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박명규)은 2004년 소외계층 대상 검정고시 강의와 교재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반딧불이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반딧불이 봉사단’ 창단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적으로 구체화 시켰다.이후 지난 2017년,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를 발족하고, 보호관찰 청소년을 위한 ‘검정고시 수강지원’, 매월 100포대의 쌀을 기증하는 ‘사랑의 쌀 나눔’, 임직원 기부활동인 ‘나눔펀드’와 장학재단 등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2009년 법무부와 손 잡고 산하 전국 보호관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정부가 가정에서 양육하는 만3세 아동과 취학 연령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파악하기 위해 전수조사에 나선다. 또 최근 3년 간 학대신고가 접수된 아동의 안전도 재 점검하기로 했다.교육부는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로 제7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최근 천안에서 9살 남아가 계모에 의해 7시간 넘게 가방에 갇혔다가 숨진 사건을 계기로 아동학대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후속 조치를 마련하기로 한 것.먼저 아동학대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예방접종이나 영유아 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자녀 입시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오늘(8일) 오전 피고인 신분으로 서울중앙지법에 출두, 10시부터 재판이 진행된다.지난해 8월 27일 검찰의 강제수사를 받기 시작한 지 255일 만이다.조 전 장관은 서관 정문 앞에 마련된 포토라인에 서서 “제가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된 후에 저를 최종 목표로 하는 검찰의 전방위적, 저인망 수사가 있었다. 마침내 기소까지 되었다. 고통스러운 시간이었다”면서도 “이유 불문하고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부터 저는 법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박명규)은 산하에 사회공헌위원회를 두고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또한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보통 10년간의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에듀윌의 사회공헌 활동은 2004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강의와 교재를 무상으로 지원한 ‘반딧불이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반딧불이 봉사단’ 창단을 통해 본격적으로 구체화시켜 나갔다.특히, 2010년에는 ‘에듀윌 장학재단’을 설립해 현재까지 11년간 꾸준히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을
[에듀인뉴스]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2020년 4월 15일)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으나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각 정당의 교육공약 등 각종 공약은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이에 3월 18일 현재 주요 정당(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정의당. 3월 2주차 4% 이상 지지율 기준) 홈페이지에 공식적으로 게재된 교육공약 주요 내용을 주제별로 비교하고 특징을 정리하는 칼럼을 연재하고자 한다. 우선, 이번 총선 교육공약 캐치프레이즈와 핵심 내용을 비교해보자. 민주당 "국립대 지원, 대학등록금 부담 경감 초점"여당인 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가 중국 유학생에게 적용하던 특별입국절차 대상 국가를 일본, 이탈리아 등 유럽 지역으로 확대한다.13일 교육부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추가되는 국가는 프랑스, 독일, 스페인, 영국, 네덜란드 총 5개국이다. 앞서 교육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특별입국 절차 적용 대상 국가를 기존 중국(2.4~)에서부터 홍콩‧마카오(2.12~), 일본(3.9~), 이탈리아‧이란(3.12~)까지 확대해 왔다. 