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성동광진교육지원청이 관내 학교에 ‘몰래카메라’ 설치된 곳이 한 곳도 없다고 20일 밝혔다.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9일부터 8월 14일까지 3주간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86교 전체 학교의 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기숙사 등에 ‘몰래카메라’가 있는지 긴급 점검한 결과 한 곳도 발견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번 점검은 서울시교육청 퇴직교직원 봉사단인 교육이모작지원센터 소속 8명이 전체 학교를 방문해 ‘몰래카메라’가 숨겨있을 만한 장소를 꼼꼼하게 점검했다.정영철 교육장은 “이번 조사에서 몰래카메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21대 국회 교육위원회에는 10명(더불어민주당 5명, 미래통합당 4명, 열린민주당 1명)의 초선의원이 있다. 다수의 새로운 얼굴이 활약을 예정한 신입 국회의원이자 교육위원들의 생각은 앞으로 교육의 미래를 먼저 내다보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에듀인뉴스는 21대 국회 초선 교육위원들의 교육 소신을 확인하는 인터뷰 시리즈를 기획했다.[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용인시갑을 지역구로 둔 정찬민 21대 국회 교육위원(미래통합당)은 2014년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용인시장에 당선된 지자체장 출신이다.용인시장을 수행하며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무상급식, 무상교육 조기 시행, 교육인권경영센터 개관, 경남행복교권드림센터 구축, 학교통합지원센터 가동, 학교환경교육 추진...최근 교육계 화두인 복지와 인권, 자연을 논하며 박종훈 경남교육감을 빼놓을 수 없다. 재선의 저력을 지닌 박종훈 교육감은 교실 수업을 바꾸고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만들며 학교는 지역사회와 함께 발걸음을 맞춰야 한다는 소신을 정책으로 풀어냈다.코로나19 상황을 맞아서는 교육은 언제, 어디서나 가능해야 한다는 필요성에 원격교육을 교육에서 더는 떼어낼 수 없음을 직감한 그는 미래교육테마파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남교육청이 성폭력 가해자 신속 처벌과 불법촬영카메라 수시 점검체계 구축 등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나선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20일 기자회견을 통해 “강력한 징계와 빈틈없는 점검, 충실한 예방교육으로 학교 내 성폭력을 뿌리 뽑아 모두가 안전한 경남교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잇따른 현직 교사들의 화장실 불법 촬영 사건 발생에 대해 처음으로 공개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한 것,주요 대책은 △가해자 처벌 및 피해자 보호시스템 정비 △불법촬영카메라 수시·불시 점검체계 구축 △성폭력 전담기구 확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최근 4년간 학교 내 몰카 촬영범죄가 451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찬대(인천 연수구갑·교육위 간사)의원이 12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4년간 학교 내 카메라 등 이용촬영 범죄 발생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총 451건의 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는 2015년 77건, 2016년 86건, 2017년 115건, 2018년 173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였다.지역별로는 학교가 많은 경기(136건)와 서울(73건)에서 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현직 교사가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 여자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사실이 잇따라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교사노동조합연맹이 법이 허용하는 최고 형벌 처벌과 전국 모든 학교 불법 카메라 설치 전수 조사 실시를 촉구하고 나섰다.9일 경찰과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경남 김해의 한 고교에서 지난달 24일 오전 교직원이 1층 여자화장실에서 몰래카메라가 발견됐다. 출동한 경찰은 학내 폐쇄회로TV(CCTV) 등을 확인한 뒤 교사 A씨가 여자화장실에 몰카를 설치한 정황을 발견하고 A씨를 입건했다.또 교사의 휴대폰에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대학생 2명 중 1명이 2019년 대학가 핫이슈로 ‘조국 前 장관 딸 고려대 부정입학 의혹’을 꼽았다. 에듀테크 스타트업 텐덤이 운영하는 대학 커리어 SNS 앱 애드캠퍼스가 연말을 앞두고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대학교에 재학 및 휴학 중인 남녀 1340명을 대상으로 ‘2019 대학가 최고의 이슈’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애드캠퍼스는 1차적으로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올해 대학가에서 주목받은 핫이슈를 대학생들에 질의해 가장 많이 언급된 사건 10가지를 선정했다. 이후 공식 앱과 SNS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이학재 의원(인천 서구갑)이 17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초·중·고등학교 학생이 가해한 몰래카메라(이하 몰카) 사건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6~2018) 319건의 몰카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인천과 경기가 71건으로 가장 많은 몰카 사건이 발생했고, 서울에서 69건, 경북 19건, 대구 18건순으로 몰카 사건이 발생했다. 특히 인천의 경우, 몰카 사건이 2016년에 5건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53건으로 10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교 내 몰카 범죄가 2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했다. 또 몰카 범죄 가해자가 청소년인 경우는 지난해 885명으로 재범율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연제)이 29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지방 경찰청에 신고 된 교내 몰카 적발 현황’에 따르면, 2016년에 86건에 불과하던 학교 내 몰카 범죄가 2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한 173건에 달했다.