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 신임총장에 박철수(63) 전 수원과학대학교 총장이 임명됐다.고운학원은 12일 이사회를 개최해 이인수 수원대 총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박철수 총장을 신임총장으로 임명했다고 13일 밝혔다.신임 박철수 수원대 총장은 전 수원대 경제금융학과 교수로 2009년부터 수원과학대학교 총장을 역임하며 학교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한편 이인수 전 총장은 지난달 24일 이사회에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이사직도 함께 내려놓는다. 이 전 총장은 설립자인 고 이종욱 전 총장의 아들로 지난 1997년부터 2006년 고운학원
◆서울과학기술대학교▲교육부총장 정건용(교무처장, 재난안전관리본부장 겸임) ▲연구산학부총장 이동훈(산학연구본부장, 산학협력단장 겸임) ▲일반대학원장 방혜자(산업대학원장 겸임) ▲학생처장 박세혁(인재개발원장, 재난안전관리본부 학생안전센터장, 장애학생지원센터장 겸임) ▲기획처장 이수영(대외협력본부장 겸임) ▲교무부처장 김종봉 ▲학생부처장 안서원(성평등상담센터장 겸임) ▲기획부처장 장현승 이상 8명
우리나라 교육정책은 자주 바뀐다. 정부가 바뀌거나 교육부장관이 달라지면 어김없이 새로운 교육정책을 추진한다. 대입정책만 해도 해방후 지금까지 23번 바뀌고 1994년 수능시험 도입이후에만 11번 바뀐 것을 보면, 누구를 위해서 교육정책을 이렇게 자주 바꾸는지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말이 무색하다. 이번에 출범한 문재인정부도 또한 교육정책을 많이 바꾸려고 하는 것 같다.대입수능개편, 고교학점제 및 내신절대평가제, 자사고·특목고 폐지, 1수업 2교사제,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 표집평가로 전환, 혁신학교 확대, 자유학년제 확산, 공영영 사립
문재인 정부는 대통령 선거 때부터 자립형 사립고와 특목고 폐지를 공약했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전 경기도 교육감 출신인 김상곤씨를 지명했다.한편 서울시 교육감 조희연 씨는 외고, 자사고 등의 일반고 전환 문제는 서울시 차원을 넘는 것이라며 공을 중앙정부로 넘겼다. 서울과 경기도를 대표하는 진보적 교육감들조차도 자사고와 특목고 처리방침이 엇갈리는 상황에서 학부형, 교사, 학생들이 얼마나 혼란스러울지는 미루어 짐작이 간다.한편으론 국민통합을 호소하면서 다른 한편에선 교육문제를 두고 여론이 갈리는 것을 보면서 교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이 지난 6월 12일에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 후보로 추천되었지만 청문회를 통과할지는 지금 시점(06. 19)에서 확실치 않다. 논문표절 등이 문제 되고 있다. 나는 소위 김상곤표 교육개혁안이라 불리는 정책안이 반은 괜찮고 반은 못마땅하다.그의 개혁안은 중등교육의 평등화를 기조로 하고 그 위에 자사고와 특목고를 폐지하겠다는 것으로 필자는 찬성한다. 자사고와 특목고가 생길 당시에 그런 학교들이 입시명문이 될 것을 예측 못 한 사람은 없다.그렇지만 학교선택권과 경쟁추구 논리와 권력 앞에 반론은 힘을 쓰지 못했다. 미
학교는 왜 그토록 평가에 집착하는가. 혹시 아이들을 가르친 이상 그 결과를 알아보는 것은 당연하다는 도그마에 빠진 것은 아닌가.학교에서 중간고사, 기말고사는 물론이고 수시로 시험을 보면서 학업성취를 가늠해보고자 하는 것을 보면서 이건 아닌데 하던 기억이 난다. 어떤 경우에는 하나를 가르치고 열을 묻는 걸 보고 그게 말이 되는가 하고 물으니 자꾸 시험을 보면 그 추이를 파악해 답을 쉽게 찾을 수 있다고 하는 말을 듣고 놀란 적도 있다. 시험이 아이들에게 주는 스트레스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는 것처럼 보였다.사람은 누구나 시험에 들
최근 우리 사회를 뒤흔들어놓았던 탄핵사건을 전후로 법 교육, 그중에서도 헌법교육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이는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과정에 대한 흥미와 궁금증도 일부분 영향을 미쳤겠으나 보다 거시적으로 보자면 민주 사회에서 척추와 같은 역할을 하는 헌법의 중요성에 대한 재인식을 통해 더욱 원칙이 바로 선 안정된 사회를 갈망하는 많은 사람의 열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미국에서의 헌법교육도 미국이 사회적 위기에 봉착했을 때 이를 돌파하기 위한 교육적 방안으로서 시작되고 확장됐다. 특히 워터게이트 사건을 전후로 한 미국
교육은 미성년자에게 관심이 먼저 집중된다. 왜냐하면 아직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성장 중이기 때문이다. 물론 19세 이상의 성인, 즉 대학생에게도 교육이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은 교육적이라기보다는 기업적이고 신분적이고 개인적인 것으로 인격 성장과는 거리가 있다.교육의 본령은 어디까지나 미성인에게 있다. 나이가 어릴수록 가소성이 크다. 그만큼 가르치는 자의 의도가 배어들기 쉽다. 자기의 뜻이 누군가의 영혼 속에 파고들 수 있다는 것만큼 놀라운 일은 그리 많지 않다. 그래서 예전에 어른들은 세 살짜리에게 천자문을 외우도
