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현재 고2 학생들이 치르는 2021학년도 전문대학 입시는 신입생 10명 중 9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정시모집 비율은 전년도보다 1.4% 늘어나며, 전체 모집인원은 전년도와 비교해 2700여명 늘어난 20만8000명을 웃돌 전망이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는 전국 135개 전문대학이 수립한 '2021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 주요사항을 5일 발표했다.전체 모집인원은 20만8327명이다. 현재 고3이 치를 2019학년도 모집인원(20만5531명)보다 2796명(1.4%) 늘어난다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허니드론 에이다코딩랩 광주지사가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광주 중소기업 위크에 참여해 3D 가상 현실을 코딩할 수 있는 폴리곤에이드 코딩 교육 플랫폼을 선보인다.에이다코딩랩의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은 폴리곤에이드로 직접 3D 콘텐츠를 코딩한 뒤 VR로 시뮬레이션을 체험했다. 직접 코딩한 3D 콘텐츠를 시뮬레이션하는 과정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과 놀라움을 안겨주었다.폴리곤에이드는 VR과 3D 프린팅이 연계되며 블록 코딩 언어를 실시간으로 텍스트 언어로 변환시킬 수 있는 코딩 교육 플랫폼이다. 사용자가 3D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국진로교육학회는 5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 무궁화홀에서 제48차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진로교육의 혁신을 논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진로교육의 양적 성과를 검토하고, 향후 질적으로 성장된 미래지향 진로교육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초·중등학교 교장·교감·진로전담교사, 연구자, 학자, 시도교육청관계자, 민간기업 및 관련 시민단체 등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 기조강연을 맡은 정철영 서울대학교 교수는 우리나라 진로교육이 이룩해 온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사)미래교실네트워크는 오는 8일 거꾸로교실을 진행해 온 현장 교사들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2019 교실생존비법’ 연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미래교실네트워크는 현장에서 수업혁신을 실천하는 대한민국 교사들의 자발적 커뮤니티로 지난 2014년부터 국내에 거꾸로교실을 소개하고, 현장 교사들과의 교실혁명 실험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거꾸로캠퍼스를 설립·운용하고 있다.‘영포자/수포자 살리기’를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혜화역 2번 출구에 위치한 공공그라운드에서 진행된다.김희정 거꾸로캠퍼스 교사와 정복희 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5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의 법외노조 취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전교조 법외노조 취소와 해고자 원직 복직을 요구한다고 밝혔다.전교조는 지난달 29일부터 법외노조 취소를 요구하며 청와대 앞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전교조는 오는 12일 정부를 규탄하는 전국교사결의대회를 개최한다. 또 17일에는 결사의 자유를 요구하는 ‘10km 대행진’과 청와대 주변 촛불 집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5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박문초등학교에서 열린 '어린이 재난안전현장훈련'에 참석했다.행안부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은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수학교 5개교를 포함한 46개교에서 실시된다. 박문초등학교는 지난 5주 동안 기획에서부터 현장훈련까지 전문가 도움을 받아 교사와 어린이들이 스스로 재난 유형 선정과 시나리오 작성 등에 직접 참여했다.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8일 오후 2시 부산 사하구청 강당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EBS와 공동으로 ‘2020 대학입시 대비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2020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고3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맞춤형 입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이날 설명회에서 EBS 대표강사인 인천 하늘고 심주석 교사가 ‘2020 EBS 수능연계제도 시행에 따른 EBS 활용 전략 및 학습법 안내’를 주제로 강의한다.심 교사는 수시모집 비중이 늘어나더라도 수능 최저 학력기준, 정시 수능위주 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공립유치원 민영화에 대한 교육부 해명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사립유치원 공영화 과정에서 기존 교원 중 ‘우수 교원’이 지속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라니요.”지난 3일 올라온 ‘국공립유치원의 공공성을 보장해주시길 바랍니다’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하루 만에 맘카페 등을 중심으로 전달되며 2만여명에 가까운 인원이 청원에 동의했다. 정부와 여당이 국공립유치원을 민간에서도 위탁경영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유치원 공공성 훼손 여부'에 이어 '사립유치원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고교학점제, 개방형선택교육과정 운영 등 2015 개정교육과정의 주요 개정내용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돕기 위한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가 열린다.서울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이 오는 5일 13시 서울교육연수원에서 강남서초교육청이 중점지원하고 있는 ‘강남서초 교실혁명 프로젝트 락(樂)’ 중에서 ‘학부모 樂’을 실현하기 위해 ‘2015 개정 교육과정 학부모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연수는 1, 2부로 나눠 1부에서는 국립국악고등학교 국악관현악단의 공연과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시민-학생 악기나눔’ 사업에 동참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임용시험에 합격했으나 제때 발령을 받지 못해 임용 대기 중인 서울 관내 예비 초등교원이 741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조상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이 4일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3월 기준, 임용시험에 합격하고도 발령받지 못한 예비 교원은 총 911명에 달했다.