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EduinNews) = 최연화 기자]교육부는 지난 2년 3개월간의 코로나19 대응 과정을 정리한 '교육분야 코로나19 대응' 백서를 3일 발간한다고 밝혔다.백서에는 2020년 온라인 개학과 원격 수업 도입, 2021년 단계적 전면등교 추진, 학교 방역 시스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시행, 학생 예방접종, 2022년 오미크론 변이 대응과 선제검사 운영 등이 실렸다.다만 방역 패스와 학생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둘러싼 갈등 등의 내용은 빠졌다.교육부는 앞으로 공식적인 코로나19 종식 선언이 이뤄지면 보완 필요 사항과 현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교육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수도권 지역 교육감과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교육분야 방역대책 영상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간담회에는 서울시교육감 등 서울·인천·경기교육감, 서울·인천·경기 부시장, 류근혁 보건복지부 제2차관, 질병관리청 차장 등이 참석한다.간담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수도권에 70∼80% 집중되는 상황을 고려해 오는 18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한다.또 수능 이후인 22일 전면 등교가 예정된 수도권 초·중등학교의 학교 안팎 방역 준비상
[에듀인뉴스=장건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다가온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17일까지 ’학원 특별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학원 특별 방역 점검은 수험생이 안전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해당 기간 동안 세종시교육청은 자체 현장점검반과 세종시청과의 합동점검반을 중심으로 매일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특히,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는 입시학원을 중점적으로 방역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주요 점검 항목은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 비치 현황과 시설 내 환기·소독, 마스크 착용, 출입자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과 함께 코로나19 4차 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교육부가 '서킷 브레이커'로 불리는 비상계획 조치가 정부 차원에서 발동되더라도 오는 18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예정대로 치를 방침이라고 재확인했다.교육부는 이날 온라인 브리핑에서 "수능이 예정대로 치러진다는 방침에는 전혀 변함이 없다"며 "완벽하게 상황을 예측할 수는 없지만,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정부는 위기 상황이 오면 위증증·사망자 발생 비율과 의료시스템 역량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교육부(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오는 18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과, 이어지는 대학별 전형에 앞서 집중 방역관리를 실시한다고 4일 이같이 밝혔다.집중 방역관리는 수능 집중 방역관리 기간(11.4~11.17)운영 및 대학별 전형 방역 현장점검(11.1~11.12) 등으로 진행된다. 최근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계획(위드코로나)'에 따라 교육부는, 수험생 방문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과 대학별 전형을 앞둔 대학에 대한 집중 방역 점검을 서두를 방침이다.전국 320개 수험생 밀집
[에듀인뉴스=장건 기자] 수도권 학교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후인 22일 전면등교를 준비 중인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세를 보이면서 교육 당국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교육부 등에 따르면 사실상 전면등교를 시행 중인 수도권 외 지역 학교들은 물론이고 수도권 지역 학교들도 정부의 '일상적 단계회복'(위드 코로나) 방침에 따른 전면 등교를 앞두고 3주간 준비 기간을 거치고 있다.일부 학교는 등교 일수를 조정했다.서울 송파구 한 초등학교의 경우, 3주 준비 기간에 5, 6학년 학생들의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그간 코로나19 정국에서 느슨히 운영돼 온 출석 및 평가 등 학사제도 정상화가 조속히 추진될 전망이다.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의 유치원과 초·중·고교 학생들은 대학수학능력시험 4일 뒤인 다음달 22일부터 전면등교한다.대학의 대면수업은 방역 당국의 일상회복 추진 수준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확대된다.교육부는 이 같은 대면수업 운영을 원칙으로 하되 교육목표에 적합한 수업방식을 선택하여 운영하게끔 학생과의 소통체계를 마련, 충분한 정보제공 및 의견수렴 후 ’22년 1학기부터 학사제도 변경‧운영할 것을 각급 학교에 권고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앞으로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은 전면 등교가 진행된다. 기존 거리두기 1~4단계에 따른 학교 밀집도 구분은 폐지돼 모든 지역에서 ‘전면 등교 가능'으로 변경됐다.교육부는 2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교육분야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방안’을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추진 계획에 맞춰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인 다음달 22일부터 수도권 초·중·고등학교 전면 등교를 허용하며, 대학의 경우 다음 달 1일부터 단계적으로 대면 활동을 본격화한다.그간 전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정부가 다음달 추진하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맞춰 교육 당국도 이르면 이번주 중 단계적 등교 확대 방안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발표시기는 구체적인 학사일정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발표하기로 했다.교육부(장관 유은혜)는 25일 제2차 교육회복지원위원회 회의를 갖고 교육분야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 방향과 필요한 준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단계적 일상회복에 들어가면 수도권 등교가 지금보다 확대되고 교외체험학습 등 그동안 제약됐던 교과·비교과 활동이 늘어난다. 수도권 등교 확대의 경우, 전면 등교를 원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본청 대회의실에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관리본부장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수능 준비 체제에 돌입했다.시험관리본부장은 도내 7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춘천, 원주, 강릉, 속초·양양, 동해, 태백, 삼척) 교육장과 51개 시험장 학교장이 맡는다.