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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대한민국 교원보고서'에는 유치원교사, 교사, 수석교사, 교감, 교장, 시간강사, 대학교수에 이르기까지 오늘을 살아가는 교원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실려있습니다. 다른 글들은 23일 발행되는 월간교육 창간준비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구독문의=(02) 878-8818
1인 시위를 했다는 이유로 교육부 '경고'를 받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또 1인 시위를 벌였다. 하지만 교육부는 어정쩡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1일 오전 8시 청와대 앞 신문고에서 "대통령님! 누리과정은 대통령 공약사항! 국고에서 전액 지원해야 합니다"란 글귀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1인 시위에 나섰다. 1인 시위 시간은 이날 오전 9시까지 1시간이었다.교육부 관계자는 "이 교육감이 오전 9시까지 1인 시위를 한 것이라면 근무시간 중이 아닐 수 있으며, 이동 시간을 감안하더라도 서울에 또 다른
2016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오는 24일부터 시작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발표에 따르면, 올해 정시에서는 전국 197개 대학이 11만6162명을 선발한다.정시 원서접수 기간은 24일부터 30일까지다. 대학별 전형은 내년 1월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28일이다. 미등록에 의한 추가 등록은 내년 2월16~17일이다.정시모집 인원의 86.7%(10만762명)는 수능위주로 선발한다. 수능위주 전형은 대입 당락에 영향을 미치는 전형요소 중 수능이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는 경우를 말한다.실
내년 대학들의 등록금 인상이 1.7% 이하로 제한된다.교육부는 20일 소비자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내년 대학 등록금 인상의 법정기준을 올해보다 0.7%포인트 낮아진 1.7% 이하로 정한 ‘대학 등록금 인상률 산정방법’을 공고했다고 밝혔다.현행 고등교육법 제11조에 따르면 대학 등록금 인상한도는 직전 3개년도 평균 소비자 물가상승률의 1.5배를 초과할 수 없다. 이에 따라 2013∼2015년 평균 소비자 물가상승률 1.1%의 1.5배인 1.7%가 내년 인상한도로 정해졌다.이는 등록금 부담환화 정책이 법제화된 2012년 이후 최저
교육부, 진입 문 확대案 검토 이르면 2017년부터 전국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에 다니는 직장인들을 위해 야간수업이 도입된다. 교육부는 방송통신대(방송대) 로스쿨을 도입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 중이어서 ‘현대판 음서제’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로스쿨 진입 문턱이 대폭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교육부 관계자는 “현재 로스쿨은 주간에만 수업이 가능하지만 운영규칙을 바꿔 앞으로는 야간 수업도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이르면 2017학년도 1학기부터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20일 밝혔다.교육부가 검토 중인 안에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대부분이 농어촌 지역에 주로 많은 소규모 학교의 통폐합에 부정적이거나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교육부가 지방교육재정 효율화를 위해 추진중인 소규모 학교 통폐합 유도 정책에 반대 또는 우려의 목소리를 낸 것이다. 이에 따라 정부의 각종 인센티브 제공 및 교육재정 교부금 차등 지급 방침에도 불구하고 소규모 학교의 통폐합 작업은 진통이 예상된다.연합뉴스의 17개 시도교육감 신년인터뷰에 따르면, 전체 교육감 중 소규모학교를 적극 또는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교육감은 3명에 불과하다.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은
지난해보다 어려웠던 수능, 장기화 되는 청년실업, 저출산으로 인한 교육 트렌드 변화 등은 2015년 교육 시장에 다양한 신조어를 양산했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발표한 교육 관련 신조어를 모았다. ◇경쟁과 자율, 교육시장의 양극에 선 말 지난해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예년보다 크게 낮은 난이도로 인해 '맹물 수능'이라고 불렸다. 이번 2016학년도 수능은 작년보다 어려워져 '불수능'이라 불렸으며, 특히 탐구영역의 만점자 표준점수 편차가 심해 이른바 '로또수능'이라는 평
교수신문, 교수 886명 설문조사…"마치 암흑에 뒤덮인 것처럼 온통 어지럽다" 대학교수들은 올 한해를 되돌아보는 사자성어로 '혼용무도(昏庸無道(혼용무도)'를 꼽았다. '마치 암흑에 뒤덮인 것처럼 온통 어지럽고 무도하다'는 뜻이다.교수신문은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전국의 대학교수 88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절반이 넘는 524명(59.2%)이 올해의 사자성어로 '혼용무도'를 선택했다고 20일 밝혔다.혼용무도는 나라 상황이 마치 암흑에 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또다시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이재정 교육감이 오는 21일 오전 8시 청와대 앞 신문고에서 누리과정(만 3~5세 누리과정) 예산의 국고 지원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선다고 밝혔다.이 교육감은 지난 12월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누리과정 비용은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국책사업인 만큼 국고에서 전액 지원하여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경기도교육청은 "이 교육감의 이번 청와대 1인 시위는 지방교육재정의 위기와 교육청 예산으로는 누리과정을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현실을 전달하고 누리
