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8일 오후 2시 '학생 등교 수업 운영 방안' 발표 기자회견에서 "현 체재를 유지하는 상황에서 코로나를 대응하기 위해서는 수능 연기 가능성이 아직 열려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지난 1주일만 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위기가 대단히 유동적이다"며 "9월 신학년제를 도입하지 않더라도 현 틀 안에서도 1달까지는 수능을 연기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코로나19 위기 유동성이 남았다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놔야 한다"며 "9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고3 등교를 예정대로 20일 추진하고 대입 일정도 바꾸지 않겠다고 밝힌 가운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최대 한 달 연기론을 주장해 주목된다. 등교 개학 연기 청와대 국민청원도 이날 20만명을 넘어 답변 기준을 충족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지난 14일 MBC '100분토론'에 출연해 "코로나19의 위기 상황에서 등교 연기를 어렵게 만드는 것이 대입 일정인데, 수능을 최대 한 달 연기 못할 이유가 어디 있느냐"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중등교사노조가 스승의날을 맞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 수능감독관 키높이 의자 제공, 수능감독 2교시만 배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또 현 스승의날은 민간기념의 날로 전환하고 교사(교육자)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할 것을 제안했다. 전국중등교사노동조합(중등교사노조)는 14일 성명을 통해 이 같이 제안했다. 중등교사노조는 지난해 스승의 날에도 수능감독관에게 앉을자리 제공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또 전국 교사 대상 서명운동을 전개해 총 9000여명의 서명지를 교육부에 전달한 바 있다. 하지만 작년 대학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전국연합학력평가 일정을 다음 등교 개학일에 맞춰 연기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날 교육부의 고3 등교개학 연기 발표에 대한 견해를 전하며 이 같이 말했다.이 교육감은 “교육가족들이 함께 기다려 온 등교 개학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또다시 1주일 연기가 결정되어 고3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아쉬움이 크겠지만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학생 건강과 안전”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한 형식으로 진행해 수험생들의 시험 적응도를 높이고 자기평가 기회로 활용할 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2일 시행 예정이던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일정을 14일로 재조정했다고 4일 밝혔다. 14일 시행하는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전국 고교 3학년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이 출제하고 주관한다.평가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 등 5개 영역이다. 도교육청 황윤규 미래교육정책과장은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일정이 다시 변경된 것은 고교 3학년 개학이 13일로 연기된 데 따른 조처”라며 “각급 학교에 방역 관련 지침을 잘 따를 수 있도록 하고, 학생들이 차질없이 시험
[에듀인뉴스] 2020년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로 인해 초유의 사태를 맞았으나 우리는 방역당국의 진정성 있는 방역과 정부의 적극적 대응력으로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교육 역시 지난 4월 9일 온라인 개학 이후 교사들과 관련 기관의 노력으로 원격수업이 안정화되어 가고 있다. 하지만 아직 변수가 많다. 5월 연휴가 끝나는 5일 이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등교 개학을 하는 방향으로 정부의 검토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고3의 경우 입시 일정 등으로 타 학년보다 먼저 개학하는 방안도 논의 되고 있다.그러나 고3 학생의 경
[에듀인뉴스=이현영 기자] 대치동 국어학원 모노스학원에서 화법, 작문, 문법, 문학, 독서에 걸쳐 파트별 수능국어 학습전략을 제시했다.코로나 19의 여파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2월 3일로 연기되고, 온라인 수업이라는 제한적인 방식의 학기 운영이 이어지면서 학습 결손과 학생 간 학습량 격차에 대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불안이 계속되고 있다.윤동원 원장은 “학교에 가지 못해도 매일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고 잠에 들며, 시간표를 짜서 공부를 해야 한다”며 “곧 수능을 치르게 될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과 재수 혹은 n수생들의 경우 지금부터 꾸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서·논술형 수능은 도입될까.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서논술형 수능 연구에 돌입, 문항 분리(이원화) 및 선다형 추가 등 설문에 나선 것으로 확인돼 주목된다. 수능 전체 또는 영역 전체를 논술형으로 전환하지 않으면, 학습 패러다임 전환 어렵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다.특히 문재인 정부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도입과 2028년 논술형 수능체제 전환을 예고한 상황이다. 이번 총선에서 대승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역시 2028학년도 새 대학입학제도를 마련하겠다며 논의 시기를 2020년(올해)으로 못 박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범위에서 고3 교육과정을 제외하자."김승환 전북교육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고교 3학년과 N수생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수능 범위를 축소하자고 21일 제안했다.그는 "현재 고교 3학년 입장에선 교육과정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며 "반수생과 재수생 등과 형평성 차원에서 수능 범위에서 고3 교육과정을 털어내자"고 말했다.김 교육감은 "고3 학생들이 시험 적응력이 약해진 상황에서 '전 과정을 시험 범위에 넣는 게 옳으냐'란 물음이 있다"
