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사)청소년교육전략21은 지난 2일 서울 동작중학교를 시작, 서울시에서 인권 역사 현장에 세운 표지석을 중심으로 주제별 스토리텔링한 인권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서울시 인권현장탐방’은 청소년교육전략21이 서울시로부터 올해 3년째 위탁받아 운영하는 것으로, 서울시 내 근현대사 속 인권 침해 공간에 설치한 바닥동판을 중심으로 서울 곳곳의 인권현장을 탐방하고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는 도보탐방 프로그램이다.민주화 4월길·6월길, 남산 자유길, 사회연대 여성길·시민길, 노동 전태일길 총 6개 길을 걸으
◇1급 승격▲학생복지본부 조정현◇2급 승격▲재무관리부 오근창 ▲정보화관리부 이윤경 ◇3급 승격▲취업연계장학부 이 건 ▲우수장학부 최형섭 ▲인재육성장학부 채해동 ▲학자금대출부 정영준 ▲신용지원부 이창건 ▲정보화관리부 임명진◇4급 승격▲국가장학부 김면중 ▲우수장학부 전주라 ▲인재육성장학부 민정훈 ▲상환관리부 박상훈 ▲정보화관리부 서현일 ▲정보화관리부 유용재 ▲국민소통부 박종휘 ▲총무부 김아령 ▲감사실 강광호 ▲감사실 이민호 ◇5급 승격▲국가장학부 우형찬 ▲취업연계장학부 최유리
오늘날 교육 기관과 단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 교육에 관련한 많은 사람이 대한민국 교육 현실 속에서 좌절하고 절망하고 있다. 희망을 찾고자 노력하지만 좀처럼 ‘희망’은 보이지 않는다. 왜일까? 는 “교육의 뜻을 제대로 묻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학교 운영 틀이 지닌 문제를 생각해 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김두루한 참배움연구소장(서울 경기고 교사)과 함께 문제를 검토해보고자 ‘김두루한의 배움 혁명’ 연재를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학교 현장을 뛰쳐나온 교육학자 자녀들의 ‘바탕 물음’“(강인)몰라도 아는 척
교실 속 교사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시선을 달리하는 것만으로 행복 쟁취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현재의 나를 냉철하게 바라볼 힘을 기르는 것으로도 가능할 수 있다. 그래서 굳은 마음을 먹고 내가 먼저 도전해본다. 는 소소한 일상을 낯선 시선으로 해석해 보고, 문제의 본질을 깊게 들여다보기 위해 매일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대답하는 연습을 통해 교사의 성장을 돕고 싶다는 김경희 광주 상무초 교사의 성장연습에 함께 발을 맞춰 보고자 한다."선생님, 저 커서 선생님이랑 결혼할 거예요”[에듀인뉴스] 부푼 꿈을 안고 교사로 첫 발을
수업친구와의 수업나눔은 내 수업을 거울로 비춰보는 작업이다. 수업친구는 내 수업의 민낯을 있는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 안전지대이며, 나의 수업고민을 깊이 성찰해주고 함께 성장해가는 제일 가까운 수업코치다. 수업자의 시선으로 수업을 바라봐준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수업나눔의 기회를 수업성장의 디딤돌로 삼으려면 의미있는 장면을 놓치지 않는 수업보기의 안목과 진정성 있는 수업친구의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에서는 더 좋은 수업을 위해 고민하고 준비하는 선생님들의 열정과 수고를 응원하고, 비슷한 고민과 관심을 가진 선생님들을
고등학교 자퇴 후 필리핀 유학...'도피였나 수능포기였나'많은 학생이 다양한 이유로 한국이 아닌 외국에서의 유학을 꿈꾸고 희망한다. 하지만 요즘 시대에 유학을 가기 위한 준비기간과 그에 필요한 금전적인 요소들은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과 그들의 부모님들로 하여금 설렘보다는 두려움이 더 앞서게 하는 것 같다.나 또한 그러한 모든 부담을 경험한 학생 중 한 명이었고, 18살 때부터 약 6년 동안 탄탄한 준비과정을 통해 2018년 8월 24살 나이에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교 국제무역학과에 입학 후 현재까지 이곳에서 1년 가까이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마음을 전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기부금을 담아주신 현금 봉투. ‘돈을 넣지는 못했지만 어려운 사람들과 노숙자분들께서 행복해졌으면 좋겠고 힘내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적힌 아이의 편지, 신권이 여러 장 담긴 봉투와 헌혈증 등등...‘지하철 모금함’에는 일상 속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익명의 기부자로 가득했다.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 사랑의열매)는 지난 5월부터 두 달간 서울지역 지하철 역사에 비치된 ‘지하철모금함’을 수거하고 총 7120여만원을 모금했다고 3일 밝혔다. 지하철모금 캠페인은 서울 사랑의열