학교급별로 보면 최근 4년간(2016~2019) 누적 미발령 교원은 초등 교원이 741명(81.4%)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어 유아교원 95명, 보건·영양·사서·상담 교원 35명, 특수교원 34명, 중등교원 6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지난해 전국 학교에서 2200여명의 식중독 환자를 발생시킨 풀무원 푸드머스에 대해 검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린 것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현행법 체계에 허점이 있다며 관계당국의 보완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앞서 지난해 9월 전국 57개 중고교 등 집단급식소에서 2207명의 식중독 환자가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식약처와 교육부, 질병관리본부는 풀무원푸드머스가 납품하고 식품제조업체 더블유원에프엔비에서 제조한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을 식중독 발생 원인으로 지목했다. 당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교육활동보호 매뉴얼 개정본’과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자료’를 제작, 보급했다.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매뉴얼과 교육자료는 교육공동체들에게 교육활동보호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육활동 침해에 대한 마인드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교육활동보호 매뉴얼 개정본’은 기존 매뉴얼에서 법률 개정사항을 반영하고 일선학교의 요구에 맞춰 재구성한 것이다.이 매뉴얼은 제1부 교육활동의 법률적 이해, 제2부 교육활동 침해 대응방안, 제3부 교육활동 침해 피해교원 지원제도, 제4부 교육활동 침해 예방
[에듀인뉴스] 교실이 무너지고 교권이 흔들린다. 그러나 하늘이 무너지고 지구의 종말이 와도 사과나무를 심는 사람들이 있다. 교육 현장에 사과나무를 심는 교사의 이야기. ‘조윤희쌤의 교실 돋보기’를 통해 들여다 본다. 이번 편은 상-하 두 편의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재혁이의 가방은 언제나 크고 무거워보였다.신입생답지 않게 묵직한 가방 속이 늘 궁금했지만 책을 많이 갖고 다니는 모양이라고 생각하며 넘어갔었다.교실에선 아이들과 어울리기 보단 선생님들과 어울리는 것이 편한 듯 늘 교사들 주위를 맴돌았고, 아침 자습시간에 책을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The-K한국교직원공제회와 한국장학재단이 미래교사인 사대, 교대, 교원대 등 교원양성기관 대학생에게 올여름 해외 탐방 기회를 제공하는 ‘The-K 미래교사 해외 탐험대’ 사업을 진행한다. ‘The-K 미래교사 해외 탐험대’는 교직원공제회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미래교사가 외국의 교육시스템과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고 이를 통해 향후 우리나라 교육현장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전국 사범대, 교육대, 교원대 등 교원양성기관 재학생 및 휴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팀당 3~5명씩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고교 1∼2학년 대상 학생평가 처리가 적정하게 이뤄지고 있는지를 전수 조사한다. 교육부는 3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10차 교육신뢰회복추진단 회의에서 이 같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는 학생평가와 학생부의 신뢰성·공정성을 높여 새 교육과정을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한 조치로 시·도교육청과 함께 2015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되는 고교 1·2학년생을 대상으로 이달 중 교육과정 편성 및 학생평가 처리방법을 점검한다. 점검은 교육부가 교육과정과 학업성적 처리 방식 등 원칙을 교육청과 학교에 안내하면
[에듀인뉴스] 오늘날 교육 기관과 단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 교육에 관련한 많은 사람이 대한민국 교육 현실 속에서 좌절하고 절망하고 있다. 희망을 찾고자 노력하지만 좀처럼 ‘희망’은 보이지 않는다. 왜일까? 는 “교육의 뜻을 제대로 묻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학교 운영 틀이 지닌 문제를 생각해 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김두루한 참배움연구소 소장(서울 경기고 교사)과 함께 문제를 검토해보고자 ‘김두루한의 배움 혁명’ 연재를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대한민국 학생들은 왜 행복하지 않다고 할까젊은이들 입에서 곧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올해의 스승상 수상자에게 부여해오던 연구실적평정점을 올해부터 폐지한다.교육부는 수상자에게 승진점수 부여로 논란이 된 '올해의 스승상'과 관련해 행사는 존치하되 승진가점 제도는 폐지한다고 3일 밝혔다.교육부는 지난 2001년 올해의 스승상 제정 당시 상의 영예를 제고하기 위해 승진가산점을 부여하고, ’2002년부터 조선일보, 방일영문화재단과 공동주최하면서 수상자에게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해왔다.올해의 스승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교육에 헌신하는 참스승을 발굴해 격려한다는 취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미래역량교육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인성교육이라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일 엑스코에서 교육감과 함께하는 '대구미래교육 500인 대토론회'(이하 대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토론회는 강은희 교육감 취임 이후 지난 1년간 대구교육이 역동적으로 펼쳐온 대구미래역량교육을 성찰하는 한편, 교육감과 정책 실무자들이 직접 교육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대구미래교육의 방향을 탐색하고, 현장 밀착형 정책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대토론회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지난 2일 거꾸로교실을 국내에 소개하고 학교 현장에 뿌리내리는 데 큰 역할을 하는 정찬필 미래교실네트워크 사무총장을 인터뷰했다. 미래교실네트워크는 거꾸로교실을 넘어 지난 2017년부터 거꾸로캠퍼스를 설립·운용하고 있다. 실제 거꾸로캠퍼스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와 수업을 받는 학생의 이야기를 들어봤다.거꾸로교실 도입으로 난리 난 교실..."이상하게도 난 그 모습이 좋았다"참여·미참여 양극화된 교실..."거꾸로교실로 스스로 참여하는 모습 발견"◆위지혜(수학·영어 교사) 초등학교에서 거꾸로교실을 3년 정도 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달 31일과 1일까지 1박2일 동안 보성다비치콘도에서 학교공간혁신 선정학교 담당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미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교사건축학교’를 운영했다. 한국교육개발원(KEDI), 대한건축학회(사)가 공동주최하고 전라남도교육청이 주관해 열린 이번 교사건축학교에서는 담당자들의학교 공간혁신에 대한 필요성과 상상력을 키웠다. 참가자들은 학습자중심 공간혁신에 대한 의미와 학교에서 추진 절차에 대한 이론 강의를 듣는 것을 시작으로, 인근 회천초등학교를 찾아가 공감투어 답사를 했다. 특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