[에듀인뉴스] 코로나 19로 인해 시작된 중·고교 3학년의 온라인 개학, 그리고 뒤이은 1, 2학년의 개학까지 이제야 비로소 모든 중, 고등학교 학생들이 새 학기를 맞이하였다.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사를 포함한 모두가 처음 경험해보는 온라인 개학인지라 서버 문제 대처 방안을 마련해가듯 우리는 조금씩 이것에 적응해가고 있다. 벌써 온라인 개학 3주차에 접어들고 있으며 이제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 수업을 듣고 과제를 하는 것에 익숙해졌다. 다만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면 될수록 공교육에 대한 회의감이 점점 커져만 간다.온라인 수업을 들으며 고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오는 24일 전국 고3 학생 42만여명이 등교해 치르기로 했던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원격으로 실시하기로 했다.시험 주관 교육청인 서울시교육청은 20일 “교육부 지침 상 등교가 불가해 24일 등교시험 시행은 곤란하게 됐다"며 "시·도교육청 협의 결과 더 미루기도 어려워 예정된 날짜에 실시하되, 등교하지 않고 원격수업 프로그램으로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등교 시험 대상에서 빠졌던 고1·2 학생이 다시 포함되면서 전국 고교 1899개교 1~3학년 102만명이 이날 원격으로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문제지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우리나라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으로 미국 대학교 진학이 가능하게 됐다.인터넷 원서접수 대행업체 ㈜유웨이/유웨이어플라이는 올해부터 미국 대학교 진학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2019년도 수능을 응시해 성적이 나온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내신이나, SAT 또는 ACT 등의 별도 시험을 치르고 입학하는 미국 대학교를 수능(CSAT)만으로 지원할 수 있게 돼 수능 위상을 높이고 진입장벽은 낮춰 진학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다.수험생 입장에서는 가, 나, 다 군에 걸쳐 총 3번의 기회를 갖는 우리나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개학이 늦춰지면서 전문대학도 올해 대학입학전형 일정을 변경했다.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는 2021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전형 일정을 최종 확정, 14일 공고했다.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31일 코로나19로 초·중·고교 개학을 연기하면서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일정을 2주 연기하고,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작성 마감일도 16일 미뤘었다.전문대학 역시 학생부 작성 기준일을 기존 8월 31일에서 9월 16일로 연기했다.수시모집 1차 원서접수는 9월 23일부터 10월 13일 사이에 실시한다. 수시 2차 원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리수능’선임병이 서울교대 면접을 본 사실이 알려져 이슈가 된 가운데, 서울교육대학교가 대리수능으로 인해 면접 기회를 잃은 학생은 단 1명도 없었다고 밝혔다. 앞서 동아일보는 지난 11일 같은 부대원에게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대신 치르게 했던 A씨(23)가 후임병이 받은 성적으로 서울교대 정시모집 1단계 전형에 합격한 뒤 면접을 직접 봤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또 A씨가 부정한 방법으로 1단계 전형을 통과하면서 지원자 중 1명은 면접을 볼 기회를 잃었다고 했으나, 서울교대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
[에듀인뉴스] 점점, 일반 국민들이 느끼는 소소한 일상이 사라져가고 있어 안타까움을 전해주고 있다. 이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국민들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다.지난달 31일 교육부는 온라인 개학과 대입 일정을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오는 9일부터 고3·중3부터 단계적인 온라인 개학을 하기로 하였으며, 유치원은 등원이 가능해질 때까지 휴업이 무기한 연장됐다. 이에 따라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2주 연기해 12월 3일 실시된다.지난 4일 정부 중앙재난안전
[에듀인뉴스=송민호 기자] 개학이 4월 9일 이후로 연기되면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2월에 치러지게 된다. 수능의 안정적 출제와 시행을 위해 모의 평가도 실시된다. 일정은 6월 18일과 9월 16일 실시할 계획이다.교육부는 11월19일 치러질 예정이던 수능을 12월 3일로 2주 연기하는 등 대입 일정 연기 계획을 31일 밝혔다.연기된 수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EBS와의 연계가 70% 수준으로 유지된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31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시행기본계획’을 발표했다.올해 수능 역시 난이도는 기본적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는 전국 초·중·고교 개학을 내달 9일부터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해 고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부터 순차 개학하며, 온라인 개학 형태로 실시된다.개학이 늦춰짐에 따라 대학수학능력시험도 2주 연기돼 12월 3일 시행된다.(관련기사 참조)다음은 유은혜 부총리 및 교육부 관계자 일문일답.▲코로나19 확산에 따라 1학기 전체가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있나.등교 출석수업을 시작하는 시기는 미리 예단할 수 없지만 4월 말부터 가능할 수도 있다고 예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4월 9일부터 고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이 먼저 온라인 개학을 한다. 이어 16일 고교 1~2학년, 중학교 1~2학년 및 초등학교 4~6학년이, 20일 초등 1~3학년 순으로 온라인 개학한다.또 2021학년도 대학 입시 일정도 변경된다. 수학능력시험은 12월 3일로 시행이 2주 연기되면, 수시 학생부 작성 마감일은 9월 16일로 변경된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31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온라인 개학 이후 맞춤형 지원과 학습격차 완화를 위한 대책도 마련됐다.교육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4월 9일 중·고교 3학년부터 온라인 개학한다. 이어 16일 고교 1~2학년, 중학교 1~2학년 및 초등학교 4~6학년이, 20일 초등 1~3학년 순으로 온라인 개학한다.또 2021학년도 대학 입시 일정도 변경된다. 수학능력시험은 12월 3일로 시행이 2주 연기되며, 수시 학생부 작성 마감일은 9월 16일로 변경된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정부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연기할 방침이다. 또 개학은 고교부터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할 것으로 보인다.교육부는 31일 오후 코로나19 관련 개학 연기 방안과 대입 일정 등을 발표한다. 수능은 2주 연기하는 방안이 유력하다.이에 따라 당초 11월 19일 예정된 수능은 2주 늦춰 12월 3일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수능 연기에 따라 수시와 정시모집 등 일정도 전반적으로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출제하는 '모의 수능'으로 불리는 6월, 9월 모의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