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등교수업 연기 논란이 일었던 대구지역도 오는 13일 고3 학생부터 순차적으로 등교 수업에 참여한다. 고3과 중3은 매일 등교를, 다른 학년은 격일제, 2부제, 3부제, 5부제 등 부제와 격주제 등을 실시하고 원격수업과 등교수업 병행하게 된다. 특히 대구만의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유치원과 특수학교 학생의 경우 기저질환자, 아직 등교가 어려운 상황에 있는 학생들에게 등교선택권을 부여하기로 했다.초중등 학생은 교육부 지침대로 기저질환 등 아직 등교가 어렵다는 자체 판단이 있으면 학부모 동행 교외체험학습(가정학습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정부와 교육부, 시도교육청은 학교가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에 나서야 한다.”교육부가 오는 13일 고교 3학년부터 순차 등교수업을 결정하자, 교원단체들은 일제히 학교 현장이 수업과 방역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 당국은 후속 지원과 적극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4일 교육부 등교개학 발표 직후 성명을 내고 “교육에 전념해야 할 학교와 교원들에게 감염 예방의 무한책임까지 지게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교사노동조합연맹도 "교육부와 교육청은 등교수업과 관
[에듀인뉴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Human beings are social animals)’ 이는 일찍이 아리스토텔레스가 한 말이다. 실제로 인간은 깨어있는 시간의 약 75%를 사람들과의 만남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그만큼 상호의존적 관계가 크다. 이는 곧 인간사회는 어느 누구 혼자서는 살 수 없기에 우리는 그 속에서 상생(win-win)하는 삶을 추구한다. 이른바 성공적인 삶, 행복한 삶은 인간 속에서 만남을 통해서 이루어지게 된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는 안타깝게도 점차 홀로 살아가는 사람이 다수다. 언제부터 이런
[에듀인뉴스] "우리 새로운 교사노조는 좋은 사람 만들기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그저 보통의 사람들이 보통의 길을 같이 가자고 만든 대중조직입니다."2030 젊은 교사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교사노동조합연맹이 내건 캐치프레이즈다.2030 젊은 교사들은 정치에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니다. 다만 그들은 과도한 정치적 행위와 자꾸 뭔가를 가르치려드는 행태를 싫어할 뿐이다.2030 교사들은 가치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막무가내로 가치를(그것이 진보적인 것이든 보수적인 것이든) 강요하는 것을 싫어할 뿐이다.기존 세대가 절차의 공정성보다 목
[에듀인뉴스] "저희는 프랑스 파리에 사는 행정가, 건축가, 예술가, 보건전문가, 경영전문가, 평범한 직장인과 유학생입니다. 언젠가 자신의 전공과 삶을 이야기하다 한국의 많은 분과 함께 나누는 매개체가 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서로 다른 다양한 전공과 각자의 철학과 시선으로 느끼고 바라본 프랑스의 이야기에서 시사점을 얻어가길 바라며 프랑스의 한국인 이야기를 관심 갖고 지켜봐주십시오."[에듀인뉴스] 전 세계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큰 혼란에 빠져 있다. 12월부터 시작된 이 바이러스는 먼저는 신종 감염병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로 우리
[에듀인뉴스] 지난 몇 주간, 우리 학교 전교생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수업을 집에서 온라인으로 들었다. 그래서 지금까지 내가 직접 경험한 온라인 수업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모든 일과는 학교에 있었던 것과 비슷하게 이루어졌다. 장소만 집으로 바뀌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많은 일과가 학교에서의 일정과 비슷하게 이루어졌었다.아침 8시 20분까지 교실로 등교하는 것처럼, 8시 20분까지 컴퓨터를 켜고 자신의 얼굴을 비춰야 출석이 인정된다.물론 온라인으로 만난다는 한계로 인해 현장감이 떨어지고 진행방식이 자주 바뀌긴 했지만 큰 무리
