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시교육청이 특수학교 돌봄교실은 시간대별 13명 이내로 편성해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대구시교육청이 지난 3월 3일 초등긴급돌봄 학급당 인원수를 유·초등 모두 10명 내외로 배치하겠다고 발표했다. 다만 특수학교 돌봄교실은 13명 내외로 편성했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권인숙 의원이 19일 확인한 ′대구시교육청 2020년도 특수학교 돌봄교실 운영계획′에 따르면 대구시교육청은 특수학교 돌봄교실에 동 시간대별 이용학생이 13명 이내로 학생정원을 편성했다.이에 따라 학급기준 20명 이상 밀집되는 학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학생교육원이 실시간 쌍방향 서울교육 활성화를 위한 ‘2020년 온라인 이용 비대면 쌍방향 교육활동 경진대회’를 11월 30일까지 7주간 운영한다.이번 경진대회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학생교육원내 온라인 교육 시범운영 및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구성된 온라인드림팀이 비대면 쌍방향 교육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했다.경진대회에는 ▲수련활동 ▲교육활동 ▲게임과 몰입치유 3개 분야로 운영되며 서울교육가족이면 누구나(개인, 기관·단체) 신청할 수 있다.적합성, 창의·도전성, 실용성, 효율성, 확산 가능성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가정에서 방임 또는 학대받는 아동에 대해 초등 돌봄교실을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된다. 또 돌봄 지원을 거부하는 부모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제재 규정을 마련하고, 내년까지 전국 모든 시·군·구에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을 배치한다. 교육부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관계부처와 함께 제17차 사회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아동·청소년 학대 방지 대책'을 이 같이 논의했다고 밝혔다.지난달 인천에서 초등학생 형제가 부모가 없는 집에서 라면을 끓여 먹다 불이 나 중화상을 입은 사고를 계기로 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19일부터 관내 초·중·고에 전체 등교를 권장했다. 학생 수가 많은 과대 학교나 과밀 학급은 밀집도 최소화 방안을 마련하고 시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전체 등교가 가능하다.노옥희 울산교육감은 13일 오전 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9일부터 적용할 학사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앞서 시교육청은 교내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16일까지 유지하도록 했다.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는 전체 인원의 3분의 1, 고등학교는 3분의 2가 등교하고 있다.먼저 유아 수 200명 이하인 유치원은 전체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농산어촌유학프로그램이 ‘위드(with) 코로나 시대’ 전남교육의 새로운 기회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기존 농·산촌유학센터 2곳을 찾아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활성화방안을 모색했다.장석웅 교육감은 지난 8일 전국 최초 농촌유학 모델인 산촌유학센터(옴냇곳유학센터)를 운영중인 강진 옴천초등학교를 방문, 센터 관계자들과 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2013년 시작된 옴냇골유학센터에는 전국은 물론 베트남에서까지 온 13명의 유학생이 다니고 있다.옴천초는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주상복합아파트 화재 피해를 본 학생들에게 학습 물품을 비롯해 긴급돌봄, 교통비, 교복 등을 지원한다. 특히 학생들의 정서 안정을 위해 심리치료도 지원한다.울산시교육청은 10일 노옥희 교육감 주재로 화재 피해 학생 지원을 위한 긴급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상복합아파트에 거주하는 학생은 52명으로 유치원생 5명, 초등학생 20명, 중학생 11명, 고등학생 16명이다. 교직원 3명도 이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학습 지원을 위해 교과서를 비롯해 기본 학용품, 노트북,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학교 비정규직 노조와 집단 임금교섭에 돌입했다. 초등돌봄교실 운영권 지방자치단체 이관을 담고 있는 '온종일 돌봄체계 운영·지원에 관한 특별법' 입법에 반대하며 오는 11월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진행되는 교섭이어서 주목된다.시도교육감협의회는 8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사무국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와 집단 임금교섭 개회식(본교섭)을 열었다.연대회의는 민주노총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동조합이 참여하고 있다.연대회의 요구안은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초등학교 3학년 특수 교육 대상자 학부모가 국회 교육위 국정감사장을 찾아 눈물을 흘렸다. 장애학생도 긴급돌봄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하지만 실제로 이용이 불가능하다며 배려가 아닌 배제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면서다.특수학급 자녀 두 명을 둔 조OO 학부모는 7일 오후에 계속된 국회 교육위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참석해 “긴급돌봄을 신청했으나 학교에서는 별도 지원 인력도 없고 프로그램도 없다. 오전에는 원격 수업하고 오후에는 자유 놀이를 한다. 그래도 보내겠냐고 오히려 질문을 했다”며 “다른 아이들에게 방해되고 학교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교육선진국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우선 등교하는데 고3을 전면등교 시킨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다."7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은 교육부의 등교방침이 현장 혼란을 가중시켜 현장과 학부모들의 공감을 얻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강 의원은 원격수업 기간 창녕의 아동학대, 인천에서 보호자 없이 라면을 끓여먹다가 화재로 부상을 입은 형제, 부산 물놀이 사고 등을 언급하며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했다는 점을 지적했다.강득구 의원은 "창녕 사례의 경우 해당 아동이 원격수업 100% 받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교사가 고용 안정, 반복적 직무로 열정 더 낮다?”최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발표한 ‘일반 취업자와 교사의 직무수행 태도 비교’ 결과에서 교사의 ‘열정’이 일반 취업자보다 낮게 나타난 것에 대해 ‘고용이 안정돼 있고 매년 반복적인 직무를 수행하는 직무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한 연구진 분석에 대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우려하고 나섰다.