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제주도교육청이 유아보호용장구 미부착 전세버스 등을 이유로 미뤄졌던 현장학습을 6월부터 정상화한다고 7일 밝혔다. 도로교통법 제50조(특정 운전자의 준수사항), 동법 시행규칙 제30조(유아보호용장구)가 2018년 9월27일자로 시행됨에 따라 유치원에서 차량 이용 시 반드시 안전검사기준에 적합한 유아보호용장구를 반드시 장착해 이용하여야 한다.전세버스업체에서는 유아용보호장구의 탈부착 문제로 대여에 난색을 표하고 있고 관광 성수기와 겹쳐 전세버스를 구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각 유치원에서는 정상적 현장학습 운영이 어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울산교육청이 1차 추경예산에 유치원 통학버스 지원비 등 유아교육 예산 10억600만원을 확보했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19학년도 공립유치원 확충으로 인한 통학버스 지원비 4억1500만원, 학부모안심유치원 사업비 2억1000만원, 유아의 놀 권리와 쉴 권리 보장을 위한 방과후놀이유치원 운영비 2억1000만원이다. 공립유치원 통학버스 증가에 따른 신·증설된 유치원의 통학버스 임차비와 통학버스 동승보호자의 인건비가 추경증액 요인이다. 이는 유아의 안심 등·하원 정책의 일환이다. 6월 현재 울산관내 44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유아보호용장구 1100여개를 1억여원을 투입해 구입했다고 10일 밝혔다. 도내 전세버스에 유아보호용장구가 장착돼 있지 않아 현장학습 등이 취소, 보류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18년 9월부터 유치원에서 반드시 유아보호용장구가 장착된 차량을 이용하게끔 도로교통법이 개정 시행됐다.도로교통법 제50조(특정 운전자의 준수사항), 동법 시행규칙 제 30조(유아보호용장구)에 따르면, 유치원에서 차량 이용 시 반드시 안전검사기준에 적합한 유아보호용장구를 이용해야 한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유아보호용장구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농어촌지역 학생들의 통학여건 개선을 위해 전국 최초로‘에듀택시’ 제도를 도입한다.에듀택시 사업은 민선3기 장석웅 전남교육감의 핵심 공약 중 하나로 농어촌교육 활성화와 작은 학교 살리기 차원에서 도입됐다.도교육청은 교통이 취약한 읍·면 지역 거주 초·중학생 중 집에서부터 학교까지의 통학거리가 2km를 초과하고, 통학버스(에듀버스 포함) 승차시간이 1시간 이상인 학생을 대상으로 택시회사와 계약을 통해 택시비를 지원해준다.또 좀 더 많은 학생들에게 통학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군 자치단체와 협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17개 시도교육감이 지난 6.13지방선거 당시 내놓은 공약은 모두 1075개이며, 이 공약을 이행하려면 총 33조원 규모의 재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재정 대부분은 무상급식·무상교육 등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와 미세먼지저감 시설, 내진시설 확충 등 공약에 집중됐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2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국 시도지사 및 교육감 공약실천계획서 평가’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도지사 및 교육감의 공약실천계획서가 철학과 비전을 담고 있는지, 연차별 이행로드맵과 재정계획 등이 체계적이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대전교육청이 유치원 현장학습 차량에서 원아 안전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대전지역 10개원을 거점 유치원으로 지정, 유아보호용 장구인 카시트 예산 4200만원을 지원한다.앞서 개정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따라 유아보호용 장구 장착이 의무화로 강화됐다. 또 개정된 '도로교통법' 에서는 좌석안전띠 구조가 유아의 신체구조에 적합하게 조절되도록 제작된 어린이통학버스 외에 일반차량인 전세버스 등 이용 시에는 유아보호용 카시트가 장착하도록 했다.현재 개정된 법을 적용해 유아보호용 카시트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경북교육청은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강화를 위한 조치로 통학버스 위치알림 서비스를 확대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통학버스 위치알림 서비스는 통학버스 승·하차 정보와 위치정보를 교사, 학부모에게 실시간 전송하는 서비스다. 이는 통학버스 갇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심할 수 있는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경북교육청은 지난해 도내 유·초·특수학교에서 운행하는 통학버스 42대에 시범적으로 설치했고, 올해 52대에 추가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도교육청은 2018년 통학버스 내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도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어린이 통학버스에서 하차 확인장치를 작동하지 않은 운전자는 범칙금 12~13만원을 내야 한다.