[에듀인뉴스] 일반적으로 인간 유기체는 온전함을 지향하며 평형상태(생리적이며 정신적 차원의 항상성과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려는 속성을 지니고 있어, 평형상태가 깨지면 원래 상태로 복원하고 회복하려는 생리적 기능이 작동한다는 것은 오래 전부터 밝혀진 과학적인 사실이다.모든 개인이 살아가면서 부상을 당하고 상처를 입어도 대체로 우리 신체의 회복력이 작동하여 상처가 아물고 부상으로부터 회복되어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것은 인간 생존력의 핵심을 말해준다. 바로 이 회복력과 우리의 행복이 깊은 관련성을 가지고 작동한다는 것을 이해하면 행복의
[에듀인뉴스] 생각하는 즐거움! 【하루한자】 姪 女*조카 질(女-9, 3급) *여자 녀(女-3, 8급)‘큰아버지께서는 질녀인 나를 딸같이 대해 주셨다’의 ‘질녀’는?①侄女 ②姪女 ③蛭女 ④桎女姪자가 본래는 ‘형의 딸’(brother’s daughter)을 지칭하기 위한 것이었으니 ‘여자 여’(女)가 의미요소로 쓰였다. 至(이를 지)가 발음요소였음은 桎(차꼬 질)도 마찬가지다. 후에 ‘조카’(nephew; niece)를 이르는 것으로도 확대 사용됐다. 女자는 본래 다리를 모으고 꿇어앉아 있는 ‘여인’(woman)을 그린 것이었다. 가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도시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에게 농업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여름철 어린이자연학교'가 문을 연다.서울시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400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어린이자연학교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미꾸라지 잡기 체험을 비롯해 새싹삼 심기 체험, 허브리스 만들기, 우유빙수 시식, 다육식물 키우기 등이 준비된다.대상은 서울시 거주 초등학생과 가족이며, 평일에 8회 운영된다.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9일 오전 11시부터 12일 오후 3시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
[에듀인뉴스] 우리나라의 모든 시스템이 그러하듯 교육분야도 근대교육에서만큼은 미국의 것들을 대부분 원형화해 가져왔다. 교육과정은 말할 것도 없고 수업 및 평가방법, 시설과 기자재, 심지어 지우개 하나까지도. 그러나 편리한대로 취식하다보니 순서와 아귀가 맞지 않은 것도 많다. 21세기 4차산업 시대, 온라인 디지털 리터러시의 세상이 왔다. 구글로 모든게 가능해진 시대, 짧지만 미국 연수에서 보고 듣고 공부한 대로 그 차이와 생각들을 11회에 걸쳐 옮겨보고자 한다.미국 엘리트 교육의 모방, 자사고 페르소나(Persona)페르소나(Per
[에듀인뉴스] 상산고의 자사고 재지정 취소 문제를 살펴볼 때, 이 문제의 중심에 지역의 교육과 자치, 학교 교육과정의 다양성과 자율성, 다양성 교육 파괴의 문제 등이 중층적으로 얽혀 있다는 점을 놓쳐서는 안 된다.현재 자사고는 전국단위 자사고와 광역단위 자사고로 운영되고 있다. 먼저 상산고와 같은 전국단위 자사고는 전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을 모집할 수 있다. 전국단위 자사고는 서울의 하나고, 경기의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 인천의 인천하늘고, 강원 횡성의 민족사관고, 충남 천안의 북일고, 울산의 현대청운고, 전남 광양의 광양제
[에듀인뉴스=정하늘 기자] 1차 의료기관(의원)의 의료급여의뢰서 없이 2차 의료기관(병원)을 이용할 수 있는 아동 연령이 8세 미만에서 15세 이하로 확대됐다.보건복지부는 15세 이하 아동과 장애인의 의료급여 이용 절차를 개선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새로운 의료급여법 시행규칙이 1일 시행됐다고 밝혔다.의료급여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나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제도다.새로운 시행규칙에는 장애인이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이용할 때 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3차 의료기관이라 하더라도 2차 의료기관의 진료를 거치지 않고 바로 이용할 수 있
