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뉴스] 앞의 글에서 거론 된 것처럼 우리나라의 다문화 정책의 근본적 문제는 국정철학과 전략이 부재한 채, 그때 그때 문제에 대응하는 '대증요법'식의 정부 정책이 근본적인 문제였다. 즉, 뚜렷한 국가적 목표를 갖지 못하고, 늘어나는 다문화 가족 구성원을 어떻게 보살필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다보니, 결국 시혜적 지원정책 중심으로 정책이 짜여진 것이다. 이렇게 복지위주의 기형적인 다문화 정책이 펼쳐지게 된 것에는 '국정철학과 전략의 부재'도 원인이지만, 이를 증폭시킨 것은 해당 부처 이기주의였다.특히
보통 SAT라고 하면 미국의 수능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고등학교 졸업반에서 준비한다고 생각을 하기 쉽다. 하지만 성공적인 결과를 위해서는 이보다 일찍 선행학습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많은 가능성과 끝없는 잠재력을 갖고 있는 11세~15세의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유학 준비는 언제부터 해야 할까? 국내의 부모들에게 자신의 자녀가 외국에서 자라는 원어민이 아니고, 영어권 국가에서 생활하는 이민자의 아이들이 아니라는 점을 각인해야 한다.구조주의의 아버지라 불리는 촘스키 등 수많은 언어학자들에 따르면, 국내에서 한국어를 하는 가정에서
[에듀인뉴스] 최근 문재인 정부에서 다문화 정책 관련 이야기가 쏟아지고 있다. 그동안 문재인 정부에서는 민족과 통일 쪽으로만 매달렸다가, 총선이 가까워오자 다문화 가족들의 표를 의식해서인지 부쩍 다문화 관련 정책을 챙기고 있다. 하지만 벼락치기 공부를 하는 학생들이 공부 잘하는 법 없듯이, 벼락치기 공부하듯 하는 정부의 다문화정책은 오히려 부작용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높다. 는 다문화 전문가 김성회 다문화센터 대표와 함께 지금까지 정부의 다문화정책 문제점을 검토하고 바람직한 다문화 정책에 대한 대안을 제기하고자 한다. [
[에듀인뉴스] "저희는 프랑스 파리에 사는 행정가, 건축가, 예술가, 보건전문가, 경영전문가 평범한 직장인과 유학생입니다. 언젠가 자신의 전공과 삶을 이야기하다 한국의 많은 분과 함께 나누는 매개체가 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서로 다른 다양한 전공과 각자의 철학과 시선으로 느끼고 바라본 프랑스의 이야기에서 시사점을 얻어가길 바라며 프랑스의 한국인 5명의 이야기를 관심 갖고 지켜봐주십시오.""어느 나라에서 왔건, 종교가 무엇이건..."어학을 하던 때에, 자원봉사 단체를 통하여 프랑스인 할머니께 불어를 배운 적이 있다. 은퇴 전까지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몇 년째 국내 대학교 졸업 후 취업률이 50% 정도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많은 학생들이 해외 유학 후 취업의 기회를 고려하고 있다. 그 중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국가는 ‘호주’와 ‘뉴질랜드’다. 두 국가는 모두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유학지 중에서도 파트 타임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활용할 수 있다.미국, 캐나다, 영국 등에 비해 저렴한 학비와 생활비를 갖춘 호주, 뉴질랜드는 많은 유학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호주대학교와 뉴질랜드대학교는 대부분이 국, 공립 대학교로 정부의 관리
[에듀인뉴스] 선무당식 다문화정책이 다문화 반감만 불러오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서남권지역(영등포, 구로, 금천) 중국어 이중언어특구 발언이다.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이 중국 동포 밀집 지역인 구로, 금천, 영등포 등 남부 3개 구(區)의 초·중·고교 가운데 이중언어 교육을 원하는 학교를 자율학교로 지정, '중국어'를 정규 과목으로 편성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를 위해 국가수준 교육과정 개정을 교육부에 요청할 계획이다. 자율학교는 교육과정을 교과별 수업시수의 20%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말레이시아는 요즘 투자이민, 국제학교, 말레이시아 한 달 살기로 인기가 많다. 아시아 국가 중 다인종 국가, 영어권 국가, 저렴한 물가, 비교적 안전한 치안 등이 손에 꼽히기 때문이다.여기에 말레이시아의 교육제도와 환경은 아시아 국가 중 여러 장점을 지니고 있다. 초, 중등 과정은 6년과 중등과정 5년의 영국식 학제를 따르고 있으며 공립학교, 사립학교, 국제학교로 구분 된다. 2002년까지 공립학교는 거의 100%, 사립학교는 70% 이상을 말레이어 수업을 진행했으나 2003년부터 공립학교는 외국어, 수학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청소년의 시각에서 청소년들의 고민을 풀어가는 웹드라마 ‘그리고 우리를 믿고 기다려주기(그우기)’가 제작돼 유튜브와 네이버 TV 방송을 시작했다. 