교육부는 입국 단계별로 원격수업 확대 등을 포함한 학사 주요사항 사전공지, 특별입국절차를 통한 검역 강화, 등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사회적배려대상자 모집인원과 수도권대 지역균형발전 전형 모집인원을 각각 전체 모집정원의 10% 이상 뽑을 것을 권고하는 내용의 법률 개정안이 입법예고된다.또 입학사정관이 퇴직 후 3년 내 학원 강사가 되는 등 법을 위반할 경우 벌금 등을 부과하도록 하는 근거가 마련되고 총장이 학생의 대학 입학 허가를 취소할 수 있는 부정행위도 명시된다.교육부는 1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등교육법 및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12일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방
[에듀인뉴스-명교학숙 공동기획] 학생들의 인성교육 방향 정립을 위해 고전(古典)을 활용한 교육이 떠오르고 있다. ‘명교학숙’은 이러한 교육계의 움직임을 리드하는 초·중등교사 연구모임으로 동·서양 인문고전을 탐구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교육방법론을 연구하고 있다. 는 명교학숙과 함께 고전을 통해 우리 교육 현실을 조명하고 드러난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전(轉) : 노자와 존 롤스를 통해본 우리 교육노자(老子)에 따르면 세상에 여러 종류의 왕이 있다고 한다. ‘백성에게 업신여김을 받는 왕’, ‘엄하게 백성을 다스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가 지역사회의 꿈 실현을 목표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검정고시 지원 역시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09년 법무부와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11년간 꾸준히 하고 있는 사업이다.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는 2019년 3월 법무부 산하 전국 보호관찰 청소년을 위해 4억 2500만 원 상당의 검정고시 수강권 및 교재를 기증했다. 현재까지 기증한 검정고시 수강권의 환산금액은 26억 이상이다.또 2018년 대학생 봉사단을 운영해 보호관찰소 청소년 대
학교장 자체해결제 활성화 '환영'..."교사의 교육기능 되찾을 것"교육부는 이번 제4차 대책에서 학교장 자체해결제 활성화와 학교폭력에 대한 학교의 교육적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하였다. 구체적으로 예방교육을 내실화하고 대응을 위한 제반여건을 강화하는 등 학교의 교육적 해결역량을 제고하겠다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오랜만에 긍정적으로 평가할만한 대책이라고 하겠다.처음 학폭법 제정이후 학교를 교육기관이기보다는 학폭법 집행기관으로 생각하여 교원에게 학교폭력 사안을 처리하는 전문가와 같은 역할을 부여했다. 법령을 잘못 적용한 경우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자율형사립고·외국어고·국제고를 일반고로 일괄 전환하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가 종료되는 6일 대학 교수들은 반대 성명을, 전국외고연합변호인단은 교육부에 의견서를 제출하는 등 반발 수위를 높였다.'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정교모)'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문재인정부의 외고·자사고·국제고 폐지 반대 정책 토론회'에 앞서 성명서를 내고 "시행령 개정을 통한 자사고·외고·국제고 일괄 폐지는 명백한 위헌적 폭거"라고 강조했다.정교모는 전국 377개 대학 61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바뀐 2019년 교육이다. 인공지능 교육, 고교학점제를 한다면서 수능 정시가 강화됐다. 옳고 그름을 떠나 정책의 일관성에 대한 비판이 컸다. 그 말의 영향력은 2020년 교육에 또 무엇을 몰고 오게 될까. 2019년 교육정책 평가와 함께 2020년 교육 예상과 바람을 전한다.[에듀인뉴스] 100년. 인간의 기대 수명이 어느 덧 100년을 향해가고 있다.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고 한다. 왜 사람들은 교육을 백년지대계라고 했을까? 정말 교육은 백년지대계가 맞을까? 도대체 백년지대계의 의미는 무엇일까? 먼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국무위원을 겸직하고 있는 국회의원인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3일 총선 불출마를 공식 발표했다.유 부총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회의실에서 불출마 선언을 통해 "사회부총리와 교육부 장관의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선언식에는 유 부총리 외에 진영, 박영선, 김현미 장관도 함께 했다. 