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입상담센터가 코로나19로 인해 대입 관련 내용이 궁금한 학생들을 위해 수요자 중심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운영한다.30일 대교협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추천받은 371명의 현직 고교교사로 구성된 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이 수험생을 위한 대입상담서비스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상담교사단 상담은 전화상담 1600-1615, 온라인상담으로 가능하다. 온라인 상담은 대입정보포털 홈페이지 어디가에서 실시간으로 운영한다. 또 개학 연기로 인한 학습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대학생
[에듀인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학교 내 유입 및 감염 차단을 위해 교육부는 지난 17일 전국의 모든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의 신학기 개학일을 3월 23일에서 4월 6일로 2주간 추가 연기했다. 이에 고등학교의 발등에는 또 한 번 불이 떨어졌다.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4월 17일로 연기되었으며, 교내 학사일정 변동 역시 불가피해졌다. 무엇보다도 가장 큰 문제는 ‘학습 결손’이다. 대부분 고등학교에서는 수업을 EBS 강좌나 유튜브 영상 등 콘텐츠로 대체하거나, 수업이 진행되지 않았음에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하루 더 연기됐다.서울시교육청은 24일 2020학년도 서울시교육청 주관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4월 17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4월 학력평가는 5월 7일로 기존 일정대로 진행된다.서울시교육청이 3월 학력평가를 하루 더 늦춘 것은 모의고사 시행 요일 분산을 위해서다.5월에 치러지는 4월 학력평가와 6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모의평가 모두 목요일에 치러짐에 따라 목요일 수업 결손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시도교육청 등 교육당국은 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개학이 4월 6일로 총 5주 간 연기됨에 따라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1∼2주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정부는 올해 11월 19일 예정된 수능을 애초 방안대로 시행하는 방안과, 1주일 연기해 11월 26일 치르는 방안, 12월 3일 치르는 방안 등 크게 3가지 방안을 두고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정부가 올해 수능을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은 개학 연기로 전반적인 학사일정 차질과 중간고사가 영향을 받는 등 고3 수험생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5월 7일로 다시 연기됐다.경기도교육청은 3차 개학 연기에 따라 4월 28일 시행예정인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5월 7일로 재조정했다고 18일 밝혔다.경기도교육청 주관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애초 4월 8일 시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4월 28일로 한차례 연기했었다.5월 7일 시행하는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전국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이 출제하고 주관한다.평가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 등 5개 영역이다.경기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출제위원이 3주간 합숙해야 하는 6월 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는 시행해야 할까.4월 6일 개학이 현실화된 가운데 4월 초 합숙 예정이던 6월 모의평가 출제자들의 소집이 연기된 것으로 확인돼 6월 모의평가를 예정대로 시행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가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에 확인한 결과, 올해 6월 모의평가 출제·검토·관리 위원은 약 700여명으로 3주간 합숙 출제가 예정돼 있다. 그러나 4월초 예정이던 소집 및 합숙은 2주 연기돼 4월 중순께 진행될 계획이다.평가원은 현재 출제·검토위원을 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4월 개학’에 따른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연기 등 대입 일정 조정을 위해 9가지 대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18일 아침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수능을 (11월 19일) 그대로 치르거나 1주일을 연기하거나 2주일을 연기할 수도 있다. 수시 일정을 조정하는 방법도 있고 정시 일정을 조정하는 방법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차관은 그러면서도 “수능 연기는 지금 단정적으로 이야기하기 어렵다”며 “개학 일자 확정과 동시에 대입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오는 23일로 예정된 유‧초‧중‧고 개학 시기가 2주 뒤인 4월 6일로 연기된다. 또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 중인 긴급 돌봄도 2주 더 운영된다. 관심이 집중됐던 수능 등 대학입시 일정 변경은 이번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검토 중이다.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7일 오후 2시 정부종합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3차 개학 연기 방안을 이 같이 발표했다. 유 부총리는 “학교는 콜센터, 교회 등과 마찬가지로 집단감염에 취약한 공간이라는 점을 고려하고, 지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오늘(17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초·중·고교 3차 개학 연기 여부를 공식 발표한다. 교육부는 개학일을 당초 지난 2일에서 16일로, 이어 23일로 두 차례 연기한 바 있다.교육부는 개학일을 오는 23일에서 내달 6일로 다시 2주 추가 연기하는 방안으로 가닥을 잡았다.앞서 유 부총리는 지난 13일 17개 시도교육감과 영상회의를 열고 추가 개학연기 관련 의견을 수렴한데 이어 지난 14일에는 감염병 예방 전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3월 첫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인 전국연합학력평가가 4월 2일로 연기됐다.서울시교육청은 5일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험 일정을 4월 2일로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모의평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고3을 대상으로 공동으로 실시한다. 3월 모의평가는 서울이 주관한다.당초 3월 12일에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19일로 미뤄진 바 있다.
