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장건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내년에 도내 특수학교와 일반학교 내 특수학급의 시설 현대화를 위해 20억7천여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도교육청은 특수학교 2곳에 9억7천여만원을, 특수학급 43곳에 모두 11억원을 줄 예정이다.앞서 도교육청은 올해 특수학교 2곳에 3억6천여만원을, 특수학급 40곳에 10억2천여만원을 지원했다.
[에듀인뉴스=장건 기자] 청주 경산초등학교의 점심 식단이다.경산초가 매월 중순 한 차례 운영하는 '채식급식의 날'인 이날 식단에서는 육류가 완전히 사라졌다.평소 돼지고기를 넣던 짜장면에도 콩고기를 사용했다.이 학교는 학생들이 채식 위주의 식사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채식급식의 날의 식단은 학생들이 선택하도록 했다.급식실에 포스트잇을 설치해 학생들이 원하는 음식을 공모하고, 투표를 진행해 학생들이 많이 선택한 음식으로 식단을 구성한다.이 학교 관계자는 "채식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기 위해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식단을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20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18년 122개 학급이었던 유치원 돌봄교실이 2019년 131학급, 지난해 158학급으로 증가했다.올해는 182학급으로 확대했다.이들 가운데 81개 학급은 교육과정 시작하기 전의 아침 돌봄교실이나 방과 후의 저녁 돌봄교실이고, 101개 학급은 아침, 저녁 모두 운영하는 온종일 돌봄교실이다.도교육청은 온종일 돌봄교실은 학급당 연간 1천500만원, 아침이나 저녁 돌봄교실은 9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관계자는 "유아들이 편안한 공간에서 생활하고, 부모들은 육아에 대한 부담을 줄일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초경량 비행장치(드론) 자격증 시험에 도전한 청주농업고등학교 학생 12명이 합격증을 모두 손에 쥐었다.7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들은 농업드론방제사를 꿈꾸는 학생들이다.농업드론방제사가 되려면 이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청주농고는 교육부의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에 따라 지난 4월 12명의 학생을 선발, 5개월간 교육했다.학생들은 비행시간 10시간 이수 절차를 마치고 필기시험과 구술평가를 거쳐 지난달 말 자격증을 땄다.이 학교는 더 많은 학생이 자격증을 딸 수 있도록 내년부터 드론 자격증 취득반을 확대 운영할
[에듀인뉴스=장건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교육감 집무실에서 한국교직원공제회와 '지역 소상공인 상생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했다.교직원공제회는 지역 소상공인 물품 판로 확대를 위해 교육기관 전자조달시스템인 'S2B학교장터'의 검색 기능 등을 개선하고, 일선 학교 등 교육기관은 이 장터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기관이 투명하게 물품을 구입하면서 지역의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교직원공제회와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말했다.