팟캐스트 청취자도 ‘서울교육 톡톡’으로 검색해 시청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과 PC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서울시교육청은 청소년들의 고민을 함께하고 꿈을 향한 도전을 응원하기 위하여 매회 5분 영상으로 총 10편의 웹드라마를 제작해 21일부터 방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 웹드라마는 그동안 서울시교육청에서 제작한 영상물의 주요 시청대상이 학부모 및 교직원 위주에서 벗
[에듀인뉴스] "저희는 프랑스 파리에 사는 행정가, 건축가, 예술가, 보건전문가, 경영전문가 평범한 직장인과 유학생입니다. 언젠가 자신의 전공과 삶을 이야기하다 한국의 많은 분과 함께 나누는 매개체가 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서로 다른 다양한 전공과 각자의 철학과 시선으로 느끼고 바라본 프랑스의 이야기에서 시사점을 얻어가길 바라며 프랑스의 한국인 5명의 이야기를 관심 갖고 지켜봐주십시오."10월 5일 9시 10분.시청에서 사전예약 없이 9시에 오라고 했다. 9시 10분에 시청에 도착했다. 이렇게나 사람이 많다니!! 충격이었다. 시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지난 19일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와 4차산업 관련 교육과정 개발 및 전문강사 양성 등에 대한 협력·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초등학교 돌봄교실 및 방과후 강사 역량 강화 사업 △자유학년제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자 역량 강화 사업 △4차 산업 관련 교원 연수 과정 운영 △대학의 지역 직업교육 거점센터 역할 수행 지원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지원 △관학 거버넌스 구축·운영 등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하고, 초·중·고 방과 후 활동 및 진로체험 교육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대구시교육청 소속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공감으로·세계로·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22~23일 ‘2019 세계문화축제’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의 다문화 감수성과 세계시민 의식을 제고하고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주제로 화합과 소통,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올해 처음 마련됐다.첫 행사는 다문화교육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인 ‘2019 다문화교육 정책 포럼’으로, 22일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 글로벌홀에서 열린다.포럼 주제는 ‘다문화사회 세계시
정부의 다문화 정책 무엇이 문제인가?[에듀인뉴스] '김성회의 재미있는 다문화 이야기'의 마지막 정리에서 정부의 다문화 정책을 비평하는 글을 쓰고자 한다. 그 이유는 국민들이 올바른 다문화 인식을 갖추고, 다문화에 대한 거부감을 갖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정부의 다문화 정책이 올바르게 정립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또 현재 한국사회의 다문화에 대한 왜곡된 인식과 거부정서는 모두 정부의 정책이 잘못되었기 때문에 빚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한국은 1993년에 산업연수생 제도를 만들어 외국인 노동자들을 받아들이기 시
"저희는 프랑스 파리에 사는 행정가, 건축가, 예술가, 보건전문가, 경영전문가 평범한 직장인과 유학생입니다. 언젠가 자신의 전공과 삶을 이야기하다 한국의 많은 분과 함께 나누는 매개체가 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서로 다른 다양한 전공과 각자의 철학과 시선으로 느끼고 바라본 프랑스의 이야기에서 시사점을 얻어가길 바라며 프랑스의 한국인 5명의 이야기를 관심 갖고 지켜봐주십시오."[에듀인뉴스] 세계는 현재 극단의 좌우 포퓰리즘으로 신음하고 있다. 미국의 ‘트럼프 정부’, 영국의 ‘브렉시트당’, 이탈리아의 ‘오성운동’, 독일의 극우 정당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오전부터 제 56회 2차 세무사 시험 합격자 발표로 포털 검색창이 뜨겁다. 이번 2019년 제2차 시험 채점 통계를 보면, 총 6,460명의 대상자 중 5,245명이 응시했고 1,215이 결시해 총 81.19%의 응시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합격자 수는 724명으로, 합격율은 13.8인 것으로 분석됐다.이러한 세무사 최종 합격 발표 명단에 오른 이들은 일정 기간 실무교육을 이수하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세무사 시험 합격자 발표로 전국이 들썩이는 가운데, 세무사 전문교육기관인 ‘아이파경영아카데