[에듀인뉴스=송민호 기자]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전국 고등학교 개학이 연기되면서 올해 첫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모의고사도 한 주 연기됐다.25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3월 12일로 예정됐던 첫 모의고사는 당초 일정보다 한 주 미뤄진 3월 19일 시행된다. 모의고사는 수능 전 수험생들이 실전처럼 자신의 실력을 파악하는 시험이다. 3월과 4월, 6월, 7월, 9월, 10월까지 한해 총 6번 실시된다.이 중 6월과 9월 모의고사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나머지는 각 시도교육청이 돌아가며 출제한다. 3월 모의고사는 서울시교육청 담당
[에듀인뉴스-명교학숙 공동기획] 학생들의 인성교육 방향 정립을 위해 고전(古典)을 활용한 교육이 떠오르고 있다. ‘명교학숙’은 이러한 교육계의 움직임을 리드하는 초·중등교사 연구모임으로 동·서양 인문고전을 탐구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교육방법론을 연구하고 있다. 는 명교학숙과 함께 고전을 통해 우리 교육 현실을 조명하고 드러난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기(起): 문제제기자녀의 부정입학 의혹 사건을 시발점으로 촉발된 조국사태는 온 나라를 한동안 혼돈의 블랙홀 속으로 밀어 넣더니 급기야 대통령의 대학입학제도 개선과
교육과정 밖 ‘특별 교육’들의 존재 방식 [에듀인뉴스] ‘경제교육’을 강조하던 때가 있었다. 경제에 대한 기술적 이해를 넘어서서, ‘자유시장 경제의 체제 우월성’을 가르쳐야 한다는 국가 정책에 따른 것이었다. 대개 정책 수행 도구로 교육을 동원하겠다는 발상에는 학교 교육의 본질이 되는 교육과정에 대한 섬세한 이해가 없는 편이다. ‘경제’가 독립 교과가 되어야 한다는 압력에서부터, 일선 학교에 특별 과업으로 내려 보낸 경제교육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보고받고 독려하는 일들이 벌어졌다. 사회 교과는 이미 운영해 오던 교육과정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특정 이념 가르치는 교사 거부할 수 있는 전학청원권 ▲학교내 후보자 또는 선거운동원선거 운동 금지 ▲정규수업시간 학생 선거운동 금지 ▲'교육의 힘 위원회' 구성 4차산업시대 개혁 제시▲특목고 폐지 중단 ▲대입전형 정시 비중 확대 ▲교육감·시도지사 러닝메이트제 도입...자유한국당이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교육 분야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먼저 한국당은 교육기본법을 개정해 학교에서 편향된 정치이념을 교육하는 경우 학생과 학부모가 교육감에게 전학을 요청할 수 있는 '전학청원권'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정부의 정시 확대 방안에 따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영향력을 받게 될 전형이 전체 대입 전형의 최대 87%에 달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 16개 대학 입시에서 '정시 40% 확대' 방침이 그대로 도입된다면, 최악의 경우 수시와 정시 전체 모집 정원의 87%까지 수능이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한 것.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는 9일 사걱세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히며 수시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폐지를 촉구했다.사걱세 정책대안연구소 신동진 책임연구원은 “입
[에듀인뉴스=박지성 기자] 수능 만점자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있었던 공통적인 요인이 겹치는 것을 알 수 있다. ‘교과서 위주의 꼼꼼한 학습’, ‘철저한 선행으로 다른 친구들보다 앞선 학습’ 등의 요인이 어려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학생들을 만점으로 이끈 것이다. 이에 선행학습이 고득점의 화두로 떠오르며 선행학습을 최대한 빠르고 정확하게 해줄 수 있는 학원을 찾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다.대치동 수학학원 세이노는 겨울방학 기간 내에 최대한 빠르고 정확한 선행학습을 원하는 학생들을 위해 ‘8시간 윈터스쿨’을 계획
[에듀인뉴스] 필자는 교육전문지 에듀인뉴스에서 매주 1회씩 교육칼럼을 통해 교육계와 소통하면서 다사다난한 2019년을 보내고 있다.2019년 교육계는 그야말로 교육정책에 따른 찬반논쟁과 이념 대립으로 소모적인 한 해를 마무리하려고 한다. 굵직한 교육이슈에 대한 국민들의 생각과 이념이 반반으로 갈리는 경우도 있었다.수능 정시확대 논란과 자사고 폐지 논란은 수개월 동안 국민 여론의 주목을 받았다. 우리나라는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입시위주의 교육시스템으로 인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영향을 심하게 받는 편이기 때문이다.또 교육부는 자사고, 외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과 서울교총이 교원의 퇴근 후 사생활 보호를 위해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긴급한 경우를 제외한 학부모로부터의 전화나 문자발송 등을 금지하도록 하기로 합의했다. 또 교원 개인별로 업무 수행이나 교육활동 중에 사용할 수 있도록 업무용 폰을 제공하기로 했다.서울시교원단체총연합회(서울교총)와 서울시교육청이 27일 오후 '2019년도 교섭·협의 합의서 조인식'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56개항에 합의했다.이번 교섭의 주요 내용은 교원의 사생활 보호 등 교원 보호 시스템 구축이다. 이를
부원장 Δ부원장 조용기부서장 Δ대학수학능력시험본부장 김동영 Δ교육과정·교과서본부장 한혜정 Δ교육평가본부장 김희경 Δ경영지원본부장 박창희 Δ정보관리본부장 권홍성실·부장 Δ기획조정본부 연구기획실장 박은아 Δ대학수학능력시험본부 수능출제연구실장 문영주 Δ교육과정·교과서본부 고교학점제지원센터장 노은희 Δ교육과정·교과서본부 교과교육연구실장 주형미 Δ교육과정·교과서본부 교과서검정센터장 안종욱 Δ교수학습본부 선행교육예방연구센터장 김현정 Δ교육평가본부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연구실장 이재봉 Δ교육평가본부 국제학업성취도평가연구실장 상경아 Δ감사실장 심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협의회) 대입제도개선 연구단(연구단)이 2028 대입제도 방안으로 학생부‧교과‧수능‧실기전형 등 4가지로 단순화하고 수능시험 연 2회 시행 등 전면 개편을 제안했다. 또 6단계 성취평가 내신 적용, 대교협과 현장교사 협의체 구성 등을 요구했다.협의회는 17일 경남교육청에서 열린 대입제도 개선 포럼에서 2028학년도 대입부터 수시·정시를 통합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절대평가로 전면 전환하는 것을 골자로 한 대입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연구단은 일반고 교사 중심으로 지난 1년여 동안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