교총은 5일 입장을 통해 “교사들의 열정 점수가 낮은 원인에 대해 아무런 제시 없이 연구진이 고용 안정, 반복적 직무 때문으로 ‘추측’한 것은 매우 주관적이며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부산시 북구 만덕동 일대에서 코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자 이 지역 유초중고 전 학년에 대해 5일부터 8일까지 원격수업이 실시된다.3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만덕동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전 학년에 대해 5일부터 한글날인 9일을 포함해 11일까지 등교 수업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시교육청은 북구 만덕동 소재 유치원·초·중·고교에 이날 오후 늦게 긴급히 시교육청 결정 내용을 전달하고, 온라인 수업 전환 내용을 학부모와 학생에게 전파하도록 요청했다.이 지역 돌봄교실의 경우 긴급돌봄체제로 전환해 운영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북구 백양초등학교 A학생(남, 1학년, 부산-415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 통보를 받음에 따라 해당학교 등에 대한 긴급 조치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A학생은 아버지(부산-412번)가 29일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이날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같은 날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았다. 이 학생은 현재 무증상인 것으로 나타났다.아버지의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현재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A학생은 긴급돌봄 학생으로 매일 학교에 등교해 돌봄교실에서 수업을 했으며, 등교수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돌봄전담사 등 학교 시간제 근로자의 전일제 전환과 초등돌봄교실 운영권 지방자치단체 이관을 반대하며 오는 11월 파업을 결의했다.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는 28일 임단협 쟁의행위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투표율 75.65%, 찬성률 83.54%로 총파업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코로나로 드러난 비정규직 차별과 배제의 근본문제 해결을 위해 10월 24일 학교비정규직 총궐기대회와 11월초 전국돌봄총파업 투쟁에 나서겠다는 것. 학비연대는 "돌봄교실을 지자체로 이관하면 이후 민간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 서울 25개 자치구가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교육격차 완화를 위해 협력해서 온 마을이 학교가 되는 ‘도담도담마을학교’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최근 인천 ‘라면화재’ 형제 사건으로 돌봄 사각지대에 방치된 아이들이 여전히 우리 사회에 존재하고 있음을 직시하고, 돌봄 사각지대 아이들의 틈새 돌봄과 코로나19 장기화 및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력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마을 학교와 마을 강사를 활용 원격수업 지원, 멘토링 등을 제공해 도움이 절실한 아이들의 기초학력 보장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돌봄전담사들이 돌봄교실 운영 주체를 학교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이관하는 법 개정을 반대하며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교사노동조합연맹이 ‘돌봄은 지자체, 교육은 학교’ 원칙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나섰다. 앞서 지난 17일 민주노총 전국교육공무직본부(공무직본부)는 집회를 열고 "민주당이 주도하는 국회와 교원단체가 학교돌봄의 지자체 민간위탁 법을 밀어붙인다면 10월 말~11월까지 전국적 돌봄파업을 강행하겠다"고 밝히는 등 돌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공무직본부는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이 발
[에듀인뉴스] 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 외(2020.08.) ‘온종일 돌봄 법안’(이하 온종일돌봄법)을 찬성하고, 정치하는엄마들(정치하마)의 비합리성을 논박한다.정치하마는 성명(2020.09.14.)을 통해돌봄 복지를 지자체가 맡는 법안들을 반대한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하루 종일 학교에서 일과를 보내는 아이들을 위해 초중등교육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법령이 미비한 상황에서 임시대응이 아니라 합리적 법안을 마련하는 것은 당연하다. 거기에는 당연히 돌봄이 어떤 성격인지를 규정하고 이에 맞는 인사와 조직, 재정을 마련하도록 제도화해야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돌봄전담사들이 돌봄교실 운영 주체를 학교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이관하는 법 개정을 반대하며 파업을 예고했다.민주노총 전국교육공무직본부(공무직본부)는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민주당이 주도하는 국회와 교원단체가 학교돌봄의 지자체 민간위탁 법을 밀어붙인다면 10월 말~11월까지 전국적 돌봄파업을 강행하겠다"고 밝혔다.공무직본부는 "지자체가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는 인프라, 환경, 인력과 종사자의 처우, 서비스, 재원 등 다양한 측면의 문제점이 계속되고 있다"며 권칠승 더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하윤수)와 17개 시‧도교원단체총연합회(협의회장 조붕환)가 코로나19와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와 사회복지시설에 2000만원 상당의 마스크 9만장을 기증했다.하윤수 회장은 17일 사회복지법인 다일복지재단과 경기 보정초를 방문해 마스크를 전달하고,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하 회장은 “코로나19에 수해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는 곳이 많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교총은 나머지 학교, 사회복지시설 22곳에 각각 1~2박스(
[에듀인뉴스=한치원 기자]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권칠승, 강민정 의원 온종일돌봄 특별법 법안소위 심사 반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학비노조)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권칠승 의원과 강민정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온종일 돌봄체계 운영·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에 반대한다”며 “15일과 16일로 예정된, 독단적인 국회 교육위원회 법안소위 법안심사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이른바 지자체파견 돌봄교실은 불법파견과 민간위탁의 시비에 끊임없이 시달릴 것”이라며 “단체에 위탁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1일 오전 이낙연 대표, 유기홍 교육위원장, 유은혜 부총리와 서울 관악구에 소재한 은천초등학교를 방문해 원격수업, 돌봄교실을 참관하고 학부모, 교직원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이날 조희연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카드 메시지를 통해 “은천초에서 강감찬 장군의 슬기와 용기를 찾는 미래인재가 나오기를 기대합니다”라고 용기를 북돋았다.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그 무엇도 두려워하지 마세요. 희망을 품고 헤쳐나가면 뭐든지 해결될 겁니다”라고 희망 메시지를 전했다.유은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