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와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등 69개 진보 교육시민단체는 28일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교육 정상화 역행하는 정시확대 반대 ▲주입식·문제 풀이 수업, 과거 회귀 중단 ▲시험 만능·입시경쟁교육 철폐 ▲대학 서열화·고교 서열화 폐지 ▲교육 불평등·특권대물림 해소 등을 촉구했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정부는 정시 확대 방침을 철회하고 교육 불평등 해소와 입시경쟁교육 철폐를 위해 교육계와 머리를 맞댈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문재인 대통령과 교육부가 대학수학능력시험 위주 대입 정시전형 확대를 공식화한 가운데, 이에 반대하는 교육계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와 실천교육교사모임,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등 69개 교육시민단체는 28일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촉구했다. 이들은 “교육관계장관회의에서 정시확대를 포함한 입시 개편이 발표된 이후 교육계는 커다란 혼란과 당혹감에 빠졌
[에듀인뉴스] 대입만큼 풀기 어려운 고차방정식의 정책도 없는 것 같다. 크게 교사, 대학, 학생과 학부모들이 각자 입장을 달리하고 학생과 학부모 중에도 대입을 바라보는 시각이 나뉘어져 있다. 서로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기 때문에 매년 대입제도 때문에 온 나라가 들썩이고 홍역을 치루고 있다. 대입제도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을 한다. 정책에 따라 준비해야할 것이 달라지기 때문에 정부에서 교육정책을 발표하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숨부터 막혀 온다. 문재인 대통령은 조국 사태가 한창이던 지난달 1일 순방길에 오르면
[에듀인뉴스] 지난 4월 IBO((International Baccalareaute Organization)와 대구교육청, 제주교육청은 서울에서 국제바칼로레아(IB) 한국어화 추진 확정 기자회견을 열고 국내 도입을 확정했다. 생각을 꺼내는 수업과 평가의 신뢰도 확보라는 도입 명분과 기존에 혁신을 추구해 온 교수 방법에 집중하는 게 낫다는 팽팽한 의견 대립 속에서 IB는 뜨거운 감자였다. 에서는 IB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그간 쌓인 질문을 중심으로 한 Q&A 기획을 1부 평가시스템, 신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이 최근 서울과 부산의 고등학교에서 일부 교사의 정치 편향 교육이 잇따라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데 대해 “법에 명시된 교육과 교육자의 정치적 중립을 훼손하고, 교실과 학생들을 정치에 오염시키는 행위는 절대 용납돼서는 안 된다”며 “철저한 조사를 통해 진상을 규명하고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촉구했다.최근 서울 인헌고에서는 학생들이 일부 교사의 정치 편향적인 교육에 반발해 기자회견까지 여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들은 반일 구호 작성과 구호 제창을 강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는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특권층 자녀 부정 입학 의혹 검찰 고발 기자회견'을 열고, 특권층의 부정과 특혜 의혹, 교육 불평등에 대해 엄정한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전교조는 이날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종합일간지 사장 자녀와 학나학원 이사장 등을 입시비리 의혹과 관련, 고발장을 접수했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공정사회를위한국민모임은 24일 오후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유은혜 장관 대국민 사과 및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이들은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자사고 일괄폐지, 정시확대 등 잦은 입장 번복으로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며 "장관은 사퇴하고 대입 정시는 확대하라"고 촉구했다.
