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지난 21대 총선에서 경남지역 학생 유권자의 투표율은 70.11%로 전국 투표율 66.2%, 경남 지역 투표율 67.8%보다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교육청은 경남교육연구정보원을 통해 21대 총선 이후 고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참정권교육에 대한 학생 의견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8일 발표했다. 참정권에 대한 새내기 유권자의 참여가 높았던 반면 선거에서 겪는 어려움으로 ‘후보자 및 정당에 대한 정보 부족’, ‘공약에 대해 이해하거나 비교하는 것이 어려웠다’ 등 의견이 나와 올바른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국회 교육위원장을 희망했던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부산 해운대구갑)이 국방위 강제 배정에 “교육위원회를 지역구 유권자와의 약속을 민주당이 한 마디 협의도 없이 다른 상임위로 강제 배정하냐”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박병석 국회의장은 지난 15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법제사법위, 기획재정위, 외교통일위, 국방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보건복지위 등 6개 상임위원 배정 및 상임위원장 선출을 마치면서 미래통합당 의원 45명을 강제 배정했다.야당 의원도 상임위원으로 구성돼야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수 있는 만큼 박
[에듀인뉴스] 지난 총선에서 만18세 인구는 54만9000여명 수준이며, 전체 유권자의 1.2%에 해당하는 숫자이다. 일부 고3 학생들이 이에 포함돼 청소년 참정권 확대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올 초 이재정교육감은 “2022년 교육감 선거 연령을 만 16세로 낮추기 위해 정부 또는 관계기관과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청소년들의 참정권이 확대되면서 일선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정치교육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정작 교사들에게는 정치적인 행위를 못하게 하는 각종 법으로 인해서 정치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
[에듀인뉴스] 제21대 총선이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국회 4당(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정의당, 민생당) 소속 청년들은어떻게 평가할까. 또 총선 결과는 앞으로 4년의 교육 정책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여의도 민생당사에서 만난 4당의 청년들과 △총선 총평(소속당, 상대당) △자사고 등 일반고 전환 △고교학점제와 국가교육위원회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눴다.주제 : 제21대 총선 총평 및 앞으로 4년 교육정책 예상일시 및 장소 : 2020년 4월 27일(월) 서울 여의도 민생당 당사참석 : 남상섭
[에듀인뉴스] 투표권이 생겼을 때, 말로만 듣던 ‘설렘 반, 두려움 반’을 몸소 느꼈다. 어른의 상징으로 여겼던 투표권이 생겼다는 소식에 나도 어른이 된 것만 같아 느낀 설렘 반, 그리고 내가 던진 한 표로 나와 내가 사랑하는 이들의 삶이 바뀐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 반이었다.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설렘은 사라지고 두려움이 점점 커졌다. 평소에 뉴스도 자주 보고 나름 시사에 관심이 많은 편이었지만, 내가 직접 정치에 참여한다는 것은 차원이 다른 이야기였다.내 손으로 뽑은 후보가 앞으로의 4년, 더 나아가 미래를 좌지우지할 수 있다는 생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10대 유권자들의 속마음은 무엇이었을까. 관심은 있었을까. 10대 익명 고민 나눔 커뮤니티 앱 ‘나쁜 기억지우개’는 지난 7일부터 13일 동안 ‘선거’와 관련된 10대들의 의견을 모아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를 18일 발표했다.나쁜 기억지우개에 따르면 이용자가 사전에 동의한 14만여건의 텍스트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선거’, ‘투표’와 관련된 데이터는 134건으로 선거에 대한 관심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그 중에서 가장 많이 나타난 키워드는 ‘투표’, ‘하다’, 있다’, ‘안 하다’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5일 오전 부인 박영희 여사와 함께 99세 장모님을 모시고 수원시 광교1동 제9투표소인 광교중학교를 찾아 투표했다.