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자사고·외고·국제고를 일반고로 일괄 전환해 학교 서열화 타파와 교육불평등을 해소하고, 대학통합네트워크를 구축해 대학서열화를 탈피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위원장 권종오, 전교조)는 16일 오후 전교조 서울 본부에서 ‘입시제도를 넘어 교육불평등 해소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전교조는 “그동안 우리 사회는 경쟁, 서열, 배제를 기반으로 한 교육시스템을 운영해왔다”며 “이를 거부하고 협력과 배려 그리고 공정과 다양성의 가치를 존중하는 교육으로 선회할 필요가 있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위원장 권종오)은 16일 오후 서울 본부에서 ‘입시제도를 넘어 교육불평등 해소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전교조는 "그동안 우리 사회는 경쟁, 서열, 배제를 기반으로 한 교육시스템을 운영해왔다"며 "이를 거부하고 협력과 배려 그리고 공정과 다양성의 가치를 존중하는 교육으로 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경원 전교조 참교육연구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교육철학의 대전환, 교육불평등 해소, 고교서열화 해소, 대학 서열화 해소를 중심으로 한 대입제도 개편안을 발표했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동국대와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등 5개 대학이 논·구술과 면접 등 대학별고사에서 고교 교육과정을 벗어난 문제를 내 공교육정상화법 위반으로 교육부로부터 시정조치를 받았다.'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공교육정상화법)은 대입에서 논술고사와 구술면접고사를 실시할 때 고교 교육과정 범위와 수준을 벗어난 내용을 평가해선 안 된다.교육부는 16일 제2회 교육과정정상화심의위원회를 열어 2019학년도 대학별고사를 실시한 53개 대학 중 공교육정상화법을 위반한 5개교에 대한 시정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인근에서 농성 중인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학비연대)의 노동조합원을 위로하고 있다. 학비연대에 따르면, 유 장관은 교육공무직에 맞는 임금체계 수립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한편 이날 학비연대는 기자회견을 통해 "교육당국과의 임금교섭에 잠정합의해 보름간 이어졌던 단식농성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에듀인뉴스] 지난 4월 IBO((International Baccalareaute Organization)와 대구교육청, 제주교육청은 서울에서 국제바칼로레아(IB) 한국어화 추진 확정 기자회견을 열고 국내 도입을 확정했다. 생각을 꺼내는 수업과 평가의 신뢰도 확보라는 도입 명분과 기존에 혁신을 추구해 온 교수 방법에 집중하는 게 낫다는 팽팽한 의견 대립 속에서 IB는 뜨거운 감자였다. 에서는 IB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그간 쌓인 질문을 중심으로 한 Q&A 기획을 1부 평가시스템, 신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공무직과 교육당국 간 임금교섭이 극적 타결을 이루면서 17~18일로 예고됐던 초·중·고교 2차 총파업은 중단됐다. 15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는 기자회견을 열고 "기본급 1.8% 및 교통비 4만원을 인상하고 근속수당을 현재 월 3만25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올리는 임금 조건에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섭에서는 2020년 기본급을 사전 타결함으로써, 매년 기본급 인상에 대한 갈등을 미리 해소하면서 기본급을 최저임금 이상으로 설정하게 되었다. 그러나 근속수당 인상안을 올해 회계연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임금 인상 등을 놓고 물밑협상을 진행해온 교육당국과 학교 비정규직 연대가 잠정합의, 17~18일 예정된 파업을 피할 수 있게 됐다. 학교 비정규직 연대는 15일 잠정합의 관련 기자회견을 오전 11시30분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교육고무직 등이 포함된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와 교육 당국 간의 임금교섭이 막판 진동을 겪고 있다. 연대회의는 14일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7일 학교급식을 정상적으로 실시하려면 오늘 식자재를 주문해야 한다"면서 "오늘이 마지막인 만큼 교육당국이 성실히 교섭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앞서 연대회의는 임금교섭이 결렬되면 17일과 18일 2차 총파업을 벌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연대회의에 따르면, 양측은 올해 기본급을 1.8%(약 3만원) 인상에는 합의했다. 하지만 근속수당(현재 3만2500원)
