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한·일 관계를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평화와 공존의 관계로 풀어갈 수 있는 교육적 방안을 공동 모색하기 위하여 한·일 교원 교류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한·일 교원 30명(각 15명씩)이 오는 12일~13일 1박 2일간 서울에서 만나 한·일 갈등의 평화적 해법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이 만남은 한·일 관계 악화로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과 평화를 지향하는 교류 확대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한·일 교원들이 교육을 통해 양국 간 평화와 공존의 길을 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한·일 교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시교육청이 ‘다품캠페인 초성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시교육청 SNS 7개 채널을 연계한 블로그를 통해 대구교육정책을 탐구하며 이해하는 ‘다품캠페인 초성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9월에 이어 두 번째 진행하는 ‘다품캠페인’은 대구교육의 주요 정책을 홍보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연말까지 4회에 걸쳐 마련한 퀴즈 이벤트다. 대구시교육청 블로그에 게시된 초성퀴즈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정답자 중 200명을 추첨해 소정의 온라인상품권을 증정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사단법인 한국언론사협회가 지난달 29일과 30일 1박2일 일정으로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 초청으로 동해시 명소 팸투어를 가졌다.이번 팸투어는 동해시가 ‘2018년 대관령관광특구 공모사업’의 하나로 천곡황금박쥐동굴, 묵호 논골담길 등 관내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외국인 관광활성화 시책 및 관광홍보 마케팅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준비했다.한국언론사협회 기자단은 묵호 논골담길, 천곡황금박쥐동굴, 추암 촛대바위 출렁다리 등 관광명소 구석구석을 탐방하고, 무릉건강숲 차훈명상, 무릉계곡 트래킹 등 체험 프로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는 중앙대학교와 ‘캠퍼스CEO 육성사업’을 통해 에코테크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캠퍼스CEO 육성사업’은 대학 내 기업가정신과 창업열풍 확산을 위해 SBA가 서울의 13개 대학과 협력하여 서울시의 ‘글로벌 TOP5 창업도시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SBA와 중앙대는 인구증가 및 산업발전과 함께 갈수록 심각해지는 지구의 환경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환경과 에너지 등 에코테크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삼육대 글로벌한국학과는 지난 26일 교내 제2과학관 세미나실에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김광호 사무총장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유네스코 한국위원회는 유네스코 헌장 제7조에 따라 1954년 설립됐으며, 대한민국에서 유네스코 활동을 촉진하고, 유네스코와 대한민국 정부, 교육·과학·문화 등 관련 분야 전문기관·단체 간의 연계·협력을 원활히 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이날 김광호 사무총장은 재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평화와 공존, 그리고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 교육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강연했다.김
[에듀인뉴스] 면접은 말로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다. 면접장에서의 질문과 대답을 통해 평가자는 학생의 전공적합성, 사고력, 의사소통 능력, 인성, 가치관, 예절과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전공적합성은 전공에 대해 기본 지식과 열정이 있는지와 학문적 자질을 살피는 것이다. 인성과 가치관은 건전한 상식을 지닌 창의성 발현이 가능한지를 가늠한다.그러나 단순히 말을 잘한다고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는 게 대입 면접이다. 평가자가 던지는 질문의 핵심을 이해하고 본인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펼쳐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어야 한다.대부분 사회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중앙대학교 접경인문학연구단(단장 차용구)이 2018년 제1회 RCCZ 접경어워즈 수상작인 ‘사막을 건너 호수를 지나’가 오는 20일 임진각에서 열리는 ‘제11회 DMZ국제다큐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사막을 건너 호수를 지나’는 박소현 감독 작품으로 냉전 마지막 현장의 20대 청년들이 목포에서 출발해 서울역, 블라디보스토크를 거쳐 베를린까지의 유라시아 대장정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영화다.중앙대 접경인문학연구단 관계자는 “영화의 서사가 한반도의 탈분단 시대를 위한 청년들의 목소리가 생기 있게 담긴 점, 자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7일 오후 학생·교원과 서울 종로구 서울극장에서 한·일 양국의 갈등 국면에서 올바른 역사 인식을 토대로 공존과 상생의 미래지향적 역사의식 함양을 위해 영화 ‘김복동’을 관람한 후 ‘기억과 공감, 그리고 역사 정의’를 주제로 송원근 감독·관객들과 토론하고 있다. 2019.9.17. (사진=서울시교육청)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과 여성 인권 인식 확장을 위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상영회를 준비했다.서울시교육청은 한·일 양국의 갈등 국면에서 올바른 역사 인식을 토대로 공존과 상생의 미래지향적 역사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교원 및 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16일 ‘주전장’, 17일 ‘김복동’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조희연 교육감은 17일 ‘김복동’ 영화 관람 후 송원근 영화감독과 함께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기억, 공감 그리고 역사 정의’를 주제로 관객들과 자유로운 토론을 벌인다.
