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부산시 교육청은 현재 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던 자사고 소송을 취소한다고 27일 밝혔다.한국사립초중고등학교법인협의회(회장 김승제)는 이번 소송 취소와 관련하여 '교육은 백년대계라는 만고진리를 어기고, 졸속으로 자사고 폐지를 교육정책으로 추진하다 법원 판결을 앞두고 돌연 항소 취하하는 등 학생, 학부모, 학교를 포함한 교육계를 혼란에 빠뜨린 서울시 교육감은 백배 사과하고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력 촉구하였다.또한, '정부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다양한 인재 양성을 위해 아무런 대안도 없이 국민의 공감대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경기도교육청(이하 도교육청ㆍ교육감 이재정) 의 ‘사학 죽이기’ 전략이 가시화되면서 사립학교 단체들이 도교육청을 향해 맹공을 퍼붓는 등 치열한 반격 행보에 나섰다.도교육청은 최근 불거진 일부 특정 사학법인의 비리사태와 관련해 '사학법인 신규교사 위탁채용 범위 전 과정 확대'라는 엄중 대응의 입장을 밝혔다.이에, 경기사립초중고교법인협의회(이하, 사학법인)는 도교육청의 이번 방침이 사학의 자율성을 침해한 것이자, 과도한 재량 남발 및 부당 조치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상태다.사학법인 앞서, '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경기도교육청(이하 도교육청ㆍ교육감 이재정)이 ‘사학 때리기’에 전력을 쏟고 있다.급진적 진보 성향의 이재정 교육감이 이끌고 있는 경기도교육청은 최근 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이유로 '사학법인 신규교사 위탁채용' 범위를 전 과정으로 확대하고, 이에 불참하는 사학법인엔 인건비를 일절 지원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다.도교육청은 앞서 발생한 태광학원 등과 같은 사학비리를 예방하겠다며, 2022학년도부터 사립교원도 공립교원과 동일한기준과 절차를 통해 임용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이는 사학비리에 대한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수원화성 원형복원을 위해 ‘팔달문 성곽잇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수원시가 복원사업 대상지 토지 보상을 진행하고 있다.현재 팔달로2가 일원 2422.7㎡(1~3구역, 13필지)은 보상을 완료했고, 387.2㎡(4구역, 2필지)는 올해 5월 경기도지방토지수용위원회에 ‘수용재결’을 신청할 계획이다. 수용재결 결정에 따라 6~7월에 수용재결 금액을 공탁하고, 소유권을 이전할 예정이다.수원화성 문화재구역 정비사업의 하나인 ‘팔달문 성곽잇기’는 국고보조사업으로, 일제 강점기에 도로를 내기 위해 철거한 남수문~팔달문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이사회 허위 개최 및 교비횡령 등으로 이사진 임원취임승친취소처분을 받은 두원공과대학교가 항소심에서도 패소했다.앞서 교육부는 지난 2017년 두원공대를 상대로 특정감사를 벌인 결과 국고사업 지원비와 교비로 해외관광을 다녔으며 이사회 회의록을 허위 작성, 총 14회에 걸쳐 이사회가 개최된 것으로 꾸민 점 등을 발각해 이사진을 대상으로 임원취임승인 취소 처분을 내렸다.그러나 두원공대는 2019년 8월 교육부장관을 상대로 임원취임승인취소 처분에 대한 취소를 요구하는 행정소송과 함께 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했으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수도권 지역 학원·교습소에 적용되던 '집합금지' 조치가 오는 4일부터 일부완화, 교습인원을 9명 이하로 유지할 경우 대면수업이 허용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17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교육부는 수도권 학원·교습소의 일부 수칙을 보완,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동시간대 교습인원을 9명 이하로 유지할 경우 오는 4일 0시부터 17일 밤 12시까지 대면수업을 허용하기로 했다.다만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1학기 14.8%로 집계됐던 실시간 쌍방향수업 비율이 2학기에는 55.7%로 늘어났다. 쌍방향수업 범위가 확장되면서 원격수업 만족도 역시 높아졌다."유은혜 부총리는 28일 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내년에는 공공플랫폼 기반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전면 도입한다고 밝혔다.학생·학부모·교사 75만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7월 14.8%였던 쌍방향수업은 지난 10월 55.7%로 확대됐다. 유은혜 부총리는 “전국 모든 학교에서 학생 전체에 원격수업을 제공할수 있었던 것은 전세계 어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부산 해운대고 학교법인 동해학원이 지난해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정을 취소한 부산시교육청 행정처분이 부당하다며 제기한 1심 행정소송 판결에서 승소했다. 