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3일 오전 11시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 역사교과서 국정화와 관련된 담화문을 발표했다.황 부총리는 "행정예고 기간 동안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의견제출에 감사드린다"며, 제출된 의견에 대한 검토결과는 교육부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건의 내용은 교과서 개발에 반영하겠다" 고 밝혔다.이어 "현행 역사교과서의 검정 발행 제도로는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만드는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다는 정부의 판단"을 들며, "△상고사 및 고대사 부분 보강 △일제의 수탈과 그에 항거한 독립운동사에 대한 충실한 기술
서울시는 위기 청소녀(女)들이 실질적 자립을 도모할 수 있도록 일시생활지원에서 학업과 일자리까지 한 곳에서 지원하는 자립 복합 공간 ‘자립꿈터(가칭)’ 건립을 추진한다.가출 및 성매매 등 위기 청소녀들의 특성을 고려한 이용자 중심의 자립공간이 조성되면 보호시설 비입소자와 일정한 거주지가 없는 위기 청소녀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 높은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자립꿈터는 위기 청소녀 밀집지역이면서 지하철역 주변에 위치하여 걸어서 찾아갈 수 있는 접근성이 용이한 지역에 건립할 예정이다.위기 청소녀들이 가
소양중학교(교장 조주현)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올림픽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소양중학교는 2014년 6월, 학생들의 각별한 관심 속에 컬링동아리를 구성하여 의암빙상장에서 연중 실력을 연마하며 전국컬링대회에 참여하는 등 지속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015년 4월에는 이를 후원하는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동아리 ‘평창앓이(PHOS: Pyeongchang Holics Of Soyang)’를 조직하기도 했다.3학년 이우연 학생을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원활한 교육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처음으로 공동 워크숍을 마련해 소통에 나섰다.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은 28일 오전 10시부터 화성시 라비돌리조트에서 도 및 시군 관계자,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평생교육진흥원, 영어마을 등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교육청 교육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교육협력사업 관계자들이 긴밀한 협력관계를 정립하고 경기도 교육발전에 대한 실천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성군 도 교육협력국장은 “이번 워크숍은 지난 7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재정 경기도교육
YBM시사는 다음달 6일까지 유아·초등 방문 학습지 신입 교육 컨설턴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YBM시사의 유아·초등 방문학습지 사업은 2015년 현재 전국 110여개 지국과 10만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영어를 비롯해 수학, 한자 등 다양한 과목을 교육하고 있다.대표 브랜드로는 ‘스토리랜드’, ‘YBM파닉스’, ‘학연교실 딱맞춤수학’ 등이 있다.YBM시사 방문학습지 교육 컨설턴트는 회원 개개인의 수준에 맞는 교재와 학습방법 등 전반적인 카운셀링을 담당하며, 주 1회 방문을 통해 학습진도와 성취도를 점검하고 학생이 스스로 풀지
“감독 의무 다하지 못했다”학부모에게 고소당한 담임검찰, 기소유예 처분 수업시간 교실에서 친구들끼리 장난치다 다친 학생의 담임교사에 대해 검찰이 “형사처벌은 과하다”고 판결했다.수원지검은 27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피고소된 용인지역의 한 초등학교 교사 김모(45·여)씨에 대해 검찰시민위원회를 거쳐 기소유예 처분했다고 밝혔다.사건개요는 지난 3월30일 오후2시20분께 용인의 한 초등학교 5학년 교실에서 이모(10)군이 다른 친구와 장난을 치다 박모군의 다리에 걸려 넘어졌고 사물함 쇠문고리에 얼굴을 부딪친 이군은 코 부위를 다쳐 약
청년실업 근본대책은 '스마트성장'이주호(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 한반도선진화재단 정책위원장,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 청년 실업을 초래하는 역풍대한민국은 지구상에서 거의 유일하게 반세기 만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룩한 국가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도 청년 실업의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최근의 청년 실업은 경기의 변화에 따른 일시적인 부침이 아니라 우리 사회에 세차게 불고 있는 네 가지 역풍에 따른 구조적 현상이다.첫째, 디지털 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인간의 일자리가 기계에 의하여 대체되는 역풍이 한국
‘국민 역사교과서’가 만들어질 때까지는 국정제로 가야한다!이명희(공주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1. 현재의 검정교과서로는 국민을 하나로 통합할 수 없다!다양성이 경쟁력이 되는 글로벌 시대에 단일한 역사인식을 지향하는 국정교과서를 지지하는 것은 시대착오라고 비판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국정 역사교과서’에 대해 우려하는 사람들은 “국정은 국가 입장에서 하나의 교과서를 만드는 것으로 획일적인 역사관을 주입할 가능성이 크다”며 반대하고, 나아가 “국정 전환 주장은 역사의 흐름을 거스르는 것”이라고 비판하기도 한다. 형식논리적인 논법으
지난 9월 서울 강남의 한 고등학교 교실에서 교사가 수업 중인 학생들에게 전직 대통령을 폄하하는 발언이 담긴 동영상을 보여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확산했다.이 사건이 발생하자 해당 교사에 대한 비판과 지지의 찬반 여론이 빚어졌고, 해당 교사에 대한 징계 요구도 거셌다.이 사건 이후 해당 교사 징계 여부를 두고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 간의 시각 차이를 보이고 있어 어떻게 결론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번 사안은 지난달 9월 18일 서울 강남의 한 고교에서 발생했다. 교사가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의 강연 '세월호를 통해 본