카메라 등을 이용한 범죄 재범률도 증가했다. 2016년 236명(5.2%)에서 2년 사이 22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9월부터 학교 내에서 불법촬영카메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 내 불법촬영카메라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지난해는 각 교육지원청 별로 탐지장비를 2~3대씩 구입, 전문업체에 위탁해 중,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227개교를 대상으로 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특별점검을 실시했으며, 점검결과 불법촬영 카메라는 없었다.올해는 5월부터 교육지원청뿐만아니라 시청과 각 구청,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불법촬영카메라 탐지장비를 활용, 각 학교에서 화장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공중화장실에 카메라 또는 유사한 기계장치 설치를 금지하고, 정기점검을 의무화하는 법안이 제출됐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경민(서울영등포을) 의원이 공중화장실에 카메라 또는 유사한 기계장치의 설치를 금지하고, 정기점검을 의무화하는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7일 대표발의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4년간 불법촬영 범죄 피해자는 2만5896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피의자는 2014년 2905명에서 2017년 5437명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몰래카메라 범죄 주요 장소로는 학교·
20대 때부터 세계 여러나라에서 공부하고 경험한 것을 토대로 우리나라에서 정책적으로 수용할 만한 것을 소개하고자 한다. 글은 나의 삶과 정책적 철학을 바탕으로 주관적 관점으로 이루어진다. 내 시선이 옳을 수도 틀릴 수도 있지만 나름 나라를 위해 치열하게 공부하고 고민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의도적으로 주관적이고 관찰적인 시선과 철학을 바탕으로 하되 이미 모두 알고 있는 객관적 지식 및 데이터는 최소화 할 것이다.정책가는 좌우 이념의 대립에 빠지지 않아야 한다. 그게 내 신념이다. 나는 극단의 대립속에서 만들어진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음주운전, 폭행 및 상해, 배임 및 횡령, 성관련 범죄, 뇌물 및 금품 수수, 회계부정 등 시도교육청 지방공무원 비위가 최근 5년간 1316건이나 발생했지만 처벌은 경고, 견책, 감봉 등 솜방망이에 그쳐 교육공무원들의 도덕적 해이를 부추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현아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시도교육청 지방공무원 비위사실에 대한 징계위원회 회부' 내용을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1316건의 비위가 발생했다.이는 교원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대전교육청이 학교폭력·성폭력 예방교육 자료에 대한 검증 없이 비속어, 욕설 등이 포함된 함량 미달 자료를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이 자료에는 청소년의 모방범죄를 조장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은 28일 대전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성폭력 예방 교육 웹툰을 공개했다. ‘위험한 호기심’이라는 이 웹툰은 총 13개 그림 파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3 학생, 김태민이 친구들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여러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그 과정에서 학생들의 몰래카메라(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모든 중·고교를 대상으로 화장실 내에 불법촬영 카메라가 설치돼 있는지를 점검한다고 11일 밝혔다.교육청은 보안업체인 에스원과 함께 몰카탐지기로 이달부터 중학교 174곳, 고교 145곳 등 화장실에 몰래카메라가 설치돼 있는 지를 점검하고 불법촬영 카메라 발견시는 경찰에 신고하기로 했다.점검 시 학교 화장실 담당자가 함께 참여하고 여자 화장실을 점검할 때는 여성 교직원이 동행한다.교육청은 이번 일제 점검 후 내년부터 연간 2차례 이상 합동점검을 벌이기로 했다.변용권 부산교육청 건강생활과장은 "학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앞으로 몰래카메라를 이용, 불법 촬영한 교원도 성비위로 처벌받게 된다. 또 신속한 징계를 위해 사립학교 교원의 징계 의결기한을 종전 60일에서 30일로 단축하기로 했다.교육부가 '교육분야 성희롱·성폭력 근절 자문위원회' 운영 결과 등을 바탕으로 성비위 관련 법령 개정에 나선다. 우선 사립학교 교원이 성비위를 저지른 경우 국공립학교 교원에 대한 징계기준을 적용해 처벌하도록 했다. 특히 신속한 징계를 위해 종전 60일이던 징계의결 기한을 국공립교원과 동일하게 30일로 단축하는 사립학교 시행령 개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와 노원경찰서(서장 임정주)가 경학협력 업무협약(MOU)을 맺고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및 쾌적한 학습권 조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두 기관은 지난 25일 오후 4시 서울시 노원구 노원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임정주 노원경찰서장과 전혜정 서울여자대학교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노원경찰서는 △학내 몰카범죄, 젠더폭력, 절도 등 각종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 강화 △여성안전 사건에 대한 신속 대응 △범죄로 인한 피해자 발생시 피해자에 대한 경제적, 법률적, 심리적 지원 등 맞춤형
[2015 본지 선정 교육뉴스] ④진화하는 교권침해...교권보호법 ‘실효’ 있을까# 지난 11월 인천의 A초등학교에서 학부모가 교사들을 폭행하는 일이 벌어졌다. 해당 학부모는 학교에 잘 도착했다는 문자메시지를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학생의 안전을 확인하고자 교실에 마구잡이로 난입하다 이를 제지하는 교사들의 머리채를 붙잡는 등 난동을 피웠다.# B초등학교에서는 학생이 학교폭력으로 학교폭력대책 위원회에서 상담치료 결정을 받은 것에 격분해 학부모가 교사를 발로 차는 일이 벌어지는가 하면, C초등학교에서는 올해 초 학생들 간 사소한 다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