학생들이 교실에서 사라졌다[에듀인뉴스] 사회 전반에 걸쳐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는 교육계에도 예외 없이 지금까지와는 다른 차원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너무나 당연하고 익숙해서 한 번도 상상해본 적이 없는 변화다.교수들과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서로 얼굴을 마주보며 함께 공부할 수 없는 교육 환경이 전 세계적으로 동시에 발생하는 초유의 사태를 빚고 있는 것이다.필자의 수업에도 예외 없이 같은 고민이 생겼다. 직접 대면하지 못하고 온라인 수업을 통해 교수와 학생들이 서로에게 안부를 전하고 소통하는 모습을 보고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코로나19로 시도교육청도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사상초유의 온라인 개학 준비로 교사나 교육청 모두 걱정 속에 바쁘게 움직인다. 특히 걱정은 농·산·어촌 및 도서벽지 지역이다. 교육부가 민간기업 협조로 모바일 기기 등을 지원한다고 하지만 온라인 및 가정 환경이 원격 수업에 적절한지 의문이 많다.장석웅 교육감이 이끄는 전남은 농·산·어촌 및 도서벽지가 가장 많은 곳이다. 벌써부터 이 같은 지역의 학습력 강화를 위해 작은학교 지원 사업과 기초학력보장 사업을 해 나가고 있지만, 버겁기는 마찬가지다.그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수원시 광교호수공원과 지구 반대편 독일 프라이부르크시 제파크 공원에는 똑같은 모양의 전망대가 있다. 녹색운동과 탈원전정책의 세계적인 선도도시 프라이부르크에서 1995년 친환경 소재로 만든 전망대와 같은 모양의 전망대가 지난해 광교호수공원에 세워졌기 때문이다. 지난 2015년 자매결연을 맺은 두 도시는 같은 지향점을 두고 교류하고 있다. 수원시가 프라이부르크를 닮고자 꾸는 꿈, 그것은 바로 환경이다.◆환경수도 수원선언, 기초를 닦다인구 125만의 전국 최대 지방자치단체인 수원시가 ‘환경수도’를 꿈꾸기 시작한
[에듀인뉴스]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등장은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바꾸었다. 이제는 인공지능이 다시 인간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을 바꾸게 하려 한다. 그렇다면 인공지능 시대, 교육의 역할은 무엇일까. 어떤 인간을 길러내야 할까. 그들이 살아갈 세상에는 어떤 역량이 중요할까. 는 대학 현장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혁명이 수업공개’라는 소신으로 미래 교육을 대비하는 신종우 교수와 함께 인공지능 시대 교육을 위한 다양한 교육혁신방안을 소개한다.[에듀인뉴스] 코로나19 확산이 특정 국가를 넘어 글로벌 세상을 혼란에 빠트리
[에듀인뉴스]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등장은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바꾸었다. 이제는 인공지능이 다시 인간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을 바꾸게 하려 한다. 그렇다면 인공지능 시대, 교육의 역할은 무엇일까. 어떤 인간을 길러내야 할까. 그들이 살아갈 세상에는 어떤 역량이 중요할까. 는 대학 현장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혁명이 수업공개’라는 소신으로 미래 교육을 대비하는 신종우 교수와 함께 인공지능 시대 교육을 위한 다양한 교육혁신방안을 소개한다.[에듀인뉴스] 코로나19 확산이 이제 특정 국가를 넘어서면서 글로벌 세상을 혼
[에듀인뉴스] 전 세계 인구만큼이나 다양한 생각들이 존재한다. 사람은 각자 다른, 자기가 배우고 접한 것들을 토대로 세상을 본다. 내가 보는 세상도 그럴 것이다. 과학의 새로운 이슈들을 그 자체로 보는 것과 상상력 및 다른 분야 이슈들을 가미해 연결 짓기도 즐긴다는 필자는 과학자의 눈으로 보는 인문학, 인문학의 안경을 통해 전달되는 과학의 '크로스오버'를, 첫 시도는 아닐지 몰라도 흔하게 접하기도 쉽지 않을 그 시선을 독자와 공유하고자 한다.[에듀인뉴스] 당신은 머리형 인간인가, 아니면 가슴형 인간인가?