[에듀인뉴스] 붓은 칼보다 강하다고 했다. 무력은 누군가를 굴복시킬 수는 있으나 감화시킬 수는 없다.수많은 이민족이 중원의 패권을 차지했지만 역사의 흐름 속에 끝내 그들은 중화(中華)라는 패권에 포획되었다. 중국이 황하문명 이래 꽃피운 가치체계와 문화의 힘이었다. 사람들이 조폭 두목보다는 현자를 존경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이를 정치외교학의 용어를 빌리면 ‘소프트 파워(Soft Power)’라 한다. 군사력이나 경제력으로 상대가 원하지 않는 것도 강제할 수 있는 ‘하드 파워(Hard Power)’와 달리 사람의 마음과 정신을 끌어들임
교통사고는 운전자만 안전하게 운전한다고 해서 일어나지 않은 일은 아니다. 대부분의 교통사고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 갑작스럽게 발생하게 된다. 큰 사고로 인해 심각한 외상이 발생했다면 곧바로 병원 진료를 받아 필요한 치료를 받아볼 수 있으나, 경미한 사고의 경우 몸에 일어난 변화를 깨닫지 못해 방치하게 되는 경우도 허다하다. 자신의 상태를 스스로 판가름하지 못하고 대수롭지 않게 일상으로 복귀하는 것이다.이때에는 교통사고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사고의 경중과는 상관없이 교통사고로 인한 충격으로 인해 나
[에듀인뉴스=지성배 기자]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고 소프트웨어 생태계 확산을 위한 (재)이노베이션 아카데미(학장 이민석, 이하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의 ‘42서울’ 교육생 모집 설명회가 오는 5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제주청년의 밝은 미래를 개척하기 위한 공통의 목표를 가진 제주대학교 SW융합교육센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제주더큰내일센터가 공동주관한다.이번 설명회는 교육 프로그램과 선발 과정에 관한 설명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문제해결식 소프트웨어 교육으로 세계적 명성이
[에듀인뉴스=김민준 기자] 요즘 서울 강남권의 최고 유행 중 하나는 해외 투자이민 설명회다. 캐나다를 시작으로 지난 7월은 미국이 인기를 끌었다. 미국 이민국이 11월부터 투자이민 최소투자액을 2배 가까이 올린다는 방침을 발표해 규제 강화 이전에 신청하려는 이들이 급격히 몰리고 있어서다.투자이민에 대한 관심은 올해 상반기 투자이민 붐이 일었던 캐나다가 시초이다. 특히 올해를 마지막으로 캐나다가 투자이민을 중단할 것이란 얘기가 떠돌고 있어 더욱 서두르는 이들이 많다.이민 열풍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없진 않지만 한국에서 힘들게 취업할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제69기 경찰 간부후보생은 50명을 선발하는 가운데 1,551명이 접수해 약 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집별로는 일반(남)(35명 선발/1,039명 지원), 일반(여)(5명 선발/298명 지원), 세무회계(5명 선발/117명 지원), 사이버(5명 선발/97명 지원)이다.이번 경찰 간부시험은 오는 10월 5일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체력시험 11월 6일, 면접시험 12월 17일, 최종 합격자 발표 12월 24일 예정이다.경찰 간부 시험은 필기시험 50%, 체력검사 25%, 면접시험 25%(자격증 5% 포
[에듀인뉴스=지준호 기자] 호주는 유학생이 졸업 후 취업 및 다양한 방법을 통해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나라다. 게다가 연중 화창한 기후와 뛰어난 자연환경, 세계적인 수준의 복지혜택, 뛰어난 교육수준으로 호주유학이나 이민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 역시 그 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이 가운데 호주 전지역 유명 대학교 관계자가 대거 참석하는 2019 벡스코 호주유학박람회가 10월 26일(토)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밝혀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호주유학박람회는 호주 영주권 취득 가능 직업군인 회계학, 간호학, 물리치