정부는 지난 9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 법은 오는 17일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어린이 하차 확인장치를 작동하지 않은 운전자의 경우 승합자동차(11인승 이상)는 13만원, 승용자동차(10인승 이하)는 12만원의 범칙금을 내야 한다.하차확인장치는 차량 운행을 종료한 뒤 3분 이내에 맨 뒷좌석 쪽에 설치된 확인 버튼을 누르지 않거나 어린이 방치가 확인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오는 7월부터 유치원과 초·중·고교 교실에 공기정화 설비 및 미세먼지 측정기기가 설치된다. 정부는 26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학교보건법 개정안' 등 미세먼지 관련 법안 5건의 제·개정을 의결했다.학교보건법 개정에 따라 유치원 및 초·중·고교 교실에 공기정화설비 및 미세먼지 측정기기를 설치하고 국가와 지자체가 관련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학교의 장은 교실의 공기 질을 점검할 때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또는 학부모의 참관을 허용하도록 하는 한편 연간 1회 이상 실시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도로 폭이 협소해 제대로 된 통학로가 없는 초등학교 앞에는 보도가 설치된다. 또 보행로와 차도의 구분이 없었던 교문도 개선된다.정부가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학교 주변 통학로 조성사업을 확대한다. 매년 1만 건에 달하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특히 통학버스로 인한 어린이 교통사고는 2016년 38건에서 2017년 109건으로 급증했다. 교육부와 행정안전부는 14일 대전 서구 탄방초등학교에서 ‘안전한 통학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이러한 계획을 발표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현재 전국 초등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광주시교육청 공립유치원이 오는 3월부터 유아 하원 시간을 저녁 7시까지 연장한다. 또 통학버스 지원, 운영비 지원 등이 함께 진행된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광주 교육노동조합 일동과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및 공립유치원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공동합의문에 서명했다. 시교육청과 노조는 최근 사립유치원 사태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국민적 염원인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및 공립유치원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이번 합의안에 협력하기로 했다.합의문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전체 유아의 18.3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대구지역 모든 초등학교 건물에 3월 신학기부터 '지문인식 출입통제' 시스템이 도입된다. 2021년까지는 모든 중·고교로 확대된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수업중인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건물 자체를 외부로부터 상시 폐쇄하기 위한 건물 출입문 자동개폐장치(안전도어 시스템)를 설치한다. 현재 학교 출입문 관리는 교문에서 학생보호 자원봉사인력(학교보안관)이 방문자의 인적사항 등을 확인하고 방문증을 교부하는 방식으로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외부인이 정문 이외의 경로로 출입을 시도 할 경
[에듕인뉴스=박용광 기자]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이 새해에는 "기초가 강한 교육과 미래를 여는 교실을 만들기 위해 공교육의 책임을 굳건히 세우겠다"고 밝혔다.민 교육감은 신년사를 통해 "공교육의 책임과 의무를 바라는 도민들의 준엄한 요구에 기본을 다지는 일에서부터 다시 시작하겠다"며 "수학 책임교육과 초등 1·2학년 협력교사제 활성화, 고교 진로진학교육 강화, 학생·학교지원센터 신설 운영 등을 새해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이어 "중학교에서는 모든 과목의 수업·평가에서 기초 개념과 원리를 확실히 잡아주는 것을 목표로 하는 동시에, 자유 학
