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016년 한 해 동안 ‘계약심사’로 79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계약심사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원가계산으로 예정가격에 대해 적정성 심사를 하는 것으로,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012년 부터 지방교육재정을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해 계약심사를 시행하고 있다.계약심사 운영으로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016년, 공사, 용역, 물품 등 1,345건의 요청액을 심사하여 총 79억 원의 절감효과를 거두었다. 또, 거래실례가격 미적용, 최신 개정법령 미적용, 설계도서 오류·누락, 인건비 적용 시 법령에 위배되
강원도교육청은 오는 3월부터 ‘학교 밖 학생들을 위한 학력인정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학력인정시스템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시범사업으로 2017년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2018년부터 전국으로 확대 운영한다.운영 교육청은 강원도를 비롯해 서울, 부산, 대구, 전남, 제주 총 6개 시·도교육청이 선정됐다.학습지원은 최소한의 교과(국어, 사회)와 다양한 진로, 인성, 각종 체험 과정이 포함된 학력연계 프로그램을 직접 개설하거나 위탁 지정하여 해당 학년에 맞추어 이수하도록 지원하며, 미취학 또
경기도교육청은 최근 A고교의 생활기록부 조작·은폐 관련 첩보를 입수하여 감사에 착수했다.경기교육청은 A고교의 (전)교사 B씨가 같은 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 C의 학교생활기록부 프로그램에 임의로 접근하여 14개 영역(총 1,789자)을 조작하고, 허위 내용을 기재한 사실을 적발했다.B씨는 A고교 교무부장으로 재직하면서 자녀 C의 학교생활기록부 NEIS 프로그램에 접속한 후 2013학년도 1학년 생활기록부 2개 영역(200자), 2014학년도 2학년 생활기록부 12개 영역 (1,589자)을 조작했다. 교사 B씨는 이같은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17년 공립 초·중학교 조리종사원 배치기준을 하향 조정한다.초등학교의 조리사를 포함한 조리종사원은 전년도에 비해 10명 하향한 173명당 1명, 중학교는 7명 하향한 140명당 1명으로 정했다. 직영(단독조리)급식 운영 고등학교는 중학교 배치기준으로 운영·권장하는 내용을 추가하여, 조리종사원들의 근로조건을 부분적으로 개선하였다. 한편, 서울시내 초·중학교에서는 위 표의 조리종사원 배치와는 별도로 초등학교당 평균 14명, 중학교당 평균 2.2명의 급식보조원(배식도우미, 운반도우미 등)이 채용되어 배
한성대학교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성북구 지역의 주민과 청소년을 위해 무료로 정보화 교육을 실시했다.한성대학교는 매년 여름과 겨울 방학을 이용해 13년 째 지역 주민들에게 정보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한성대는 전문 외부 강사를 초빙하고 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엑셀과 포토샵 등의 강의를 진행했다.지난 2004년 성북구는 한성대에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요청했고, 이에 13년 째 한성대 전자계산소는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정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이번 교육에서 엑셀을 처음 배웠다는 길음중학교 1학년 김대성 학생은 “
충남도교육청은 12일 공주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도내 고등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진학교육 역량 강화 연수와 2017년 대학진학교육 기본 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이번 연수는 충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주관하며 권오현 전 서울대 입학본부장의 ‘미래 인재상과 학교교육’, 김준태 서천여고 교장의 ‘진로진학 맞춤형 교육과정운영’ 등의 주제 특강이 이어졌다. 17일에는 도내 고등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김재욱 고려대 입학처장의 ‘미래 인재상과 학교교육’, 조익수 논산고 교장의 ‘수업혁신을 통한 진로진학시스템 구축’ 주제 특강이 예정돼 있다.충남도교육