[에듀인뉴스] 빵과 달리, 과자는 서양과 동양에서 동시에 발전해왔다. 특히 서양에서는 소화를 시키기 위한 후식과 담소를 위한 식재료로 발전해왔고, 동양에서는 불교나 유교, 제례의식을 위한 차문화와 함께 발전하였다.재료에 있어서는 밀을 주식으로 하는 서양이 빵과 함께 밀가루를 가지고 과자를 만들어왔다면, 쌀을 주식으로 하는 동양은 떡과 과자를 발전시켜 온 것이다. 사실 과자(菓子)라는 한자 이름에서 드러나듯 과자는 과일이나 과즙의 형태에서 발전하였다. 즉, 초기 인류가 간식형태로 먹었던 과일이나, 말린 과일에서 그 시원이 있었던 것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수원 광교호수공원 제2주차장 옆에 꽃이 만개했다. 축구장 1.4배 넓이 부지(1만 191㎡)가 황화코스모스, 코스모스, 해바라기로 뒤덮였다. 수원시가 조성한 ‘꽃빛단지’다.수원시는 지난 6월 말 황화코스모스 30만여 본, 코스모스 22만여 본 해바라기 4만여 본을 파종했다. 2015년부터 매년 꽃빛단지를 조성해 광교호수공원들을 찾는 시민들에게 가을의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수원시에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자원이 풍성하다. 추석 연휴에 수원에 머문다면 수원 곳곳의 관광 명소를 찾아다니고, 관광 상품을
[에듀인뉴스] 한일관계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지소미아 협정 중단으로 이제 루비콘 강을 건넜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 편승하여 현 상황을 침략, 전쟁 등으로 규정하는 정치인들의 선동적인 발언까지 나오고 있다.교육부를 통해 현 상황의 대책으로 ‘역사교육 강화’라는 말까지 흘러나오고 있다. 일부 정치인은 일제 식민지배와 관련하여 정통적인 역사 해석에 반대하면 처벌하는 ‘역사 부정죄’ 를 입법하자고까지 주장하고 있다.하필 일제 강점기에 대해 기존의 상식과 다른 주장을 펴는 책이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상황이라 예사롭게 들리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 소속 도서관·평생학습관에서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과 독서를 주제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행사를 풍성하게 준비했다.요즘 도서관은 모두가 정숙하게 자료실에서 책만 읽거나 열람실에서 공부만 하는 공간이 아닌 삼삼오오 모여 자유롭게 소통하기도 하고 조용히 나만의 사색하는 공간이 되기도 하는 개방성과 독립성이 공존하는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이런 트렌드를 반영해 도서관에서는 책을 매개로 여럿이 만나 이야기 나누기, 함께 써보기, 책 만들어 보기, 책 느껴보기 등 각자 자기만의 방법으로 책과
[에듀인뉴스] 1996년부터 초빙 교장제도가 시작되었고 2007년부터는 교장 공모제가 실시되었지만 여전히 승진을 통해 교장이 되는 것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승진가산점 방식의 교장 선출은 시대 변화 및 교육자치 강화와 더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교장의 '결정권'과 '권한'의 차이교장 선발 방식 문제 이전에 우리는 새로운 교육 환경과 리더십 개념의 변화에 따른 교장의 역할론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필요하다. 현행 승진제·초빙제·공모제의 개선 및 대안적 방식인
2019년 다문화 학생 수는 12만2212명. 학생 수가 줄고 있는 반면 다문화 학생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다문화 교육의 정의 및 내용에 대한 구체적 합의와 법령체계는 미흡한 상황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문화가 공존할 때 창의적 문명의 꽃이 피어나고, 문화 인류학과 다문화에 대한 폭넓은 인식을 갖춘 사람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이다. 방탄소년단(BTS) 노래에 민속춤이 어우러지듯 다문화는 함께 공존하고, 어우러짐으로써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밑바탕이 된다. 는 우리가 지나쳤던 다양한 문화를 다문