올해의 교육계는 대입제도개편으로 시작해 사립유치원 문제로 마무리되고 있다. 교육감 선거, 교육부장관 경질 및 임명 논란, 스쿨미투, 숙명여고 시험지 유출 사건 등 굵직한 사건이 중간중간 발생해 국민의 마음을 졸이게 했다. 에서는 올해를 마감하며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1003명이 참여한 SNS 설문을 바탕으로 참여자 다수가 선택한 10개의 뉴스를 바탕으로 '2018년 교육 10대 뉴스'를 선정, 정리했다.6위 : 무상교복, 무상급식...고교무상정책(41.7%)▲보편적 복지정책...무상교복 넘어 고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내년부터 서울시내 학교 공문서가 줄어들어 교사들의 행정업무가 경감될 것으로 전망된다.18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김경 부위원장(사진·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지난 17일 학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만들어진 ‘서울시교육청 학교 공문서 감축에 관한 조례안’이 시의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조례안은 ▲학교 공문서 감축을 위한 계획 수립과 시행에 대해 규정하고 ▲공문게시판 활용 ▲학교 현장 의견수렴 ▲학교 공문서 감축 성과분석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김경 의원은 “홍보성이나 단순 안내 등의 공문서는 별도의 문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유치원은 물론 초·중·고교 및 대학까지 앞으로는 감사 결과가 학교명까지 실명 공개된다. 또 각종 교육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교육부에 별도 조직을 신설해 집중조사하고, 학사비리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11일 오후 정부 세종청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정부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회계·인사·학사·연구 등 "교육신뢰 위해 비리 엄정 대응"교육부가 업무보고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신뢰'다. 공교육에 대한 국민의 신뢰 회복을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학교 교문 주변이 '주차금지구역'으로 지정되고, 새로 짓거나 증축되는 학교에 반드시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도록 법이 개정될 전망이다. 또 학교에서 발생한 사고 등에 대해서는 학교안전공제 보상범위가 교직원 차량 파손 등에도 적용된다. 학교 건물의 석면 철거는 오는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학교안전사고 예방 기본계획을 6일 발표했다.이번 계획은 '안전한 학교생활 구현'을 위해 계획수립 시 전국 4112개교 학생·학부모·교직원 9만9126명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정부가 문재인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유아교육 국가책임 확대’에 따른 ‘국·공립 유치원 비율 40%’ 조기 달성을 위해 국·공립유치원 확충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내년에 국·공립유치원 1080개 학급을 신·증설하고, 30여개의 단설유치원 설립 추진, 매입형·공영형 등 다양한 방식의 국·공립유치원 확충에 나선다.또한 맞벌이·저소득·한부모 자녀 등을 위해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방과후 과정을 확대하는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방학기간 돌봄서비스중 유치원 이용, 급식 및 통학버스 제
[에듀인뉴스=권호영 기자] 12월 한달간 전 좌석 안전띠 착용과 자전거 음주운전에 대해 집중단속이 실시된다. 특히 전좌석 안전띠 착용은 어린이 통학버스 등 시내버스를 제외한 모든 사업용 차량에 적용되므로 주의가 요구된다.경찰청은 12월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 동안 모든 도로에서 전 좌석 안전띠 착용과 자전거 음주운전에 대해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30일 밝혔다.지난 9월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모든 도로에서 차량 내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이 의무가 됐다. 운전석과 보조석뿐만 아니라 뒷좌석도 모두 안전띠를 매야 한다. 동승자가 안전띠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한유총의 집단폐원 주장은 학부모를 불안하게 만들기 위한 협박행위와 같다. 정부는 절대 이를 묵과하지 않을 것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30일 서울 광화문 청사에서 '사립유치원 집단폐원에 대한 범정부 대응방침'을 발표했다.유 부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립유치원이 유치원 3법을 반대하며 유치원 사유재산을 정부가 몰수한다는 등 가짜뉴스를 배포하고 학부모를 협박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며 “정부는 절대로 타협하지 않고 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