12일 오전 10시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기동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주관한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혁명 대토론회’가 열렸다.'미래교육을 위한 교육혁명 대토론회’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기조 발언을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 이재정 교육감이 좌장을 맡고, 장만채 전남교육감을 비롯해 서울시 교육감 조희연, 강원도 교육감 민병희, 교육혁명공동행동 김학한 대표가 지정토론자로 나섰다.박원순 시장이 제시한 10대 교육 개혁 방안은 ▲서울대학교 폐지, 대학 서열화 해소 ▲대학 간판 없어도 잘먹고 잘사는 시대 ▲입시
충남도교육청은 12일 충남교육기관공무원노동조합, 인사혁신처 소속 직원들과 함께 당진지역 소외계층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겨울나기 연탄을 전달했다.봉사단 40여명은 이 날 당진시청의 추천을 받아 심장질환, 지체장애, 난청, 관절염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어르신 다섯 가정에 연탄 1500장을 전달했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구춘송 충남교육기관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2006년부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도교육청 최한규 총무과장은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을 지원함으로써 조금이나
오는 14일, 서울교육연수원에서는 교육 전문가와 연구자, 교육정책 담당자, 교사, 학생과 학부모, 일반인 등이 참여하고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가 주최하는 ‘2017 전국시도교육청네트워크 교육혁신 국내 학술대회’가 열린다.학술대회는 ‘새로운 학력, 한국을 바꾸는 학교교육체제’를 주제로 열리며, 학교혁신과 혁신교육의 사례와 성과, 과제 중심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정책의 방향과 대안을 마련한다.이재정 협의회장의 개회인사를 시작으로 총 3개의 주제에서 총 8개의 논문과 보고서가 발표되고, 19명의 발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주제 1에서는
충남도교육청 산하 충남학교영양사회는 학교급식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영양사 직무연수를 12일 홍성문화원에서 실시했다.영양사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는 지난해 각 급 학교에서 실시한 다양한 우수사례를 서로 공유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통해 자기계발은 물론 학생이 행복한 학교급식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는 새로운 마음을 다지기 위한 것이다.지난해 쌀 중심 식습관 교육학교로 지정됐던 도고온천초등학교는 식습관 교육과 홍보, 친환경로컬푸드의 날을 운영하고, 전교생 식사일기 쓰기를 포함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을 전개
충남도교육청은 11일 충남유아교육진흥원에서 멘토링 연수를 개최했다.연수에는 유치원 멘토·멘티교사 70여 명이 참석했다.충남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유치원 새내기 교사들이 어려워 할 수 있는 학급운영 및 교실수업개선 등의 내용을 경력 교사가 멘토가 되어 새내기 교사들을 지원하는 1:1 멘토링제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연수는 지난해 3월에 발령받은 신규교사와 이들의 멘토 교사가 지난 한 해 멘토링한 내용을 토론하고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축적된 멘토링 경험과 배움중심수업과 교사학습공동체 운영 및
교육부가 지난 4일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을 알려옴에 따라 강원도 화천, 양구, 고성 교육지원청이 통폐합 위기에서 벗어났다.교육부는 지난해 6월, ‘소규모 교육지원청 조직 효율화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3년 연속 인구수 3만명, 학생수 3천명 미만인 교육지원청은 보조기관이 없는 단일조직 수준으로 규모를 의무 축소하도록 법령을 개정했다가, 이번에 기구설치 하한선 설정 항목을 삭제키로 했다.교육부의 통폐합 추진 계획 발표 이후, 강원도교육청은 “교육을 재정 측면에서만 바라보는 나쁜 계획”이라는 반대 입장을 밝혀왔으며,
강원도교육청은 2017년부터 학생생활지도 방식을 기존의 처벌 중심에서 ‘관계중심 생활교육’으로 전환한다.관계중심 생활교육이란 학생과 학생, 교사와 학생간의 상호존중하고, 배려를 실천하는 교육으로 처벌과 강제보다는 화해와 소통을 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도교육청은 담임교사가 학생 한 명 한 명을 세심하게 관찰하여 파악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행정업무를 경감하고 생활교육 컨설팅을 지원한다.기존의 생활지도를 도맡았던 학생부는 사안처리를 주로 담당하고, 학년부 중심으로 모든 교사들이 학생 정보를 공유하여 생활교육을 함께 하는 학생상담책임제를