총선 불출마를 공식화한 민주당 현역 의원은 이로써 이해찬 대표와 원혜영(5선)·백재현(3선)·이용득·이철희·표창원(이상 초선) 의원까지 10명으로 늘게 된다.유은혜 장관의 경우 조국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이 복권된다.법무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2020년 신년 특별사면’ 대상자 5174명을 발표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세 번째 사면이다.특히 이번 사면에는 정치인과 노동계 인사가 대거 포함됐다. 지난 2008년 이뤄진 제18대 총선과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관련 선거사범 267명을 복권했으며, 여기에 곽 전 교육감이 포함됐다.법무부는 "선거범죄 전력이 1회라도 있는 경우, 별건으로 수배·재판 중인 경우, 벌금·추징금 미납자, 부패범죄 성격이 있는 공천 관련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자식 잃은 부모의 애틋한 마음이 담긴 이른바 '민식이법'이 지난 12월 10일 국회를 통과했다.'민식이법'은 충남 아산의 한 중학교 앞 스쿨존에서 차량 한대가 민식군(당시 9세)을 덮쳤고, 병원으로 이송 중 민식군이 숨을 거둔 참담한 사고로 이를 반복하지 말자는 취지에서 제정됐다.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아산을)이 민식이법을 대표발의했고, 이명수 자유한국당 의원(아산갑)도 잇달아 유사한 법 개정안을 제출하는 등 스쿨존 안전 강화를 촉구하고 나섰다.그러나 민식이법은 애초 조국 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올해는 의대 입시와 사교육을 소재로 삼은 JTBC 드라마 'SKY 캐슬'이 많은 국민의 관심을 받았다. 또 조국 전 법무부장관 자녀의 입시비리 의혹이 확산하자 많은 국민은 드라마에 나올 법한 내용이 현실에서도 실제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에 대해 분노했다. 'SKY 캐슬'과 '조국 사태'는 우리 사회와 교육, 특히 입시에 있어서 '공정'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정의와 공정이 무엇인지 화두를 던졌다. 지난 2018년 11월 23일부터 2019년 2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수들은 올해 사자성어로 한 몸에 두 개의 머리를 가진 새로 글자 그대로 목숨을 함께 하는 새라는 의미의 '공명지조(共命之鳥)’를 선정했다. 극단적 이념대립이 이어지는 현실에 대한 우려를 나타낸 것이다. 올해 교육계도 교육정책을 둘러싸고 사생결단 결기가 넘쳐났다. 이 과정에서 갈등과 이념대립은 반복됐다. 아이들 위한 교육이, 어른들 밥그릇 싸움으로 변질된 것은 아닌지 아쉬움이 남는다.본지는 올해 아쉬움을 덜어내고 내년 교육희망을 기대하며 2019 교육계 이슈를 정리했다.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가 자유한국당의 인헌고 학생수호연합(학수연) 학생 징계 철회 요구가 교육의 자주성과 중립성을 침해한다며 규탄하고 나섰다.전교조는 27일 성명을 통해 "자유한국당(한국당)이 교육의 중립성을 이야기할 자격이 있는가"면서 "인헌고 징계위 부당 개입을 규탄한다"고 밝혔다.앞서 26일 한국당 교육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인헌고 학생들의 비판에 대해 전교조 출신 교사가 문제 삼았다"며 "인헌고 사태는 헌법적 가치를 무시한 전교조와 문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2020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예비소집이 전국에서 진행된다.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각 학교, 지자체, 경찰청 등과 함께 2020학년도 초등학교 취학대상아동 소재와 안전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오는 26일 세종시를 시작으로 내년 1월10일까지 지역별로 실시된다. 올해부터는 학교 여건에 따라 평일 주간과 저녁, 주말 등 탄력적으로 예비소집이 이뤄질 예정이다.보호자는 취학통지서에서 자녀 또는 보호하는 아동이 취학할 학교의 예비소집 날짜와 시간을 확인하고, 반드시 자녀 또는 아동과 함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청소년은 2019년 10대 뉴스 1위로 무엇을 꼽았을까.경기도교육청이 21일 수원 화홍고에서 열린 도교육청 청소년방송 ‘미디어경청’ 송년 콘서트에서 ‘청소년이 뽑은 2019년 10대 뉴스’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1위는 10.3%를 얻은 ‘버닝썬 사건’이 차지했다. 2위는 ‘일본 불매운동’으로 8.6%, 3위는 ‘오디션 프로그램 조작’5.7%로 나타났다. 10대 뉴스 가운데 ‘조두순 출소’(5.1%)는 5위, ‘홍콩 민주주의 시위’(3.8%)는 6위, ‘조국 법무부장관’(2.8%)은 8위로 뽑히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