■교육부△학술원 사무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박성민 △국제교육협력담당관실 지원근무 행정사무관 황소정 △학교정책실 행정사무관 유희진 △대학정책실 행정사무관 지혜진 △국립국제교육원 행정사무관 조수연 △재외동포교육담당관실 지원근무 교육연구사 정상명 △국립국제교육원 교육연구사 김용준 △국립국제교육원 교육연구사 권기정 △국방부 행정주사보 장혁수■인천대 △교무처장 이갑영 △사무처장 김경집 △임승빈 △김광열 △총무과장 김영주 △대학원 공용득 △시설과장 임승빈 △백종숙 △신미옥 △윤종구 △김현귀 △문
1. 21세기 한국 역사교육의 위기2017년 현재, 우리는 정부 주도에 의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의 실패를 목도하고 있다. 필자는 이 실패가 갖는 상징적 의미는 단지 하나의 교과서 정책 실패가 아니라, 한국사회에서 그동안 행해져 왔던 역사교육 전체의 실패가 아닌가 생각한다.그동안의 역사교과서 문제의 추이를 조금만 돌이켜 보면 우리 사회의 역사교과서 문제의 본질을 어렵지 않게 파악할 수 있다.또한, 역사교과 문제의 논의가 편협 되게 이루어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교육현실 및 학생의 실태와 얼마나 유리되어 있는지를 발견할 수 있기
교육부는 최근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학생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학교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교육부는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미세먼지 대응 협력체계를 구축,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학생과 교직원 등 학교구성원에 대한 교육·연수를 강화키로 했다. 학교의 미세먼지 상황 공유를 위해 예보 깃발, 전광판 등을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학교 미세먼지 안전관리협의회’를 신설‧운영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학교 내 공기 질에 대한 유지·관리기준
경기도교육청이 ‘2017년 학교도서관 사서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한다.28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연수에는 경기도 초‧중‧고 사서교사 91명이 참가한다.사서교사의 전문성 강화와 업무능률 향상 및 독서진흥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도서관 정보활용과 사서교사를 위한 현장 역량 강화 방안, 학교도서관 진흥 시행 계획 안내와 토론 및 협의를 할 예정이다.공주대학교 송기호 교수는 정보활용 수업모형 구현을 위한 단계별 적용절차에 대한 강의를 통해 사서교사의 학생 정보활동 지원과 수업
한성대학교는 지난 20일부터 매달 셋째 주 목요일 교내 뷰티센터에서 학교 구성원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천원의 기적' 미용 봉사를 진행한다.한성대학교와 헤어브랜드 기업 비아이티살롱이 함께 진행하는 이번 '천원의 기적' 행사는 한성대가 시설을 지원하고, 비아이티살롱이 전문 인력을 지원해 지역주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헤어 커트와 펌, 염색, 네일 관리를 받을 수도록 했다. 수익금은 성북구에 전달된다. 이번 '천원의 기적' 지역 봉사 프로그램에는 현장 경험이 있는
전남도교육청은 29일, 국립장성숲체원에서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국립산림치유원, 전국 3개소의 국립숲체원(칠곡, 횡성, 장성), 국립수목장림 등 숲과 함께 다양하고 체계적인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산림청 산하기관이다.전남도교육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공동으로 지원하는 이번 업무협약은 청소년에게 산림복지시설 및 산림복지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숲을 통해 심신의 건강을 회복하고 건전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청소년을 위한 산림복지서비스 지원 확대,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산림체험교육