5일 경기도교육청은 ‘2017년 장애학생 직업재활교육사업’을 확대하여 실시한다고 밝혔다.경기도교육청은 2017년 경기도내 94개소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150명의 장애학생에게 현장중심의 맞춤형 직업훈련을 제공하여 장애인 고용을 확대할 예정이다.또 장애특성에 맞는 다양한 영역의 사업체 개발과 현장실습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장애학생의 직업능력과 취업률을 높일 계획이다.2016년에는 경기도내 37개소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109명의 장애학생에게 직업훈련을 실시하여 훈련생 중 39명이 직업재활시설 및 일반 기업체에 취업했다.장애인직업재활사
장흥교육지원청은 4일 대회의실에서 학교급식 식재료 공동구매 추진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는 초‧중‧고등학교 교장, 행정실장,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2017학년도 식재료 납품 체계 개선 및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학교급식 식재료 공동구매는 개별학교에서 진행하던 식재료 구입을 인근 학교 간 또는 지역단위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소규모학교의 식재료 구매 비용 절감, 행정 업무 경감, 식재료의 안정적인 공급, 식재료 품질 기준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이날 설명회에서는 학생수 10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 대학원 총동문회는 28일 성북구 푸드마켓에 시가 1만5,000원 상당의 목도리 300개를 기부했다. 추운 겨울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서다.성북푸드마켓은 성북구와 서울카톨릭사회복지회에서 운영하는 저소득층 생계 지원 시설로, 독거노인과 저소득장애인, 편모가정 등 기초생활수급자에게 기초적인 식재료와 생필품을 지원한다.한성대는 지속적으로 성북푸드마켓을 지원해왔다. 수년간 학생들이 봉사활동자로 참여해 성북푸드마켓의 일손을 도왔고, 지난 10월 축제기간엔 교내에서 푸드마켓 홍보부스를 마련해 번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 학생들로 구성된 재능키움봉사단이 28일 인천 동구주민행복센터에서 지역 독거어르신 및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봉사활동에 나섰다.이날 사진영상미디어과, 뷰티케어과, 사회복지과 등 총 5개 학과를 대표해서 봉사에 나선 50여명의 학생들은 관내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장수사진 메이크업과 장수사진 촬영, 액자제작 등 총 120여명의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또 이들에게 정성이 담긴 반찬 도시락을 전달하기도 해 따뜻한 사랑 나누기를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사진영상미디어과 학생들은 실제 사진스튜디오처럼 촬영장 설치와
중앙대(총장 김창수)는 28일 오전 11시 서울특별시동작관악교육지원청에서 지역사회 소프트웨어(이하 SW)교육 선도를 목적으로 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형범)과 ‘SW교육 협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날 SW 교육 선도 및 저변 확대를 위해 △ 관내 초·중·고교 학생 및 교사 대상 SW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 SW교육 프로그램 홍보 및 지원 △ 대학의 SW콘텐츠 공유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중앙대 김창수 총장은 “4차 산업혁명의 도래에 따라 앞으로 SW교육은 점점 중요해질 전망”이라며, “현장의 다양한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는 27일 제 22기 해외봉사단 2개 팀 35명과 인솔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동계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봉사단은 오는 2017년 1월 1일 남태평양에 위치한 세계 최빈곤국 바누아투 포트빌라에 파견돼 남태평양대학(UPS, The University of South Pacific)의 에말루스(Emalus)캠퍼스와 팡오초등학교에서 약 보름간 한국문화 교육과 미용, 디자인, 미술, 음악 체육, 과학 등 재능기부 교육봉사를 한 뒤 18일 귀국할 예정이다.한성대의 해외봉사단 파견은 2006년부터
삼육대와 중랑구시설관리공단은 12월 26일 오전 삼육대 백주년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삼육대 김성익 총장과 중랑구시설관리공단 정행교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실습 및 취업 ▲상호 간 발전을 위한 인프라 공유 ▲우수 인재 인력 지원 협조 ▲취업정보 및 취업기회 제공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