국사 교과서 국정화 역전(歷戰)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보수 신문에서조차 '사실의 문제’가 '사관의 문제’로 비화되지 않기는 바란다는 논조의 글을 실어 사태의 본질이 흐려질까 걱정이다. 국정화는 그 본질이 자질구레한 사실이나 사건의 나열이 아닌 사관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설명하는 단어로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조선’이고 하나는 '코리아’다. 조선에 방점이 찍힐 경우 민족이 최고 가치가 된다. 조선시대에서부터 이어져 온 지속되는 역사로 이 경우 최상의 덕목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1관(18일~30일) 광복70년을 맞아 예술가들과 국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태극기의 가치를 미술로 표현하여 즐기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가 주최하고, KT&G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특별전 '광복70년 대한민국 미술축전(태극기와 나)'전시회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1관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국가상징인 태극기의 가치를 다양하게 미술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전시하며 국민공모 수상작,초
교육부는 18일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가 사법시험 폐지는 법률 사항으로 지켜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지지한다고 밝혔다.이날 교육부는 "법전원 소속 교수들이 변호사 시험 출제에 참여하기로 한 결정을 환영한다"며 "국회에 범정부 협의체가 구성되면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또한 각 대학이 탄력적으로 학사일정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졸업과 진급에 차질이 없도록 적절한 조치를 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교육부는 "선발제도 개선, 등록금 인하, 개방형 법전원 제도도입, 교육 프로그램 개선 등 법전원 발전방안 로드맵을 마련하여 관계부
2016학년도 일반고등학교 고입선발고사가 18일 일제히 시행됐다.울산, 충남, 전북, 경북, 제주 등 5개 시·도에서 시행된 고입선발고사는 평준화 지역과 비평준화 지역 모두 동시에 시행됐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6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선발고사’ 문항을 공개했다.울산(160문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180문항으로 시험을 치렀다. 시험 과목은 1교시 국어·사회·미술, 2교시 영어·과학·음악, 3교시 도덕·수학·기술가정 등이다.1교시는 오전 8시50분 시작됐고 제3교시 종료시각인 오후 1시20분 시험은 마
고용노동부, 교수노조설립신고서 반려교수노조, "초중등 교사만 노조허용은 위헌"법원, "노조법 5조 단서, 교원노조법 2조 위헌 의심" 현재 법외 노조인 전국교수노동조합(위원장 노중기 한신대 교수)이 합법화를 위해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노동조합법) 등에 대한 위헌법률심판제청 신청이 받아들여졌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부장판사 이승택)는 18일 "노동조합법 제5조 단서와 교원노조법 제2조 본문은 재판부가 보기에 위헌이 의심되는 것으로 판단했다"며 "헌법재판소에 위헌법률심판을
교원 채용 비리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학교법인 대성학원 연루자들에 대해 법원이 최대 징역 4년 등 실형을 선고했다.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강문경)는 18일 배임수재와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대성학원 상임이사 안모(63)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3억7400만 원을 추징했다. 안씨의 아내 조모(64)씨에게는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다만 3년간 형 집행을 유예하는 한편 1억1000만 원을 추징했다.법원은 학교법인 이사장이자 안씨의 어머니인 김모(90·여) 씨에게는 고령인 점, 수수한 돈을 건교 사업 등에 사용한 점을 감안해 징역
“공모제 의미 퇴색, 차라리 임명해라” 여론도 김재춘 전 교육부 차관이 한국교육개발원(이하 KEDI) 원장 후보자 공모를 철회한 것으로 드러났다.18일 경사연 등 관계자에 따르면, 김재춘 전 교육부 차관의 KEDI 원장 공모에 지원한 것이 알려지면서 ‘내정설’ 등이 일자 공모를 철회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원장 공모에 지원한 후보자들 가운데서 불만의 목소리도 나온다.한 후보자는 “다른 자리를 약속 받았다는 이야기도 들리더라”면서 “이런 식으로 공모를 할 거면 차라리 임명을 하라”고 말했다. 3명의 후보에 들어가
서울대학교 학생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유서를 남기고 투신 자살했다.18일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건물 옥탑방에서 서울대 재학생 A씨(19)가 떨어져 숨졌다.A씨는 자살 직전 서울대생들의 온라인 커뮤니티 ‘스누라이프’와 자신의 SNS에 ‘제 유서를 퍼뜨려주세요’란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글에는 “생존을 결정하는 것은 전두엽(두뇌) 색깔이 아닌 수저 색깔”이란 말이 적혀 있었다.이 글에서 A씨는 “학문을 하는 것은 ‘정신적 귀족’이 되는 것이란 표현에 제가 정신적 귀족이 된 느낌이었다.
교과서 시장이 거대한 이유는 참고서와 문제집 발행을 함께 하기 때문이다. 교육열이 높은 우리나라에서 참고서나 문제집 가격을 갖고 시비를 거는 일은 거의 없다. 싸다 비싸다 소리 한번 없이 부르는 것이 값이다.그래도 과거 도서 정가제를 실시하기 전에는 간혹 30~40% 싸게 파는 할인 서점이 동네마다 하나씩은 있어서 그나마 저렴하게 구입을 하였으나 도서 정가제가 생기고 부터는 꼼짝 못하고 그대로 제 값을 주거나 인터넷에서 할인하는 금액(10%) 정도로 사는 것이다. 비싸다는 이유로 안 살 수 없는 것이 참고서이다.일반 서점은 요즘 같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8일 "노동개혁 법안과 경제활성화 법안, 국민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법안은 금번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했다.황우여 부총리는 이날 오전 9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3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황 부총리는 "일자리창출, 경제활성화, 국민안전 모두가 우리 국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시기를 놓치면 불가측의 큰 손실과 고통이 따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도 이런 법안들의 통과를 손꼽아 기다리는 만큼 모든 역량을 모아 대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