[에듀인뉴스=이수현 기자] K-Pop의 시대! 밝은 희망의 기대 위에 실용음악 전공자들의 미래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곳이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21년 전통을 자랑하는 대구 달서구 신당동에 위치한 대구실용음악학원‧대구보컬‧작곡학원‧대구공연 전문 교육기관인 더브뮤직 예인명륜음악원(대표 최창훈)에서는 융합시대에 맞는 교육기관의 변신으로 교육의 예인명륜음악학원과 기획사 업무의 더브뮤직을 설립하여 학원출신 뮤지션과 유명 뮤지션과의 결합을 통해 교육, 공연, 음반, 유튜브채널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활동 지도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고 16일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부천시립 원미도서관은 9월20일 대학로로 떠나는 '청년 어슬렁 탐방'에 참여할 청년 25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원미도서관은 작년부터 청소년, 성인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 특강, 탐방 등 진로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올해는 ‘청춘: 진로의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다양한 청년 취·창업 및 활력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7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탐방에서는 청년들이 다양한 직업군을 이해하고, 취미·힐링 활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대학로로 간다.우리 민족의 역사와 젊은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최근 한일관계 문제를 ‘사회현안 논쟁·토론 수업’으로 권장하기로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8일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의 일본기업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청구 사건’에 대한 대법원 판결과 이를 거부한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조치 등 한-일 갈등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서울 학생들이 ‘사회현안 논쟁‧토론수업’을 통해 한-일 갈등의 배경을 이루는 역사·사회적 쟁점들에 대해 이해하며 그와 관련한 역사적 과정과 현실에 대해 응시하고 토론해 세계시민으로서 자신의 시각을 세울 수 있도록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수원시와 수원시정연구원은 14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 2홀에서 ‘수원, 계획 200년, 성장 70년,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열고, 수원시 도시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심포지엄은 염태영 수원시장의 개회사, ‘글로벌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과제’를 주제로 한 조용효 미국 애크런대학교 명예교수의 기조발제와 주제발표,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염태영 시장은 “수원의 지난 70년은 성장하고 팽창하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 70년은 시민과 함께 ‘떠나고 싶지 않은 도시’를 만드는 시간이 될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계기교육은 현장 교사들의 자발적 시도에서 빛을 발한다. ‘낡은 것’이라는 이미지를 주게 하는 관 주도 계기교육은 지양해야 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 9일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한일관계 악화에 따라 계기교육을 강화한 역사교육을 2학기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현장 역사교사의 의견은 어떨까?문순창 경기 광명 운산고 역사교사는 유 부총리의 발표에 대해 “아베 정부의 실각에 대한 해결점을 역사교육에서 찾아보려는 시도에 반가움을 느낀다”면서도 "살아 움직이는 역사교육을 하려면 교사들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