경기도과학교육원은 북부기초과학교육관에서 4월 4일부터 5월 18일까지 ‘2017년 특수교육 대상 학생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이번 과학체험교실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과학적 창의적과 잠재력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총 15회에 걸쳐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58개 초·중학교 학생 307명이 참여할 예정이다.1교시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전시관 및 입체영화 관람, 2교시는 우주 탐구 천체 투영실 관람, 3교시는 참여 학교에서 선택한 과학체험활동, 4교시는 공통 과학체험활동 등으로 진행된다.특히, 이번 과학교실에는 경기도과학교육원과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3월 30일 부터 현장 중심 평생교육 프로그램 'The 좋은 부모 되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The 좋은 부모 되기 프로젝트'는 경기도내 40개 초·중·고교를 직접 찾아가 학부모들에게 자녀와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한 방법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월 30일 양평 양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 17일까지 진행되며 모두 3,6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할 예정이다.프로그램은 좋은 부모 되기를 주제로 ‘부모의 역할’, ‘자녀 교육법’, ‘공감 대화법’, ‘자녀 건강’ 등의 주제로 편성했으
대전시교육청은 3월 27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총 310개교를 대상으로 초·중등학교 정보공시 학교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학교정보공시는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을 근거로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시행되고 있으며, 학생·교원현황, 교육활동, 교육여건 등 15개 항목, 49개 범위가 학교알리미사이트(schoolinfo.go.kr)에 공개된다.이번 교육에서는 2017년 1월 시행령 개정으로 변경된 사항을 중점적으로 안내한다. 변경된 사항은 연 5회(2,4,5,9,11월) 공시되던 것이 2월 공시가 제외되어 연 4
전남도교육청은 도내 고등학교 입학 전형방식을 개선한다고 27일 밝혔다.전남도교육청은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대학 입시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입시제도를 개선키로 했다.주요 내용으로는 첫째, 비평준화 지역 일반고 및 자율형 공립고, 도내 특성화고 전체를 대상으로 정원 내의 5%를 사회통합전형 대상자로 선발하도록 함으로써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다문화가정 자녀 등의 교육 기회를 확대한다.둘째, 특성화고의 입학 전형 방식을 내신 성적 위주의 일괄 선발방식에서 면접, 실기시험 성적, 교원 추천서 등 학생의 소질과 적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3월 27일부터 12월 15일까지 1년 동안 관내 초·중학교 96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참여형 인성교육캠프인 ‘꿈아, 인성아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바른 인성을 길러주기 위해 지역사회 인성교육기관과 연계한 1박2일형 캠프와 학교별 특색에 맞는 1일형 캠프로 진행된다.1박2일형 캠프는 기장군내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2학년 학생 3,074명을 대상으로 기장군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한다. 이 캠프는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해 기장군청소년수련관, 기장문화예절학교 등 지역사회의 안성교
인천 중앙도서관에서는 제53회 도서관주간(4.12~4.18)을 맞이하여 '다독다독(多讀多讀) 내 꿈을 응원해주는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독서문화행사를 마련했다.‘도서관주간’은 국민들의 도서관 이용활성화와 독서생활 진작을 위하여 설정한 1년 중의 한 주간으로, 1964년 이래 한국도서관협회의 주관으로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1주일 간) 전국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전개하고 있다.인천 중앙도서관에서는 4월을 ‘책 복(福)터진 달’로 설정하고 대출권수를 두 배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4월 12일에는 ‘그대가 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