이 교육감은 “이번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는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이뤄진 선거라 더 의미가 깊다”면서 “선거는 국민이 힘을 모아 국가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오늘은 고교 학생들 가운데 3만4000명이 18세로서 처음 투표를 하는 날이라 더 의미가 크다”면서 “청년들이 나라의 미래에 참정권을 행사함으로써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기 수원 평동 오현초등학교 투표소는 오전 10시 현재 비교적 한산한 모습이다.오늘 투표소가 설치된 학교는 전국 6394곳으로 초등학교 4366곳, 중학교 1332곳, 고교 637곳, 특수·각종학교 59곳이다.교육부는 “투표소 설치 학교는 16일 오후 1시부터 온라인 수업을 시작, 단축수업 등 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 투표소가 설치되지 않은 학교는 계획대로 정상적으로 원격 수업을 진행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필자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유권자들이 정당의 정책을 정확히 알고 투표하도록 돕기 위해 정당별 교육공약을 비교 진단하고 있다. 교육공약 분석 및 진단을 위한 정확한 준거는 교육적 타당성(Educational Validity), 교육공약의 적정성(Educational Adequacy), 공약의 민주성(Democracy), 실현가능성(Achievable Possibility), 효과성(Effectiveness), 구체성(Specificity)이었으나 분량도 너무 많고 조금 전문적인 내용이라 이 칼럼에서는 교육적 타당성과 적정성,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첫 투표를 하는 18세 학생에게 투표 시 주의점을 인지하지 않아 무효가 된다면 억울하지 않을까. 투표 인증샷을 찍고 싶은데 기표소 안에서 찍어도 되는 것일까.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를 한 고3 학생들이 잘 모르겠다고 한 투표시 유의사항, 인증샷, 투표참여 권유·홍보, 유·무효 기준 등에 대해 문답 형식으로 안내했다.▲투표시간은 어떻게 되나. 기다리다가 마감시간이 지나면?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투표마감시각 전에 투표소에 도착했으나 대기자가 많아 줄을 서던 중 마감시각이 지났다고 하더라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투표소로 사용된 학교는 방역을 위해 16일 오후 1시부터 수업 하도록 시·도교육청과 학교에 권고했다.교육부는 투표소가 설치된 총 6394개 학교에 대해 다음날 오후 1시부터 1교시를 시작하도록 조치했다.당일 수업 시간을 단축하는 것도 가능하다.투표소가 설치되는 학교는 초등학교 4366개교, 중학교 1332개교, 고등학교 637개교, 특수 및 각종학교 59개교다.투표소가 설치되지 않은 학교는 당초 계획대로 16일 정상적인 온라인 개학 후 수업을 진행한다.이 날은 초등학교 4
[에듀인뉴스=김민호 기자] '경기도 정치1번지'로 불리는 수원지역이 24.83%의 사전투표율을 보였다. 지난 4·13 총선 사전투표율 11.50%와 비교해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다.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전국 사전투표율도 26.7%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수원시는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99만7610명의 선거인 중 24만4539명이 투표를 끝냈다.수원시는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10.66%의 투표율을 보였지만,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14.17%로 증가해 최종 사전투표율 24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10일 오전 11시 창원시 성산구 반송동 사전투표소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에 참여했다.이날 박 교육감은 온라인 개학과 코로나19 비상 대응 업무로 바쁜 일정 중에도 부인 변화선 여사와 함께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 투표 후 박 교육감은 “이번 국회의원 선거는 학생 유권자가 참여하는 첫 선거다.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가 있지만, 모든 도민이 유권자의 소중한 권리인 투표에 꼭 참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경남교육청은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오는 15일 실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21대 총선에서 유일한 교사 출신은 열린민주당 비례 3번 강민정 후보다. 