교육장은 시험지구관리본부장으로서 해당 시험지구 시험관리 및 운영을 총괄하고 학교장은 시험장관리본부장으로 해당 시험장 시험관리 및 운영을 총괄한다.도교육청은 내달 5일부터 수능 준비 상황 자체 점검을 시작으로 시험장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올해 4년제 일반 대학의 신입생 4명 가운데 1명꼴로 재수생 등 졸업생인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1학년도 4년제 전국 일반 대학의 신입생 중 졸업생 비율은 25.7%로 작년보다 1.2% 포인트 늘었다. 이는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특히 서울 소재 일반 대학 신입생 가운데 졸업생 비율은 35.3%로 작년과 비교해 1.3% 포인트 증가했다.교육대는 올해 이 비율이 작년보다 4.4% 포인트 늘어난 49.4%로 절반에 달했다.교육대의 졸업생 비율은 고3 재학생(48.1%)보다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1일 시행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심사한 결과 모두 '이상 없음'으로 판정했다고 밝혔다.평가원은 모의평가가 끝나고 정답 가안을 발표한 후 4일 오후 6시까지 이의 신청을 접수했다.이 가운데 문제·정답과 관련 없는 의견 개진, 취소, 중복 등을 제외한 32개 문항 42건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이의심사 실무위원회의 심사와 이의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친 결과 모두 이상 없음 결론을 내렸다.해당 32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지난 1일 치러진 9월 2022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시험지 유출 사태와 관련해 경남경찰청은 교육 당국의 수사 의뢰로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가겠다고 밝힌 것으로 9일 확인됐다.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하 경남교육청)해당 학교의 시험지 부실 관리 자체 감사에 착수했지만 별 소득이 없자 결국 경찰 수사 의뢰 및 도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시험지 관리실태 전수 조사를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해당 사태가 경찰 수사로 넘어가면서 특히 그동안 풀리지 않던 의혹으로 남은 A학생의 시험지 유출 동기가 규명될 것으로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교육부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를 위한 이동식 학교 건물 등 5건을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이날 열린 차관회의에서 이 같은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교육부는 노후 학교를 증·개축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추진 시 임시 공간으로 임대형 이동식(모듈러) 교실 학교 건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긴급 교원 인력이 필요한 상황에서 한시적으로 1천993명의 정원 외 기간제 교원을 현장에 배치했으며 지방대학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현재 고등학교 1학년에 적용되는 2024학년도 대학입학 전형의 학생부 종합전형(학종)에서는 자기소개서가 폐지된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대학입학전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학년도 대학입학 전형 기본사항'을 발표했다.2019년 11월 발표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라 2024학년도 대입에서는 학생부 종합전형 자료에서 자기소개서가 없어진다.농어촌학생 특별전형 자격 기준을 명확히 하기 위해 재학 기간과 거주기간은 연속한 연수만을 인정하고 학생과
[이돈희 전민사고 교장의 학교생활 보고서] -- 국제적 명문 고등학교로 성장 -- 학생을 찾으러 횡성에 온 미국 아이비리그의 대학들 민족사관고등학교에는 한 때 국내대학에 진학할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외국대학에 진학할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나눈 적이 있다. 전자를 “민족반”이라고 하고 후자를 “국제반”이라고 하였다. 본래 민사고는 민족반으로만 시작하였으나, 1999년에 국제반의 인가를 받았고 2000년부터 정식으로 국제반 신입생을 모집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계열의 구분은 2008년에 통합할 때까지 몇 년 동안 유지하였다.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접종 시작 사흘 만에 고3 학생과 고등학교 교직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절반을 넘어섰다.22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날까지 고3과 고교 교직원 백신 접종 대상 총 63만1천여명 중 51.8%에 해당하는 32만7천여명이 접종을 마쳤다.고3과 고교 교직원의 백신 1차 접종은 지난 19일 전국 290여개 예방접종센터에서 시작돼 30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교육부는 접종 첫 주에 대상자의 83%의 접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이들의 2차 접종은 다음 달 9일부터 20일까지 시행될 예정이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둔 현행 고3 학생과 고등학교 교직원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오는 19일부터 시작된다.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학교 및 학원 방역강화 조치사항'을 발표했다.백신 접종에는 재학 중인 고3을 비롯해 휴학생, 2022학년도 대입에 응시하는 조기졸업 예정자와 학력 인정 평생교육시설과 미인가 교육시설 소속 학생이 포함되며, 교직원의 경우 원어민 보조교사와 교육공무직을 포함한 모든 종사자가 접종 대상이다.교육부는 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에듀인뉴스 = 황윤서 기자]"하루빨리 답답한 마스크 벗고, 자유롭게 지내고 싶어요. 그래서 친구들과 단체로 수능 접수 하려구요."코로나19 백신 후순위로 밀려난 20대 대학생들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백신 접종 방안을 스스로 강구하고 있어 화제다.이들은 백신 조기 접종을 위해 다가오는 11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9월 모의평가에 원서를 내겠다고 정부를 향해 엄포했다.이는 신속히 백신 물량을 확보해 일상을 회복한 다른 선진국과 달리, 정부가 수능 수험생 (졸업생·재수생 포함)을 백신 우선순위 대상자로 특정해 또 후순위로 밀린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교육부(장관 유은혜)와 방역 당국이 당초 7일 시작될 예정이던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등 31만여명의 접종 계획을 바꾸면서, 일선 학교 현장에 혼선을 안겼다는 지적이 나온다.교육부와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추진단)은 언론을 통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 1·2학년 교사,돌봄 인력 사전예약자 약 31만명의 백신 접종을 7~8월 여름방학으로 연기한다고 접종 일정 변경 사항을 5일 발표했다. 이들은 아울러 기타 초·중·고교 교직원 약 70만명도 여름방학에 가서야 해당 백신을 맞도록 조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