[에듀인뉴스] 2019년 올해에도 일본의 과학은 “요시노 아키라” 라는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일본 오사카 출신으로 일본 교토대에서 석사과정을 마친 그는 일본의 화학회사인 아사히카세이에 근무하면서 1985년 상업용 리튬 이온 배터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였고 일본에서는 ‘배터리의 아버지“로 불리며 최근, 해마다 노벨상 후보로 거론되어 오다 2019년 드디어 노벨상수상자가 된 것이다.이로써 일본은 과학으로만 24명의 노벨상 수상자, 2000년대 들어 매년 1명꼴로 노벨상수상자를, 일본의 교토대는 2018년 생리‧의학상의 '혼조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입제도 개선 방향은 공교육 정상화로 가야 한다. 이를 위해 학생부위주전형을 확대해야 한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지부장 조연희)와 참교육연구소(소장 전경원)는 10일 대입제도 개선 및 교육개혁방향 토론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대입제도 개선에 대한 고등학교 소속 조합원 대상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는 지난달 24일~30일(7일간) 전교조 고교 조합원 1만5000여명 중 2476명(약 16%)이 참여했다.조사 결과 응답자의 절반(49.3%)은 대입제도 개선 방향으로 '공교육 정상화'를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가 오는 17, 18일 2차 총파업에 돌입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서울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서울학비연대)는 10일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 당국이 우리의 요구를 외면한다면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2차 총파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학비연대는 기본급 5.45% 인상과 근속 수당 5000원 상향, 상여금·맞춤형복지비·명절휴가비 격차 해소 등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교육 당국은 정부 가이드 라인에 따라 기본급 1.8% 인상, 근속 수당 인상액 500원 상향 등의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교권침해 시 관할청 고발·법적 지원 의무화, 가해학생 전학 조치 가능 등 교육 활동 침해 학생에 대한 징계와 피해 교원 보호조치를 마련한 개정 교원지위법 시행령이 8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개정 교원지위법 시행령이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교원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이하 교원지위법)이 오는 17일 본격 시행된다.교총은 “교권침해 예방과 교권 강화에 획기적 전기가 마련됐다”고 환영 입장을 발표하면서 “이제 개정 교원지위법을 학교현장에 안착시켜 교원들이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제주도교육청이 내 읍면지역 고교를 대상으로 ‘한국어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인터네셔널 바칼로레아) 학교(DP)’ 공모를 시작했다.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11월 1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한 학교를 대상으로 심의과정을 거쳐 11월 중 한국어 IB DP 과정 1개교를 확정할 계획이다.선정된 학교는 제주형 자율학교로 지정돼 제주특별법에 근거한 학교 및 교육과정 운영 특례를 적용받으며 IB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해당 학교는 이후 IB를 주관하는 IBO(International Ba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급식 조리사 등 학교 교육공무직들이 다음 달 17일 2차 총파업을 경고하고 나섰다.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는 오는 10월 1일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도부 50명이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특히 연대회의는 교육당국과 임금협상 단체교섭이 결렬되면 다음 달 17일 2차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예고했다.연대회의의 요구는 교육부 장관과 시·도 교육감이 단체교섭장에 직접 나서라는 것이다.이들은 "정부는 공정임금제 실현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면서 "사용자인 교육부 장관과 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수 노동조합 합법화와 교원 정치·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해 '교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교원노조법)을 개정하라."교원노조법 개정안을 발의한 정의당 여영국 의원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전국교수노동조합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촉구했다.이들은 "교원의 정치·노동기본권으로서 교육·학문 정책 관련 의견 표명과 정치 활동, 쟁의 행위는 노조 활동의 일환으로서 당연히 허용되어야 한다"며 "대학과 유치원 교원의 교원 노조 결성, 가입 근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