오랜 기간 보이지 않던 교사 출신 인사의 정치권 입문 도전이 반갑다. 진보보수 좌우를 떠나 교육계 현장 이야기를 입법기관에 가장 잘 전달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최근 열린민주당 지지세가 10%를 넘어서는 등 상승 곡선을 타고 있어 비례 3번은 '안정권'이라는 게 중론이다.그렇다면 교사 출신 강민정 후보는 어떻게 국회의원에 도전하게 됐을까. 또 강 후보는 국회에 입성하면 어떤 일을 해나가고 싶을까. 다른 의원들처럼 입성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주요 4개 정당의 교육공약 수준이 '미흡'한 것으로 평가됐다. 한국교육정치학회(회장 안선회 중부대 교수)는 교육매니페스토 평가단을 구성, 정당 교육공약 평가지표를 개발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교육공약 평가 결과를 8일 발표했다. 학회 차원 매니페스토 평가단 구성 및 지표 개발은 첫 사례다. 한국교육정치학회 교육정치포럼위원회가 교육공약을 분석한 정당은 4곳이다. 3월 27일 기준 정당 지지율 3% 이상인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정의당, 국민의당 등이 대상이며, 각 정당 홈페이지에 게재된
필자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유권자들이 정당의 정책을 정확히 알고 투표하도록 돕기 위해 정당별 교육공약을 비교 진단하고 있다. 교육공약 분석 및 진단을 위한 정확한 준거는 교육적 타당성(Educational Validity), 교육공약의 적정성(Educational Adequacy), 공약의 민주성(Democracy), 실현가능성(Achievable Possibility), 효과성(Effectiveness), 구체성(Specificity)이었으나 분량도 너무 많고 조금 전문적 내용이라 이 칼럼에서는 교육적 타당성과 적정성, 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선거하기 딱 좋은 나이, 낭랑 18세가 뜬다.”부산시교육청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첫 선거권을 갖게 된 만 18세 새내기 유권자 학생들을 위해 만든 선거교육 홍보자료용 동영상이 교육부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호평을 받는 등 전국적으로 화제다. 부산시교육청은 최근 새내기 유권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선거교육을 위해 ‘우리는 만 18세, 새내기 유권자!’라는 주제로 5분 33초 분량의 동영상을 자체 제작했다.새내기 유권자 학생들이 처음 하는 선거를 쉽게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필자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유권자들이 정당의 정책을 정확히 알고 투표하도록 돕기 위해 정당별 교육공약을 비교 진단하고 있다. 정확한 분석 및 진단 준거는 교육적 타당성(Educational Validity), 교육공약의 적정성(Educational Adequacy), 공약의 민주성(Democracy), 실현가능성(Achievable Possibility), 효과성(Effectiveness), 구체성(Specificity)이었으나 조금 전문적인 내용이라 이번 분야부터는 교육적 타당성과 교육공약의 적정성과 민주성만을 중심으로 진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충남교육청이 개학 연기에 따라 학생유권자 선거교육을 충남온라인학교를 활용해 실시한다. 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라 이번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남은 전체 학생 중 6100여명이 오는 15일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다. 충남교육청이 자체 제작한 온라인 학습 방송 ‘어서와! 충남온라인 학교’를 통해 학생유권자 선거교육을 운영한다. 운영 방법은 충남교육연구정보원 유튜브 전용채널에 선거관리위원회가 제작한 18세 유권자 선거강의와 영상교육 자료를 탑재, 학생 스스로 내려 받아 시청하도록 하는
지난 3월 18일 제21대 국회의선 선거(이하 총선) 정당별 교육공약 비교표 제시 이후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공약집을 내놓으면서 일부 내용이 보완됐다. 지금부터는 보완된 내용을 중심으로 정당별 교육공약을 비교 진단하고자 한다. 영역별 순서는 ⑴대입제도 개선과 사교육비 경감 ⑵유아교육과 고교체제 평준화 및 사학정책 ⑶초·중등 학교혁신과 교육개혁, 교육환경 개선 및 학생안전, 교육복지 ⑷고등교육과 평생직업교육, 교육거버넌스, 교육공약체계 비중 등으로 진행하고자 한다. 분석 및 진단 준거는 교육적 타당성(Educational V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