교실 속 교사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시선을 달리하는 것만으로 행복 쟁취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현재의 나를 냉철하게 바라볼 힘을 기르는 것으로도 가능할 수 있다. 그래서 굳은 마음을 먹고 내가 먼저 도전해본다. 는 소소한 일상을 낯선 시선으로 해석해 보고, 문제의 본질을 깊게 들여다보기 위해 매일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대답하는 연습을 통해 교사의 성장을 돕고 싶다는 김경희 광주 상무초 교사의 성장연습에 함께 발을 맞춰 보고자 한다.[에듀인뉴스] "선생님, 저희 어디선가 만난 적이 있지 않나요?”학생들과 과학체험을 위해
[에듀인뉴스] 생각하는 즐거움! 【하루한자】 封 墳*봉할 봉(寸-9, 3급) *무덤 분(土-15, 3급)‘할아버지 묘소의 봉분에 뗏장을 입혔다’의 ‘봉분’은?①封賁 ②封噴 ③封憤 ④封墳 封자가 원래는 나무[木]를 손[又]으로 집어 땅[土]에 심어 경계선으로 삼는 것이었다. 土와 木이 圭(규)로, 又가 寸(촌)으로 각각 잘못 바뀌었다. ‘(땅의) 경계’(border)가 본래 의미이고 ‘(제후에게 땅을) 나누어주다’(invest) ‘봉하다’(confer a peerage) 등으로 확대 사용되었다. 墳자는 ‘무덤’(grave)이 본뜻이었
[에듀인뉴스] 학교급식 조리원과 돌봄전담사 등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1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총파업 돌입선포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총파업을 하기로 해 급식과 돌봄교실 운영 등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 당국은 파업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대책을 마련 중이다.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과 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조 등이 속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6월 초 조합원 투표에서 총파업을 결의했다.이들은 임금교섭승리, 공정임금제 실현, 교육공무직 법제화, 학교비정규직 정규직화를
[에듀인뉴스] 선생님과 학생들은 교실과 교실 밖에서 하루하루 추억을 쌓아가며 1년을 보내게 된다. 이 추억을 소중히 오래 간직하기 위해 교단일기를 기록하는 교사가 늘고 있다. 에서는 작년부터 190여편의 교단일기를 써온 최창진 경기 안성 문기초 교사의 교단 일기를 연재, 학교 현장의 이야기를 소개하고자 한다.“문재인 대통령님이 우리 반 신문기사를 보시고 선생님한테 연락을 했어요. 그리고 리무진 버스를 보내주셔서 우리 반은 설레는 마음으로 청와대 초청행사에 참석하죠. 사인도 받고 같이 사진도 찍어요. 대통령님에게 업어 달
[에듀인뉴스-명교학숙 공동기획] 학생들의 인성교육 방향 정립을 위해 고전(古典)을 활용한 교육이 떠오르고 있다. ‘명교학숙’은 이러한 교육계의 움직임을 리드하는 초·중등교사 연구모임으로 동·서양 인문고전을 탐구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교육방법론을 연구하고 있다. 는 명교학숙과 함께 고전을 통해 우리 교육 현실을 조명하고 드러난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측은하게 여기는 마음(惻隱之心)이 없다면 사람이 아니고, 부끄러워하는 마음(羞惡之心)이 없다면 사람이 아니며, 사양하는 마음(辭讓之心)이 없다면 사람이 아니고,
△고전 제주대 교수 모친 별세= 29일, 발인 7월1일 오전, 조선대학교 부속병원 장례식장 제2분향소(062-220-3352)
교사를 우리는 전문가라고 한다. 하지만 왜 전문가이고, 무엇에 대해 전문가라는 대답에는 쉽게 답할 수가 없다. 왜 그럴까. 박희진 선생님과 함께 교사를 전문가로 성장시키는 '전문적학습공동체'를 통해 '전문가' 교사로 성장하기 위한 이야기를 해 보고자 한다[에듀인뉴스] 지난 21일자 기사에서 “교사의 수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전문적학습공동체는 필수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고 이야기 했다.전문적학습공동체에 대한 연구는 많은 학자에 의해 이루어져 왔는데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