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이 지난 6월 12일에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 후보로 추천되었지만 청문회를 통과할지는 지금 시점(06. 19)에서 확실치 않다. 논문표절 등이 문제 되고 있다. 나는 소위 김상곤표 교육개혁안이라 불리는 정책안이 반은 괜찮고 반은 못마땅하다.그의 개혁안은 중등교육의 평등화를 기조로 하고 그 위에 자사고와 특목고를 폐지하겠다는 것으로 필자는 찬성한다. 자사고와 특목고가 생길 당시에 그런 학교들이 입시명문이 될 것을 예측 못 한 사람은 없다.그렇지만 학교선택권과 경쟁추구 논리와 권력 앞에 반론은 힘을 쓰지 못했다. 미
ESSA는 2015년 12월 10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서명한 미국의 교육정책 청사진을 담은 보고서로 2002년에 발효된 NCLB 정책을 최근 수년 사이에 달라진 교육 분야들에서의 변화를 반영해 업데이트한 내용을 담고 있다.ESSA는 평가, 교사의 역량강화에서부터 성과가 저조한 학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을 포괄하고 있으며, NCLB보다 탄력적으로 학교 개선, 교사 평가 등에서 각 주정부의 권한을 확대하는데 방점을 두어 2017~18학년도부터 본격 발효될 예정이다.조지 부시 대통령(George W. Bush Jr., 공화당)이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따른 현장 의견 수렴사회수요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목소리 경청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하 부총리)의 교육 현장 방문이 계속됐다.교육부는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5(일) 세종시 조치원 조치원여자중학교와 경기도 안성시 두원공과대학교(이하 두원공대)의 고등직업교육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는 올해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사회수요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전문대학 및 산업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자유학기제 간담회에서는 학생·학부모·교원을 포함한 자유학기
대한민국의 교육을 책임지는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내정자인 이준식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7일 오전 10시께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진행됐다.청문회에선 그동안 화두가 됐고 현재도 화두가 되고 있는 사법고시 존치 여부, 누리과정 예산 문제, 한국사 국정교과서 문제 등에 대한 이준식 후보자의 답변이 있었다.▲사법고시 존치 여부박창식 새누리당 의원은 "로스쿨이 시끄럽게 된 이유가 어디에서 기인한다고 보느냐"며 로스쿨 관련 문제에 대한 이 후보자의 의견을 듣고자 했다.이준식 후보자는 이 질문과 관련해 "교육부 단독으로 처리할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는 7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차녀가 곧 한국 국적 회복 절차를 밟을 예정 이라고 밝혔다.이 후보자는 이날 예정된 국회 인사청문회에 앞서 보도자료를 내고, 야당과 언론이 제기했던 차녀의 국적 문제, 재산 문제 등에 대해 해명했다.이 후보자 측은 차녀의 국적이 '직권 상실'된 것이지 고의적으로 한국 국적을 포기한 사실은 없다고 했다.이 후보자는 미국에서 유학하던 1985년 현지에서 태어난 차녀는 선천적 이중국적자라며 2007년 12월 외국 출국을 위해 출국 심사를 받던 중 대한민국
쟁점 1: 자녀 국적포기쟁점 2: 부동산 투기쟁점 3: 국적포기자녀 학자금 대출, 건강보험 수혜쟁점 4: 기타(자녀 부동산 취득, 소득세 연체 등)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세간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각 부처의 사회정책을 조율하는 입장에 있는 사회부총리가 공학분야 전문가라는 점에서도 우려스러운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며, 인사청문회 단골메뉴인 자녀·국적·세금 문제 등 각종 의혹이 제기되면서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의 역할을 제대로 시작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준식 후보자
◇정치권에서 시작된 ‘역사교과서 국정화’ 불씨"전 세계인은 우리 근현대사에 대해 기적이 아니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부러워하는데 우리나라 학생들이 역사를 부정적 사관으로 만들어진 교과서로 배운다는 현실에 가슴이 터지는 비분강개함을 느낀다."지난 6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이 같은 발언을 통해 역사교과서 국정화의 필요성을 주창했다. 2013년 6월 “교육 현장에서 진실이나 역사를 왜곡하는 것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되며,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한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언급이래 시작된 역사교과서 국정화가 급물살을 타기 시작한 시점이
착수장·차관 모두 대학교수… 정책 힘 받을까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22일부터 인사혁신처에 제출할 기초자료 확보를 시작으로 인사청문회 준비에 들어갔다.인사혁신처는 23일 오전 10시까지 직계가족의 재산 현황 등 청문회에 필요한 기초 자료 제출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총선 출마 장관들의 공직사퇴 시한이 내년 1월14일인 점을 고려할 때 되도록 빨리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해 청문회가 열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현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도 총선 출마를 계획하고 있어 이 후
공대 출신 8년 여만에 교육수장… '산학협력' 강조내년 중점 사회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정책 가속화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등 일부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에는 공대 교수 출신인 이준식(63) 전 서울대 연구부총장이 내정됐다. 공대 출신이 교육부장관에 내정된 것은 2008년 김도연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이후 8년여 만에 처음이다.이준식(63·사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본인의 의견을 고집하기보다는 소통과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는 합리주의자라는 게
국회가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한 가운데 내년 총선 출마 희망 장관들의 공직자 사퇴에 따른 개각이 머지 않았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내년 총선 출마와 관련해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희정 여성부 장관,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윤상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등이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이들의 공직자 사퇴시한은 현행법상 내년 1월 13일 까지라 후임 장관 내정 및 인사청문회 일정 등을 고려하면 개각을 많이 늦추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이와 관련해 황 부총리는 4일 오후 연합뉴스TV '뉴스 1번지&
황우여 사회부총리가 아닌 황교안 총리가 국정화 확정 고시일에 맞춰 전면에 나섰다.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경질(?) 또는 교체가 임박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정치 8단'의 처세술이 이번에는 통하지 않았다는 평가다.황우여 사회부총리의 대표적인 별명은 '어·당·팔'. '어수룩해 보여도 당수가 팔단'이라는 뜻이다. 타인에게 각을 세우지 않으면서도 자기가 원하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는 처세술에 능한 사람이란 이야기다.하지만 역사교과서 국정화 발표 국면에서 황 부
국정교과서가 국회를 '올스톱'시켰다.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지면서 국회 일정이 이틀째 전면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국회일정 전면 중단은 교육에 대한 생산적인 논의보다는 역사교과서를 두고 이념적, 정치적 대결에서 빚어진 파행이라는 점에서 정치권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셀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3일 정부가 역사교과서 국정발행을 확정고시한 후 새정치민주연합과 새누리당의 강대강 대치국면이 계속되며 정기국회가 이틀째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3일 긴급 원내대책회의에서 향후 투쟁방침을 논의하고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