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교육계와 교육학계에는 말할 것도 없고 일반학계에서도 존 듀이(John Dewey)는 누구에게나 이미 잘 알려진 이름이다. 그러나 그의 이름이 알려진 만큼 그의 이론이 잘 이해되고 소개되어 있다고 하기는 어렵다. 그의 사상은 ‘실용주의’, ‘실험주의’, ‘진보주의 교육’, ‘새교육’이라는 명칭으로 소개되어 왔고, 우리의 교육계와 교육학계는 그를 현대적 교육사상의 근원인양 평가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의 사상은 교육계에서 심도 있게 평가된 수준은 아니었다. 에듀인뉴스는 정치와 교육의 이념적 갈등이 극심하고 특히 자유주의적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촛불혁명, 판문점선언, 4차 산업혁명 등의 변화를 겪은 아이들을 가르칠 예비교사의 입장에서, 현재의 교육과정은 시대적 흐름을 담아내지 못 하는 오래된 교육과정이다. 흔히 교실 속 아이들과 학부모가, 사회가 많이 바뀌었다고, 4차 산업 혁명이 도래하니 준비해야한다고 말하곤 한다.하지만, 이들과 함께 교육 현장에서 동고동락 할 ’교사‘의 역량을 준비하는 체계는 마련되고 있는지 의문이다. 뒤에서 언급할 설문결과 중 적은 사례이지만, 2015 교육과정 개편에도 불구하고 2009 교육과정으로 수업을 들으며, 심한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한자어 학습 대안을 제시하지 않으면 학생들의 학력(學力) 저하는 심해질 것이다. ‘한글만 알아도 공부를 잘할 수 있다’며 한자교육을 외면한 것에서 우리나라 교육의 비극이 시작됐다.”전광진 속뜻사전 저자(성균관대 교수)는 “국어를 공부하면서 한글만 알고 한자를 모르는 것은 뜻도 모르고 소리만 따라 내는 앵무새 교육”이라며 “영어 알파벳 26개만 알고 영어교육을 하지 않는 매우 어리석은 행위와 똑같다”고 지적했다.한국어의 70%가 한자어로 이뤄져 있는 만큼 정확한 단어의 의미를 알고 공부하기 위해서는 한자교
[에듀인뉴스] 1963년 5월26일, 청소년적십자 중앙학생협의회는 교권존중과 스승 공경의 사회적 풍토를 조성해 교원의 사기진작과 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해 스승의날을 지정했다. 스승의날은 이후 1965년에 5월15일로 날짜가 변경됐고 폐지를 거쳐 1982년 다시 부활됐다. 최근 스승의날을 두고 폐지 또는 명칭 변경 등 잡음이 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승의날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이에 는 제38회 스승의날을 맞아 시도 교육을 책임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
[에듀인뉴스] 교육부는 원래 2018년 11월30일 발표 예정이었던 2018년 6월19일 표집 실시한 중3, 고2 대상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결과를 2019년 3월28일 학력향상 대책과 함께 발표했다. 4개월이나 늦게 학력향상 대책과 함께 발표한 것은 학력저하가 심각하게 나타났기 때문이다.반면 정의적 특성에서 학교생활 행복도는 중·고교에서 학교생활 행복도의 ‘높음’ 비율이 각각 약 61%, 59%로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교생활 행복도의 ’높음‘ 비율은 ’15년과 비교했을 때 중·고교 각각 6.7%p, 11.6%p 증가
[에듀인뉴스=조영민 기자]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이 질문과 답변(Q&A) 방식의 진로진학토크쇼 ‘대입뻥뻥’ 동영상을 제작․배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진로진학토크쇼 동영상 ‘대입뻥뻥’은 지난해 12월 고입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전국 최초로 제작․배포해 큰 호응을 얻은 ‘진로뻥뻥’의 후속작이다.지난 5일 발표된 ‘대입뻥뻥’ 1회분에서는 고교 3학년 월별 준비사항, 학생부 종합전형을 대비한 학교활동 정리 방법 등을 담았고, 오는 12일 발표 예정인 2회분에서는 대학입시 지원 유의사항과 전형별 특징을 담았다.이를 통해 고등학교 학
교육계와 교육학계에는 말할 것도 없고 일반학계에서도 존 듀이(John Dewey)는 누구에게나 이미 잘 알려진 이름이다. 그러나 그의 이름이 알려진 만큼 그의 이론이 잘 이해되고 소개되어 있다고 하기는 어렵다. 그의 사상은 ‘실용주의’, ‘실험주의’, ‘진보주의 교육’, ‘새교육’이라는 명칭으로 소개되어 왔고, 우리의 교육계와 교육학계는 그를 현대적 교육사상의 근원인양 평가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의 사상은 교육계에서 심도 있게 평가된 수준은 아니었다. 에듀인뉴스는 정치와 교육의 이념적 갈등이 극심하고 특히 자유주의적 전통과 강령적
[에듀인뉴스=박용광 기자]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부산교육 비전을 ‘미래를 함께 여는 부산교육’으로 정했다"며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교육청과 학교뿐만 아니라, 학부모님들을 포함한 지역사회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는 염원을 담았다"고 밝혔다.김 교육감은 신년사에서 "3대 정책방향으로 설정한 ‘창의성과 감성을 키우는 미래교육’,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책임교육’, ‘소통과 협력의 참여교육’을 차근차근 실현하는 등 아이들의 행복을 위한 교육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다음은 신년사 전문. 새해가 밝았습니다. 존경하는 부산 시민 여러분
지난 9월 영국 교육정책 변화에 이론적 토대를 제시한 교육서라는 찬사를 받은 ‘아무도 의심하지 않는 일곱 가지 교육 미신’이 국내에 출판되면서 지식 교육과 역량 교육에 대한 논쟁이 일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2015개정 교육과정에 창의융합형 인재가 갖추어야 할 6대 핵심역량을 제시하며 역량 교육의 중요성을 인정하고 받아들인 상황이라 이러한 논쟁은 더욱 의미를 가질 수밖에 없다. 이에 지식 교육과 역량 교육은 무엇이며, 양분될 수밖에 없는 개념인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데 어떤 것이 더 중요한 지, 현장에서는 어떠한 상황인 지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