[에듀인뉴스]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등장은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바꾸었다. 이제는 인공지능이 다시 인간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을 바꾸게 하려 한다. 그렇다면 인공지능 시대, 교육의 역할은 무엇일까. 어떤 인간을 길러내야 할까. 그들이 살아갈 세상에는 어떤 역량이 중요할까. 는 대학 현장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혁명이 수업공개’라는 소신으로 미래 교육을 대비하는 신종우 교수와 함께 인공지능 시대 교육을 위한 다양한 교육혁신방안을 소개한다.[에듀인뉴스] 디지털 문화가 우리 삶의 모든 분야로 확장하면서 24시간 네트워
[에듀인뉴스] 고등학교 3년간의 모든 기록이 담겨있는 ‘학교생활기록부’가 학생, 학부모, 교사 심지어 학교까지 웃고 울리는 모습을 자주 본다. 특히 좋은 학생부는 무엇이고, 어떠한 내용이 담겨 있으며, 실제 학생들은 어떤 활동으로 연결해야할지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한다. 실제 합격한 학생들의 학생부를 길잡이로 삼는다면 어느 정도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는 학생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맞춤형 준비를 위한 발걸음을 시작한다.[에듀인뉴스] 이번 시간에는 교육 계열 합격 학생부 중 첫 번째, 교육정책 연구원이 되고
[에듀인뉴스]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등장은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바꾸었다. 이제는 인공지능이 다시 인간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을 바꾸게 하려 한다. 그렇다면 인공지능 시대, 교육의 역할은 무엇일까. 어떤 인간을 길러내야 할까. 그들이 살아갈 세상에는 어떤 역량이 중요할까. 는 대학 현장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혁명이 수업공개’라는 소신으로 미래 교육을 대비하는 신종우 교수와 함께 인공지능 시대 교육을 위한 다양한 교육혁신방안을 소개한다.[에듀인뉴스] 우리는 새로운 누군가를 만날 때 대부분 직업기반의 명함을 서로
[에듀인뉴스]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등장은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바꾸었다. 이제는 인공지능이 다시 인간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을 바꾸게 하려 한다. 그렇다면 인공지능 시대, 교육의 역할은 무엇일까. 어떤 인간을 길러내야 할까. 그들이 살아갈 세상에는 어떤 역량이 중요할까. 는 대학 현장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혁명이 수업공개’라는 소신으로 미래 교육을 대비하는 신종우 교수와 함께 인공지능 시대 교육을 위한 다양한 교육혁신방안을 소개한다.[에듀인뉴스] 글로벌 세상을 혼란에 빠트리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는 일반적인 감
[의학계열 Classic 3] 현대의학의 거의 모든 역사제임스 르 파누 지음/강병철 옮김알마 출판사[에듀인뉴스=송민호 기자] ‘현대의학의 거의 모든 역사’는 두 가지 면에서 흥미롭다. 첫 번째는 의학의 역사를 예쁘게 정리해 놓아 ‘정제된 지식’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점이다. 두 번째는 유의미한 질문을 던져서 의학의 변화를 정확하게 짚어내는 것이다. 이 두 가지가 공존하는 책이 드문데 그 이유는 지식사회학을 소개하면 금방 이해가 갈 것이다.지식의 종류를 보통 4가지로 나누는데 매뉴얼적 지식, 제조적 지식, 응용적 지식 그리고 생성적 지
[에듀인뉴스] 이제 한국에서도 ‘18세 선거권’ 시대가 왔다.생일만 지난다면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들도 투표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필자 역시 고교 3학년이 되며, 선거권을 갖게 된다. 중학교 때부터 정치·사회 이슈나 여러 역사적 문제에 정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필자는 ‘18세 선거권’에 대해서 반대하는 입장이다. 이는 지금까지 학교에서 생활하며 겪은 직접적 경험에서부터 시작된 생각이다. ‘18세 선거권’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존재하고 있으며 각각 의견이 치열하게 대립하고 있다. 필자가 ‘18세 선거권’
[에듀인뉴스] 세상 저기 한 곳 나의 공간에 안주하며 알량한 지식에 취해 예전에도 그랬듯 주입식 교육으로 일관된 틀 속에 갇혀 있고 갇히려한 내 안에서도 조금씩 변화의 바람이 불어옴을 알 수 있었다. 그렇지만 쉬이 바꾸고 싶지 않았으며, ‘굳이 내가 왜? 지금으로도 충분한데?’라며 자기도착증에 빠져있었다.그래도 마음 한편에는 참다운 진실된 교육자로 살기를 원했던 최소한의 양심이 교수법 연수 현장으로 발길을 옮겨 놓았다. 용기는 내어 보았으나 교수법을 강의하는 강사의 말에 용어조차도 낯설음이 느꼈다.특히 심한 기계치에 스마트폰 사용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서울교육대학교는 국립대학 육성사업으로 지역사회 초등학생을 위한 교과기반 학습 캠프 Diversity in SNUE CAMP를 지난 6~16일 다문화교육연구원 주관으로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2회째를 맞이하는 Diversity in SNUE 캠프는 지역사회 초등학생 26명(1-2학년 11명, 3-4학년 9명, 5-6학년 6명)이 참여했으며, 학부모 15명도 캠프기간 중 동시에 진행된 학부모 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캠프의 총 9회기 중 1~7회기는 국어(4회), 수학(4회), 과학(4회),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