이에 따라 해운대고는 자사고 지위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게 됐다.이번 판결은 지난해 교육 당국이 서울을 비롯해 전국 자사고 10곳의 자사고 지정을 취소한 이후 나온 첫 판결이어서 서울 8개 자사고 등 같은 내용으로 소송을 제기한 자사고 판결에 영향을 줄지 주목을 받고 있다.부산지방법원 제2행정부(재판장 최윤성 부장판사)는 18일 부산시교육청은 자사고 지정취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사립학교 내부 비판 및 공익제보로 학교측으로부터 해임처분됐던 권종현 서울 우천학원(우신중) 교사가 복직될 전망이다.16일 취재결과에 따르면, 우천학원은 최근 교원소청위원회 결과에 따라 권 교사를 복직시키라는 서울시교육청의 통보에 이를 수용하는 내용의 공문을 교육청에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권종현 교사는 2018년 우천학원 인사 문제 등을 지적해 2019년 9월 해임 통보를 받았다.권 교사는 지난 2009년 자사고 정책에 대한 문제 제기를 시작으로 우천학원 급식 문제 제기, 2017년 수학여행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2차 임용 시험 비중 70% 확대를 교육부에 제안하기로 했다. 한국교총은 최종 선발 결정권을 교육감이 가지는 것은 절대 안 된다고 재차 강조했다.교육감협의회는 지난 4일 제75회 정기총회를 열고 2차 임용 시험 교육감 권한 확대에 대해 비공개로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사무국이 준비한 2차 임용 비중 70% 확대 내용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각 교육감의 다른 의견은 병기해 교육부에 건의서를 제출하기로 결정했다.교육감협의회 관계자는 “70%는 2차 시험의 비중을 말하는 것”이라며 “현재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세무사 중위 소득이 6,372만원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세무사 1차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많다. 이에, CTA 자격증 인강 및 학원으로 추천받는 해커스 경영아카데미에서 세무사 최종합격을 위한 습관을 길러주고 기본 이론 강의까지 제공하는 ‘해커스 세무사 1차 온라인 기본종합반’을 선보여 인기를 얻고 있다. 해당 상품은 세무사 기본 이론 학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구성되어 있다. 해커스 세무사 주말GS 강평만족도 1위 세법 이훈엽, 해커스 세무사 학습전략만족도 1위 재무회계 정윤돈, 재정학 서호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교원임용시험규칙 개정 보류 아닌 철회‧폐기하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이 교육감에게 사실상 교사 선발권을 부여하는 교원임용시험규칙 개정은 보류가 아닌 철회해야 한다고 2일 밝혔다.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30일 교원단체 등에서 임용시험의 공정성, 예측가능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높아 지난달 말로 예정됐던 개정안 공포를 보류한 바 있다. 교총은 “규칙 개정 보류는 교육계는 물론 국민적 우려와 문제 지적을 수용한 당연한 결정”이라며 “교총의 강력한 대응으로 일방적인 규칙 개정안 공포를 저지했다. 교육감의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한국사립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이 서울시교육청을 상대로 낸 법인 설립허가 취소처분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도 승소했다.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법원이 한유총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서울고법 행정9부(부장판사 김시철 민정석 이경훈)는 15일 한유총이 서울시교육청을 상대로 낸 법인 설립허가 취소처분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서울시교육청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이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서울시교육청은 판결문을 받아 본 이후 상고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앞서 한유총은 지난해 3월 사립유치원도 국가관리회계시스템인 '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교육감에게 교사 선발권을 부여하는 ‘교원임용시험규칙 개정안’에 대해 반대와 철회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현장 교원은 물론 예비교사 대상 설문조사 결과 반대 의견이 압도적으로 나타나고, 규칙 개정안 ‘철회’를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은 10만명을 넘어섰다.