 수 있다. 그러나 인식하지 못하고 사태가 악화되어 모든 사람이 알아차릴 정도가 되면 어떤 해결책도 더 이상 소용이 없다.” 우리나라 공교육의 붕괴는 특정 사람들만이 인식하고 있는 문제가 아닌 모든 사람이 체감하고, 불만을 가지고 있는 난제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가 어떤 정책을 내세워도 교육제도는 점점 혼란스러워져만 가고, 꽤나 긴 시간 동안 유지된 체제를 한 번에 타파하기에는 역시 무리가 있어 보인다. 혹은 용기가 없거나. 전반적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국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는 세계 상위권이다. 그런데 삶의 만족도는 최하위권이다. 유엔 아동권리위원회는 한국 교육의 목표가 아동의 잠재력이 아닌 성적 경쟁이라고 지적했다.”반상진 한국교육개발원(KEDI) 원장은 26일 더불어민주당 교육특별위원회가 개최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육개혁 토론회’ 발제에 나서 공부와 관련한 책 표지들을 화면에 띄우고 “대한민국은 공부에 미친 나라다. 이를 지향해 얻은 게 무엇이냐. 학업 성취도는 높지만 삶의 만족도 높지 않은 구도에 살았다. 또 학습 효율성 점수는 세계 중하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한민국 교육 문제의 근본 원인은 노동시장에 있다. 교육만 갖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노동시장과 연계해 풀어야 하지만 정부의 역할은 한계가 있다. 대학 개혁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반상진 한국교육개발원(KEDI) 원장은 26일 더불어민주당 교육특별위원회가 개최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육개혁 토론회’ 발제에 나서 이 같이 주장했다.특히 국책연구기관 기관장의 입을 통해 대학 서열화 철폐가 언급돼 주목된다. 반 원장은 "대학서열화 철폐가 교육 문제 병목 현상을 완화할 수 있는 결정적 요인”이라며 “대학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국교육개발원(KEDI)은 더불어민주당 교육특별위원회, (사)미래교육희망, 유기홍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26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육개혁 방안'을 주제로 '제150차 KEDI 교육정책포럼 겸 교육특별위원회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반상진 한국교육개발원장과 이범 교육평론가가 주제 발제를 맡았다.조상식 동국대 교수, 전경원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참교육연구소장, 문상연 교육부 기획담당관, 나명주 참교육학부모회장, 한만중 서울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원 수급과 양성체제 개편, 승진제도 등 다양한 교원 관련 정책 개편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 2019년 기본연구과제로 수행한 '교직환경 변화에 따른 교원정책 혁신과제 연구' 내용 중 일부를 발췌해 교원인사제도 10대 혁신 방안을 카드뉴스로 정책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