[에듀인뉴스=장건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빚어진 학생들의 수업결손 등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김병우 충북교육감은 30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북 교육회복종합방안'을 발표했다.이 방안은 교육결손 회복, 맞춤형 지원, 교육여건 3개 분야의 69개 과제로 구성됐다. 이들 과제 추진을 위해 올해 하반기 856억원, 2022학년도 1천3238억원을 합해 2천184억원이 투자된다.교육결손 회복 분야는 30개 세부과제로 편성해 학생들의 학습·심리·건강 상태를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이 도내 모든 학생에게 10만원 상당의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도의회는 다음 달 2일부터 14일까지 임시회를 열어 도교육청 추경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충북 교육회복지원금'으로 이름을 붙인 이 예산은 도내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 18만5천명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을 지원하는 것이다.전체 예산 규모는 185억원이다.이 예산은 교육부가 추가 증액해 지원한 지방재정교부금의 일부로, 도교육청이 자체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그러나 지원방식은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학부모들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충북 옥천군의 한 아파트 입주민들이 이 지역 교육지원청을 상대로 소송을 준비한다.입주를 앞두고 교실 증축이 필요하다는 말에 납부했던 시설협약금 2억5천만원을 돌려받기 위해서다.학생 수가 지속해 감소하면서 교실 증축은 이뤄지지 않았다.입주민들은 "교실을 짓지 않았다면 당연히 돌려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옥천교육지원청은 "반환할 근거가 없다"고 맞서고 있다.25일 옥천교육지원청과 이 지역 아파트 지역주택조합에 따르면 양측은 2018년 5월 시설협약금 관련 협약을 했다.아파트 입주로 인한 학생 수 증가에
[에듀인뉴스=황윤서 기자] ◇과장급 ▲한국해양대학교 사무국장 김석 ▲사립대학정책과장 박준성 ▲학술진흥과장 하유경 ▲학교안전총괄과장정윤경 ▲교육부 부이사관 문상연 ▲금오공과대학교 사무국장 함석동 ▲한경대학교 사무국장 이용학 ▲한국교통대학교 사무국장 이석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사무국장 정시영 ▲한국해양대학교 사무국장 김석 ▲한밭대학교 사무국장김보엽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행정본부장 최수진 ▲국립국제교육원 부이사관 나향욱 ▲코로나19 대응 학교상황총괄과장 최보영 ▲반부패청렴담당관 김동안 ▲혁신행정담당관 송선진 ▲국립국제교육협력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충북에서 유일하게 독립 교육지원청이 없는 증평에 독자적인 교육지원 기구가 신설된다.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12일 증평교육지원센터를 신설, 오는 11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증평교육지원센터는 장학사가 팀장을 맡고 직원 5명이 배치돼 증평지역 초중고생들의 학업 지원과 진로 상담 등의 업무를 맡는다.이 센터는 증평읍 초중리 증평여중 인근 건물을 임차해 리모델링해 입주할 계획이다.괴산증평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증평 주민들이 증평교육지원청 신설을 요구해왔으나 교육자치법 시행령을 개정하는 등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에듀인뉴스=장도영 기자] 접종 시작 사흘 만에 고3 학생과 고등학교 교직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절반을 넘어섰다.22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날까지 고3과 고교 교직원 백신 접종 대상 총 63만1천여명 중 51.8%에 해당하는 32만7천여명이 접종을 마쳤다.고3과 고교 교직원의 백신 1차 접종은 지난 19일 전국 290여개 예방접종센터에서 시작돼 30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교육부는 접종 첫 주에 대상자의 83%의 접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이들의 2차 접종은 다음 달 9일부터 20일까지 시행될 예정이
이돈희 전 민사고 교장의 현장생활 보고서민족사관고등학교는 귀족학교인가?귀족학교의 모양새가 된 까닭민족사관고등학교는 설립자인 당시 파스퇴르유업의 최명재 사장이 회사의 수익금으로 학교를 세우고 전국에서 영재를 선발하여 무상으로 교육하기 시작한 학교이다. 그러나 나라가 외환위기에 휩쓸리던 시기인 1998년에 불행히도 유업회사가 경영난을 겪게 되면서부터는 재정적 지원이 여의치가 않았다. 그때부터 학교의 운영은 학생의 납입금에 의존해야 하는 실정에 놓이게 되었다.1998년 2월부터 생활관 비용을 학부모가 월 30만원을 부담하기 시작하였고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19일 2021학년도 교원임용시험 2차 실기시험 준비상황 점검을 위해 충북교육청 중등임용시험 체육 실기시험장인 청주 내수중학교를 방문했다.중등·특수·비교과 실기시험은 오는 20일 실시되며, 26~27일에는 수업실연·심층면접이 진행된다.