교총은 전국 유‧초‧중‧고 교원 1259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 ‘교원 정원 규정 및 임용시험규칙 관련 설문조사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2.76%p)를 7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교원임용시험 2차 시험 방식 및 최종합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국 18개 대학에서 28명의 교수가 파면·해임·재임용 거부 등의 부당한 처분을 받아 행정소송 등이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연수갑)이 28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교원소청심사위 결정 미이행 사립대학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 18개 대학에서 28명의 교수가 파면·해임·재임용 거부 등의 부당한 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별로는 금강대 5명, 상지대 5명, 울산대 2명, 서울기독대 2명 경성대, 성균관대, 조선대, 평택대, 경희대, 한양대, 국민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교육감에게 교사 선발권을 위임하는 교원 임용시험 규칙 개정안을 철회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24일 12시 현재 8만6000여명의 동의를 얻는 등 호응을 받고 있다.지난 14일 올라온 이 청원은 “교육감에 의해 교원선발이 좌지우지될 수 있는 악법을 반드시 철회해 달라”는 호소가 담겼다. 또 같은 날 사범대 학생임을 밝힌 청원에는 “주관적 판단이 개입할 수 있는 면접 등이 당락을 좌우하게 되기 때문에 공정성에 논란이 있을 것”이라며 철회를 요구했다.두 청원을 합치면 교육감의 교사 선발권 확대에 9만여명 가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교원임용시험 규칙 개정안에 대해 “행정소송으로 막겠다”며 강하게 반발했다.교육부가 교원임용시험의 2차 시험인 수업실기, 면접 등 방법과 최종 합격자 결정 기준을 교육감이 정하도록 위임하는 임용시험 규칙 개정안을 그대로 공포‧시행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다.(관련기사 참조)교육부가 강행하려는 규칙 개정안에 따르면 2차 시험에서 수업실기, 면접을 안 할 수도 있고, 1‧2차 시험 성적을 합산해 합격자를 정하도록 한 현행 규정도 교육감이 바꿀 수 있다.교총은 10일 “상위 법령인 교육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원 임용고사 2차 시험 방법 및 최종합격자 결정을 시·도교육감에 포괄적으로 위임하는 교육부 방침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이 행정소송을 예고하자.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와 교육과정디자인연구소가 반박에 나섰다.(관련기사 참조)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와 교육과정디자인연구소(연구소)는 6일 성명을 통해 “교총은 교육자치의 시대적 흐름에 역행하고 있다”며 “교육부의 원안을 강력하게 지지한다”고 밝혔다.앞서 교육부는 지난 5월 '교육공무원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규칙 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주요 내용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국교총이 임용후보자 제2차 시험 방식 및 최종합격자 결정방식을 시도교육감에 위임하는 내용의 교육공무원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추진하는 교육부에 행정소송을 진행한다. 교육부는 10월 중 공포 예정이어서 의견차를 좁히기 쉽지 않아 보인다.교육부는 지난 5월 교원 임용시험의 2차시험(현재는 수업실기, 면접 등) 방법과 최종합격자 결정 기준을 전적으로 시도교육감이 정하도록 하는 내용의 ‘교육공무원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규칙 일부개정령안’(교육부령)을 입법예고했다.(관련기사 참조)이에 교총은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 휘문고가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위를 잠정 유지하게 됐다. 4일 휘문고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은 학교 측이 낸 지정취소 처분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지난 3일 인용 결정했다. 휘문고는 지난달 24일 가처분 신청과 지정취소 처분의 취소를 다투는 행정소송을 동시에 제기했다.이에 따라 휘문고는 행정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사고 지위를 유지하면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신입생 선발 권한도 행사할 수 있게 됐다.휘문고는 다음 주 중으로 내년도 신입생입학전형요강을 발표할 계획이다.서울 자사고는 오는 8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