역사교과서가 청와대를 방문했다. 22일 오후 3시, 전국의 중·고등학교 교실과 학생들 가방 속에 있던 역사교과서가 청와대를 방문했다.역사교과서가 청와대를 방문한 건 처음이다. 그런 만큼 국민의 관심이 쏠렸다. 언론도 주목했다. 국민과 언론은 역사교과서가 청와대에서 어떤 대접을 받을까 꽤나 궁금했다.이날 역사교과서는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매우 지체 높은 분들의 영접을 받았다. 청와대에선 역사를 매우 중시하는 박근혜 대통령이 역사교과서를 맞이했다.여야 대표들도 청와대에서 역사교과서를 맞이했다. 김무성 새누리당·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내일학교는 경북 봉화에 위치한 중고등과정 대안학교입니다. 2007년 개교하여 다섯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지금도 소수의 선택받은 학생들이 자유롭게 배우고 성장하는 매우 특별한 학교입니다. 내일학교는 어제의 교육, 오늘만 바라보는 교육이 아닌 세상의 내일을 새롭게 창조하기 위한 신인간 양성을 목표로 교육활동을 펼쳐 가고 있습니다.거침없이 자기 의견을 얘기할수록 환영받는 학교, 배우려 하는 학생에게 무엇이든 제공할 수 있는 학교, 해보고 싶은 것은 모두 시도할 수 있고, 아침에 눈뜰 때 하루가 기대되고 잠들 때 보람으로 가슴이 뿌듯
전남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 40대 남성이 대형 망치를 들고 난입해 학생들을 위협하고 교사를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21일 전남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8시40분께 전남의 한 초등학교 3학년 교실에 임모(46)씨가 대형 망치를 들고 침입해 자신의 조카를 때린 학생을 찾아 위협했다.경찰은 학교 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임씨를 특수폭행과 협박 혐의로 입건했다.임 씨는 교실에 들어온 담임교사와 동료 교사가 자신을 제지하려 하자 담임교사를 팔꿈치로 폭행한 것으로 확인됐다.임씨는 부모와 떨어져 사는 조카가 학교에서 맞고 왔다는
여정부부터 정부 때마다 추진, 탁상행정 비판 실패독일연구“ 어린나이입학 ADHS 진단비율 높아”일본 4·4·4제 등 검토 "현행학제유지해야 63%" 새누리당과 정부는 21일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초등교육과 중등교육을 각각 1년씩 줄이는 등 학제 개편 방안을 중장기 과제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초등학교 입학연령을 1년 앞당기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대학 학제도 전공 구조조정 등을 통해 현재 4년에서 1년 정도 단축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 젊은 층의 사회진출 시기를 앞당겨 저출산의 원인인 만혼을 줄여 보겠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2일 서울노동권인센터와 학생노동인권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실 운영 ▲담당 교사·강사 훈련과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 운영 ▲학생노동인권 증진을 위한 공동추진 계획 수립 ▲서울시 전체 고등학교에 청소년노동권리 수첩 배포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9일부터 서울노동권익센터와 함께 노동인권교실을 개설해 그동안 노동인권의 사각지대에 있었던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 노동인권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서울시교육청과 산하 11개 교육지원청, 학교보건진흥원 등은 오는 12월 까지 ‘학생 흡연예방 및 금연사업’을 추진한다.시교육청은 11월 중 청소년 흡연예방 및 금연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전자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학교 홍보용 포스터와 피켓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또 지하철 내 화면을 통해 학생 흡연예방 홍보 영상물을 상영하고 서울시와 함께 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1600여명이 참여하는 ‘2015년 청소년 서울 둘레길 걷기 프로젝트’도 진행한다.학교보건진흥원은 중·고등학교 흡연학생 578명을 대상으로 ‘금연학교’ 프로그램과 초등학교
서울미술고등학교는 1967년 천막학교로 시작했다. 지금은 미술교과를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국내 유일의 미래형 자율학교(서울시교육청 지정)로 성장했다. 서울미술고는 지난 4월 이사회를 개최하고 개교 50년을 맞이하는 2017년을 전환점으로 새로운 50년을 준비하기 위한 ‘서울미술고등학교 파워 100년 위원회’를 출범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서울미술고 파워 100년 위원회 교직원 비전 연수’를 시행하고 새로운 50년 준비를 위한 5대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세계적인 미술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50년의 핵심과제는 다음과 같다.첫째, 전
경기도 내 모 고교 교사(37)가 방과후 개인교습을 빌미로 여고생을 수개월간 성추행해온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미성년자 등에 대한 간음(추행) 혐의로 교사 A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 초부터 이달 초까지 40여 차례에 걸쳐 여고생 B양의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등 상습적으로 성추행 했다.A씨는 지난 여름방학 기간 B양에게 “방과후 개인교습을 해주겠다”며 접근, 교내 빈 교실 등에서 수업을 해왔다.A씨는 모의고사 성적이 예상점수에 못 미치면 이에 따른 벌칙이라며 처음에는 B양에게
경남테크노파크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과학체험을 즐기는 '2015 경남과학대전'을 오는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다고 18일 밝혔다.'경남의 미래, 창의로·세계로'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한다.이번 행사에서는 모두 49개 기관이 390개 부스를 설치해 사이언스 골든벨, 가족과학 경진대회 등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또한, 세계적인 석학의 특강과 미래직업의 세계 콘퍼런스 등 과학으로 변화하는 미래를 보여주는 과학체험의 장으로 꾸며진다.석
교육부는 '2015년 지방교육재정 운영성과평가'를 평가한 결과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울산교육청이 시지역에서, 경북교육청이 도지역에서 지난해 교육재정을 가장 잘 운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울산교육청은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 학생에게 방과후 수업을 제공하는 돌봄교실을 사회적 기업에 위탁해 예산을 절감하고 돌봄교실을 크게 확대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시지역 교육청에서는 울산 다음으로 인천, 대구, 부산이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 도지역의 경우 경북 다음으로 제주, 경남, 전남, 충남이 각각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