정종철 차관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실기시험을 진행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관리와 함께 안전하고 공정한 시험이 운영될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18일 ‘사람중심 충북미래교육 원년’ 비전을 선포하고 ‘2021 미래교육 포럼’을 개최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2021년에는 격동과 시련의 묵은해를 뒤로하고, 충북미래교육을 위한 대전환기를 열어가려 한다”며 “그 변화의 중심은 모든 삶의 주인인 ‘사람’이 혁신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교육청은 2021년을 ‘사람중심 충북미래교육 원년’으로 선포하고, 충북교육공동체 모두가 주도적으로 시민성을 실천하고, 사람이 중심이 되는 협력적 교육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경북과 제주에서 미술대학 입학 준비를 하던 코로나19 확진과 자가격리 수험생이 실기시험에 참여할 수 없게 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학들이 코로나19 확진 또는 자가격리 수험생의 실기시험 응시 여부를 제각각 규정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1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이 교육부와 대학을 통해 파악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 충북대, 전남대 등 국립대학은 자가격리 수험생이 시험 하루 전 PCR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관할 보건소의 외출 허가를 받으면 실기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충북교육청과 청주교대는 14일 청주교대 온샘홀에서 ‘청주교사교육포럼(CITEF) 2020’을 개최했다. 4회를 맞이한 이번 포럼은 열린교육학회와 충북 및 전국 교사연구모임 등 17개 단체가 협력 운영하는 국제 행사로, 15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충북교육정책연구소와 청주교대 교육연구원이 공동주관한 이번 포럼은 ‘한국 수업의 역사와 인물’을 주제로 진행됐다.포럼에는 수업과 학교 혁신에 관심을 가진 교원, 연구자, 학술단체, 해외 교수 등이 참여했다. 이 포럼은 현장에서 오랫동안 수업 혁신과 학교민주주의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유용근 전 국회의원과 (주)다담에스디·(주)글라스원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지난 12일 수원시에 마스크 10만 매를 기부했다.수원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마스크를 배부할 예정이다.다담에스디·글라스원은 유용근 전 의원의 제안으로 수원시에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 유용근 전 의원은 10·11대(당시 지역구 ‘수원시·화성군') 의원을 지냈다.다담에스디(서울 강서구 소재)는 마스크·화학약품 도소매 업체이며 글라스원(충북 음성군 소재)은 판유리 가공품 제조업체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The-K한국교직원공제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The-K 타워 및 공제회 소유 회관 임대료 인하기간을 6개월 더 연장한다고 11일 밝혔다.교직원공제회는 소상공인의 경영 어려움을 분담하고자, 지난해 연말까지였던 임대료 인하기간을 올 6월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The-K 타워를 비롯해 8개 회관(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충북, 경남, 전북회관)에 입주한 35개 근린생활시설 입주사 및 소상공인 임차인은 20~30% 임대료 감면혜택을 받게 되며, 사회적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40~70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서울대학교의 2021학년도 대입 정시 전형 경쟁률이 3.82대 1로 나타나 전년도 보다 상승했다. 교육학과 경쟁률이 23대 1로 전 모집 단위 중 가장 높았다. 서울교육대학교의 경쟁률도 2.27대 1로 최근 3년 정시 경쟁률에서 가장 높았다.서울대는지난 9일 오후 6시 2021학년도 정시모집 가군 일반전형 원서 접수를 마감하고 지원 현황을 공개했다.798명 선발에 3049명이 지원했으며 경쟁률은 3.82대 1이다. 전년도 경쟁률인 3.40대 1보다 높았다. 가장 경쟁률이 높은 학과는 사범대학 교육학과로 2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대부분 학교가 졸업식을 간소화하거나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충북 용성초등학교는 7일 교실에서 간소하게 졸업식을 치렀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초등학교 260곳(분교장 제외) 중 194곳(74.6%)이 이달 중 졸업식을 치른다. 1월보다 이른 지난해 12월에 졸업식을 한 학교는 5곳이며, 2월 중 졸업식을 하는 초등학교는 59곳이다. 중학교 역시 127곳 중 104곳(81.8%)도 이달 중 졸업식을 할 예정이다. 고등학교도 84곳 중 34곳(40.4%)이 1월에 졸업식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