[에듀인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시정연설에서 정시 수능비중을 확대하겠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하자 시도교감협의회를 비롯해 교육단체, 교사들 간에 갑론을박이 빗발쳤다. 그 와중에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이 기름을 부었다. 23일 킨텍스에서 열린 ‘한-OECD 국제 컨퍼런스’ 기자회견에서 “학종이든 수능이든 문제가 많다. 특히 수능은 외적 공정성을 둘러싼 이해관계 다툼이 있는데 서술·논술형 등을 포함해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 논의하고 있다”고 말한 것이다. 김진경 의장은 수능에서 공정성을 추구하는 안이 서술형·논술형 문항 출제라고 말하지만 공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학종이든 수능이든 문제가 많다. 특히 수능은 서술·논술형 등을 포함해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 논의하고 있다.”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은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한-OECD 국제컨퍼런스’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말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국회 시정연설에서 “최근 촛불 민심은 국민의 공정성에 대한 요구가 큰 것으로 이해한다”며 ‘정시 확대를 포함한 입시제도개편’을 주문했다. 이에 교육부는 학종 등 수시 비율이 높은 상위권 대학 정시 비율 확대를 우선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의장은 문 대통령의 발언에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장휘국 광주시교육감과 서대석 서구청장이 22일 오후 2시 광주시교육청 기자실에서 상무중과 치평중 통합 관련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장휘국 교육감과 서대석 구청장은 이날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상무중과 치평중의 통합은 적정규모 학교 육성-생활SOC와 관련해 학생들의 미래를 열어주는 일이고, 서구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가꿔주는 일”임을 강조하며 학부모와 시민에게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이를 위해 적정규모학교(상무중·치평중) 통합 여부에 대한 학부모의 의견을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ARS 설문 조사방식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시정연설에서 "정시비중 상향을 포함한 입시제도 개편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이에 적극 가세하고 있어 입시제도 개편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할 전망이다.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능이라는 공정한 시험을 통한 선발 비중을 50% 이상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께서 현재 우리 교육의 아픈 현실을 직시하고 정시비중 상향을 포함한 입시제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대학입시에서 정시 비율 상향을 공식화했다. 교육부도 “학생부 종합전형 등 수시 비율이 높은 상위권 대학의 정시 비율 확대를 우선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대입 정시 비율을 높이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22일 시정 연설에서 "정시 비중 상향을 포함한 ‘입시제도 개편안’도 마련하겠다"며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의 전면 실태조사를 엄정하게 추진하고, 고교 서열화 해소를 위한 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교육부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자녀의 입시 특혜 의혹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2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해직 교사들이 '전교조 법외노조 취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2013년 10월 24일 전교조에 '노조 아님'을 통보했다. 전교조 해직 교사들은 "24일이면 전교조가 법외노조 통보를 받은 지 꼭 6년이 된다"면서 정부에 법외노조 통보 직권 취소와 해고자 원직 복직 등을 촉구했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가 21일 해직 교사들의 원직 복직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전교조 해고자원직복직투쟁특별위원회는 법외노조 통보 6년째를 맞는 24일을 앞둔 이날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전교조 해직 교사들은 "24일이면 전교조가 법외노조 통보를 받은 지 꼭 6년이 된다"면서 정부에 법외노조 통보 직권 취소와 해고자 원직 복직 등을 촉구했다.이들은 이날부터 24일까지 서울고용노동청 앞과 청와대 앞 등에서 정부를 규탄하는 촛불문화제 등을 열 예정이다.24일 오후에는 서울고용노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83.5%의 학생이 만족하는 혁신학교, 학교 민주주의와 학교자치로 다시 변신해야 한다.”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1일 오전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가족을 대상으로 한 ‘혁신학교 인식 조사’ 결과와 앞으로 경기도교육청의 나아가야할 방향을 발표했다.▲"학생 83.5% 만족, 다양한 교육활동 가장 좋아”경기도교육청이 지난 10~17일 도내 교사 1765명, 학생(초4~고3) 4944명, 학부모 109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학생의 83.5%, 교사 78.2%, 학부모 76.3%가 혁신학교 교육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원 자녀 입시비리 전수조사' 관련 특별법안을 발의하자, 한국당과 정의당이 '국회의원은 물론 고위공직자 자녀도 포함한 전수조사 특별법'을 발의하겠다고 나섰다. 바른미래당도 관련 법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21일 국회 교육위원회 등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의 '국회의원 자녀 입시비리 전수조사' 특별법에 이어 자유한국당도 국회의원에 고위공직자 자녀를 전수조사에 포함하는 특별법을 발의하겠다고 맞불을 놨다. 정의당은 조사대상에 18~19대 국회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